E D R , A S I H C RSS

신시내티 레즈

last modified: 2015-04-15 12:11:25 by Contributors

MLB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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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aint Louis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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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Milwaukee Br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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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Chicago C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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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Cincinnati R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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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Pittsburgh Pi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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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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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로고 구단 로고
신시내티 레즈
Cincinnati Reds
창단 1869년
연고지 오하이오신시내티
구단 연고지 변천 신시내티 (1869~)
구단명 변천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 (Cincinnati Red Stockings) (1869~1889)
신시내티 레즈 (Cincinnati Reds) (1890~1953, 1960~)
신시내티 레드레그스 (Cincinnati Redlegs) (1954~1959)[1]
홈 구장 뱅크 스트리트 그라운드 (Bank Street Grounds) (1882~1883)
리그 파크 (League Park) (1884~1901)
팰리스 오브 더 팬 (Palace of the Fans) (1902~1911)
크로슬리 필드 (Crosley Field) (1912~1970)
리버프론트 스타디움 (Riverfront Stadium) (1970~2002)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Great American Ball Park) (2003~)
구단주 로버트 카스텔리니 (Robert Castellini)
사장[2] 월트 자케티 (Walt Jocketty)
단장 월트 자케티 (Walt Jocketty)
감독 브라이언 프라이스 (Bryan Price)
월드 시리즈 우승
(5회)
1919, 1940, 1975, 1976, 1990
내셔널리그 우승
(9회)
1919, 1940, 1961, 1970, 1972, 1975, 1976, 1990
지구 우승
(10회)
1970, 1972, 1973, 1975, 1976, 1979, 1990, 1995, 2010, 2012
와일드카드 획득
(1회)
2013
홈페이지
유니폼
원정 얼터네이트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최초의 야구팀
2.2. 빅 레드 머신
2.3. 빅 레드 머신 이후
2.4. 2010년대~
2.4.1. 2012 시즌
2.4.2. 2013 시즌
2.4.3. 2014 시즌
3. 이모저모
3.1. 홈구장
3.2. 영구결번
4.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4.1. 트리플 A
4.2. 더블 A
4.3. 싱글 A
4.4. 루키


1. 개요


공이 나이를 먹었다 그건 그렇고 은근히 스탈린 닮았는데?? 과연 좌빨야구단

MLB의 프로야구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신시내티. 레즈란 팀이 초창기에 쓰던 레드스타킹즈란 팀명의 줄임말이다. 국내 팬들은 신씨네(신시내→신씨네)[3], 신신애(신시내→신신애), 신수네(2013년도 추신수 소속 당시 한정), 혹은 빨갱이좌빨 야구단(...)으로 부르기도 한다.[4]


광역권 기준으로, 30개 메이저리그 팀 중 배후도시의 인구가 두 번째로 적은 스몰마켓이다. (1위는 밀워키 브루어스) 부침을 겪긴 했지만 5번의 우승을 비롯해 빅 레드 머신으로 대표되는 전성기가 꽤 있는, 스몰마켓 치고는 강팀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팀이다. 2000년대 들어서 2001~2009년까지 5할을 넘기지 못하며 약체로 분류되었지만, 2010년부터 자체생산 유망주들의 폭발에 적절한 트레이드가 더해지면서 강팀으로 다시 자리잡았다. 하지만 추신수가 나간 2014년에는 다시 팀 성적이 나빠졌다.

2. 역사

2.1. 최초의 야구팀

최초의 창단은 1866년이다. 이 당시는 아마추어 야구 클럽으로서, 내셔널 어소시에이션 소속이었다. 프로야구 팀으로서는 1869년에 창단했다. 사상 최초의 프로팀으로써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팀이다. 전신의 이름은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Cincinnati Red Stockings). 당시에는 유일한 프로팀답게 리그 깡패로 군림했으며, 특히 1869년 프로화 직후, 65연승[5]을 하며 리그 게임 전승을 거두었다. 다만 미국 투어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이유로 챔피언십에 불참, 전승우승 요건도, 전승준 요건도 갖추지 못했다. 최초의 프로야구 선수 목록은 최초의 10인 항목 참조. 1871년 주축 선수들이 대거 보스턴 레드스타킹스(현재 브레이브스의 전신)으로 넘어가고, 레즈는 새로 선수들을 모아 팀을 꾸렸다. 따라서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가 현재의 레즈의 전신이냐 아니냐는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는 부분이다. 당연하지만 레즈는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를 전신으로 보고 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기존의 팀이 해체하고 재창설한 것으로 보고 있다. 메이저리그가 공인하는 가장 오랜팀은 브레이브스(1871년 창설)이다.

