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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즈

last modified: 2015-03-23 21:14:34 by Contributors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심해. 실론이 아니다 실론티와도 관련없다




주의 : 이 항목이 이런저런 심해 이야기가 써 있지만 사실 심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위대한 항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라선 안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랭킹 게임에서 일정 점수 이하의 점수대를 심해라고 한다. 스타크래프트잡금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대체 어디부터를 심해로 봐야 되는지에 대해선 아마 롤을 하는 모두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을 것이다(...). 자기 점수 미만이면 심해다[1]

시즌 2 기준으로는 점수 표시가 되지 않는 구간(1250 이하). 참고로 평균(상위 50%)이 1200점, 동장(상위 25%)이 1250점, 은장(상위 10%)이 1400점, 금장(상위 3%)이 1520점이다. 수능으로 따지면 3등급 이하는 심해라는 소리 심피언스에서 내린 심해의 기준은 1000점.

시즌 4 기준(2014년 6월)으로는 전체 유저를 100%로 보았을 때 브론즈 28.45%, 실버 45.96%, 골드 18/19%, 플래티넘 5.65%, 다이아 1.72%, 챌린저 0.01%(200명)이다.[2] 티어랭크분포도 이 중에서 일명 갓론즈라 불리는 브론즈 중에서도 더 떨어질 수도 없는 브론즈 5티어를 최고 심해로 치며, 가장 넓은 범위로는 브론즈와 실버를 엮은 "실론즈"가 이에 속한다.[3]
네다~ 등으로 비꼬는 말도 등장했다. 챌린저는? 짤린저 입린저 챗린저 브린저 도수 챌린저 해연 고만해, 미친놈들아!

티어랭크분포도를 보면 알겠지만 각 단계의 5티어(실버 5티어, 골드 5티어 등)는 전 단계의 1티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분포해 있다. 이는 일단 5티어에만 도달하면 해당 단계의 보상이 보장되기 때문에 현자타임(?)이 오거나[4]즐겜유저 간판을 걸고 맞트롤링을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니면 압도날드에서 대리버거 사먹었거나 덕분에 5티어 유저는 그 단계로 쳐주지 않는단 말도 나온다.

지상과 얕은 바다에 사는 생물과는 형태와 생태의 궤를 달리하는 심해 생물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심해에서도 정글 도는 티모베인, 선두에 서는 애니 등 각종 기괴한 트롤링 유저들이 만연해 있다. 한쪽만 트롤링하는 것이 아닌지라 공속 티모가 베인을 찍어누르거나 AD애니가 7킬 6데스를 찍기도 하는 이변이 자주 일어난다, 그래서 심해. 점수대가 내려가는 것을 심해 탐험이라 하며 용왕을 만나러 간다고 하기도 한다.

정말 막장으로 점수가 내려간, 시즌 3 기준으로 브론즈 5에 입성한 사람들은 심해를 넘어 내핵에 도달했다고 표현한다.롤의 룬테라는 맨틀과 외핵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롤갤에서는 가끔 내핵을 탈출해 심해로 올라왔다는 이들이 자신이 겪은 내핵에서의 경험담을 올리곤 하는데 그 드라마틱함은 어지간한 일 다 겪어봤다는 심해 유저들마저 덜덜 떨게 만들 정도.

내핵 수준까지 도달한 사람들의 플레이를 보고 있자면 순전히 자신만의 재미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승리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재미로 이거저거 해보면서 즐긴다는 맥락으로 보면 이해는 가는 부분. 이런 플레이로 레전드 급의 인기를 구가하는 사람도 있다. 고래까와 전성기때는 일부러 내핵까지 닷지한 뒤 착화되는 유저들이 생겨날 지경.

그러나 저런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어중간한 심해에 사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이상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미칠 듯한 개인적인 플레이를 하는 주제에 허구헌날 팀원 탓만 한다든지 자신도 정말 못하면서 훈수두다가 키보드 배틀을 벌인다든지...하여튼간 LOL에 쓰인 ELO 레이팅 기반의 시스템은 현재까지 나온 매치 메이킹 시스템중 가장 진보된 방식이고 자신이 수십 판 이상을 거듭해도 심해에 산다는 건 그냥 그것이 자신이 심해 수준의 실력임을 인정하고 남탓하는 건 그만둘 것을 권한다. 당신은 절대로 사실은 실력이 좋은데 팀원을 잘못 만나서 심해에 사는 게 아니다.

