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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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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사건
사건 분류 백색테러[1]
발생 시기 2014년 12월 10일
발생 위치 대한민국 전라북도 익산
관련 단체 없음[2]
주요 내용 종북주의자 논란을 빚고 있는 친북성향 재미교포가 연 토크 콘서트에서
고체 연료를 담은 냄비에 불을 붙여 투척한 것
주요 내용 2014년 12월 10일
해당 사건 발생
2014년 12월 13일
경찰, 가해자 고교생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토크쇼 개최자 신은미, 경찰소환 불응
경찰, 소환불응에 대해 10일간 출국정지 요청[3]
신은미,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강제출국 조치됨, 향후 5년간 대한민국 입국 금지 조치됨

Contents

1. 개요
2. 전개과정
2.1. 2014년 12월 9일
2.2. 2014년 12월 10일
2.3. 2014년 12월 11일
2.4. 2014년 12월 12일
2.5. 2014년 12월 13일
2.6. 2014년 12월 15일
2.7. 2015년 1월 10일
2.8. 2015년 2월 4일
3. 각종 논란
3.1. 폭발물 논란 및 처벌 수위
3.2. 백색테러 논란
3.3. 구제기금모금운동
3.4. 경찰서내 인증샷 논란
3.5. 가해자 선처 논란
3.6. 가해자 소속 논란
3.7. 신은미 관련 논란과 평가
3.7.1. 신은미를 종북주의자로 보는 입장
3.7.2. 신은미를 그냥 북한 관광객 정도로 보는 입장
3.7.3. 신은미를 진보투사로 보는 입장
4. 기타
5. 관련 항목


1. 개요

2014년 12월 10일, 종북주의자라는 논란이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와 전직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인 황선[4]이 주최한 토크 콘서트 장[5]에서 고등학교 3학년생[6]이 고체 연료(일명 '로켓캔디')에 불을 붙여 던져 3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2. 전개과정

2.1. 2014년 12월 9일

Example.jpg
[JPG image (170.43 KB)]

해당 콘서트가 열리기 전날인 2014년 12월 9일, 인터넷상에 사제폭발물 테러를 예고한다.풀버전

처음 게시된 테러 예고는 완성된 폭발물이 아니라, 갈색병 몇개가 있는데다 별 설명 없는 허세로 보기에도 모자란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폭발물이란게 그리 쉽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라 뜬금없다는 반응을 받았다.[7]

2.2. 2014년 12월 10일


강연 도중 피의자가 뜬금없이 말을 끊으며 "북한이 지상락원이라고 하셨죠?"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씨가 그런 말은 한 적이 없다고 부정하였음에도 질문공세는 계속 이어졌고 급기야 주변의 청중과 스태프가 제지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럐서 일단 진정되는가 싶더니 20초 정도 후에 피의자가 냄비에 붙을 붙여 던지려고 하였고 그게 앞의 책상 있는 쪽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순간적으로 냄비를 손으로 쳐서 바닥으로 떨어뜨려 더 큰 피해는 막았다.

언론에선 냄비에 폭발물을 담아 투척했다고 하는데, 막상 인증샷이라고 올라온 것에선 도시락통[8]이라 혼선을 빚었다. 그리고 피의자가 덕후라서 봉길센세 같은 용법을 썼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냥 90라인들 특유의 생각 없는 유행 같은 언어 파괴일 뿐 한본어처럼 언어학적 단계에게 고찰할 정도는 아니다.사건현장의 촬영 영상에선 보통 냄비라고 하면 떠오르는 라면 1개 끓여먹기 적당한 용량의 조그맣고 노란 양은냄비를 투척한것이 찍혔으며 체포당시 황산 1L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알려져 황산으로 테러를 했다는 보도가 나가기도 했다. 또한 가해자는 사건 당시 고량주(속칭 빼갈) 250cc병의 3분의 2를 마신 상태로 범행을 한 것이 알려졌다.

