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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 조르딕

last modified: 2015-04-10 03:18:5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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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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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도 상당히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였는데 애니화로 더 귀여워졌다

アルカ=ゾルディック

만화헌터×헌터》의 등장 인물.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Contents

1. 개요
1.1. 등장 이전
2. 등장 이후
2.1. 첫 등장
2.2. 성별 논란
2.3. 작중 행적
2.4. 능력
2.4.1. 조르딕 가에서 확인한 조건
2.4.2. 키르아만 알고 있었던 조건
2.4.3. 이중인격
2.4.4. 의문점
2.5. 기타


1. 개요

조르딕 가문의 5형제[1] 중 넷째.

1.1. 등장 이전

조르딕.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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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조르딕 가의 가족 사진이다. 맨 오른쪽에 등돌린 장발 꼬마가 있다. 321화 전까지는 저 이미지를 제외하면 헌터×헌터에선 등장한 적도 없고, 애초에 이름조차 언급된 적이 없는 인물.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캐릭터의 이름을 아르카로 추측하였다. 그 이유는 조르딕 가문의 자식들의 이름을 나이 순서대로 보면 '이르미'→'미르키'→'키르아'→'???'→'카르트'로, 막내를 제외하면 전부 이름으로 끝말잇기가 되는 세 글자 이름이며 가운데 글자가 '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셋째인 '키르아'와 막내인 '카르트' 사이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한 명이 더 있으며 그 이름은 '아르카'라는 예측이 팬덤 사이에 나왔다.

많은 동인설정이 쏟아졌는데, 개중에는 키르아의 쌍둥이 내지는 카르트의 쌍둥이[2]라는 설. 그리고 막내 카르트 조르딕이 찾는다는 '형'이 아르카가 아닌가 하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다. 프로필이 밝혀진 조르딕 가 인물들 혈액형이 전원 A형이기 때문에, 아르카도 A형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물론 이후 쌍둥이설은 산산이 분쇄.

다쟈레로 '아르카'가 일본어로 (그런 게) '있을까'를 의미하는 '有るか'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를 내세워 그냥 떡밥이고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가설을 세운 사람도 있었으나 실체가 드러나면서 버로우하게 됐다. 게다가 이미 조르딕 가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않은 넷째가 있다는 것은 확실했다. 설정집의 조르딕 가문 설명과 5권에 등장한 쿠쿠르 마운틴 가이드의 안내상에서도 증조부[3], 조부, 조모[4], 부친, 모친형제 5명으로 구성된 10명 가족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었고, 또 작중 조르딕 가의 가족사진도 있었고.

32권 등장인물소개에서 막내로 잘못 소개하고 있다.

2. 등장 이후

2.1. 첫 등장

아르카_첫등장.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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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딕 가의 저택 내부 수 겹의 견고한 문 뒤에 갇힌, 무녀복 차림에 의 표정 장식을 단 11세 로리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그리고 팬들의 추측은 이름 빼고는 죄다 설레발로 판정났다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 픽시브 등지에서 다수의 팬아트가 나왔다.

조르딕 가문에서는 호적 파인 거 비슷한 상태. 아르카를 가족으로 대하는 건 키르아 조르딕뿐이다. 실버 조르딕이 말하길, "사람이 아니며 가족이라고 생각해서도 안 되는 존재", "「저것」은 다른 곳으로부터 온 어둠(무언가)."라고 한다.

이중인격 브라콘으로, 키르아에 대한 호칭은 오빠(お兄ちゃん). 키르아를 보자마자 거리낌없이 달려와서 안기며 "아~ 오빠 냄새"라고 한다. 체취 페티시

2.2. 성별 논란

비록 차림새는 여자지만, 카르트 조르딕여장[5] 사례도 있고 해서 남자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키르아는 아르카를 여동생(妹;いもうと)[6]으로 부르지만 그 이외에는 모두 형 내지 남동생(弟;おとうと)으로 부른다. 5권의 언급과 설정집에서도 남성 5명의 형제라고 했으며, 집사들도 '아가씨'가 아닌 '도련님(坊ちゃん. 통상적인 용례로는 남자아이들에게 붙이는 호칭)'이라고 불렀다. 설정집에서도 이르미와 미르키는 아르카를 남동생이라고 말하고, (생판 남이긴 하지만) 모라우도 아르카를 '남동생(弟)'라고 칭한다. 키르아가 아르카를 남동생이라고 설명한 듯.

