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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니드(만화)

last modified: 2015-09-20 00:57:2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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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ラクニド -ARACHNID-



1. 개요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가지고 있는 소녀, 후지이 아리스가 주인공인 킬러 배틀로얄 만화. 글 무라타 신야. 그림 이후지 신센. 파브르 곤충기

한국 정식발매 출판사는 대원씨아이

소설 그래스호퍼처럼 곤충의 코드네임이 부여되는 초인적인 킬러 조직이 주인공 아리스를 중심으로 살육판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이 조직에 들어온 자들은 자신의 모든 신분을 말소해야 하고, 암살 의뢰를 받으면 그 대상을 죽인 뒤 말소시킨 개인정보들을 음지에 뿌리는 식으로 수입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곤충과 연관이 있는 능력자들이 대부분[1]이고 그들이 해당 곤충과 연관된 능력을 사용할때마다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이 붙어 나온다, 개중에는 만화적 재미를 위해서인지 사실과 다소 다르거나 과장된 내용도 있지만 설명 자체는 어쨌든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충실한 편.

능력이라고는 해도 초반부에는 수련, 단련 혹은 선천적인 신체능력으로 얻어진 '특기'에 가까운 초인적 능력을 비교적 그럴싸하게 곤충의 특징에 비유하는 식, 제법 잔인한 장면이 다수 나오는 것은 배틀 만화로선 어쩔 수 없다 하겠지만 상당히 선정적인 편으로, 노출은 기본에 각종 섹드립이 만연한 자극적인 만화다. 주인공부터가 첫화부터 삼촌에게 첫키스를 잃었고 덮쳐질 뻔했다. 그리고 군대개미에 잠식된 학교에서는......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 대다수가 조직의 인물들인 관계로 정상인 인물은 거의 없다. 물론 주인공과 조력자들은 나름대로의 도리를 갖추고 있어서 쓸데없는 살상을 피하고 일반인들과도 엮이려 하지 않는다.

다른 조직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외전격인 '캐터필러'가 있다. 단행본 4권 분량을 연재하던 도중 작화가가 돌연 사망했기 때문에 한동안 연재가 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작화가를 영입, 연재를 재개하였다. 그리고 원작자는 이런 플롯에 맛을 들였는지, 아라크니드의 동물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킬링 바이츠'도 연재하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이 쪽은 진짜 수인이라는 것.

만화 내용이 테라포마스와 비슷하다 능력을 보여주고 그리고 그것을 해당 곤충과 함께 세세하게 설명하는데 그 내용이 테라포마스와 매우 유사해서 같은 사람이 글을 쓴게 아닌가 할 정도로 전개가 비슷하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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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후지이 아리스

자세한 정보는 후지이 아리스 항목 참조.

2.2. 타지마 요리코

자세한 정보는 타지마 요리코 항목 참조.

2.3. 거미

조직의 청부업자.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가지고 있다. 아리스의 삼촌을 죽이고, 아리스를 죽이려했지만 아리스에게 반격당한다. 그리고 아리스의 재능을 눈치채고 데려와 누군가를 죽여달라며 훈련시킨다. 예전에 곱등이를 데리고 있으며 훈련시키기도 했지만 자신의 능력인 거미를 물려준건 아리스가 유일하다.

이후 말벌을 죽이기 위해 작전을 짜는 자리에서 아리스를 공격하고, 너무 강해졌다면서 처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리스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사실 아리스를 훈련시킨 이유가 자신을 죽여주길 바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아리스를 딸이라고 부르며 아리스에게 죽는다. 죽기전에 아리스를 위해 여러가지 안배를 해놓았고 이는 결정적인 순간 아리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그 거미를 죽이다니'라고 말하는걸 봐서 엄청 강하다. 외전인 캐터필러에서도 모종의 이유로 애벌레와 잠깐 싸웠는데, 거미줄을 이용해 애벌레를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을 정도.

이후 밝혀진 바로는 죽고 싶어했던 이유는 본인이 너무 깨끗한 사람이었기 때문. 비록 청부대상중에서도 인간쓰레기만 골라 죽이긴 했지만 자신이 킬러라는 사실을 견딜 수 없어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식으로 최후를 맞고 싶어했는데, 사리사욕을 위해 힘을 사용하는 조직의 쓰레기같은 킬러들에게 죽는건 싫었고 자신의 기술과 능력도 남기고 싶어서 계속 방황하다가 발견한게 아리스였다. 이후 모든 능력을 전수한 뒤 아리스와 싸워보고 혼자 힘으로 살아나갈 수 있겠다고 확신한 뒤 흡족해하면서 죽는다.

훗날 등장하는 장수풍뎅이에게 아리스를 지켜줄 것을 의뢰한 것도 나왔으며, 이 유지를 받아들인 장수풍뎅이는 아리스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4. 말벌

조직의 실질적인 보스.[2] 윤락가를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매우 큰 덩치의 남자로, 말벌만이 보스와 접촉이 가능하다고 한다. 능력이나 자세한 것은 아직 불명. 전투력도 강한지 아리스가 말벌과 마주치자 도저히 승산이 없을것 같다고 느낀다.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빈틈 없고 조용히 움직일 수 있는 모양으로, 비록 디노포네라와 전투 중이기는 했지만 애벌레조차 그가 공격할 때 기척조차 느끼지 못했다. 무기는 손목에서 튀어나오는 독침.

그리고...

사실은 아리스의 아버지였다!! 배짱이에게 아리스를 지켜달라고 부탁했으니 소중하게 생각은 하는 듯.
나중에 아리스가 만나면서 대화를 했고, 그녀를 죽이려든다. 아리스와 거미처럼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을 밝히는데, "네 엄마를 죽인 것은 전갈이 아니다. 바로 나다!"