정상적(?)으로 플레이했을 시 심해에 갈 수 있는 요건은 다음과 같다.

  • 근본적인 게임의 실력
    사실 이게 가장 크다. 발컨이 죄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심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다. 어차피 천상계나 심해나 똑같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목을 메고 본연의 재미를 망각한다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만 괴로울 뿐이다. 그리고 개인마다 한계가 있을지언정 열심히 연습하면 누구나 실력은 웬만큼 오른다. 포지션도 많고 전략도 아주 다양하며 캐릭터도 100개가 넘는데다가 그에 따라 나오는 변수는 무한대에 가깝다. 무한대에 가까운 이 변수를 모두 아는 건 불가능하지만 마이크로 컨트롤 따위의 프로게이머가 할 수 있는 컨트롤 실력까진 못 되더라도 최소한 많이 하다 보면, 또 경기 방송 등을 보다 보면 현재 상황에 가장 알맞는 판단을 할 만한 경험치는 누구나 쌓을 수 있는 것이다. 솔직히 심해를 갓 벗어난 수준의 레이팅이라고 해서 딱히 심해보다 컨트롤 자체가 뛰어나거나 한 것은 아니다. 그냥 이 사람들은 최소한 심해인보다는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플레이 정도는 알고 있을 뿐이다.

    첫째로 상황판단을 하지 않고 입벤고랭커들의 공략을 보고 막무가내로 따라하거나 혹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괴상한 템트리를 타는 경우. 예를 들어 AP챔프를 상대로 라인전을 하는데 자신이 본 공략엔 태양불꽃 망토가 코어템이라고 다짜고자 700갑을 먼저 산다든가 하는 경우나(...) 1년 전의 해묵은 공략을 보고 와서는 선트포 제이스를 가면서 e선마를 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정말 무서운건 정작 본인은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를 못한다는 것. 인벤등에 난재하는 수많은 고수들의 공략은 애초에 다이아의 시선에서 썼는데, 자신은 실버 급의 실력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무작정 똑같이 하려고 하니 잘 될리가(...).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이 있으니 참고하자.

    둘째로 팀과 상대 조합에 대한 이해 없이 캐리해 보겠답시고 꼴픽을 한다거나 혹은 그럼으로 인해서 사태가 걷잡을수 없이 커져버리는 경우. 특히 카운터픽을 극복하는 일은 웬만한 장인들도 정말 하기 힘든데 정작 자신들은 손도 안받쳐주면서 자신들이 프로게이머가 된 마냥 픽단계에서 우쭐대다가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쥐어터지기 일쑤고 돌아오는 것은 팀원들의 비난과 갈굼, 그리고 영원히 오르지 않는 실력과 티어 뿐이다. 천상계에선 그나마 정도가 덜한 수준이지만, 유독 심해에서는 상대 픽이 카운터이건 말건 전혀 개의치 않고 자기가 잡은 챔프로 킬을 쓸어담고 게임을 캐리하겠다는 요행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매우 빈번하게 벌어진다. 그렇다고 충이 꼬이기 쉬운 챔프들만 골라서 벤을 하자니 op챔프들이 풀려나니 이건 이것대로 골치아플 지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그것에 대해 지적을 하면 화를 내거나 내 맘인데 어쩌라고라며 오히려 큰소리치는 경우라 정말 답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일단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의 이해와 자신이 자신있는 라인의 주요 챔프의 스킬등은 알아야 최소 심해에서 넘어갈 수 있다.