2.3. 2014년 12월 11일

전날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토크 콘서트 측은 범인인 고등학생을 선처해 달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4. 2014년 12월 12일

당초에 피해자가 없거나 미미하다고 알려졌었으나, 폭발물 테러로 화상을 입은 피해자들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이 알려졌고, 피해자가 테러범을 용서할수 없고 모든 법적조치를 다 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5. 2014년 12월 13일

검찰은 폭발물을 제조, 사용한 고등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며, 토크쇼의 개최자중 한명인 신은미는 종북콘서트 논란 관련으로 고발되었으나 소환에 불응하였고, 이에 경찰은 법무부에 출국정지를 요청하였다.

폭발물을 투척한 학생이 익산공업고등학교의 화공과 소속이며, 위험물처리기능사 필기에 합격한 것이 알려졌다.

2.6. 2014년 12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 에서대통령이 이번 일에 대해 거론하며 사회적 갈등에 대한 거론을 했다. 다만 콘서트 자체의 취지나 콘서트에 나온 북한 관련 이야기에 대한 거론을 하면서도, 정작 테러가 벌어진 일 자체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테러를 일으켜 직접적인 피해를 일으킨 가해자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도 없이, 오히려 (정치적인 논란의 여지는 있을지언정 실정법을 위반한 적 없는) 사건의 피해자측을 문제삼았다는 점에서 균형감각을 잃은 처사라는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다.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정부 당국자, 그것도 국가원수의 발언이라는 점은 더더욱 비판의 소지가 높다.

2.7. 2015년 1월 10일


신은미에게 강제출국 결정이 내려졌다.# 신은미는 인천공항으로 호송돼 이날 오후 늦게 출발하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강제퇴거 조치에 따라 신은미는 향후 5년간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된다.

2.8. 2015년 2월 4일

사건을 맡은 전주지법 소년부가 죄질이 나빠 금고 이상 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건을 검찰에 환송하였다. 실형 내지는 집행유예가 확실시되는 상황임에도 가해자는 정신을 못 차리고 일베에 출소 인증샷을 올렸다.#깨알같은 노조미 그리고 서북청년단,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장경순 자유수호국민운동 의장 등 극우 단체와 현직 국회의원인 하태경 의원이 친필로 보낸 글도 함께 공개하였다. 하 의원은 백색 테러를 옹호한다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옹호가 아니라 계도 목적이었다고 해명하였다.#

3. 각종 논란

3.1. 폭발물 논란 및 처벌 수위

초기 언론 보도에선 다친 사람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어 폭발성 물건에 대한 법으로 처벌될 것이라 여겨졌으나, 이후 3명이 후송되었으며 2명이 화상으로 상해를 입은 것이 확인되어 폭발물에 대한 것으로 혐의가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검찰은 결국 해당 가해자를 '폭발성 물건에 의한 상해(폭발성물건파열치상죄)'[9] 혐의로 구속수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투척한 물건을 '폭발물'[10]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폭발성 물건'[11]으로 봐야 하는지를 두고 법조인들의 해석이 갈리고 있다. 당연히 폭발물쪽이 형벌이 무겁다.[12]

대법원은 폭발물과 폭발성 물건을 사람과 재산의 상해 및 손괴의 정도에 따라 구분한다. 특히 폭발물 범죄가 공안에 대한 죄로서 굉장히 중하게 처벌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형량이 존속살해죄와 같다) 폭발작용 자체의 위력이 공안을 문란하게 할 수 있는 정도로 고도의 폭발성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한하여 폭발물 범죄를 인정하는 경향을 보인다(2011도17254). 이를 감안하면 검찰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저 동영상을 보면 냄비폭탄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 불꽃이 순간적으로 크게 일어났으나 별로 크게 번지진 않고 빨리 잡힌 걸 볼 수 있다. 폭발성 물건에 의한 상해도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되는 죄로서 결코 가벼운 죄가 아니다. 최소가 3년이고 이론적인 최장 형기는 50년(단 피의자가 항소심 종결시 미성년자라면 최장 10년)이다.