과거회상에서 밝혀진 그의 본명은 토가와 진.[3] 15년 전의 그는 평범한 직장인인 동시에 조직의 청부업자인 '쇠바더리'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아리스의 어머니인 아야나와는 나름대로 단란한 연인관계였던 듯 하며, 이때 아야나는 이미 아리스를 임신한 상태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당시의 말벌이자 전 외무대신인 우지시마 마사시란 자에게 불려간 그는 새로운 말벌의 자리를 이어받으라는 제의와 함께, 일본 전 인구의 반을 학살할 것이라는 조직의 향후계획 또한 전해듣게 된다. 이 말을 들고 크게 벙찐 그는 이러한 조직의 계획을 중지키 위해, 혹은 최소한 아야나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말벌의 자리를 승낙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말벌자리를 승낙하자마자 그의 의식은 보스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게 되고, 결국 아야나와 아리스의 곁을 떠나 보스의 대리인인 말벌로서 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고생이 심했는지 이후 머리가 다 벗겨졌다

조직의 실질적인 수장으로서 수많은 사람을 죽음에 몰아넣고, 심지어 자신의 아내까지 살해하며[4] 딸 또한 수 없이 죽이려하는 등 행적만 보면 악한도 이런 악한이 없지만, 과거를 살펴보면 사실상은 그 또한 보스에게 유린당한 피해자라 볼수 있다. 오히려 말벌이 되기 전의 그는 연인인 아야나를 끝까지 지키려 했으며, 조직의 학살 계획을 저지하리라 맘먹는 등 결코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실제로 말벌이 된 뒤에도 보스가 알아차리지 못할 범위에서 아리스모녀를 가능한 지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완전히 보스의 지배하에 놓인 상태에서는 이러한 그의 개인적인 의사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딸이건 뭐건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죽일 수 있는 보스의 하수인이 된다.[5] 하지만 실제로 친족 살해 명령을 받았을 때 아내는 죽였지만 딸만은 죽이지 못했다. 유일하게 보스의 명령을 어긴 것이라고.
그리고 거미를 만나게 한 것은 내가 한 것이라고 밝힌다.

딸에게 보스가 누구인지 진실을 밝히려다가 그 행위가 배신행위로 간주당해 왕잠자리의 스나이퍼 라이플에 머리를 명중당해 즉사한다. 아예 확실히 죽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두개골 째로 박살이 나버렸다.

여담으로 말벌이 되기전의 그는 다소 어리버리하며 굼뜬 모습 때문에 남들에게 깔보이며 따돌림당하기도 했던 모양인데, 이러한 점은 아리스와 꽤 닮았다. 유전인 듯.

2.5. 왕잠자리

저격수. 거미를 죽인 아리스를 조준하고 있었지만 말벌의 명령으로 돌아간다. 이후 보스의 명령으로 말벌을 죽인다. 이때의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여자인듯하다. 수많은 자연조건의 간섭을 무시하고 탄도를 자동수정하는 저격탄을 무기로 사용하며 반경 5km 이내라면 왕잠자리의 저격에서 도망칠 방법이 없다고 한다.

2.6. 사마귀

조직이 '거미' 사후 후지이 아리스를 새로운 거미로 영입하려고 보낸 사자. 아리스가 거부하자 돌아가는 척 하다가 본성을 드런내며 공격하였다. 사마귀 발톱 같은 두 개의 큰 칼을 휘둘러서 공격한다[6]. 사마귀 특유의 느릿느릿하지만 상대방이 대응 못하는 움직임으로 적을 공격하는 킬러. 실제로 아리스를 죽음의 문턱에까지 몰고 갔지만, 각성한 아리스의 거미줄에 걸려 살해당한다.

훗날 등장하는 길앞잡이와 함께 작품 내 안습 암살자(...).

2.7. 송장벌레

조직의 청부업자. 시체처리와 뒷처리 담당. 후배를 두고 있다. 후배는 학교경비원.

2.8. 바퀴벌레

학생으로써의 이름은 오키 메구미. 매우 로리빈곤한 몸매를 지녔다. 후지이 아리스와 같은 반의 눈에 띄지 않는 소녀였으나, 사실 조직의 청부업자. 바퀴 더듬이 같은 바보털이 두개 있으며, 아리스의 체육복 냄새를 맡으며 첫 등장. 능력은 빠른 속도와 더듬이로 공기의 흐름을 느끼는 것, 그리고 몸에서 기름을 내보내는 것. 무의식중에도 회피행동과 공격을 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실력과 별개로 큰 공격을 받아도 죄다 치명상을 면하고 도망치는 능력이 출중해서 어떤 상황에 빠지든 절대로 죽지 않는 말 그대로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을 지녔다. 훗날 등장하는 장수풍뎅이의 제자였다고 한다. 무의식 중에 발휘하는 능력도 그녀에게 배운 것.

상대한 게 죄다 강자들 뿐이어서 아리스의 조력자가 된 이후에는 대체로 타지마를 데리고 도망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지만. '그리마'를 상대로 그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승리. 이후 아리스와 학생회장의 대치 상황에서 곱등이를 처리하고[7] 전투력이 현저히 떨어진 아리스를 데리고 도망치게 된다. 그 후 아리스를 군대개미의 부하들로부터 떨어뜨리기 위해 그리마와 팀 먹고 유인책이 되지만, 결국 인해전술에 막혀 사로잡힌다.

처음에는 후지이 아리스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고 싶어했다. 그러나 아리스에게 지고 자신이 아리스의 노예가 되기로 했다. 그래도 변태인건 여전해서 아리스의 노예가 되기로 자청한 바로 그 날 밤, 아리스가 묶어놓은 거미줄을 초인적 능력으로 탈출해서 노린 것이 아리스의 팬티, 결국 걸려서 호되게 당한다. 아리스의 속옷을 매일 노리고 있는 듯.숙녀의 표본

왠지 후지이 아리스가 데꿀멍 하는 상황마다 튀어나와서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다는 특징아닌 특징이 있다.

외전 '캐터필러'에서는 장수풍뎅이와 함께 바니걸 모습으로 등장. 의외로 볼륨감 있게 그려진 장수풍뎅이와는 달리 여기서도 상당히 빈곤하다. 졸업시험으로 애벌레와 싸운다. 졸업시험 상대가 최종보스 처음엔 기류감지 능력을 앞세워 애벌레를 좀 몰아붙이나 싶더니 몇 페이지 되기도 전에 트릭이 간파당하고 상황종료. 이후 장수풍뎅이와 애벌레의 괴수대결을 관전 중. 장수풍뎅이가 카부토 들고 날뛰기 시작할때 배가 터질것을 예상했다. 장면은 나오지 않으나 구역이 폐쇄되기 전에 애벌레와 장수풍뎅이보다 먼저 탈출한듯. 차후 애벌레의 동료 포지션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배에서 누구 하나 잡고 장수풍뎅이로부터 졸업할 듯.

