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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협려

last modified: 2015-04-06 21:30:45 by Contributors

神鵰俠侶


2006년판 신조협려 양과와 소용녀 실사판 유역비만 보여요

Contents

1. 개요
1.1. 파생 작품
2. 등장인물
3. 설정
4. 관련항목

1. 개요

김용의 사조삼부작의 두 번째 작품. 제목 神鵰俠侶는 "신조, 그리고 의기로운 한 쌍"이라는 의미이다.[1]

사조영웅전으로부터 약 20년 정도 후의 세계가 배경이며, 양과가 금기시되던 사랑(사부와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온 중원을 들쑤시며 소요를 일으키는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가 된다.[2][3] 고아 소년 양과가 사부님을 꼬셔서 혹은 소용녀가 양과를 키워서(...) 결혼한다는 이야기.

주된 키워드는 정(情). 중반부까지의 또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이막수의 애창곡 조기매피당(調寄邁陂塘)이 이 작품을 압축한다고도 할 수 있다. "정이란 무엇이관데 생사를 가름하느뇨?" 오오 신필 오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꽤 명확하게 갈리는 작품이다. 싫어하는 이유는 주로 이 여자 때문. 좋아하는 사람은 바른 생활 청년과도 같았던 사조영웅전의 곽정에 비해 껄렁껄렁하고 좀 불량스러운 양과의 반항아 캐릭터가 독특해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또 소용녀의 캐릭터성도 한몫하는데, 가만히 살펴보면 어려보이고 순진한 누님 속성의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격 캐릭터로 어지간한 모에 요소는 다 갖추었다. 오오 신필 오오

참고로 곽정은 전작 그대로 바른 생활 중년으로 진화해 등장하는데 이게 양과 입장에선 은근히 잔소리를 해대는 역이라는게 문제. 여기에 더해 황용은 은근히 양과를 힘들게 만드는 골치아픈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자기도 강남칠괴한테 '요녀' 소리 들어가며 곽정을 쟁취했으면서 양과한텐.. 반면 사조영웅전의 최종보스였던 구양봉은 그야말로 폭풍간지의 포스를 내뿜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다. 최종보스는 서역의 고수 금륜법왕이며, 금륜법왕을 비롯한 몽골 제국 세력이 주된 악역으로 작중 내내 천하의 개쌍놈들 취급당한다. 지못미..

1.1. 파생 작품

작품성, 인기 모두 높아 여러 차례 드라마화되었는데, 이 시리즈가 한두 편이 아니라 보통 연도로 구분한다.(최신작은 2014년) 스토리를 소재로 한 게임이 제작되었으며, 코믹스도 있다.

게임의 경우, 도스판은 양과가 팔을 잃는 부분을 분기점으로 1부/2부를 만들려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무슨 사정인지 2부는 제작되지 않았다. 그 후 2000년~2001년에 걸쳐 2개의 게임이 새로 나와 본작의 스토리를 모두 재현해내었다. 분기점은 16년의 이별. 2부 완결편에는 소설의 분량 문제인지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가 삽입되어 있다. 또,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IF루트를 타기도 한다.[4][5] 그런데 두 편 모두 버그가 심해서 패치를 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라 유저들의 원성이 심했다.[6] 한국에서는 어비스 인터렉티브에서 한글화하여 유통했다.[7] 한글화 퀄리티는 우수했고 어비스측도 홈페이지에서 버그 패치를 제공하는 등 성의를 보였다.

장철의 고전무협영화 비도(獨臂刀: 외팔이 검객,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 One-Armed Swordsman, 1967)의 원작도 실은 신조협려다. 당시 제작진들은 신조협려를 영화로 만들려 했지만 기술과 자본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신조협려의 내용 대부분을 잘라내고, 핵심적인 플롯만을 추려서 각색해야 했다. 그 흔적으로 독비도와 신조협려의 플롯에서는 "스승의 외동딸과 제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검객이, 스승의 딸에게 오른팔을 잘리고 외팔이가 되었지만 수련을 통해 더욱 강한 무공을 얻고 진정한 연인을 만나게 되며, 최종적으로 스승의 문파를 위기에서 구하고 떠난다."는 부분이 공통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신조영웅'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소개되었고, 2001년에 애니화된 적이 있다. 다만, 극을 완결하지 못하고 중간보스 공손지 파트까지 진행된 채 조기종영 당하는 비극을 겪게 된다. 원래는 6쿨 78화에 이르는 장편이었으나, 홍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중국 동화팀이 작업한다고 애니 방영 이전부터 소문이 나 퀄리티가 떨어질거란 얘기가 있었으나, 그 당시 기술력을 본다면 그렇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일본에서 무협 장르가 인기가 그리 좋지 못한 것도 한 이유일 것이다. 그래도 성우진은 꽤 좋다. 다만, 홍콩/대만에서는 27화 이후의 내용을 방영하였고, 모든 내용을 다루어, 78화로 완결을 내었다. 유튜브에서 중국어 더빙이긴 하지만, 27화 이후의 내용을 볼 수 있다.

