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VOCALOID 시유의 오리지널 곡이자 BMS ¶
작곡&작사가는 한국인이며 일본에서 열리는 BMS 이벤트인 BMS OF FIGHTERS 2012에 참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근데 발음은 그다지.. 한국인이 한국 발음으로 일본어 따라하는 느낌.(..)
곡의 백미는 ㅎㄷㄷ한 피아노 반주. 피아노에 소름 돋았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론 사람이 연주한 것이 아닌 미디로 찍은 것이라 한다. 성원에 힘입어 결국 블로그에 악보가 올라왔다.
하지만 정작 이 곡이 BMS로 나오고 나서, BMS 버전은 노트배치때문에 까였다. 노트배치를 한국의 BMS 제작자이자 시유 컨셉의 소속팀 SeeUnion의 팀장인 LiTaNia[2]가 했는데, 곡 특성상 노트배치만 잘하면 재미있게 나올 수 있는 BMS였지만... 성의없는 반복노트가 아쉬울 뿐.
그러나...
sabo라는 일본의 발광 BMS 차분 제작자가 만든 EX차분이 제1발광표에 등재되었다. 무키음이 있긴 하지만 원본보다 훨씬 재미있는 노트배치가 되었다. 대신 발광 BMS이니만큼 체력이 상당히 요구된다. 처음에는 ★19였지만 이게 누가 봐도 사기 난이도였는지라 이후에 ★20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체감 난이도를 ★21로 보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사보 특유의 개성이 존재해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패턴.
아래 영상이 바로 그 EX차분 노트. 이거 아니었으면 이 곡이 완전히 묻혔다
あなたは目を閉じて今もずっと叫んでる ‘消えないように’ そう望むでしょう あの日のことだからしょうがないと言う声も もう聞こえないんだと諦めたのはあなた ねぇ、狂おしくて、もどかしくて、泣きたくなって いっそやめたいのなら 全部投げたいのなら 逃げて、それでいいの ねぇ、アタシを見て、息を止めて、楽しませて そっと触れてるだけで そばにいれるだけで 今日も生きて行くか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