2.9. 꼽등이

말벌에게 한 지역 전체의 관리를 위임받은 남자. 바가지 머리에 덩치 큰 남자로, 매우 심각한 가변라이더 오타쿠이자 게이.[8] 과거에는 거미가 맡아 데리고 있었다. 항상 정의는 승리한다고 외치며 다니고, 평소엔 힘을 억제하기 위해 한 짝당 5KG짜리 신발을 신고 다닌다. 아리스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자기 동경의 대상이자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거미를 아리스가 죽였기 때문. 하지만 아리스에게 패하고 거미의 진실을 반쯤 듣게 된 뒤 반쯤 아군[9]이 된다.

진지한 바보이자 이 만화에서 리옥크 외에는 경쟁할 수 없는 바보. 진정한 가변라이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능력은 당연히 각력. 첫 등장시 바퀴벌레를 등에 매달고 앉은 자세에서 서전트 점프를 시전, 바퀴벌레를 행동불능에 빠뜨렸다. 필살기까지 있는데, 그냥 차는 라이더킥과, 무거운 신발을 벗고 차는 진 라이더킥, 그리고 신 필살기인 트라이앵글 라이더킥이 있다. 트라이앵글 라이더킥은 상대의 힘 + 벽을 차는 힘 + 자기 각력 + 천장을 차서 더해진 중력 + 사랑 + 정의을 이용해 차는 기술. 디노포네라와 싸울때는 리옥크의 힘만 써서 더블 라이더 킥을 쓰기도 했다. 이 쪽도 생명력이 아주 강한 듯, 운이 나쁜 관계로 만나는 상대가 항상 나쁜데, 그때마다 연전 연패를 당하면서도 치명상을 입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다. 디노포네라에게 호되게 당한 후에는 학생회장의 졸개의 뒤통수에 라이더 킥을 먹이며 등장, 그리고 즉시 바퀴벌레의 킥에 맞아 아래로 떨어진다......

어째 전투를 할 때마다 본인은 진지하게 싸우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그 배틀도 이런 개그 배틀이 없다(...). 특히 상디마냥 연타 킥을 날릴 때 구호가 '사랑사랑사랑사랑(n회)' 그리고 마지막은 '정의!!!'다(...).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2.10. 전갈

조직의 청부업자. 글래머한 숏컷의 여성으로, 처음 등장은 영양실조로 쓰러져 양호실에 온 아리스를 맞이해주는 양호선생. 아리스를 마취하고 죽이려 하지만 실패. 재차 꼽등이와 전투 후 지친 아리스 앞에 나타나지만 말벌의 전언을 듣고는 물러난다. 이 만화 제일의 미녀이지만 동시에 제일의 변태로, 취미는 마취시킨 상대를 최대한 고통스럽고 천천히 죽이며 마취가 풀렸을 때 터져나오는 그 목소리를 녹음하는 것.[10][11]아리스의 현상금을 올리기 위해 동료 청부업자들도 죽인다. 밝혀지지 않은 기술이 상당히 많은데, 애벌레나 디노포네라도 눈치채지 못하게 주사기를 박아 독을 주입하는가 하면 어떤 기술을 쓴 건지 강한 충격을 받고도 상처하나 입지 않고 일어난다.

애벌레와도 인연이 깊은데, 애벌레와 첫 만남에서도 살아남고, 이후 배에서 살아남아서 멀쩡히 등장한 걸 보면 보이는 모습 이상으로 실력자인 모양.

디노포네라를 상대하면서 비장의 무기로 척추에 직결된 기계촉수 "독의 꼬리"를 드러내는데 이게 디노포네라를 광탈시키고 아리스의 정지한 세계와 맞장 뜰 정도로 말도 안되는 성능을 보여준다.[12] 거미 초인인 주인공의 숙적인 것도 그렇고 사용하는 무기를 보면 아무래도 닥터 옥토퍼스 열화판이다.애초에 문어는 전갈 이상의 유능한 헌터다. 아리스를 거의 이길뻔 했으나 거미사냥 1주일 전부터 학교 전체에 깔아뒀던 거미줄에 낚이는 바람에 패배. 교수형 당하기 직전에 자신의 척추에 꼬리를 박아 자살한다.

참고로 아리스와는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는데, 아리스의 어머니를 죽인 것도 이 여자다. 추가로 타지마까지 눈앞에서 죽였기 때문에 아리스에게 있어서 전갈은 이 이상 더할 나위 없는 적으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6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리스의 어머니는 전갈이 죽인게 아니고 말벌이 죽였다고 한다(!!)[13]

외전 '캐터필러'에도 의사 코스프레를 하고 있던 나나니벌과 세트로 간호사 복장을 하고 등장한다. 애벌레와 1:1 대결을 걸고 마비독을 주입하는데 성공해서 애벌레를 제압하는 듯 했으나 사실은 훼이크. 애벌레가 독이 듣질 않는 체질이라 되려 봉서만 빼앗기고 죽빵을 맞는다. 다만 맺집이 좋은건지 아라크니드에도 나온 전갈꼬리가 가드해 준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잠시 후 멀쩡한 얼굴로 일어나서 애벌레의 단련된 몸이 맘에 든다는 던지, 근육과 지방의 배합이 좋아서 해체할 맛이 나겠다 던지 하는 미친대사를 날리고 얼굴까지 붉히는 등, 거침없이 광년 포스를 뿜으면서 현재 애벌레를 쫒는 중.

2.11. 소금쟁이

아리스가 다니는 학교의 체육선생으로 위장하고 있었다. 전갈은 아리스를 상대하려고 임시로 신분을 바꾼 것이지만 이쪽은 원래 체육교사였기 때문에 아리스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름처럼 물 위에 소형튜브를 발에 달고 떠서 수영을 못하는 아리스를 익사시키려 한다. 그러나 거미줄이 물에서 힘을 못 쓴다는 건 좋은데, 물거미라는 종이 있었기 때문에 아리스는 물에서 거미줄을 이용한 기술로 버틸수 있었고, 사망을 확인하려 아리스를 꺼냈다가 역으로 몸이 묶여서 물에 빠져서 패배. 그대로 사망하는가 싶었는데 비기를 이용해서 버티다가 애벌레에게 구원받는다.[14] 옛날부터 애벌레, 리옥크와 아는 사이였고 함께 행동했었다.