최초의 프로야구팀에 대한 예우로 각종상황에서 최초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최초로 야간경기를 치르는 팀. 최초로 비행기로 이동하는 팀 등등. 1980년대까지는 직전 해의 성적에 상관없이 무조건 개막경기를 홈에서 치르며, 항상 해당시즌의 전체 개막전을 치르는 특권을 누리기도. 1919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긴 했지만 블랙삭스 스캔들 때문에 피해를 봤다. 통산 9번의 리그 우승과 5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2.2. 빅 레드 머신

특히 1970년대에는 피트 로즈, 자니 벤치, 토니 페레즈, 조 모건, 켄 그리피 시니어, 이브 콘셉시온, 조지 포스터 등의 빅 레드 머신(the Big Red Machine)이 대인배가 생각나면 순전히 기분 탓...은 아니고 진짜 여기에서 별명을 따서 쓴게 맞다.으로 불리는 높은 공격력으로 6번의 지구 우승과 4번의 리그 우승,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최전성기를 누렸다. 그리고 이후에 천하의 개쌍년인 마지 숏이 구단주로 취임하면서 팀을 대차게 말아먹었다...... 참고로 이분은 머니볼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티븐 숏의 사촌이다.

2.3. 빅 레드 머신 이후

이후에도 괜찮은 성적을 내긴 하지만, 아무래도 빅 레드 머신 시절에 필적할 만큼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심지어 감독이라는 작자가 주작질까지 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1990년 월드시리즈에서 피넬라 감독을 중심으로 배리 라킨, 폴 오닐, 에릭 데이비스 등의 타선에 톰 브라우닝, 호세 리호 등의 선발진, 놈 찰튼, 랍 디블, 랜디 마이어스가 이끄는 불펜진의 맹활약으로 뜬금 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 신시내티의 불펜 트리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손꼽힐 정도의 위압감을 자랑했으며, 이 불펜 트리오를 흔히 내스티 보이스라고 불렀다. 하지만 내스티 보이스의 시대는 짧았으니, 1992년 랜디 마이어스의 이적, 1993년 랍 디블의 폭망과 놈 찰튼의 이적으로 완전히 해산하게 된다.

90년대는 뜯어보면 팀 성적은 전성기만은 못해도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눈에 띄지는 못했다. 1994년은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파업으로 시즌이 중단되고, 1995 시즌은 지구 우승을 했지만 NLCS에서 당대최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무난하게 스윕당했다. 1999 시즌은 뉴욕 메츠와 정규시즌 마지막날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배리 라킨이 팀의 기둥으로서 튼튼하게 버티고 있었고, 이에 레즈는 유망주 세트를 내주고 시애틀에서 켄 그리피 주니어를 데려오고 헐값에 장기계약까지 맺는다.

하지만 2000년 첫 시즌 40홈런을 쳐낸 그리피는 2001-2002-2003년 합쳐서 43홈런에 그치며 부상과 부진에 빠진다. 동시에 리더 배리 라킨도 노쇠화가 시작. 그와 함께 2001년부터 팀 성적도 나락을 타기 시작한다. 애덤 던 케이시등이 이끄는 타선에 적당한 트레이드로 원투펀치 브론슨 아로요런 해랑을 구축했지만 위닝팀이 되지는 못했다. 2009년까지는 죽 하위권에 머물렀다. 여담으로 봉중근LG 트윈스에 입단하기 전에 있었던 구단이기도 하다. 2005년에 첫 선발승을 거두었고 그 날 켄 그리피 주니어가 빅리그 통산 500호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2008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쫓겨난 자케티[6]를 단장에 임명하고 투수 킬러로 알려진(...)[7] 더스티 베이커빵집 감독을 임명해 조금씩 성적을 올려갔다. 특히 유망주들이 대단히 풍성했고 조이 보토, 제이 브루스, 니 쿠에토 등이 올라와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2.4. 2010년대~

2010년에 본격적으로 포텐셜이 터진건지 마침내 2010년 9월 28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어 15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2010년 내셔널리그 MVP 수상자인 조이 보토는 같은 지구 선수였던 알버트 푸홀스와 비교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유망주 시절 평가는 팀동료 제이 브루스가 훨씬 좋았지만... 브루스 역시 우익수로서 파워를 과시하며 함께 강력한 좌타 라인을 구축했다.