그러나 322화 제목이 '남매(兄妹)'였고, 弟의 고어적 용법을 들어 남녀 구별 없이 그냥 동생을 칭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7]. 회상에서의 과거 모습을 보면 인형의 집을 갖고 놀고 있었으며, 예의 '도련님' 호칭도 사실 일본에서는 성별과 상관없이 쓸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324화에서 키르아가 빼도박도 못하게 "아르카는 여자애라고!"라고 선언[8]. 키르아가 곤에게도 아르카를 여동생으로 소개했다.

단지 호칭상의 낚시질일 수도 있고, 마하 조르딕[9]처럼 장편 연재상의 설정구멍일 수도 있다. 상상해 보자면 생물학적으로는 남성이지만 키르아만 알고 있는 아르카의 여성성을 여동생으로 대한다고 볼 수도 있고, 극단적인 가정으로는 양성인간까지 생각해 볼 수도…. [10]

설정집에서 공식적으로 조르딕가 4남으로 표기.


실제 성별과는 관계없이 키르아가 아르카를 여성으로 대해주는 이유가 아르카 스스로 자신을 여성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가장 설득력 있다. 키르아는 이 세상 누구보다도 아르카를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해주며, 가장 아르카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 게다가 작중 키르아와 아르카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들에게선 아르카를 여자로 생각하는 묘사를 찾기가 어렵다.

이전에도 토가시의 작품에서 비슷한 경우는 꽤 여럿 있었다. 유유백서에서 도구로 밑에서 일하던 미유키라는 요괴가 MTF 트랜스젠더였고, 센스이 시노부의 인격 중 하나인 나루도 여성이었다. 레벨 E에서도 미키히사 쿄코라는, 유전적으로는 남자지만 여자로 태어난 경우가 있었다. 센스이는 그렇다치더라도 다른 두 사례에서 이미 독자들을 낚은 전적이 있는 토가시이기에 아르카가 남자여도 별로 놀라울 건 없는듯 하다(...).

2.3. 작중 행적

어린 시절 동생의 능력을 가장 먼저 알아챈 키르아는, 아르카가 무언가가 되면 헹가래를 해달라는 식의 가벼운 부탁을 통해서 원상태로 복구시키곤 했다. 무언가 상태의 아르카에게 어떻게 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냐고 직접 물어봐서 알아낸 것. 그러다가 한두사람 죽어나가기도 당초 비밀로 하려 했으나 그 시점에선 이미 키쿄우 조르딕에게 알려진 상황이었다.

어릴 적 아르카는 이 능력을 자기도 모르게 발동시켜 자신을 수발하던 미츠바라는 주근깨 여자 집사와 동료이자 애인인 하삼을 희생시켜 버렸다[11]. 당시 그들의 최후가 참으로 그로테스크한데, 마치 강력한 프레스기로 깔아뭉갠듯 납작하게 눌려버렸다.. 조르딕 가 집사들의 실력이 고레벨의 강자에 든다는 점과[12] 주위 언급을 보면 이 조건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강제성을 띄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 뒤 야스하란 집사가 아르카의 떼쓰기를 받아줬고, 이내 불안감에 사로잡혔지만 호기심도 동한 탓에 아르카에게 억만장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현금수송선에서 원인불명으로 현금다발이 우수수 떨어져 뉴스에까지 나왔다. 물론 야스하는 외려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걸 보고 우연이라 할 수 없단 걸 안 이르미는 카스가란 집사에게 몰래 사귀는 연인의 비밀 보장을 조건으로 아르카의 부탁을 들어주라 명하지만, 아르카의 요구는 순서대로 , 십이지장, 척추를 달라는 것. 당연히 그런 부탁을 들어줄 수 있을 리 없었고, 집사가 절규하자 그러면 를 달라고 했다. 결국 카스가는 미츠바와 같은 수순으로 사망 처리되었는데 이 때는 앞서와 달리 알려진 것만 67명이 죽었다. 문제의 집사와 가장 사랑 하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 한 사람 순. 이번엔 전신이 쥐어짠 걸레마냥 뒤틀려져 죽었다. 이 과정의 연출은 그야말로 그림체까지 이토 준지. 사실 카스가처럼 버릴 목적으로 보낸 신참 집사가 아니었다면 조르딕 가도 위험했다.