2.12. 길앞잡이

경박하게 생긴 맛이 간 남자로 소금쟁이와 전투 후에 지친 아리스를 습격한다. 무기는 벌레의 턱처럼 같은 큰 칼을 엇갈려서 가위로 사용한다. 경박한 성격과는 다르게 소금쟁이와 전투하기 전 탈의실부터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신중을 기해서 아리스가 약해진 때를 노려서 기습을 하였다. 곱등이의 난입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자 능력을 발휘하는데, 그 능력이란 길앞잡이의 도약력을 모티브로 한 빠른 각력을 이용해서 하는 도망. 그러나 도망 중 리옥크의 주먹 한 방에 머리가 뜯거져 나가서 사망.

참고로 사마귀와 함께 이 작품 내에서 가장 안습한 암살자다(...).

2.13. 리옥크

조직의 청부업자. 엄청나게 거대한 덩치에 짙은 피부색의 남자. 가변라이더를 자칭하는 남자로, 거미의 첫번째 제자이기도 하다. 꼽등이와는 다르게 일체의 기술이 없는 순수 완력으로 싸우며 엄청나게 강하다. 곱등이와 마찬가지로 붙는 상대의 운이 항상 나빠서 별로 강하다는 인상이 안 들 수도 있지만, 거미가 인정한 사람 중 하나로 리옥크에게 압도적인 패배를 안겨 준 사람은 현재까지 애벌레와 디노포네라 딱 둘 뿐. 그리고 둘 다 어마어마한 괴물이다. 비슷한 실력자로는 같은 정도의 바보인 곱등이 정도가 있다.

애벌레, 소금쟁이와 동료다. 외전인 캐터필러 시점에서는, '배'에서 애벌레 사냥에 참가한 자객 중 하나였는데, 애벌레와 싸우다 박치기에 패배. 이 때 자신을 최초로 패배시킨 애벌레의 실력에 감탄해서 그녀를 누님으로 모시기로 한다. 이후 애벌레의 충실한 종복이 되어 그녀를 노리는 다른 조직원들을 처리할 것을 맹세. 결국 살아남아서 아리스 사냥에까지 오게 된 듯.

참고로 곱등이와 싸울 때는 남자 대 남자의 싸움, 순수 무투파의 대결이라서 진지함이 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변라이더 때문에 개그 배틀도 이런 개그 배틀이 없다(...).

외전 '캐터필러' 에서는 아라크니드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굇수애벌레에게 얻어터진 것을 제외하고는 엄청난 포스를 발휘하는 중. 총탄도 몸에 박히질 않고 전기 침으로 수십방을 찔려도 버텨내는 준 장수풍뎅이급의 맺집을 보여준다. 장수풍뎅이가 내구도가 높다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아예 방어력 자체가 높다는 느낌에 가깝다. 꼽등이처럼 근성도 있다. 이 시점에도 공격 방식은 별거 없이 그냥 펀치 일변도. 하지만 나름 필살기도 있다. 라이더 펀치라고.

2.14. 애벌레

외전, '캐터필러'의 주인공, 작중 등장하는 최강의 벌레 중 하나로 애벌레는 성충이 되지 못한 연약함이 아니라 어떤 형태로도 나갈수 있고 어떤 형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능을 의미한다고 한다. 리옥크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기술이 있는건 아니지만 순수 완력이 엄청 강하고, 과거 회상에 따르면 12세때 이미 맨손으로 콘크리트를 부수고 철판을 뜯어내기까지 할 정도였다.그리고 장수풍뎅이한테 힘의 2할이나 쓰게 했다고 칭찬받았다

이러한 힘은 신체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어지간한 공격은 전신을 탈력상태로 만들어 죄다 흘려버릴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공격에 대한 내성이 굉장히 강하다. 게다가 독이 통하지 않는 체질[15]이라서 파라포네라와 전갈도 한 번씩 당했고. 거미의 거미줄을 이로 끊어내서 거미를 벙 찌게 만든 전력이 있다. 아라크니드와 캐터필러 두 작품에서 모두 리옥크가 날린 주먹을 한손으로 받아낸 전적이 있다. 힘으로 받아낸 것은 아니고 전신으로 힘을 분산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특이하게도 필살기가 박치기다. 박치기를 위해서 몸을 고정하기 위해서 특수한 스파이크가 장착된 부츠를 신는다. 이 박치기의 모티브는 하와이에 사는 육식성 애벌레. 위장하다가 갑자기 머리로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을 박치기로 형상화하였다. 리옥크는 이 박치기에 한번에 혼절한 적이 있다. 캐터필러 시점에선 같은 요령으로 펀치를 날리기도 하는데, 위력차이는 크게 없어보인다. 그냥 본인이 박치기를 더 선호하는듯.

아리스와의 첫 대면시 아리스를 죽이려 들었으나 사실은 그냥 재미삼아 공격해 본 것이었음이 드러나고, 사냥에 끼어든 이유는 조직 내의 누군가를 노리고 있기 때문임을 내비친다. 결국 말벌과 조우, 무언가를 추궁하려는 듯 했으나 디노포네라와의 전투 때문에 실패, 이후 디노포네라와 붙는 과정에서 말벌에게 등을 찔려서 쓰러졌지만. 그 강인함과 독이 통하지 않는 체질[16][17] 덕분에 죽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강의 벌레 중 하나인 디노포네라의 아버지 파라포네라와 과거에 싸운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만신창이가 되어 간신히 이기고. 디노포네라와 말벌의 대화로 유추해 볼 때 이후 '배'에서는 애벌레가 완전히 이겨서 고인이 된 듯 하다.

거미의 모든 능력을 사용하는 아리스처럼 애벌레도 애벌레 종의 모든 능력을 활용해서 능력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바퀴벌레의 고유 능력인 기류 감지 능력도 있다. 이 능력이 소개된 화에서 기류감지가 자신만이 가진 능력인 줄 알았던 바퀴벌레는 완전 열폭(...). 거기에 애벌레와는 전혀 상관없는 버서커 모드도 장착.