드라마는 보통 신조협려 1995년도작과 2006년도작이 많이 언급되는데 원작충실성이나 드라마적 완성도로는 95년작이 많이 호평받는 추세이고[8], 2006년작도 크게 평가가 나쁘진 않은데[9] 더 유명해진 이유는 소용녀 역을 맡은 유역비의 미모와 완벽한 싱크로율 덕분으로, 2006년판 안티들조차도 청순하면서 우수에 찬듯한 소설 속 소용녀 묘사에 거의 완벽히 부합하는 유역비만큼은 까질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유역비 빼면 볼게 별로 없다고.(...)

대만에서 제작한 신주협려(神州俠侶)란 드라마가 있지만 이름 신조협려와 비슷할 뿐 전혀 관련없다. 이 쪽은 양우생의 백발마녀전이 원작. 하지만 의외로 신조협려의 짝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는게 함정.(...)

2. 등장인물

  • 양과
  • 소용녀
  • 금륜법왕
  • 이막수
  • 곽부
  • 곽양
  • 윤지평 - 견지병
  • 조지경
  • 최지방 (崔志方)
    전진교의 3대 제자들 중 하나로, 조지경이나 윤지평보다는 못하지만 내외공을 두루 갖춘 고수라고 한다. 양과를 구타하는 녹청독을 만류하고, 무공을 배운 적이 없다는 양과의 말의 진위를 알아보는 등 그런대로 양식파지만 조지경 등 보다는 끗빨이 딸려서 양과에게는 별 도움이 못됐다.
  • 야율주
  • 야율제
  • 야율연 (耶律燕)
    야율초재의 딸. 야율제여동생. 야율제에게 무공을 배웠지만, 별로 대단한 수준은 아니다. 밝고 명랑하며 구김살이 없는 성격이다. 야율초재와 야율주가 살해당하자 야율제와 함께 강남으로 피신한다. 별로 활약은 없지만(…) 오빠를 쭉 따라다닌다. 나중에 무씨 형제의 무돈유와 결혼한다.
  • 공손지
  • 공손녹악
  • 구천척
  • 임조영
  • 정영
  • 육무쌍
  • 육립정
  • 무돈유&무수문
  • 곽도
  • 달이파
  • 녹청독
  • 완안평
  • 풍묵풍
  • 번일옹
  • 소상자
  • 니마성
  • 마광좌
  • 윤극서
  • 천축승
  • 신조
  • 주백통
  • 아불화 (阿不花)
    몽골의 관리. 금륜법왕, 소상자, 니마성 등을 대동하고 전진교에 나타나 전진교가 몽골의 성지를 받도록 강요했다. 견지병을 협박해 장교 자리를 빼앗은 조지경에게 성지를 내리고, 반항하는 전진교의 도인들을 쓸어버리려고 했다.
  • 곽파로
  • 서산 일굴귀
  • 만수산장
  • 조노작 (趙老爵)
    별호는 신양군(信陽軍). 송조 왕실의 후예로, 가전의 절기인 태조32세장권(三十二勢長拳)과 18로제미봉(十八路齊眉棒)을 이어받았다. 대대로 작위를 받은 신분이어서 무림인들과 어울리지 않았지만, 양과의 요청을 받아 곽양의 생일잔치를 위해 양양성에 온다.
  • 농아두타 (聾啞頭陀)
    상덕부(常德府) 오아산(烏鴉山)에 살고 있으며, 삼상(三湘) 무림의 고수이다. 하지만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가 있어서 외부와 교류하지 않았다. '조노작'과 마찬가지로 양과의 부탁을 받아 곽양의 생일을 축하하러 양양성에 온다.
  • 장대과자 (張大胯子)
    강하(江夏) 지역에서 세력이 대단하며 조정에도 끈이 닿아 있는 인물. 양과의 요청으로 곽양의 생일잔치에 참석했으며, 악단, 창극단, 곡예단, 등 장식과 기술자 등을 데려와서 잔치를 화려하게 해주었다.
  • 백초선 (百草仙)
    백발의 노인. 양과의 요청으로 곽양의 생일을 축하하러 왔다. 천년설삼(千年雪蔘)을 구해다가 곽양에게 주었다. 백초선의 농담으로는 수명을 100살은 늘려준다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황용의 짐작으로는 35년 공략분의 효력이 있다고 한다. 효심이 깊은 곽양은 곽정황용에게 주었으며, 곽정과 황용은 서로가 상대방이 먹어야 한다면서 미루다가 나중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갈무리해 두게 된다. …곽양이 먹었다면 <의천도룡기>까지 제대로 출연할 수 있었을지도….
  • 인주자 (人廚子)
    뒤룩뒤룩 살이 쪘으며, 가슴을 풀어헤쳐 시커먼 털을 보이고 있다. 머리가 크다. 양과의 초청으로 곽양의 생일잔치에 와서 소림사무색선사의 선물인 철나한상을 곽양에게 전해주었다. 자신은 곽양에게 칼로 내리쳐도 흠 하나 나지 않는 검은 옥팔찌를 선물로 주었다.