하지만 가해자가 범행 전 상대를 '폭사'시키겠다고 공언한 점, 위험물질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검찰의 판단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일각에선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도 해당 범죄가 중범죄에 해당하며 백색테러로 인정했기 때문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국과수 감정결과 '로켓캔디'를 폭발물은 커녕 폭발성 물질로 보기 어렵다는 국과수 감정결과에 따라 '폭발성물건파열치상' 대신 '위험한 물건에 의한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국과수에서 오군 범행 당시 사용한 고체연료(일명 로켓캔디)로 상황을 재연한 결과 폭음이 생기지 않았고, 화학 반응 후 물리적 팽창도 없어 폭발성 물질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3.2. 백색테러 논란

피해자가해자가 공통적으로 백색테러로 이어지는 주장을 하고 있다.

피해자쪽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마녀사냥을 당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가해자쪽에선 범행예고와 종북주의자란 내용등을 거론한데다, 이 범행을 과시하는 인증샷을 올려 백색테러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3.3. 구제기금모금운동

사건 다음날 상해자가 2명 나오자, 극우계열 인사들이 해당 학생이 좋은 변호사의 변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구제기금의 모금을 주장했고, 이틀만에 130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가해자의 부모는 모금액 수령을 거부했으며, 법조계 인사들은 잘해야 약간의 감형이 나올 뿐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정작 냄비를 손으로 내리쳐 참사를 막은 스태프는 치료비를 걱정하는 중이다.# ## 주인없는 모금액이 과연 어디에 사용될지 제일 궁금하다

콘서트 자체의 문제를 떠나서 행위 자체에 대해 명백히 상해자가 나온 이상 처벌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고, 외부의 도움을 받든 안받든 간에 감형을 해줄 경우 법으로 테러의 감형을 인정해주는 선례가 남을 수 있어 매우 빡빡하게 진행될 것이란 예측을 내놓는 중이다.

3.4. 경찰서내 인증샷 논란

폭발물을 투척한 학생은 수갑을 찬 인증샷을 올려 경찰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네티즌 사이에 나왔고, 법조계의 백색테러 논란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영 좋지 않은 근대사로 인해 백색테러의 범위를 특정 사상 혹은 성향이 개입된 것[13]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구분하는데 경찰서내의 인증샷으로 인해 해당 행위를 과시하고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부각되어버려 백색테러 논란이 시작되었다.

3.5. 가해자 선처 논란

콘서트 주최 측에서는 가해자를 두고 아이인만큼 선처해달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들이 테러의 1차적인 목표였기는 했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고, 테러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은 콘서트 주최 측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사람들이라 주최 측에서 선처를 주장할 권리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논란이 일었다.

당장 이 테러 자체가 큰 재산피해나 인명피해를 불러울 수 있었던 행위인 만큼,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가해자의 선처만을 주장하는 콘서트 주최측의 행동은 부적절하게 보일 여지가 분명히 존재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종북논란으로 인해 나빠진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한편 가해자를 저지하다 큰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이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고, 이후 가해자 선처를 요구했던 황선 씨도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선처를 요구할 권리는 없다는 의사를 언론을 통해 밝혔다. 해당 회견의 날짜와 이후 발언을 봤을때 당시 주최측에서 피해자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듯 하다. 물론 그렇더라도 제대로 확인 없이 너무 성급하게 선처를 주장 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가해자 본인도 당당하게 테러 예고를 한 뒤 체포 후 인증샷까지 올렸으면서도 정작 진술은 '사람을 다치게 할 생각이 없었고 테스트까지 했다'라며 선처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범행 예고 당시 상대를 '폭사'시키겠다며 당당히 선언한 부분 때문에 단순한 면피성 발언으로 여겨지고 있다.