아라크니드에서도 상당한 포스를 보여줬지만 주인공으로 나온 캐터필러에서는 뛰어난 능력에 주인공 보정까지 받아 적수가 없어보일 정도. 시작부터 파라포네라를 잡아내더니, 이후 배에 돌입해서 거미와 붙었는데 앞서 언급되어있듯이 실을 이빨로 끊어버리면서 무승부, 리옥크를 박치기 한 방으로 실신시키고 이어서 독이 통하지 않아서 전갈도 상대가 되지 못한다. 기류감지 능력이 있어서 바퀴벌레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캐터필러 고유 캐릭터인 매미까지 잡아내면서 승승장구 하는 중. 버서커 능력이 있긴 한데 굳이 쓸 이유가 없다. 작 중에서 버서커 능력을 써서 싸워야 할 정도로 몰린 것도 장수풍뎅이전 딱 한 번 뿐이고.

장수풍뎅이와의 교전에선 서로 한방씩 주고 받았다. 서로 맨주먹으로 붙었는데, 통상 상태에서는 완벽하게 밀렸는데 버서커 모드에선 완벽하게 발랐다. 그리고 장수풍뎅이가 카부토를 꺼내들었을때는 배를 부숴먹어서 싸움 종료. 현재는 장수풍뎅이로부터 호랑나비의 정체를 전해듣고 잡으러 가는 중.

2.15. 땅벌

야구모자를 거꾸로 쓴 꼬마 남자애. 열봉신경독이라는 독을 써서 감각을 둔하게 하고, 사람에게 독을 주입해 조종할 수 있다. 그렇게 바퀴를 조종하고 타지마를 납치. 찾아온 장수풍뎅이를 독으로 감각을 없애 공격하려하지만 한방에 털린다.

2.16. 나나니벌

땅벌과 한셋트인 영감님. 열봉독전파 발생장치라거나 이상한 걸 만드는 걸로 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타지마에게 실험을 하려고 하지만 장수풍뎅이게게 한방에 털린다.

2.17. 군대개미

회장이 된 학생회장 쿠로카와 사라. 긴 은발에 오른눈에 안대를 하고 있으며, 도마뱀처럼 긴 혀로 하여금 온갖 카오게이를 보여주는 이 만화 최고의 사이코. 최강의 벌레는 바로 군대개미인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유는 군대개미 특유의 집단 통제 능력. 학생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조종하며, 학교 전체를 막장으로 만들고 있다. 다만 정말로 보스인지는 독자들 사이에서 미심쩍어 하는 상황. 너무나도 당연하게 스스로를 보스라고 소개했지만, 중요한 떡밥이던 학교에 잠입해있는 보스의 정체를 새로운 인물이 스스로 밝힌데다가, 아리스도 정체를 의심했으며, 직후에 나타난 말벌은 사라의 앞에서 보스를 심심하게 하지 마라는 말을 하였지만 이후의 둘만 남았을 땐 사라의 말에 한마디의 대답도 없이 묵묵히 서있다. 즉 말벌도 사라를 직접 보스라고 부른적은 없다.

더군다나 디노포네라가 등장하자 굉장히 당황했었는데 정작 그 디노포네라는 전갈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해버렸으니 더더욱 의심이 드는 상황. 뿐만 아니라 전갈이 "어떤 곤충도 거미와 전갈을 이길 수 없다."고 선언했는데 군대개미는 곤충이다. 비록 전갈이 보스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곤 하지만 의심이 가기 충분한 상황.곤충말고 벌레로 유명한 거미 전갈 지네 다 나왔는데 그럼 남은게 또 뭐가 있지?

그런데 사실 군대개미의 정체가...

2.18. 지네

아리스 또래의 남자로 모티브는 박쥐도 잡아먹는 40Cm짜리 페루 거인지네. 조용히 다가가서 상대를 기절시킨다. 화장실 천장에 숨어서 아리스가 경계를 풀 때를 노려서 잡으려고 한다. 그런데 얼굴을 모르는건지 들어오는 여학생은 다 생포하는데, 죽이지는 않지만 강간을 한다. 그렇게 5명을 강간하다가 질려하던 참에 들어온 여선생을 목적과 관계없이 유흥삼아서 강간하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전갈인지라서. 오히려 역을 잡혀서 해부돼서 끔살.

2.19. 돈벌레

학생으로 잡입해 있었다. 빠른 속도로 바퀴벌레를 몰아붙였지만 패배하고 옷을 빼앗긴다. 무기는 스타킹에 여러가지를 넣은 둔기. 현재는 바퀴랑 같이 지배당한 학생이랑 대처중.그리고 여담으로 몸이 매우 좋다 철컹 철컹

2.20. 베짱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첫등장. 아리스에게 학교밖에 나가면 거미사냥이 끝나는 것을 알려준다.

2.21. 장수풍뎅이

일본 최강의 벌레라고 불리는 조직의 청부업자로 웨이브진 단발의 여성. 자칭인 것 같긴 한데, 딱히 반박하는 상대도 없다. 애벌레가 최강을 자처했다가 대판 싸운걸 보면 최강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듯. 아라크니드 작화에서는 가슴도 거의 없고, 교복을 입고 나와서 어느 정도 학생으로 보이지만 바퀴벌레나 땅벌 등의 아줌마 발언으로 볼때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듯. 바퀴벌레의 스승이라는 듯 하며, 바퀴벌레는 장수풍뎅이를 보자마자 튀었다. 바퀴벌레를 어떻게 조련했는지, 바퀴벌레가 무의식 중에 흔적을 남기게 했다.[18] 땅벌과 나나니 벌을 날려버리고 바퀴와 타지마를 구해준다.

평소에는 싱글벙글 웃고 다니며 귀여운 행동을 하지만 가끔씩 본색이 나오면 무시무시해진다. 카부토라는 이름의 이라기보단 이건 철퇴을 무기로 쓰며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서 덩치에 맞지 않게 여자계의 리옥크라고 할 정도의 신체능력을 가졌다. 타격 한방에 방 하나를 박살내버리고, 무기를 한 번 휘둘러서 멀리 떨어진 의자에 앉아있던 타지마를 넘어뜨릴 정도의 바람을 일으키는 괴력을 지녔다. 심지어 몸 안에 금속들을 내장하고 있고 심장에까지 철판을 둘러놓았음이 밝혀지는 등(…) 이건 뭐 그냥 사이보그. 감각이 없어도 무기가 닿는 범위 내에 무기를 고속으로 휘둘러 공간 전체를 공격으로 채울 수 있다는데, 과연 바퀴가 보자마자 튈 만 하다.