15년만에 진출한 2010년 NLDS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이스 할 교수에게 사상 두번째, 내셔널리그에서는 두번째로 포스트시즌 노히트 노런의 굴욕을 당했다.[8] 결국 무난히 스윕 당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1년에는 보토의 여전한 활약으로 경쟁력이 있었으나 다른 타자들의 침묵, 투수들의 난조 등으로 지구 중위권에 머물렀다.

2.4.1. 2012 시즌

알버트 푸홀스가 떠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프린스 필더가 떠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012년에 승부를 걸어볼 심산인지 자케티 단장은 맷 레이토스, 션 마셜, 라이언 매드슨 등 투수력을 대폭 보강했다. 이에 새로운 남자의 팀으로 등극했다.[9]

그런데 정작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매드슨이 토미 존 서저리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아버리는 등 험난한 행보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아롤디스 채프먼이 불펜으로 복귀하여 마무리 자리를 꿰차면서 매드슨의 공백은 메꿔졌고, 조이 보토는 10년 $225M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장기계약을 맺은 기념으로 MVP급의 화려한 비율스탯을 자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다만 같은 중부지구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이끄는 앤드류 맥커천이란 의외의 복병이 나타나는 바람에 전반기까지 중부지구 선두 피츠버그에 1경기 뒤진 2위에 머물렀지만 이내 다른 팀들의 DTD가 시작되었고 중심타자 보토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에도 팀은 상승세를 타며 압도적으로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는데에 성공했다. 토드 프레이저, 잭 코자트같은 신예선수의 깜짝 활약과 보토의 공백을 메운 이언 루드윅, 제이 브루스 등의 분전도 있었지만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자니 쿠에토의 사이영급 퍼포먼스를 비롯, 브론슨 아로요, 맷 레이토스, 호머 베일리, 마이크 리크의 5인 로테이션이 개막전부터 시즌 종료시점까지 등판을 거르는 일없이 전부 30경기 이상을 책임져준 강력한 선발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NLD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초반에 잘 나가다가 홈 3연전에서 개발리며 망했다.

1차전에서 쿠에토가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좋게 시작하는가 싶더니 두번째 타자로 스쿠타로가 올라왔을 때 허리가 삐끗한건지 그대로 퇴갤하더니 부상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샌프란시스코는 1차전을 잡아서 기세를 올려야 했다.(홈 경기이기도 하고) 그런데 신시내티는 쿠에토 후속으로 올라온 르큐어가 틀어막고 뒤를 이어서 레이토스가 매우 잘해준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맷 케인이 개털리며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2차전에서는 아예 기세를 올려서 신시내티의 타선이 터지며 아로요는 4이닝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신나게 달리며 또 승을 챙겼다. 남은 건 홈 3연전이었으니 그야말로 부담없이 1승만 더 챙기면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뭘 잘못 먹었는지 홈에서 무너져 버렸다.

보토가 치라는 홈런은 안치고 똑딱질만 하고[10] 3차전 연장전에서 스캇 롤렌의 클러치 에러가 나오면서 3차전은 샌프란시스코가 가져갔다. 이러면 정신을 차리고 4차전을 잘 했어야 하는데 저번 경기에서는 아쉽게 털렸으니 이번에는 개털려야지(...)라는 생각이었는지 3홈런을 맞는 등 정신없이 맞으며 8:3으로 또 졌다. 마지막 5차전에서는 4회까지는 맷 케인과 레이토스가 투수전을 벌이는가 싶더니 운명의 5회초가 되자 전황이 확 기울어버렸다.