조르딕 가문에서는 위험하다는 판단 아래 "아르카는 가족이 아니다"라는 방침을 세운다. 그러나 아르카를 이용하고 싶기도 하다는 딜레마에, 죽이지는 않고 장난감 투성이의 방에 감금한다. 이후 미르키 조르딕이 아버지 몰래 아르카를 이용하곤 죄없는 관광객이나 집사들에게 대가를 치르게 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아르카한테 맡겼을 때는 "그냥 어린애 놀이니까 거절하면 된다"는 거짓말로 관광객&그 주변인까지 13명을 제물로 바쳤다.

그러다 한참 후 322화의 시점에 키르아가 구해낸다. 이 때는 미르키의 '당시의 최신형 컴퓨터를 갖고싶다'는 소원의 대가가 안 클리어된 상태였으나, 다행히 사소한 떼쓰기로 무난하게 클리어. 이것을 카메라로 몰래 엿보던 미르키도 그게 다냐며 시시해했다. 그렇게 3가지 떼쓰기로 눈이 까매진 나니카에게, 키르아는 곧장 곤의 치유를 부탁하는 대신 30분 내에 조르딕 저택을 빠져나가지 못하면 자기 어머니를 죽이고(…), 30분 내에 빠져나가면 자기 볼에 키스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즉 자기 어머니의 목숨을 볼모로 아르카와 동반 탈출을 결심한 것. 조르딕 가문에서는 일단 키쿄우 조르딕의 목숨이 볼모로 잡혀있는지라[13] 남매를 어쩔 수 없이 무사히 내보낸다.[14]

그러나 곤에게 이동하는 내내 이르미와 히소카의 추격에 쫒기게 되고, 그러는 중 스스로도 뭔가 느끼는 것이 있었는지 키르아에게 자신이 가족들에게 방해되는 존재냐고 물었다. 그러자 키르아는 "만약에 아르카를 사랑하는 사람이 오빠(키르아)뿐이라면 슬퍼?"라고 반문했고 여기에 대한 아르카의 대답은 "웃음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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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을 회복시킨 뒤, 키르아와 아르카는 이르미와 다시 조우한다. 아르카의 만능에 가까운 능력에 눈이 뒤집힌 이르미가 탐욕스런 자기 속내를 드러내며 그 둘을 소유하려 하나, 나니카의 능력으로 저택까지 날려보내진다. 이후 키르아는 아르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니카에게 다시는 나오지 말라고 명령하고, 나니카가 울먹이며 명령을 따름으로써 아르카가 눈을 뜨는데, 눈을 뜬 아르카는 "아르카를 지켜줄 거라면 나니카 또한 지켜줘야 한다"며 나니카를 울린 키르아에게 화를 낸다. 이에 키르아는 정작 자신이 두려워했던 것은 '아르카가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르미에게 속박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며 다시 나니카를 불러내어 화해한다.

이후에는 키르아와 아르카 둘이서 여행을 떠난 듯하다. 창문 하나 없는 방 속에서 구속된 상태로 살아온 아르카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듯. 조르딕 가에서 이걸 어떻게 승낙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위의 화해 장면 마지막에 집사가 키쿄우에게 "한정조건을 해제한다"는 지령을 받은 것을 보면 더 이상 아르카는 위험요소가 없다고 생각해 자유로이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실버랑 이르미가 서로 아르카를 자기 제어 범위 안에 두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아 곧 아르카 배 삼파전 벌어질지도..

2.4. 능력

명칭 불명 - 아르카의 떼쓰기(おねだり)를 3가지 들어주면 아르카에게 어떤 부탁이든 1가지를 할 수 있으나, 누군가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원숭이 손

집 나오기 전까진 의 존재도 몰랐던 키르아가 아르카의 능력에 대해 잘 안다는 뉘앙스로 말한 것은, 아르카의 능력이 능력과는 별개의 선천적인 그 무엇이며 그것을 가장 먼저 알아낸 사람은 어린 시절의 키르아였기 때문이다[15].