장기를 공격당해도 몸 속의 금속판덕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데다 팔에서 튀어나오는 나사못, 무기를 가장한 맨손으로 학교 건물 바닥을 부수는 등 이미 리옥크같은건 초월했다. 작중 최강맷집으로 묘사되는 리옥크랑 꼽등이가 디노포네라에게 몇대 얻어맞고 순삭당한데 비해 무지막지하게 얻어 터지고도 끝까지 맨정신으로 남아 있었을 정도. 괜히 최강이 아니다. 맷집이 최강인만큼 아리스가 각성할 때까지 탱킹하느라 디노포네라에게 엄청나게 발렸는데 그러고서도 변함없는 전투력으로 사라의 부하들을 쓸어버려서 그전까지 거만한 태도를 유지하던 쿠로카와 사라가 네 발로 기어서 달아나야 할 정도였다.

사실 아리스를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미의 부탁으로 1대1 이라면 몰라도 1대多전에 약한 아리스를 지키기 위해 찾아온 것. 거미가 죽기 전에 따로 만나서 그동안 청부살인으로 번 돈을 몽땅 맡기고 아리스의 경호를 부탁했다. 장수풍뎅이 본인은 '어차피 너 곧 뒤질건데 내가 돈만 받고 입 싹 씻으면 어쩔건데?' 라고 물어봤는데 거미는 '그럴수도 있지만 난 어차피 너님의 최강이라는 타이틀에 돈을 거는거임 ㅋ' 라고 받아쳤다. 즉, 거미는 "네가 정말로 최강이라면 아리스를 지켜보여라"라는 도발을 했고 장수풍뎅이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거미와는 꽤 친했던 모양으로 애정은 몰라도 우정은 확실히 있었던거 같다. 디노포네라의 독침을 맞기 전 죽음을 예감하며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거미 난 여기까지 인거 같아' 라고 중얼거리는걸 보면.

비록 디노포네라에게 탈탈 털리긴 했지만 아직 모든 밑천을 들어내지 않았다는 떡밥을 던졌다. 카부토는 1대多 전용 무기라고 한다. 디노포네라급의 벌레와 1대1전을 벌일 걸 예상못했다며 헤라클레스를 가져오지 않은걸 후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카부토가 일본과 한국에서 흔히 생각할 그 장수풍뎅이의 뿔모양이고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는 일본산 장수풍뎅이가 아닌만큼 "일본 최강의 벌레"는 카부토를 들고 있을때고 헤라클레스를 들면 다르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외전인 '캐터필러' 에서는 바퀴와 함께 주인공 애벌레의 적으로 등장. 애벌레와 대괴수혈전을 벌인다. 처음에는 압도적인 맷집과 힘을 앞세워서 애벌레를 바르나 싶었는데, 곧이어 버서커 모드를 사용한 애벌레에게 이리저리 내던지면서 신나게 털린다. 선창 한쪽이 반파될 정도로 집어던져졌는데, 맺집왕답게 피를 철철흘리면서도 바로 일어났다. 에벌래도 분명히 몇번은 죽었어야 했는데 어떻게 되먹은 맺집이야 라고 당황할 정도. 여튼 장수풍뎅이는 뜻밖에 얻어터져서 빡친 나머지 애벌레를 끝장내주겠다면서 카부토를 꺼내들고 휘두르는데, 그러다가 배의 측면을 부숴서 배는 침수(...). 배의 자동시스템이 침몰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침수구역을 폐쇄하자 싸움이고 뭐고 그냥 애벌레랑 같이 도망나왔다(...)

원래는 말벌로부터 애벌레를 돕고 봉서를 수거해오는 의뢰를 받았는데 애벌레 돕기가 귀찮아서(...) 그냥 두들겨 패고 편지만 가져가려했다고. 아마 처음에 애벌레를 제압했을때 살인 별로 안 좋아하니 그냥 봉서만 내놓으라고 한건 그래서 한 말인듯. 결국 애벌레가 봉서를 순순히 양보하면서 갈등해결. 장수풍뎅이는 대신 애벌레에게 호랑나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줬다. 차후 애벌레의 중요 동맹 포지션으로 활동할듯.

여담이지만 캐터필러에서 등장시에도 들고 있는 무기가 카부토인 것을 볼 때 헤라클레스는 이때도 가지고 오지 않은 것 같다(...).

'캐터필러'에서 카부토를 들고 보여준 모습이 굉장한데, 카부토를 딱 한 번 휘두른 것 만으로 애벌레가 휙 뒤로 날아간다던지, 카부토를 사면팔방으로 휘두르는데 그 휘두르는 풍압에 밀려서 에벌레가 접근조차 못한다던지 하는 가공할 모습을 보여준다. 이걸 보면 아라크니드 시점에서 나나니벌이나 땅벌 잡을때 카부토를 휘두른 건 타지마가 있어서 정말 살살 휘두른듯. 작정하고 빡쳐서 휘두를때 풍압을 정면으로 받는 애벌레 반응을 보면 무슨 태풍 만난 사람같다

2.22. 파라포네라

디노포네라의 양아버지, 상당히 강하다. 전세계를 떠돌며 용병 비슷한 생활을 했으며, 한때는 최강의 벌레라고 불렸던 듯. 그러나 디노포네라의 말에 따르면 이런 양아버지조차 '친구가 될 수 없어서' 죽여버린 듯 하다.

캐터필러 시점에선 초전에 등장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면서 애벌레를 한계까지 몰아붙인다. 슈루탄 일발역전이 아니었으면 그대로 애벌레가 죽었을 정도. 나중에 '배'에서도 등장한다. 애벌래 암살파티의 주최자 호랑나비를 포함한 다른 관객들과 함께 장수풍뎅이와 애벌레의 결투를 지켜보면서 여유롭게 술잔을 기울이는 것을 보면 호랑나비가 어떤 별도의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닐 경우 파라포네라가 최종보스일 공산이 높다.