  • 트롤링.
    트롤링 역시 어느 레이팅이든 존재하는 문제이지만 심해에선 더욱 뼈아프다. 남들까지 같이 죽자고 그러는 것 자체가 이미 꼴불견이긴 하지만 본인부터가 손해다. 요즘은 나름 라이엇 코리아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기도 해서 계정정지라도 먹는다면 최악이다. 요지는 남들이 착한 척하는 게 꼴보기 싫은 비뚤어진 당신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 이러한 행동은 자제하는 게 결과적으로 좋은 것이다. 흔히 트롤링 등 비매너짓을 일삼은 족속들은 '게임인데 뭐 어때?'라고 쉽사리 생각하는데 한 사람의 진짜 인격은 남이 안 보는 곳에서 제대로 알 수가 있다고 그런 짓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 내가 운이 없어서 심해에 있음
    취소선이 그어져 있는 이유는 많은 심해어들이 자신은 운이 없어서 심해에 왔으며 이곳에 있을 실력이 아니라 억울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징징으로 받아들여진다. 실제로 실력이 월등하다면 결국에는 심해를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치 10판에서 단기적으로 운이 없어 연패를 해서 심해로 배치되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실력이 실제로 탈 브론즈 급이라면 랭크 게임을 많이 하는 것으로 심해를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못하고 심해에 남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직장인이거나 학생이라서 게임 자체를 많이 하지 못하는 경우 실제로 수백 판을 하면 심해를 나올 수 있겠지만 수백 판을 하기 전에 시즌이 끝나버려 결국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심해의 수준낮은 트롤링과 욕설에 질려 심해를 나가기를 포기하고 랭크 게임을 접거나 혹은 롤 자체를 접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같은 심해에서도 (대리가 아닌데도) 탈 심해급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 진짜 더럽게 못하는 사람도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원사운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능을 설명했다.

반댓말로는 상계가 있다. 이쪽은 레이팅 랭크 다이아 이상의 우화등선한 괴물들이 사는 곳. 가끔 방송경기에 출전하는 유명인사들도 보인다.

심해에서는 큐 돌릴 때마다 만나는 사람들도 매일 거기서 거긴지라 적으로 만나도 서로 사이좋게 블루 버프도 나눠먹고 드래곤 레이드도 같이 한다 카더라.

심해와 관련된 개그에서는 주로 나미, 피즈, 노틸러스 등 바다 생물체 챔피언이 등장하고 바다와 관련된 갱플랭크미스 포춘도 심해 밈과 관련되어 있다. 이 챔피언들 중 상당수가 아예 대사로 심해 관련 드립을 친다. 신기하게도 이 다섯 챔피언으로 정석 EU 스타일이 가능하다. 노틸러스,갱플랭크는 고인인 게 함정

어떤 할짓없는인간이 심해유저들의 이름, 행동, 어록, 습성을 정리해 놓은 심해대백과사전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말그대로 심해생태보고서다(...) 자산어보.

일본의 롤 유저[5]들은 (魔境)이라고 한다. 마경이 한국에서 안 쓰다보니 한국에선 마계라고 알려져 있다. 일본어로 구글 검색을 하면 마경 탈출에 관한 한국과 다를 바 없는 얘기가 나온다.

이 표현의 영향력이 강했는지, 한국에선 다른 게임이나 종목에 대해서도 비슷한 상황이나 영역에 대해 심해란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주로 레이팅의 개념이 존재하는 게임에 쓰이며, 대표적인 예로는 포켓몬스터가 있다.(랜덤 매치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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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농담이 아니라 시즌 2 300점, 티어제로 말하자면 mmr 500점 아래에서 놀고 있는 유저들도 자신들보다 더 아래의 심해가 있다고 주장한다. 거긴 대체 뭐하는 곳이란 말인가!
  • [2] 시즌 3에선 V단계에서 아래 티어로 떨어지지 않아 시간이 갈수록 상위 티어의 %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시즌 4에서 바뀜으로써 무조건 상위 티어가 많아지는 현상은 없어졌다.
  • [3] 사실 이 실론즈 위의 랭크에서도 상상을 초월한 온갖 괴상한 플레이가 튀어나와 아군 아니면 적군 중 한쪽의 뒷목을 반드시 잡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금장은 골론즈, 플래티넘은 플레기, 다이아는 다론즈이라며 비꼬곤 한다.
  • [4] 사실 나날이 심해져만 가는 트롤링부모 안부를 계속 견뎌낼 유저가 몇이나 될까?
  • [5] 주로 북미 서버를 한다. 수가 얼마 안 되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2012년 시즌2 기준 북미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는 일본인 유저는 3만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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