안타 후 3루타 맞고 주자를 1명 잡아냈으나 에러로 1명을 살리고 그 다음은 볼넷으로 또 1명을 출루시켰다. 이어서 안타를 또 맞아서 만루가 되었는데, 다음 타자는 포지신... 샌프란시스코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한 번에 6점을 따냈고, 그 점수는 어떻게 채워볼 수 있는 점수가 아니라서 신시내티는 내셔널 리그 최초로 역스윕, 그것도 홈 3연전에 역스윕당한 팀이라는 굴욕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2.4.3. 2014 시즌

2013 시즌 종료 후 시즌 막판의 졸전과 와일드카드 게임에서의 패배를 이유로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경질되었다. 새 감독으로 투수 코치 브라이언 프라이스가 선임되었다.

레즈가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몸값이 뛰어버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고, 잡아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브론슨 아로요 역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했다. 브랜든 필립스의 트레이드설이 유력하게 돌았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고, 오프시즌에 아무 일도 안하냐고 까인 월트 자케티였지만 팀의 주축 선발 머 베일리에게 6년 $105M의 연장계약을 안겨주었다.

3월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올라온 아롤디스 채프먼이 살바도르 페레즈의 강습 타구를 머리에 맞는 큰 부상을 입었다. 머리를 맞은거다 보니 정확한 진단은 기다려 봐야 알겠지만 최소한 올 시즌에는 정상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나마 다행히 눈이나 뇌에 직접적인 손상은 없다고 한다. 함몰된 안면 뼈에 금속판을 이식하는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복귀시기는 치료기간 6~8주 포함 6월 예정.

전반기까지는 5할승률을 오르내리며 중부지구 1위를 먹을수있는 성적을 찍었으나... 후반기에 대추락을 하면서 플레이오프 경쟁에서는 밀려난 상태 덕택에 맷 레이토스를 판다는 소리도 들려왔으나 결국 무위로 그쳤다.

76승 86패 (NL 11위)
타/출/장 : .238(14)/.296(14)/.365(11), 득점 13위, 도루 2위, 홈런 8위
팀 평균자책점 3.59(9위), 선발 3위, 불펜 14위
팀 수비력 4위 (팬그래프 팀 필딩 UZR기준)

선발과 수비력만 남고, 불펜과 타력은 멸망했다. 선발투수가 아무리 좋아도 팀의 다른 부분이 재앙이면 망한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 선발진은 싱그라니가 단조로운 구종을 견디지 못하고 난타당하고, 레이토스와 호머 베일리는 부상에 허덕였다. 대신 에이스 쿠에토가 건강한 한해를 보내며 20승 투수로 복귀, 마이크 리크는 214이닝을 먹으며 여전히 든든했으며, 불펜 롱맨으로 좋은 시즌을 보냈던 알프레도 사이먼이 33세에 선발 정체성을 깨달으며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아로요의 빈자리는 보이지 않았다. 대신 불펜은 재앙. 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어 14위. 사실상 꼴찌 부동의 마무리 채프먼에 부상에 허덕이던 브록스턴이 복귀했음에도, 후버, 파라, 온두르섹 등 기존 불펜 요원이 모조리 나가리된 결과다.

타선은 미완의 대가였던 토드 프레이저가 29홈런 90타점, 데빈 메조라코가 25홈런 80타점으로 드디어 터졌다. 빌리 해밀턴이 톱타자로서 56도루/23실패에 3할도 안되는 출루율로 부진했으나 데뷔첫시즌으로는 준수했고, 코자트는 더 밑바닥의 공격력을 보여준대신 수비로 몸값을 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조리 망했다. 보토가 부상과 부진으로 무너지고 브루스까지 부진에 동참했으며, 필립스와 루드윅 역시 2013 시즌만 못했고 네그론을 제외한 모든 백업멤버들이 민폐 수준의 타격을 보여준게 원인이었다.

쿠에토 메조라코 프레이저가 추신수가 있었던 2013 시즌에 터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해였다. 문제는 막강 선발진도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쿠에토, 레이토스, 리크, 깜짝 활약한 사이먼까지 2015 시즌 후에 FA로 풀린다. 다 잡는 건 불가능하고 스몰마켓 사정상 누군가 트레이드하여 유망주를 충원하는 무브가 필요한 상황. 보토와 베일리가 크고 아름다운 연봉을 받는 한 리빌딩은 어렵지만, 유망주 샘이 마르면 스몰마켓 운영은 해 나갈 수 없다. 문제는 빅마켓형 단장 자케티가 스몰마켓 무브를 잘 해 줄지 하는 것.