2.23. 디노포네라

작중 최강 벌레중 하나. 군대개미는 이 처자가 학교에 있는걸 발견하자마자 거미 사냥 대회가 망하게 생겼다며 데꿀멍했다. 모티브는 브라질에 서식하는 총알개미의 일종인 디노포넬라. 원래는 미얀마의 카렌족 마을 출신이었으나, 마을 전체가 인종청소라는 명목으로 싹쓸이 당해버렸다. 마침 근처에서 용병 겸 노상강도로 먹고살던 벌레 파라포네라가 마을에 들렀다 구해서 딸로 삼았으며, 그 후 아버지를 따라 어릴적부터 살육기술을 습득하며 자랐다.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던건지 어릴때부터 사람 하나는 기막히게 잘 죽여서 '타인' 이라는 존재는 자신이 손가락 하나만 갔다 대도 죽어버리는 연약한 존재라고 인식하며 자랐고, 그 시절 유행하던 일본 애니메이션(세일러문)을 보면서 '저 나라에는 나처럼 남들보다 강한 사람들이 많나보다' 라는 환상을 품고 일본을 동경하게 된다. 그 후 어느정도 성장하여 파라포네라와 함께 일본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어릴적 극한의 상황에 몰린 끝에 습득한 집중력 자유조작(CDF)라는 정신나간 능력을 가지고 있다. 후지이 아리스의 CEC는 선천적 질환으로 증상을 자기 의지로 컨트롤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는데 비해 이건 그런 패널티조차 전혀 없이 본인이 원할 때에만 집중력을 극한으로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능력 덕분에 후지이 아리스 특유의 공간인 '시간이 정지한 세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심지어 그 안에서 아리스보다 더 빨리 움직인다. 이것을 응용하여 적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것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며, 일반인이 보기엔 순식간에 시야에서 없어지거나 순간이동 마냥 다른 지점으로 워프뛰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장수풍뎅이와 꼽등이는 두 눈 멀쩡히 뜬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처발렸다. 주 무장은 팔꿈치까지 오는 긴 아대. 여기에 디노포넬라에게서 추출한 독을 주입시킬 수 있게 만든 긴 바늘을 수납하여 언제든 적을 찌를 수 있다. 여기에 찔린 적은 강제 아헤가오문자 그대로 죽을 만큼의 고통에 빠지기 때문에 전투불능이 되어 발광한다. 근데 문제는 이 처자 절대 한 번 찌르는 걸로는 안 끝낸다....

후지이 아리스를 바닥에 엎드려 오줌을 지리게 할 정도로 처발랐지만, 자신의 잊혀진 기억을 통해 각성한 아리스에게 역으로 털려버렸다. 아리스가 잠시 긴장을 푼 사이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하필 전갈과 대면. 곤충 중엔 무패를 자랑할지라도 어떤 곤충이라도 전갈과 거미는 이길수 없다며잠깐 리옥크는?[19] 전갈에게 마비독을 주입받고 발정나서 폭주중인 학생들 한복판에 내던져진다.

쿠라모토 아이의 사망으로 그녀의 체액을 통해 조종을 받던 학생들은 좀비마냥 돌변해서 사실상 사람으로서는 사망한 상태로 변하게 되는데 디노포네라도 쿠라모토 아이의 지배하에 들어간 학생들에게 당해서 감염되었을테니 마찬가지로 인격을 잃고 좀비같은 상태로 죽은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천연덕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싸울 때도 마찬가지인데, 싸움 도중에 나오는 버릇 중 하나가 심히 공포 그 자체. 상대방의 위에 올라타서는 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아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라고 웃어대며 얼굴에다 미친 듯이 파운딩을 작렬해댄다! 게다가 그러면서 하는 말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다. 이건 뭐...

2.24. 쿠라모토 아이

우리나라로 치자면 선도부장인 풍기위원. 특징은 숏컷에 안경, 그리고 거유를 넘어서서 폭유. 나름 큰 편에 속하는 아리스조차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아리스와 바퀴벌레, 타지마에게 엄청난 패배감을 안겨줬다. 진지하기 이를 때 없는 아리스조차 첫대면에서 가슴에 집중했고, 굉장하다는 생각만 했을 정도. 상냥하고 정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

사실은 집단괴롭힘 경험이 있어 기가 약한 성격 탓에 친구인 척 다가온 여왕에게 속았고 어느새 무엇이든 시키는 대로 하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여왕이 교내 불량배들에게 동기부여를 시킨다는 '풍기통제 프로그램'이란 명목하에 불량학생들을 상대로 몸을 바치는 성노예로 부려먹어도 아무 말도 못 할 정도. 그러다가 여왕이 아리스를 불러선 그녀마저 조직에 넣어준다는 명목으로 노리개로 끌어내리려 하자 아리스 대신 자길 바치려 하나, 상황을 모두 이해하고 분노한 아리스가 구출해 데리고 나와 함께 도망치는 중.

나약하다곤 해도 아리스 대신 희생하려 할때 목숨까지 위태롭게 사는 아리스에 비하면 자기 치욕은 별 것도 아니라면서 보스에게 토를 다는 걸 보면 은근히 강철멘탈. 아리스가 자기 엄마를 떠올릴 정도로 타지마 다음으로 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긴 한데...40화 가까이 되도록 혼자 거의 독보적인 정상인으로만 그려지다 보니 나중에 '실은 나도 조직ㅋ' 같은 식으로 뒤통수 때리는 거 아니냐는 감상도 적지 않다.[20] 특히 그녀와 관계되었던 불량학생들이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쿠로카와 사라에게 복종하기 때문에 더욱 의심스러운 상황.

그리고......