3.6. 가해자 소속 논란

공중파를 시작으로 인터넷 신문들조차, 가해자가 일간베스트와 연관이 있다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가해자는 스스로 자신의 소속이나 활동지를 특정해 주장한 적이 없다. 다만 테러 예고 인증샷과 경찰서 내 수갑인증샷은 네오 아니메에 올라왔으며 해당 사이트는 일베 내의 특정 게시판 유저들이 일베 운영진과 마찰을 겪어서 반쯤 독립한 사이트라고 한다. 다만 이 사이트 역시 일베와 정치적 성향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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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베'나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사회적으로 몇 번 그런 이슈가 있었잖아요. 개인적으로 그런 약품들을 구입한다든지 과거에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by 가해자의 담당교사

재생버튼눌러버렸다 일베 소속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은 사건 직후 가해자를 담당한 교사가 인터뷰를 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인증은 타 사이트에 한 것과는 별개로 일베 등의 사이트를 하는 모습이 교사에게 보였기 때문에 이런 증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인터뷰가 나간 직후 경찰서내에서 수갑을 찬 인증이 올라오면서 해당 발언은 기정사실화되었다. 하지만 다음날 일부 언론에선 해당인의 주변을 조사해 일간베스트에선 강퇴당한 회원이라는 내용을 보도하였고 테러예고도 다른 곳에 올렸다는 제보들이 수용되어 어느 정도 정정되었다. 하지만, 이 직후 일베를 중심으로 모금운동 등이 일어나 다시 일베라는 말이 따라붙게 되었다.

청와대 폭파 협박범의 경우에도 일베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경찰 체포시 손으로 일베 인증하여 확인되었고, 김모군 IS 가담 사건에서도 일베는 테러를 좋아하니 테러단체에 가입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가 반페미니스트 주의자라는 것이 알려져 조선일보, 미디어펜등에서 김모군이 일베가 아닌지 의심받고 있다.

1월 5일 일베에 출소 인증샷을 일베 유저를 상징하는 손짓과 함께 올림으로서 일베 유저임이 확인되었다. 그 와중 인증샷의 컴퓨터에 띄운 짤이...

3.7. 신은미 관련 논란과 평가

신은미를 평가하는 관점은 크게 다음의 세가지가 있다.

3.7.1. 신은미를 종북주의자로 보는 입장

2014년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천안함 격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잇달아 겪은 뒤인지라, 북한을 앞으로 대할 방법론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진영을 막론하고 북한은 도저히 정상적인 대화가 통할 상대가 아니라는 사실은 아예 기본전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연하게도 '북한에 괜찮은 면이 있더라.'라고 주장하는 신은미의 태도는 누구에게나 황당하게 받아들여질 것이고 반북 감정이 강한 보수층에게는 아예 시대착오적인 헛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또한 북한에서 태어나 몇년 또는 몇십년을 자라온 수십명의 탈북자들이 신은미의 발언에 분개해 반박을 할 때, 신은미가 "내가 며칠 관광하고 왔을땐 이랬는데?" 하고 넘어가는 태도는 정상적인 판단능력이 있다면 할 수 없는 태도로 보였을 수밖에 없다. 즉 종북이 아니라고 봐도 어수룩한 관광객 정도로 보이진 않는게 사실이라는 것. 쉽게말해 똥고집

여기까지는 그래도 개인의 성격 문제일 뿐 신은미가 종북주의자라고 단언할 성질의 문제는 아닐지 모른다. 그런데 이후에 신은미가 김정일 찬양 영화 주제가를 불렀다는 것이 밝혀져서 진짜 종북주의자라 이런 행동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그 외에도 신은미가 황선 뿐만 아니라 과거에 종북으로 논란이 된 인물들을 만나 사진까지 찍고 다닌 일이 밝혀지면서 종북 논란이 더욱 심해지기도 했다.# 거기다 신은미의 수양오빠가 된 이재봉 교수는 미국에서 종북 단체와 강연회를 벌였다.# 황선 역시 과거에 북한에 밀입북하여 북한의 선전선동에 거든 사실이 드러나, 덩달아 신은미가 종북인사까지는 아니라는 의견이 약해지기도 했다.## 당연히 신은미 측에서는 종북이 아니라고 반발했지만, 이런 증거들에 대한 반박은 밑에 링크건 한겨레 기사에서도 해명하지 않아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도리어 양의 탈을 쓴 늑대 취급을 받았다.