비시즌에는 맷 레이토스를 내주고 포수 채드 월락과 유망주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받아왔다. 그리고 또다른 FA가 되는 투수인 프레도 사이먼을 내주고 투수인 나단 크로포드와 유격수 우제니오 수아레즈를 받아왔다. 또한 투수 유망주들을 내주고 론 버드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시켰다.

3. 이모저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는 오하이오주 지역 라이벌. 인터리그에서도 매년 붙는다. 그러나 이 두 팀이 만나면 많은 부분이 안습인지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빅 레드머신' 시절에 자주 부딪혔던 팀들과 라이벌 관계인데 특히 다저스와는 1970년대 '블루vs레드'의 두 상반되는 이미지로 경쟁했다.[11] 그리고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다저스와 만나면 월드시리즈에서 늘 뉴욕 양키스와 붙었다. 인터리그 매치업에서도 간간히 양키스와 맞붙는다.

추신수의 인터뷰나 증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덕아웃 분위기는 약간 오글거릴 정도로 진지하고 끈끈한 편이다. 조이 보토가 추신수에게 '우리는 왜 야구라는 스포츠를 선택해서 이런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12] 라 물어보면 브랜든 필립스가 '야구만큼 다른 스포츠를 사랑한 적이 없으니까. 또 야구만큼 잘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없으니까.' 라 대답하는 식. (...)

3.1.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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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은 그레이트 아메리칸[13] 볼파크를 쓰고 있다. 구장이 그리 크지 않고, 홈에서 외야로 바람이 부는 특성 때문에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과거 레즈를 대표했던 공갈포 애덤 던이 이 구장에서 많은 홈런을 쳐 냈다. 구장 최장거리 홈런도 역시 애덤 던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2000년대에 레즈가 빌빌댈 때 공격에 치우친 라인업을 짜서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많은 까임을 받았다. 신시내티 벵골스와 함께 쓰던 과거의 리버프런트 스타디움도 타격 친화 구장이었던 역사까지 겹치며 그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사이 영 상 수상자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조금은 창피한 역사가 있다. 사이영상을 배출하지 못한 다른 구단은 말린스, 로키스, 레인저스 정도인데 말린스, 로키스야 90년대에 생긴팀들이고, 레인저스도 창단년도는 1961년이라서... (사이영상은 사이영이 죽은 다음해인 1956년부터 시상하였다.) 밑의 영구결번자 목록만 봐도 레즈에서 영구결번급 활약을 한 투수는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3.2. 영구결번

1. 프레드 허친슨 (Fred Hutchinson) : 젊은 감독으로 1961년에 팀을 월드시리즈에 올려놓는 등 명장으로 가는 도중, 폐암으로 겨우 45세였던 1965년에 타계했다. 이를 기려 영구결번.

5. 자니 벤치 (Johnny Bench) : 1970년대를 대표하는 명 포수이자, 빅 레드 머신의 주축 선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포수 중에 가장 높은 득표율로 입성한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는 벤치의 결번이지만, 1940~1942년에는 우울증으로 자살한 비운의 포수 윌러드 허시버거[14]의 영구결번이기도 했다.

8. 조 모건 (Joe Morgan) : 1970년대 빅 레드 머신의 리더. 역대 최고의 2루수 중 한 명. 빅 레드 머신의 상징적인 인물로서 1970년대 팀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 (지금은 은퇴했지만) ESPN의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중계한 해설위원으로도 유명하다.

10. 스파키 앤더슨 (Sparky Anderson) : 1970년대 빅 레드 머신의 감독으로 팀 최고의 전성기를 지휘한 명장.

11. 배리 라킨 (Barry Larkin) : 어릴 때부터 동경해온 고향팀 신시내티 레즈에서만 19년을 뛰면서 빅 레드 머신 시대 이후의 신시내티를 이끌었던 팀의 리더이자, 1990년대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유격수. 201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2012년 8월 25일 영구결번되었다.

13. 데이브 콘셉시온 (Dave Concepción) : 1970년대 빅 레드 머신의 주장이자 유격수로 맹활약한 선수. 9번의 올스타에 뽑힐 정도로 인기도 좋았고, 5번의 골드글러브에서 알 수 있듯이 수비력도 좋았던 선수.

