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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1 12:46:47 by Contributors

Contents

1. 식물의 씨앗
2. 알파벳
3. 한국에서 존칭으로 사용되는 氏
4. 남성정자를 지칭하는 은어
5. 한국어에서 격한 감정을 나타내는 욕설감탄사


1. 식물의 씨앗

SEED. 과일에 이게 많으면 먹기 불편하다. 딸기는? 없는 수박이나 씨없는 바나나 등 (바나나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게 씨없는 종으로 품종개량된 녀석) 육종학계에서 씨없는 과일을 지속적으로 내는 것을 보면 맞는 말.

다만 등의 채소나, 곡식은 열매 자체가 씨앗이다.

2. 알파벳

C 항목참조.

3. 한국에서 존칭으로 사용되는 氏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 주로 ~씨라고 쓰인다. 공식적ㆍ사무적인 자리나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에서가 아닌 한 윗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이며 쓸 경우 버릇없는 사람 취급받는다. 대체로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쓴다. 이름 뒤나 성 뒤나 구분 없이 띄어쓰기하여 쓴다(예:김 씨, 박 씨, 철수 씨). '김씨'처럼 붙여서 쓰는 것은 '김'이라는 성을 나타내는 것이지,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김 씨'와 '김씨'는 다르다.

주로 합쇼체와 함께 사무적인 관계의 직장 동료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거나, 처음 만난 사람을 볼 때 한다. 여러모로 딱딱하고 격식에 맞추어진 느낌이 많아 그렇게 친하지 않으나 꼭 만나야 하는 사람에게도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친한 사람이 아니여도 많이 만났다면 씨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자연스럽다. 즉, 씨에는 친근함은 없다고 봐도 좋다. 무슨 느낌이 있다면 매우 차가운 느낌이지 결코 따뜻하거나 친근한 느낌은 들어있지 않다. 그냥 안 친한 사람을 좀 존중하는 의미에서 사용되는 것뿐이다.

나이차이가 심하지 않은 경우 여성이 남자사람이나 연인을 부르는 호칭으로 쓰기도 한다. 동갑이나 연하의 남자에게 '오빠'라고 부를 수 없는 노릇이고 '자기'는 심히 오글거리다 보니 딱히 대체할 호칭이 마땅치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쓴다.

보통은 성과 이름을 다 붙여서 xxx 씨라고 하는게 그나마 정중한 표현이며 이름만 붙여서 XX 씨라고 하면 그건 '손아랫사람에게 공손하게 대하기 위한' 표현이고,[1] 성만 붙여서 김 씨나 이 씨로 부르면 진짜 안 정중한 표현이다. 주로 공사판에서 공구리하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 이 경우에는 깔보는 의미는 없지만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도 소멸하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윗 사람에게 성 + 씨의 호칭은 엄청나게 버르장머리 없는 행위니 하지 말자.

한국에서는 일본어인 을 번역하기 위하여 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씨의 어조로 보자면 이건 정말 오역이다. 특히 나이 어린 사람이 사적인 자리에서 연상에게 ~ 씨를 쓰면 대단히 건방진 인물이 된다(공적인 자리에서는 화자가 청자보다 직급이 동일하거나 높다면 ~씨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 씨로 부르는 것보다는 직급명을 부르는 것이 좀 더 공적이고 정중한 느낌을 준다). 요세에상을 요정씨로 번역할 수 없다는 걸 기억하자(…).

일본에서도 氏가 사용되는데 안면이 없는 사람이나 친분이 없어 다소 거리감이 있는 사람의 이름을 3인칭으로서 언급할 때 사용하는 호칭이기 때문에 얼굴을 맞댄 상황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뉴스보도나 신문기사 등에서 대상되는 사람의 이름 뒤에 붙여 사용하지만 8, 90년대의 오타쿠들은 일상회화에서도 많이들 사용했었고 지금도 쓰는 사람들은 쓴다.

흉악범의 경우 언론에서 씨를 빼고 말한다. 를 들어 강호순의 경우, '강 씨는 ~~의 범죄를 저질렀다'가 아니라 '강은 ~~의 범죄를 저질렀다' 식으로 말하게 된다. 조승희도 이렇게 불렸다. 한 마디로, 사람으로서 존중할 가치가 없는 자라는 뜻이다. 다만, 언론에서는 기본적으로 존칭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옳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씨'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다음 문단에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 연예인의 경우 이름으로만 불리고 정치인이나 공무원 같은 경우 직책을 붙인다. 예외로 일반인 대상의 취재 같은 때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편.

리그베다 위키위키위키 기반 사이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옳다. 상기하였듯 '~ 씨'는 존칭인데, 중립적 시각을 원칙으로 하는 위키위키의 특성상 특정인을 높여서 보는 표현을 서술하는 것은 반대로 '~ 씨'가 들어가지 않은 인물들을 낮춰서 보는 격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상기한대로 흉악범은 원래 '~ 씨'를 안 넣으니 상관없지만, 좋은 방면으로 유명한 인사(연예인, 경제인, 사회복지사 등)임에도 '~ 씨'가 안들어간 경우도 많다. 즉, 이렇게 되면 위키의 중립성이 훼손된다. 따라서 사람의 이름을 표기할 경우 '홍길동 씨는' 같이 '~ 씨'를 넣지 않고 '홍길동은' 같이 '~ 씨' 없이 표기하는게 좋다.

다만 예외적으로 특정 인물이 호칭 자체가 '~ 씨'를 포함하고 있거나, 인용문일 경우엔 '~ 씨'를 손대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4. 남성정자를 지칭하는 은어

과일과 채소류에 사용되는 그 씨앗에서 유래한 은어이다. 정 이해가 안간다면(...) 화단에 씨앗을 심는 것과 애정행각 과정을 비교해보자. 그런 자세한 설명 필요없어!

주로 '씨가 좋으면 뭐하나' 등 책임 회피(?)에 쓰이는 듯.(...) 위의 동음이의어들과 조합하면 강력한 섹드립으로 진화할 수 있다. 예) XXX씨 없어요? / XXX 씨 없어요?

5. 한국어에서 격한 감정을 나타내는 욕설감탄사

뭘봐? 팍! 씨!
그냥 딱 들어보면 느낌이 온다(...). 씨발의 줄임말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약간 지나친 해석. 애초에 이걸 구사하는 사람들이 욕설을 말하다가 삼킨다는 느낌으로 쓰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씨"를 의도하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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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상사가 부하직원 갈굴 때 이런 말투가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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