물론 자기가 본 것을 믿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북한의 수감되어 도망쳐온 탈북자들이나 아직도 수감되어 고문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크다. 추가적으로, 몇 탈북자들은 신은미가 토크쇼에서 말한 발언들은 탈북자들을 모욕하는 말이라고 했다. #

3.7.2. 신은미를 그냥 북한 관광객 정도로 보는 입장

이에 대해 신은미 측이 반론을 내기는 했다.# 쉽게 요약하면 "난 그냥 미국인 신분으로 북한 관광가서 거기서 봤던걸 말했을 뿐이고, 자신이 종북주의자로 비판받는건 다 조중동 종편방송 때문이다"라는 것.

신은미의 태생이나 가정 환경이 종북과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건 사실이다. 신은미는 대구 출신의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다. 신은미의 외할아버지인 박순석 전 국회의원(1948년 제헌국회 의원)은 국가보안법을 발의한 의원이다. 외할아버지 발의한 법안에 외손녀가 추방당하는 아이러니 신은미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1990년대 중반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학에서 성악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게다가 자신이 밝힌 바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은미는 자신이 종북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은미는 사건이 터지고 난뒤 어머니가 당분간 얼굴 보지 말고 살자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히면서, "어머니도 종편 방송의 피해자다. 그들의 왜곡보도만 보고 딸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외할아버지와 국가보안법에 대해서는 "할아버지는 국가보안법이 있어야 자손만대에 자유국가를 물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셨다. 나는 할아버지 마음을 이해한다. 기독교인이셨기 때문에 공산국가가 되면 종교의 자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셨을 거다. 하지만 국가보안법이 이렇게 악용될 거라고 생각 못 하셨을 거다. 내가 통일을 촉구한 것만으로 국가보안법으로 조사를 받고 쫓겨나는 것을 보면서 할아버지가 얼마나 안타까워하고 계실까. 할아버지는 내 진심을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에 간 동기에 대해서, 신은미는 단순히 "(북한을) 내 눈으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함께 순수하게 여행을 간 것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왜 가기도 어려운 북한 관광을 의도적으로 했느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 관련 여행사들은 인터넷 들어가서 확인하면 금방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북한 관광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012년 봄 북한의 초대를 받아서 방북한 것에 대해서는, 방문단을 대표하는 안용구 교수(전 서울대·미국 피보디 음악원 교수)의 주선으로 재미동포 대표로 방문단에 합류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때 150명이 넘게 북한을 방문했고 나는 방문단의 일원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두고 내가 북한의 특별대우를 받으며 방문한 것처럼 보수 언론들이 호도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2013년 9월 노동당 창건 기념 열병식에 참가한 것에 대해서는 북한이 축제와 연관시켜 만든 관광상품에 열병식이 끼여 있었던 것일 뿐이며, 같이 놀러 간 외국인들이 다 가서 따라간 거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 "참가한 게 아니고 그냥 구경 간 거다."라고 주장했다.

책에서 북한의 3대 세습 체제나 북한 인권 결의안 등을 언급하지 않아 북한의 부정적인 부분을 의도적으로 감추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신은 "북한 인권보고서가 아니라 여행기를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말 그대로 "그냥 보인대로 썼을 뿐"이라는 주장. 그 예로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에 가솔린 대신 목탄을 이용한 차량을 목격한 내용(128쪽)과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150㎝ 키의 군인들의 모습(119쪽), 발전시설 미비로 자주 정전이 되는 상황(267쪽), 평양의 교회가 진짜인지 의심하는 경험(105쪽) 등도 기술했다. 실제로 평양을 가보니 평양시민들이 핸드폰 쓰고 맥주 마시고 대동강 물이 맑아서 그냥 보이는데로 썼다는 것이다.