18. 테드 클루스제프스키 (Ted Kluszewski) : 선수로는 1루수로서 다소 평범한 성적인 279홈런 뿐이었지만, 타격 코치로서 1970년대 신시내티 최고의 전성기를 창조해낸 공로로 영구결번되었다.

20. 프랭크 로빈슨 (Frank Robinson)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전성기 주역이었지만, 그 전에 신시내티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영구결번. 다만, 신시내티에서는 버림받았기 때문에 볼티모어의 레전드로 더 기억된다.

24. 토니 페레즈 (Tony Pérez) : 1970년대 빅 레드 머신의 1루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1루수다.[15] 쿠바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

42. 재키 로빈슨 : 전 구단 영구 결번

웨이트 호이트(Waite Hoyt) : 베테랑 위원회의 추천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1920년대 뉴욕 양키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투수다. 뉴욕 자이언츠에서 데뷔했지만 곧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됐고, 약간의 가능성을 내보인 뒤 에이스급 투수 마이크 맥날리, 올스타급 포수 월리 섕 등과 함께 뉴욕 양키스로 옮겨갔고 그 이전에 같은 팀에서 트레이드 되었던 베이브 루스와 함께 1920년대를 지배하며 그 곳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30대 이후 기량이 떨어졌다는 판단 하에 살인타선의 일원이던 쾨니히와 함께 트레이드 된 뒤 이후 거의 매년 트레이드 되었다. 은퇴후 신시내티의 라디오 해설자로 1942년부터 1965년까지 활동했다.

조 눅스홀(Joe Nuxhall) : 올스타 투수 출신. 잠시 캔자스시티 어슬레틱스LA 에인절스[16]에서 활동할 때를 제외하면 평생 신시내티에 몸을 바친 홈보이 출신. 사실은 다른 걸로 더 유명한데..역대 최연소 선수 출신으로 유명하다. 무려 15살에 메이저리그에 데뷰. 당시 2차대전 중이라 선수가 적어서 가능했던 것. 물론 등판한 뒤 상대한 스탠 뮤지얼에게 학살당하고 20대 초반까지 메이저리그를 못 밟아 봤다. 1967년부터 2004년까지 주로 아래의 마티 브레너먼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라디오 중계를 해왔다.

마티 브레너먼(Marty Brennaman) : 조 눅스홀과 1974년부터 호흡을 맞춰 라디오 캐스터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아들인 톰 브레너먼도 대를 이어 함께 팀의 라디오 방송을 함께 하고 있다.

이상은 구단 해설자로 기념하는 사람들로서 선수 시절 활약에도 불구하고, 선수시절 번호가 결번된 것이 아니라 그냥 기념만 하고 있다.

참고로 피트 로즈의 14번도 아무도 달지 않고 있지만, 피트 로즈가 영구 제명된 상태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결번하지는 않고 있다. 보면 알겠지만, 영구결번된 선수 및 감독 중 대부분이 모두 1970년대 팀 최고의 전성기였던 빅 레드 머신의 일원들이다.

4.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4.1. 트리플 A

© from
루이빌 배츠
Louisville Bats
창단 1966년
계약년도 2000년
소속 리그/지구 인터내셔널 리그/서부지구
연고지 켄터키 주 루이빌
홈구장 루이빌 슬러거 필드[17]

4.2. 더블 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Pensacola Blue Wahoos
창단 2012년
계약년도 2012년
소속 리그/지구 서던 리그/남부지구
연고지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홈구장 펜사콜라 베이프론트 스타디움

4.3. 싱글 A

© from
데이토나 토르투가스
Daytona Tortugas
창단 1993년
계약년도 2015년
소속 리그/지구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북부지구
연고지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비치
홈구장 재키 로빈슨 볼파크
  • 데이토나 컵스가 2015년부터 이름을 바꾸었다. 데이토나 컵스 시절에는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있었다.