조르딕가의 흑발이 모두 조작계라는 점 때문에 아르카가 흑발이라면 이 또한 조작계일 것으로 점쳐졌지만 아직까지 드러난 능력만으로 보면 거리가 멀다. 다만 '미래를 조작한다'는 관점으로 대입하면 조작계 특성이 반영되어 있을 여지도 있다고. 오히려 특질계에 가까우나 세계관이 더욱 확장된 전개를 생각할 때 이 능력 자체가 이라는 보장도 없다.

2.4.1. 조르딕 가에서 확인한 조건

아르카의 능력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조르딕 가는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룰을 확인하였다.

1. 아르카가 요구(떼쓰기)를 한다.
2. 아르카의 요구를 순서대로 3회 충족하면 아르카의 안구 부위가 검게 변한 상태에서 부탁을 한 가지 들어준다. 부탁을 청하는 자는 앞서 부탁을 들어준 대상이 아니라도 누구든지 상관없으며, 어떤 소원이라도 이룰 수 있다. 부탁을 이뤄주면 검던 안구 부위는 원래대로 돌아간다.
3. 소원을 이뤄주고 난 아르카는 그 반대급부로 3번 떼쓰기를 하는데, 이뤄진 소원이 크면 클수록 아르카의 부탁의 정도도 커진다. 즉, 현실적으로 이루기 어려운 부탁을 아르카가 들어줬다면, 다음 아르카의 떼쓰기는 똑같이 현실적으로 이루기 어렵고 굉장히 위험한 것이 된다.
4. 아르카의 떼쓰기를 4번 연속으로 거절할 시, 거절한 상대 및 그와 관계된 사람들이 죽음을 당한다.[16] 단, 아무리 간단한 부탁의 반동이더라도 "거절한 본인"과 "거절자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즉 최소한 2명은 희생된다는 이야기.
5. 2명이 넘는 희생자가 있을 경우에는 요구를 거절한 사람 본인, 가장 사랑하는 사람 1명, 그리고 오랫동안 함께 한 사람 순으로 죽는다.
6. 아르카가 떼쓰던 상대가 도중에 죽어 버리면 실패한 것으로 간주되며, 희생자가 발생한다.
7. 아르카는 이름을 모르는 상대에게는 떼쓰기를 할 수 없다.
8. 떼쓰기가 실패하지 않는 이상 일단 떼쓰는 도중에 상대가 바뀌지는 않는다.[17]
9. 아르카의 떼쓰기가 4회 거부(달성 실패)로 희생자를 낸 뒤에는 요구 수준이 최저 레벨로 떨어진다.
10. 같은 사람이 연속해서 아르카에게 부탁을 청할 수는 없다.
11. 떼쓰기를 '언제' '누구에게' 할 지는 예측할 수 없다. (정확히는, 룰에 가장 정통한 키르아도 알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조건이 불분명하다.)

2.4.2. 키르아만 알고 있었던 조건

키르아는 아르카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가족들에게 숨기고 있는 룰이 몇가지 있었는데, 현재는 가족들에게 다 들킨 상태다.

12. 부탁의 경우, 무언가를 죽여 없애거나 하는 것은 장소의 제약이 없지만 반대로 회복시키거나 복구해달라는 것은 대상과의 직접 접촉이 필요하다는 제약이 있다. 즉 부탁하는 입장에서도 무조건 부탁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다소의 제약이 있다.
13. 결과적으로 이뤄지는 소원이 하나뿐이라면 특정 상황을 조건으로 걸고 동시에 다른 부탁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and 부탁은 불가능해도 or 부탁은 가능하다는 소리. 다만 이 룰은 조르딕가 탈출 과정에서 사용해서 키르아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18]
14. 누군가를 치료해 줄 것을 소원으로 빌었을 때는 절대 잔인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19]

그러나 앞에 것을 모두 씹어먹는 최강의 조건이 있었으니....

15. 3가지 대가를 치르는 중에는 부탁은 불가능하지만 명령은 가능하다(마지막 룰[20]). 이걸 말해 주면 이르미가 기뻐하며 키르아의 머리에 다시 핀을 박을 거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떡밥인데, 결국 이것도 들켜버렸다. 이 룰의 정확한 의미는 키르아가 나니카에게 부탁("~해 줘")이 아닌 명령("~해")을 하면 대가 없이 나니카의 능력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 즉, 키르아를 꼭두각시로 내세우면 나니카 자유이용권이 생긴다.