자신이 너무 둔감했다고 생각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나는 정치에 큰 관심 없는 사람이다. 내가 강연자로 가치가 있었다면 어떠한 정치색 없이 그냥 보고 듣고 느낀 것만 전달했기 때문일 거다. 만약 주최 쪽이 내게 콘서트에서 어떤 쪽으로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다면 참가를 재고해봤겠지만 그냥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 해서 정치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또 설사 주최 쪽이 종북이면 어떤가. 우리가 통일하고 대화해야 할 대상이 바로 종북의 종주국인 북한이다. 종북이 무서워 그들과 대화도 못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 심지어 북한에서도 이런 통일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말하면서, "남한에는 농촌에 가도 차가 한대씩 있다고 그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북한 주민들은 남한의 서민들이 빈부격차로 힘들게 살고 있는 것만 생각한다. 남한에 대해서도 좋은 얘기를 해줄 거다. 남이든 북이든 서로 안 좋은 면만 부각하니까 서로 마음의 장벽만 쌓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런 발언들을 통해 대강 종합해 보면, 신은미란 인물의 북한 관련 인식은 자신의 북한 방문 경험이나 단편적인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듯하다. "북한도 사람 사는 곳" 정도의 친북적 내용은 있어도, 북한의 권력 세습이나 군사적 도발을 정당화하거나 한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정책을 폄하하는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종북으로 치부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니까 그냥 다른 관광목적 방북외국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북한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어차피 외국인이 방북하면 정해진 코스로 끌고 다니면서 북한주민NPC과 접촉시키기 때문에 방북해봤자 북한에 대한 이해는 커녕 엉뚱한 호감이나 쌓기 마련이다. 북한 주민의 '가난하지만 순박하다'라는 이미지가 여기서 튀어나온다. 이 때문에 북한 김씨왕조의 권력 독점이나 잔혹성, 호전성 등에 대해 배경 지식이 있는 외국인이라도 방북 후 환대를 받으면 내심 생각이 달라진다.[14] 게다가 ' 북한도 사람 사는 동네 ','우리가 먼저 손 내밀고 대화하면 평화적으로 해결된다' 라는 컨셉의 강연은 과거 진보정권의 화해무드일 때 숱하게 돌고 돌던 레퍼토리기도 하고... 하지만 북쪽의 돼지두목은 빨간불에도 멈추지 않아 Boy♂~

어쨌든 신은미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한국 사회가 북한 기행담 조차 수용할 수 없는 사회인지 반문하면서, 청와대나 검찰이 신은미를 추방하는 방식은 사상 검증 부활 조짐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아예 이 SBS 기사에서는 일베 등에서 유행한 "김정은 개XX 라고 해봐. 이 말 못하면 넌 종북이야" 식의 무차별적인 '종북 감별법'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또한 이 기사에서는 마르틴 니묄러의 시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를 언급하면서, '종북 세력'에 대한 사상 검증이 다음에는 다른 어떤 대상으로 확대될지 모르는 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에서는지들일 아니라고 신은미 사건을 국가보안법 및 표현의 자유 문제와 연관지어 보도했다.#

