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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러캔스

last modified: 2015-04-06 13:55:29 by Contributors

Coelacanth

Contents

1. 아프리카의 물고기
1.1. 개요
1.2. 발견
1.2.1. 쓸모없는 고기
1.2.2. 인도네시아에도 있다!
1.3. 살아있는 화석?
1.4. 실러캔스의 해부학적 특징과 생태
1.5. 기타
1.6. 대중문화에서의 실러캔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3. 상업지 작가


1. 아프리카의 물고기

1.1. 개요


3억년 전 디자인(...)

고생대부터 현재에도 살아남은 실러캔스목(Order Coelacanthiformes) 어류의 총칭. 한자로는 공극어류(空棘魚類)라고 한다. 사지형동물의 조상격인 육기어강(Sarcopterygii)에 속한다. 갑옷 같은 단단한 비늘과 다리처럼 생긴 원시적 형태의 지느러미, 그리고 기름이 차있는 폐를 가지고 있다.


수명은 약 1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실러캔스가 포함된 육기어강은 고생대 데본기 무렵인 3억 7천 5백만 년 전에 나타났으며, 이들의 일부가 양서류로 떨어져 진화하게 된다. 그러나 실러캔스목은 수중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택한다. 실러캔스의 지방으로 차있는 폐는 이것의 흔적이다. 중생대 백악기가 끝나가던 무렵인 7천 5백만 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1.2. 발견

1938년에 남아프리카 이스트런던 칼룸나강 앞바다에서 애비니 존슨 어업회사의 어선이 우연히 실러캔스를 잡았고, 이것을 마저리 래티머(Marjorie Latimer. 1907~2004)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박물관장이 알고 어류학자인 제임스 스미스(James Leonard Brierley Smith)에게 의뢰함으로서 존재가 확인되었다. 다만 처음에 바로 확인된건 아니고 의뢰가 들어오자 과학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땐 이미 식사용으로 분해된 상태여서 비늘만 남아있었다고 한다. 그뒤에 몇번인가 더 잡히고 나서 확인되었다.

1.2.1. 쓸모없는 고기

마다가스카르 지역 원주민들은 실러캔스를 "쓸모없는 고기"라고 불렀는데, 고기에 기름기가 많아서 맛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뭐 그렇게 맛이 없어서 그렇지 먹으면 먹는다고.(…)[1]

덤으로 실러캔스가 맛이 없는 이유는 심해어라서 폐에 지방이 차 있는 탓도 있지만, 살집이 살이 아니라 거의 왁스 수준이라고. (3억년을 버텨 온 기름치) 소화하기도 가뜩이나 어려울 뿐더러,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지역 어부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실러캔스를 잡으면 다시 바다로 보낸다고 한다.

1.2.2. 인도네시아에도 있다!


아프리카에서 포획된 이후 인도네시아에서도 실러캔스(단 종은 다르다.)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져 실러캔스 개체군이 최소한 2곳에서 아직도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살아있는 화석을 보전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는 실러캔스 보호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1.3.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는 구조상으로 4억년 가까운 세월동안 전혀 진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의 조상들과 똑같이 심해에서 동일한 모습과 동일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해서 정말로 유전자 레벨에서도 아무런 변화 없이 그 상태가 유지되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태고의 겉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과 전혀 변화 없이 똑같다는 것은 비슷하지만 서로 구분되는 개념. 게다가 화석과 비교해보면 꽤 다르게 생겼다. 실러캔스 화석'들'도 서로 꽤 다르게 생겼다. 고대의 생물과 가장 흡사하게 남은 현생생물이라는 점에서 살아있는 화석이지,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이는 상어 등에서도 비슷하다.[2]

1.4. 실러캔스의 해부학적 특징과 생태


위 동영상으로 보다시피 지느러미가 다리 비슷하게 밑동 부분이 뼈와 살로 되어 있으며 보통 물고기와 기동방식이 좀 다르다. 보시면 알겠지만 사지동물이 걷는 방식과 똑같다! 실러캔스의 친척이 양서류로 진화했으니 당연한가?[3] 다만 요골에 해당하는 부위가 지느러미의 일부로 되어 있다.