2.4.3. 이중인격

소원을 들어줄 때와 소원의 대가를 받아갈 때 나타나는 인격은 아르카 본인과 공존하는 다른 인격이다. 무언가(나니카) 항목 참고. 아르카가 깨어날 수 있는 건 나니카가 잠들어 있을 때 뿐이다. 의외로 자유자재로 둘이 교대할 수 있는 모양이지만, 일반적으로 아르카일 때는 아래와 같다.
  • 조르기가 실패하고 다음 최저 레벨의 조르기를 할 때까지의 사이
  • 조르기를 당하는 사람이 곁에서 떨어져 조르기가 중단된 사이
  • 나니카가 잠든 다음 누군가 아르카에게 소원을 빌어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의 그 사이
구분 방법은 키르아에 대한 호칭. 오빠라고 부르는 쪽은 아르카고, 키르아라고 부르는 쪽은 나니카. 아니 무엇보다, 그냥 멀쩡하게 눈을 그리면 아르카고 동공 전체가 시커멓고 기분 나쁜 가면같은 얼굴이면 나니카다(...). 그런데 나니카가 감정표현을 하게 되면서 이쪽도 모에해진다

2.4.4. 의문점

무슨 소원이든 이룰 수 있다는 식으로 설명되긴 했으나,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것과 같이 터무니없는 것조차 가능한지도 불명. 일단 작가는 아르카의 능력을 설명하면서 데스노트를 들고 있는 도라에몽에 비교하였다.[21]

그리고 부탁 3개를 자의적으로 들어주어야만 하는지도 알 수 없다. 아르카가 누군가에게 내장이나 뇌를 '요구'했을 때, 주변에서 부탁받은 사람의 내장을 강제로 뽑아서 아르카에게 줬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는 말.

또 떼쓰기의 실패시 희생 대상에 아르카 본인도 포함되는지(=키르아가 떼쓰기 3개를 클리어 못 하면 어떻게 되는지), 대가 3개를 받던 도중 아르카가 살해당하면 실패한 걸로 간주되는지… 등, 거의 모든 것이 불명이다.

그리고 명령에 떼쓰기 외에 다른 리스크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의문도 있다. 츠보네가 아르카의 첫 번째 떼쓰기를 들어줘서 부탁이라는 방법이 봉쇄되자 키르아가 당황했는데, 물론 이 때는 가족들에게 '명령'의 존재를 들키기 싫은 게 이유였지만 혹시 명령을 펑펑 못 써대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냐는 것. 명령에 아무런 리스크가 없다면 처음부터 조르딕 저택에서 나니카에게 명령해서 곤이 있는 곳까지 순간이동했으면 될 일이고(다만 명령의 존재가 밝혀진 것은 병원에 도착한 다음이었다), 조르딕 가문과의 갈등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22] 메타픽션적으로 보면, 토가시 작가가 모든 갈등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만능의 힘을 아무런 제한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놨을 리가 없다. -아르카를 회장선거 편에서 죽인다면 모를까.-

2.5. 기타

아르카는 이전부터 존재가 언급되었지만, 능력은 갑자기 튀어나온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이라 온갖 말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소원을 이루기 위한 조건이 있었을 때야 넘어갈 수 있었지만, 키르아가 명령하면 아무런 리스크도 없다는게 알려지자 난리가 났다. 도 그냥 명령해서 죽이면 되었고, 그 외에도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문제를 명령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았느냐는 말이 나오는 중. 이겼다! 헌터x헌터 끝!키르아의 성격 상 동생에게 명령하는 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겠지

게다가 이게 이라 치면, 강력한 넨 능력에게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제약의 설정마저 무시하는게 된다(키르아의 명령이면 리스크 없이 모든게 가능하니까). 그야말로 작품 초반부터 중심을 차지한 설정을 완전히 부정하는 셈.[23] 만화적으로도 이런 무적의 능력이 있다면 모든게 너무나 간단히 해결되어 재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곤과 헤어지게 한건가 이제 키르아의 신속이 파워 밸런스 붕괴네 어쩌네 수준이 아니다(...).