사실 이미지 좋지 않은 나라에 한번 초청되어서 유람하고 돌아와선 그 나라에 대해 좋은 말 한 사람은 신은미가 특별한 것도 아니다. 저명한 버나드 쇼도 스탈린의 초청으로 소련을 방문하여 소련에 대해 열렬히 찬양한 바가 있다. 스탈린식 선전선동의 아주 중요한 기법 중 하나가 자기나라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을 초청하여 융숭하게 대접한 후 자기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여 귀국한 후 자신들에대해 좋은 말을 하게 하는 것이며 북한 역시 스탈린식 선전선동을 답습하여 따라하고 있다. 왜 북한 세계청소년축전을 열어서 그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고 재우고 임수경을 불러서 자기네 과학 기술을 자랑하고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에게 아리랑쇼를 보여주고 데니스 로드먼을 초청했겠는가. 사실 데니스 로드먼이 유명한 것이지 로드먼 이전에도 세계 각국에서 북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초청되어 북한 당국의 극진한 대접을 받고 친북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3.7.3. 신은미를 진보투사로 보는 입장

엉뚱하게도 이번 사건을 통해 일부 진보를 자처하는 분별 없는 사람들은 신은미를 졸지에 '극우의 박해를 받는 진보투사'로 떠받들기 시작했다. 관련 기사를 보면 신은미는 그냥 '세상물정 잘 모르다 봉변당한 미국 국적 아줌마' 또는 '양의 탈을 쓴 늑대'로 밖에 해석할 여지가 없는데도 이렇게 떠받드니 이뭐병.

이 점에서 가해자를 포함한 극우 진영은 신은미를 자기들 손으로 저들 사이에서 영웅 취급받게 만들어준 꼴이 되었다. 게다가 우익진영에서 문제 삼기 전에는 이런 거 하는 지도 몰랐다는 사람이 태반이었고 테러 사건이 터지고 대통령까지 언급하면서 엄청난 인지도가 생기고 말았다.

4. 기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인데다가 당사자가 성인도 아닌 고등학생이라는 점에서 적잖게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 하필이면 바로 얼마 전에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 신해철 의료사고 논란, 501오룡호 침몰사고, 대한항공 KE 086편 이륙지연 사건 등 전국민이 분개할만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져 여론이 흉흉한 판에 터진 사건인지라 충격이 배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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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소 논란이 있으나, 관련자 주장은 양측 다 이쪽으로 이어진다.
  • [2] 일부에서 배후세력의 존재를 주장하는 중
  • [3] 신은미는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 국적만을 가진 외국인이라 출국금지는 불가능하므로 이를 대신하여 내린 조치로 보인다.
  • [4] 임신 중 북한 평양으로 갔다가 양산원에서 출산해 북한 원정출산 논란을 일으킨 전력이 있다.
  • [5] 이곳에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했던 정구사 소속 신부 박창신도 있었다.
  • [6] 이 학생은 일베회원이었다가 강퇴당한 학생이었다. 그런데 다시 일베 인증을 하면서 마음의 소속은 일베임을 공인했다. 소속 논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일단 일베로 확정된 상황.
  • [7] 후술하지만,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사제폭탄 제조법은 대다수가 뻥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어, 폭탄을 만든다는 식의 발언이 무시받은 것 같다. 물론 진짜 제조법도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 별 의미가 없다. 그런데 이 학생은 위험물처리기능사 필기에 합격하는 등 나름 해당분야에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 [8] 봉길센세라는 단어를 쓴 것으로 보아, 도시락통이 맞는것 같다. 피의자가 한본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에 맞서' 독립운동 하시다 순국하신 분께 '일본어'인 센세라는 단어를 붙였다는 점에서 또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 [9] 형법 제172조 제2항
  • [10] 형법 제119조
  • [11] 형법 제172조
  • [12] 폭발물인 경우 사형, 무기징역, 징역 7년 이상, 폭발성 물건에 의한 상해가 발생한 경우 징역 3년 이상.
  • [13] 백색테러의 사전적 의미와 동일하다.
  • [14] 북한에 초청받고 가서 김정은을 친구라고 했다가 비웃음만 받았던 전 NBA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최소한 기 들릴처럼 몇달씩 북한에 짱박혀봐야 북한 사회의 비정상적인 점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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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9 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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