실러캔스와 폐어의 예 때문에 어류의 부레 자체가 로 진화했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실은 어류의 어느 계통에서 원시 폐가 먼저 생기고 여기서 육기어류와 조기어류가 분화하여 각자 공기 호흡용과 로 특화시킨 것이다.

과거엔 번성하였으나, 여러 번의 대멸종을 겪은 이후 현존하는 실러캔스는 1속 2종(논란이 있긴 하다.)에 불과하다. 오래 살고 천천히 자라는데, 그물에 휘말려 죽는 경우가 많아 개체수도 적은 편이다.

번식방법은 난태생으로 비교적 성숙한 상태의 새끼를 낳는다. 다만 태어난 지 20년 이전까지는 교미가 불가능하다(...)20세 미만 교미 금지

현생 종들은 모두 라티메리아과 라티메리아속(Latimeria spp.)으로 총 두 종이 존재한다.[4] 사실 학명으로 진짜 실러캔스과는 따로 있으며, 물론 현재 실러캔스와 모습도 아예 다르고 멸종했다. 현재 실러캔스라 불리는 것은 발견 당시 코일라칸투스(Coelacanthus) 속으로 착각했던 것이 지금까지 퍼진 것 때문이다.

1.5. 기타

몇년전 한 네티즌이 국내 죽도시장에서 봤다는 제보를 했다. 물론 믿으면 맹구...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1&dirId=1116&docId=58079989

국내에는 1985년 코모로 정부에서 포르말린에 담긴 표본을 선물받은 것이 있다. 그리하여 한국에는 실러캔스가 총 두마리 있다. 하나는 63빌딩 수족관에 가면 볼 수 있다. 또 하나는 부산 부경대학교 박물관에 있다(부경대학교의 전신이 수산대학이기 때문이다.). 둘 다 정부가 선물받은 것이며 63빌딩에서 볼 수 있는 실러캔스박제의 퀄리티가 좀 더 낫다.

인도네시아 소재 대학교 해양연구과에서는 냉동 상태로 보관된 표본이 하나 있는데, 인도네시아 어촌 마을에서 잡힌 실러캔스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현재 멸종 위기 단계, 그것도 Critically Endangered로 야생 멸종 상태 일보 직전


1.6. 대중문화에서의 실러캔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3. 상업지 작가

しーらかんす

순애물 전문 작가. 필명 때문인지 오너캐가 1번항목이 통째로 머리가 되어있는 인남캐다.

  • ファンキー★グラマラス (2010)[9]
  • Good Time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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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에선 회를 뜨고 매운탕까지 만들어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 이 만화는 워낙 고증이 막장이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자. 아니면 등장인물들이 뱃가죽이 등에 붙을 지경이었거나
  • [2] 사실은 서로 다른 과에 속해서 다른 것이다. 라티메리아과에 속하는 다른 종들도 마찬가지로 모습이나 크기가 다르지만...
  • [3] 사실 친척이라기에는 유전적, 분류학적인 거리가 매우 멀다.
  • [4] L. chalumnaeL. menadoensis
  • [5] 기존에는 이 지역에서 훗템도트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 원주민 관련 발견물들이 삭제되면서 대신 추가되었다.
  • [6] 중세 스페인의 신학자 세비야의 이시도르(Isidore of Seville)의 저서 만물의 본성에 대하여(De rerum natura).
  • [7] 실제로도 실러캔스의 지느러미가 어류에서 양서류로 넘어가는 미싱 링크(즉, 지느러미가 발로 변화하는 중간 단계)라는 설도 있었으나, 조사가 진행되고 연관성이 없음이 밝혀져 현재는 학설이 폐기되고 지금은 사촌격인 사지형어강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느러미에 뼈가 있으나 그 뼈가 척추와 이어지지 않고 지느러미에만 들어있기 때문이다.
  • [8] 참고로 색이 위의 영상 같은 어두운 색이 아니라 포르말린에 담겨서 색소가 빠져나간 옅은 분홍색이다. 이 자식들 이거 어디서 훔쳐온거냐
  • [9] 참고로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 항목의 짤방이 여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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