54화에서 여왕의 정체가 밝혀진다. 독자들의 수많은 의심대로 쿠라모토였다! 그녀의 정체가 군대개미여왕으로, 그동안 노리개로 괴롭힘 당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은 여왕개미로서 사라 등을 부하로 두기 위한 것이었고 사라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말한 내용도 실제로는 정반대. 소극적이고 음침한 성격의 사라를 적극적인 선배처럼 이끌다 자신의 집에 데려와선 동성임에도 불구하고 몸으로 유혹해 자신의 노예로 만들었다.그리고 이젠 뭐 세삼스럽지도 않지만 대놓고 상업지급 씬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는 어릴 때부터 중학교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육감적인 몸을 노리는 음흉한 시선, 심지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가해지는 상습적인 성폭력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삶을 살았지만 어느 순간 그 '페로몬'이 자신의 능력이라는 걸 깨닫고 나선 오히려 자신의 몸을 초개처럼 던지는 데 거리낌없는 성격이 되었고, 어디에 숨어들어가든 결국 군집의 위에 서게 되는 여왕으로 거듭나버린 것. 그리고 유년기의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후지이 아리스를 자신과 동류라고 생각하고 군대개미 조직에 넣으려 했다가, 막상 만나서 얘기를 해보니 자신의 불행한 처지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녀를 보고 멘붕한다. 결국 빡돌아서 아리스의 모든걸 부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거미사냥에 참가한것. 실컷 괴롭힌 후에 군대개미들을 위한 노예병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게 목표이다. 현재는 그 계획의 대부분이 성공한 상태그리고 아리스와도 상업지급 레즈물을 찍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여지껏 흑막으로 추정되던 타지마 요리코가 살인고백 때의 덤덤한 반응과 더불어 허무하게 전갈의 독꼬리에 당한 탓에 단순히 독자의 눈을 돌리기 위한 페이크용 인물이었는지, 아니면 무언가 다른 비밀이 있는건지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고 있다.

그런데 쿠라모토와 말벌 사이의 대화에 따르면, 쿠라모토는 왜 거미사냥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해 말벌에게 묻고 말벌은 보스의 지시라고만 말한다. 즉 쿠라모토조차도 조직의 보스가 아니다. 보스의 정체는 아직까지도 드러나지 않았다.여왕 군대개미조차 보스가 아니라면 도대체 무슨 벌레가 보스라는건지.... 말벌을 세뇌했다는 특징에서 기생계열일 가능성이 커졌다 ex)연가시[21]

아리스와 타액교환을 하여 그녀를 노예로 만드는데 성공한 듯 하였으나, 이미 한참 전에 쿠라모토에게 실을 설치해두어 모든 상황을 꿰뚫고 있던 아리스에게 역통수를 맞아 사망하였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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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주인공은 거미관련이고, 거미는 곤충이 아니다. 어짜피 뒤로 가면 전갈이나 지네도 나오는 만큼 그냥 '벌레'라고 인식될만한 동물들을 다 다룬다고 생각하면 된다.
  • [2] 전갈도 보스는 없는것이 아니냐고 물었으며 누구나 말벌이 보스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을 정도이다. 그리고 거미도 말벌만 없으면 사실상 조직은 괴멸된다고 아리스에게 말했을 정도이다. 물론 진짜 보스는 기생곤충이지 말벌이 아니다.
  • [3] 물론 대부분의 조직원이 그렇듯 실제본명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4] 이는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 [5] 아리스와의 첫만남에서 눈하나 깜짝 안하고 그녀를 죽이라 지시한 것도 이러한 연유였던 것 같다. 참고로 이때의 말벌은 전라의 여자를 양 옆에 끼고있는 상태였는데, 딸 앞에 보이기 참 민망한 모습이었을 듯(...)
  • [6] 애벌레의 조력자인 '꽃사마귀'도 비슷한 무기를 사용한다. 공동구매라도 한건지 기능도 형태도 비슷
  • [7] 곱등이는 아리스를 도와준 직후였고 사실상 아군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봐도 팀킬이지만 본인은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듯.
  • [8] 본인은 부정하고 있지만 설득력은 제로.
  • [9] 사정 설명을 하는 동안 전갈이 난입해서 자세한 내용을 듣지 못했다. 어느 정도 이해는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 [10] 후에 밝혀지는 과거에 따르면 선천적인 사이코패스다. 5살에 키우던 고양이를 죽이고 12살에 부모를 죽였다고...
  • [11] 덧붙이자면, 이들이 싫어서 라거나 방어적인 이유가 아니라 너무 사랑해서 '안쪽(뱃속)'이 보고싶었다 가 이유였다. 그래서 잠깐 스쳐가는 컷에서 살해현장의 묘사를 보면...
  • [12] 본인 말로는 근거리에서 기관총을 쏴도 전부 막아낼 수 있다고 한다.근데 그정도 속도로 움직이는 강철촉수의 구심점인 척추는 그야말로 박혀있는 침으로 인해 드릴로 뚫듯이 크게 파헤쳐져야 정상인데 그부분에 대해선 말이 없다.
  • [13] 사실, 앞에서의 이야기도 자기가 죽였다고 한 적은 없다. 자기가 들고 다니는 독을 들고서 '이 독이 네 어머니를 죽인 독이야.'라고 했을 뿐이지. 그리고 실제로 말벌이 얘한테서 독을 빌려 죽인 거기에 거짓말은 아니다.
  • [14] 몸을 부풀리는 것으로 부력을 얻는 비기인데 거미줄 때문에 일정이상으로 부풀리는게 불가능한 상태였다. 리옥크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지않는다고 말하며 소금쟁이도 네가 할소리는 아니라고 태클을 건다.
  • [15] 보스인 기생곤충의 말에 의하면 유생 특유의 적응능력으로 약물효과를 이겨내는 것이라고 한다.
  • [16] 이상한 게 조직의 중추 역할을 하는 말벌이 그 능력을 모를 리가 없다. 적어도 파라포네라가 처음 그 사실을 안 이후에는 말벌에게 보고할 수 있었을 텐데. 다만 파라포네라가 다른 벌레들과는 별도의 움직임을 보이는 듯한 모습이 있다. 정확하게는 말벌의 통제를 받지 않는 듯. 말벌은 호랑나비의 정체를 파악하고 막기 위해 장수풍뎅이를 따로 배에 파견했는데, 정작 파라포네라는 호랑나비와 같이 여유롭게 술잔을 기울이며 마치 협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17] 그러나 보스인 기생곤충은 에벌레의 능력을 적응성 변위체라니 그녀 정도로 강하지 않다는 말을 했던것을 보면 기생곤충은 에벌레의 체질을 알고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 [18] 바퀴벌레의 말에 의하면 장수풍뎅이는 제자들을 수련시킬 때 제자들을 날려버려서 기절시켜놓고 시작한다고 한다(...).
  • [19] 해당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리옥크는 전갈과 거미도 씹어먹는 충왕전 이다.
  • [20] 본인이 조직임을 모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진딧물 의혹 있음.
  • [21] 68화에서 진짜로 기생계열인 기생곤충이 보스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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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9-20 0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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