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신촌블루스

last modified: 2014-07-08 23:48:28 by Contributors


한국의 블루스/록밴드.

가요와 블루스록을 접목시킨 음악을 지향했던 밴드이다.

1986년 신촌의 라이브클럽 레드 제플린에서 인호, 정선[1](기타), 김현식, 한영애, 정서용(보컬)이 모여 결성했다. 보컬은 원년 멤버 세 사람을 제외하고도 김동환, 김형철, 박인수, 정경화, 이은미, 강허달림 등 많은 객원 보컬을 기용하여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표현하였다.

이후 1988년 첫 앨범 "신촌 Blues"를 발매하는데, 그 뛰어난 완성도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외국 음악에 뒤지지 않는 블루지한 느낌과, 대중적인 가요를 절묘하게 조합한 명반이다. 앨범의 첫 번째 곡인 "그대 없는 거리"와 마지막 곡인 "바람인가" 에서 들려주는 한영애의 소울풀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1989년 발표한 2집 '황혼'은 김현식의 소울풀한 창법이 발휘된 명반으로, 그가 부른 "골목길"은 신촌블루스와 김현식의 대표곡 중 하나로 손꼽힌다. 김현식이 목을 상하기 전 마음껏 질러대는 보컬을 맛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2집까지 같이 활동하던 이정선이 떠나고 나서, 엄인호를 중심으로 제작된 3집 "이별의 종착역"은 정통 블루스를 추구했던 이정선과 달리 "한국의 블루스"를 추구했던 엄인호의 취향이 반영된 작품으로, 가요적이며 대중적인 접근이나, 블루스적인 무게감을 잃지 않은 수작이다.

객원 멤버가 많았던 특성으로 인하여 3집 이후 오리지널 멤버는 엄인호만 남아 있으며, 객원 음악인들과 함께 카페 "블루버드"에서 정기공연을 열고 있다.
----
  • [1] 대한민국 기타교본 베스트셀러 '정선 기타교실'의 그 저자분 맞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4-07-08 23:48:28
Processing time 0.4871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