© from
데이튼 드래곤스
Dayton Dragons
창단 1988년
계약년도 1999년
소속 리그/지구 미드웨스트 리그/동부지구
연고지 오하이오 주 데이튼
홈구장 5th 3rd 필드

4.4. 루키

빌링스 무스탕스
Billings Mustangs
창단 1948년
계약년도 1974년
소속 리그/지구 파이오니어 리그/북부지구
연고지 몬태나 주 빌링스
홈구장 드힐러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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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매카시즘이라는 병크때문에 잠시 바뀌었던 구단명.
  • [2] 공식 직함은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 [3] 미국에서도 Cincy’s라 부르기도 한다.
  • [4] 공산주의 드립은 신시내티 현지 팬들마저 해버리니 뭐...... 실제로 매카시즘의 광풍이 몰아치던 시절 Reds라는 이름이 공산주의자를 의미한다고 해서 팀이름을 잠시 Redlegs로 바꾼 적이 있었다.
  • [5] 다음 해 6월까지 연승이 이어지며 89연승을 달성했다.
  • [6] 카디널스의 월트 자케티(단장)-데이브 던컨(투수코치)-토니 라 루사(감독)는 애틀랜타의 존 슈어홀츠 - 레오 마조니 - 바비 콕스에 비견가는 명 스탭들이었으나 유망주를 다소 퍼주는 자케티 식 운영으로 카디널스의 팜이 황량해졌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마크 멀더가 1년만에 몰락하고 반대로 내보낸 유망주 댄 해런이 크게 부각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여기에 토니 라 루사 감독과의 파워 게임까지 겹치면서 둘 중 하나는 떠나야 할 상황이 되었고, 결국 2008년 경질된다. 그리고 이 때 자케티 단장의 편을 들었다가 라루사 감독과 척을 지고 트레이드 형식으로 팀을 떠난 선수가 이후 레즈의 3루수로 잠시 활약하기도 한 스캇 롤렌.
  • [7] 특히 컵스 시절이 그의 전성기(...)로 꼽힌다. 마크 프라이어케리 우드가 그의 역작이다. 그리고 여기서도 망가뜨린 선수가 런 허랭에딘슨 볼케즈.
  • [8] 포스트시즌 첫 번째 노히터는 유일무이한 뉴욕 양키스의 돈 라슨이 브루클린 다저스를 상대로 기록한 퍼펙트 게임.
  • [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트레이드해온 맷 레이토스의 경우 에딘슨 볼케즈와 함께 1라운더 세 명을 넘겨 버렸지만, 알론소와 그랜달은 1루수와 포수로서 팀의 대들보 조이 보토와 한 발 앞선 유망주 포수 메조라코에게 앞길이 막혀 있는 상태였고 박스버거는 불펜요원이다. 잉여자원을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최대치를 얻어낸 트레이드. 레이토스도 2012 시즌, 2013 시즌 만족스러운 활약을 했다.
  • [10] 7월에도 홈런이 없었는데 무릎 부상 이후 장타력이 완전히 실종되었다.
  • [11] 공교롭게도 팀 컬러도 정 반대인데 다저스는 강력한 투수력을 앞세웠지만 레즈는 빅 레드머신을 필두로한 숨막힐 듯한 불꽃 타격을 내세웠다.
  • [12] 이런 말을 한 날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13회까지 가는 연장전을 펼친 날이었다. 보토와 추신수를 포함해 모든 중심타선이 죽을 쑤던 졸전을 펼친 날.
  • [13] 그냥 명사가 아니고 보험회사 이름이다. 멋모르는 사람들은 위대한 미국인 구장이라 읽고 뭔가 대단한 수꼴 냄새가 난다고 킁킁댄다 카더라 어? 이 팀의 정체성은 좌빨인데?
  • [14] 신시내티의 당시 주전 포수이자 명예의 전당 포수인 어니 롬바르디의 백업포수였다. 허시버거는 사냥용으로 잠깐 꺼내놓은 총을 이용해 오랜 우울증을 앓던 아버지가 자살한 사건 이후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다. 백업포수로서 좋은 타격을 가졌던 그였지만, 이 사건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도 칼로 동맥을 그어 자살했다.
  • [15] 단, 이 명전 행은 빅 레드 머신의 후광에 힘입은 것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게다가 켄 그리피 주니어가 신시내티에 입단할 즈음 부랴부랴 영구결번으로 처리해 야구팬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다.
  • [16] 이 당시엔 이름 뒤에 애너하임이 안 붙었다. 이 다음 이름(...)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을 거쳐 다시 LA 에인절스 of 애너하임.
  • [17] 재키 로빈슨과 함께 어께동무를 하며 인종차별에 맞선 야구선수 피 위 리즈의 동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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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5 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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