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소개 ¶
금전만능주의에 빠져있으며 돈이면 만사가 해결된다는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 이누가미인 사다하루를 내다버린 것도 돈 때문. 남자를 개만도 못한 존재로 여기고 있으며, 단순히 돈을 빨아먹을 대상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돈이 없으면 가차없이 내버리며, 상대가 돈을 바득바득 모아서 다시오는 경우는 '리사이클(재활용)'이라 부른다. (…) 매상은 스마이루에서도 최상급으로 올리고 있다고 한다.
뭐 그래도 뼈속까지 썩은 여자는 아니라, 가구라와 긴토키가 사다하루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보고 사비를 털어서 피해보상을 해줬다. 신사까지 팔아서 배상했다고.
무녀로서의 능력도 어느정도는 갖추고 있어서 사다하루의 폭주를 멈출 때도 활약했다.
가게에서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의 총애를 받고있으나 타에와 매상 경쟁을 위해 마츠다이라를 협박해서 통장까지 털어먹은 적이 있다. 그런데도 마츠다이라는 아네가 좋은지 계속 만나고 있는 듯.
사다하루 폭주편과 그 직후에 나온 매상경쟁편 이후로는 보기 힘들지만 실은 용궁편에도 나온 적이 있다. 스마이루의 다른 종업원들과 같이 마츠다이라와 동반 여행을 떠났다가, 오토히메의 테러에 당해서 할머니가 됐었다. (...)
상기의 여러가지 이유로 볼 때 타에와 달리 '동반'을 하고있을 가능성이 높다.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가 딸을 잡은 테러리스트 잡으러 가기 전에 전화해서 "내가 안에 X하는 건 아네, 너 뿐이야" 라는 내용의 통화를 하는데 X가 검열삭제라서 뭔지 알 수 없으니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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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슨 의미냐면 '아바즈레 = 닳아빠진 여자 = 걸레 = bitch' (...) 정발판에선 '방탕녀', '막가는 여자'라고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