이렇다보니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떻게 이 능력을 처리할지가 중요해 보인다.

키르아가 전작의 히에이 포지션인 걸 생각하면, 동생, 특이한 능력, 감금, 등등 유키나와 닮은 점이 많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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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5권에서 등장한 설명. 형제라는 단어가 한국에선 주로 남자 형제의 뜻으로만 쓰이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의 남매개념도 형제라 칭한다.
  • [2] 이를 바탕으로 아르카가 이미 등장했다는, 상당히 유명하고 믿는 사람도 많은 추측도 있었다. 카르트를 잘 보면 무표정할 때와 조금 표정이 드러날 때가 있는데 그 둘이 다른 인물이라는 추측.
  • [3] 이쪽은 설정구멍에 연루되어 있다.
  • [4] 이름, 실체 모두 불명.
  • [5] 어릴 때 아이의 건강을 바라며 성별과 반대의 옷을 입히고 키우는 일본의 옛 풍습
  • [6] 출처 322화
  • [7] 하지만 이러면 카르트 조르딕 역시 여자일 수 있다고 주장할 근거도 된다.
  • [8] 그런데 오히려 토가시가 노골적으로 여자라고 하니까 오히려 더 의심된다는 사람들도 많다.
  • [9] 설정집과 단행본 설정이 다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10] 아니면 인격의 성별이 달라서 '아르카'는 여성, '나니카'는 남성이기 때문일지도. 즉, 어느쪽의 인격을 주 인격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호칭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
  • [11] 소원성취 후 이어지는 아르카의 떼쓰기를 4번째까지 거절했기 때문. 안아달라거나, 악수해 달라는 정도의 간단한 부탁이었지만 작은 응석도 받아주지 말라는 키쿄우의 지시 탓에 들어주지 못했다.
  • [12] 집사 견습생만 해도 이미 어지간한 프로 헌터 따위는 발라버리는 강자다. 제일 레벨 낮던 견습생 카나리아도 10살때 프로 헌터가 끌고 온 사냥꾼 부대를 혼자서 전멸시킨 걸 생각하자.
  • [13] 그리고 키쿄우 조르딕의 살해라는 소원의 후폭풍이 얼마나 클 지 예상이 안 가서
  • [14] 나중에 나니카에 대한 마지막 규칙이 밝혀지면서 이 때 부탁은 부탁이 아닌 키르아의 명령이었고, 컴퓨터에 대한 대가는 이후 츠보네의 손톱에 대한 조르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 [15] 322화의 회상 씬
  • [16] 이 죽는 방법이 또 오싹하다. 4번째 거절을 하는 순간 그 자리에서 그 거절한 사람이 있던 공간이 절단되듯이 그 안으로 뭉개지며 끌려들어가, 다음 순간엔 으깨진 시체가 되어 그 자리에 떨어져 버린다.
  • [17] 이 룰을 이용해서 미르키와 키르아는 아르카가 미리 누군가에게 떼쓰기를 쓰게 만들어, 부모님에게는 떼쓰기를 하지 않도록 조작했다.
  • [18] 예를 들어 키르아는 일정시간까지 자기와 아르카가 조르딕가를 나가지 못하면 엄마를 죽이고, 나가면 그냥 자기 볼에 뽀뽀(...)해주는 소원을 빌었다.
  • [19] 기껏해야 '착하다고 칭찬해 달라.' 정도다.
  • [20] 정확히는 키르아가 알고 있는 룰 중에서 마지막이며, 진짜로 마지막 룰인지는 모른다
  • [21]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아마 뭐든 될거라는 풍의 내용이 담긴 말풍선이 담긴 컷의 그림이 데스노트를 든 도라에몽. 참고로 둥근 도라에몽과 달리 각져있다.
  • [22] 나니카의 힘이라면 죽이지 않더라도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넨 능력을 못 쓰게 한다든가, 아르카의 존재 자체에 대한 기억을 지운다든가...
  • [23] 그러나 이 부분은 암흑대륙이 나오면서 납득하는 사람도 많은 편. 게다가 키르아도 넨이 아닌 다른 이질적인 것이라고 느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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