  • 성인사태 (聖因師太)
    별호는 절호수(絶戶手). 검은 옷을 입고 다니는 비구니. 양과의 요청을 받아 곽양의 생일을 축하하러 왔다. 변덕이 심하며, 사람을 눈 깜짝 하지 않고 죽인다고 하여 황용이 걱정하기도….
  • 장일맹
  • 동대해 (童大海)
    별호는 천근정(千斤鼎). 키가 크고 몸이 비대하여 3백근은 나간다. 곽정이 주최한 양양성의 영웅 대회에 참가하여, 개방의 방주를 뽑는 무술대회에 제일 먼저 올라갔다. 하지만 겨우 개방의 6대 제자에게 패배하고, 무수문에게 단상 아래로 밀려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 남천화 (藍天和)
    귀주(貴州)의 묘족(苗族) 사람. 어린 시절 사천(四川)의 청성산(靑城山)에서 약초를 깨다가 절벽에 떨어졌다가, 한 기인을 얻어 상승의 외문 무공을 얻는 기연을 얻었다. 양양 영웅대회에 참가하여, 개방의 방주를 뽑는 무술대회에서 야율제와 마지막까지 붙다가 야율제에게 패배하여 물러난다.
  • 담화대사 (曇華大師)
    오대산(五臺山) 불광사(佛光寺)의 방장으로, 당시 소림사의 방장인 천명선사(天鳴禪師)와 이름을 나란히 하는 스님이라고 한다. 조노작, 농아두타 청령자 등과 함께 달이파를 붙잡아 곽양의 생일에 나타났다.
  • 청령자 (靑靈子)
    곤륜파(崑崙派)의 장문인. 무림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날린 인물이라 한다. 양과의 요청에 따라 담화대사, 조노작, 농아두타 등과 함께 달이파를 붙잡아 곽양의 생일잔치에 데려온다. 서하(西夏)에서 오래 살아 몽고 말을 할 줄 알았기 때문에, 달이파에게 개방 제자로 변장하고 있는 곽도의 정체를 알려주고, 곽도가 철봉 속에 숨겨 가지고 있던 타구봉을 빼앗아 드러내어 모든 사람에게 그가 노유각을 살해한 범인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 각원대사
  • 장군보
  • 쿠빌라이 칸

3. 설정

4.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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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侶는 짝 려, 물론 양과/소용녀 한 쌍. 다른 의미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는데 '신조협(양과가 16년간 강호에서 얻은 별칭)과 그의 반려자'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조는 그 하나만 봤을 때 작품의 큰 키워드는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 [2] 연재 전 고등학생과 선생의 사제기간 연애로 인해 당시 사회가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신조협려의 구상을 떠올렸다고...과연 신필.
  • [3]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사회의 고정관념과 유교사상에 대한 어느 정도 반발로 보여진다. 김용은 당시 서검은구록을 통해서 이미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진행형 작가 중 하나였다.
  • [4] 선택지에 따라 소용녀 얼굴도 못보고 게임 끝날수도 있다.
  • [5] 여담으로 2편 최후반부터 제작진이 약이라도 빵았는지 금륜법왕과 몽케 칸의 변신(...)을 볼 수 있다.
  • [6] 제일 유명했던건 1편의 정영&육무쌍 버그. 양과가 곡소저에게 양강을 죽인게 곽정부부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받아 홀로 양양성으로 떠나는 부분인데 정영&육무쌍이 계속 따라오고 스토리 진행이 안된다. 이외에 자잘한 버그도 많다. 애를들어 1편의 만렙이 60인데 레벨 50중반이 넘어가면 분명히 공격력은 높은데 데미지가 확 줄어든다.
  • [7] 이 회사는 소오강호, 발더스게이트2, 아이스윈스데일, 세크리파이스 등을 한글화 발매&유통했다. 주얼 판매를 지양하고 그 당시엔 거의 없었던 한글화 테스터를 정식 고용해서 장기간 테스트 하고 외국게임회사에 자문을 구하는 등 정통 RPG팬들에겐 오아시스 같았던 회사. 그러나 디아블로2의 광풍을 맞고 문을 닫아야 했다.
  • [8] 유덕화 주연의 83년작을 먼저 본 사람들은 83년작을 더 호평하기도 한다.
  • [9] 가장 평이 나쁜 작품은 1998년에 대만 TTV에서 제작한 신조협려. 검은 의상의 소용녀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단, 구양봉과 이막수의 연기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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