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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사토 치히로

last modified: 2015-04-10 16:13:31 by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2.1. 스승
2.2. 젊은 시절의 치히로
3. 스포일러
4. 기타


음성 - 이의 있음!


음성 - 잠깐!


음성 - 받아라!


역전재판 테마곡 역전 자매의 발라드


추궁 테마 추궁 ~ 붙잡아내서


1. 소개

綾里 千尋/Mia Fey
(1989년 ~ 2016년 9월 5일)[1]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의 스승이자 나루호도의 조수 아야사토 마요이의 언니로 나루호도 3부작에서 몇 번이고 등장해 도움을 준다. 스승 캐릭터이지만 나루호도 3부작이 아야사토 가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상으로는 나루호도 못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역전재판 3에서는 직접 치히로로 변호를 하기도 한다. 이 때 피고인이 나루호도 류이치이다. 아야사토 마이코의 딸, 아야사토 키미코에겐 조카, 아야사토 하루미와는 사촌 관계가 된다.

게임상 성우는 모 프로듀서의 비서인 카와하라 미유키. 실사영화에서의 배우는 단 레이.
신장은 168cm, 스리사이즈는 B92/W61/H89

1.1. 이름의 유래

변호사이기에 증인에게 「천 번이고 묻는다(回でもねましょう)」라는 의미에서 千尋(치히로)라고 이름붙었다고 한다.[2]

북미판에서의 이름은 미아 페이(Mia Fey). 미아(Mia)는 마야(Maya)와 함께 히브리어 마리아(Maria)의 애칭이라 한다.

페이(Fey)는 그 자체로 '특이한, 비현실적인'이란 뜻의 형용사이다. 이름만 보면 아시아풍인데, 아서왕 전설마녀 모건 르 페이도 의식하는 모양이다.

2. 작중 모습

아야사토 법률사무소의 소장이며 나루호도 류이치의 상사로 타쿠미 슈의 발언에 따르면 '이상형의 누님'이라고 하는 젊고 당찬 변호사였다. 첫 재판에서 나루호도가 고비를 맞았을 때 '발상을 역전하는 법'을 가르쳐 주며 훌륭히 무죄판결을 따냈으나, 불과 1화도 못 넘기고 <역전 자매>에서 죽는다.

그녀의 죽음은 본디 변호측과는 대립하는 입장이어야 할 검찰 측에서도 안타까운 인물이 죽었다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 현실에서도 이를 안타까워하는 여러 팬들이 타쿠슈에게 여러 번 편지를 보냈는데, 그의 무심한 듯 시크한 대답은 "원래 죽일 생각인 캐릭터였다." 아니, 이조차도 본래는 <역전 자매>가 제1화로 내정되어 있던 탓에 나오자마자 죽는 캐릭터였다고. 스에카네 쿠미코가 혼신을 다해 뜯어말린 끝에 결과적으로 한 화 늦춰서 사망하게 되지만(…)[3]

하지만 죽고 나서도 야아사토 가문의 '영매'라는 초능력 덕분에 마요이나 하루미를 통해 몇 번이고 빙의되어 등장하는 레귤러 캐릭터. 때문에 죽기 전보다 죽고 난 뒤가 오히려 등장횟수가 많은 전대미문의 캐릭터가 되었다.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궁지에 몰릴 때마다 마요이에게 빙의하여 도움을 준다.


마요이에게 영매된 치히로

영매의 특성상 의상/머리 모양은 원형에서 벗어나지 못하기에 치히로의 모습은 신참 변호사 시절 모습, 전성기 시절 모습, 아야사토 마요이가 영매한 모습, 아야사토 하루미가 영매한 모습, 웨이트리스 복장 마요이가 영매한 모습 이렇게 5개나 존재한다(…). 근데 마요이나 하루미가 영매사의 옷을 입고 있을 때 치히로를 영매하면 입고 있는 옷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상당히 불안한(…) 패션이 된다.특히 슴가쪽이 제일 사이즈가 안 맞아 훤히 다 드러나게 되는데도 그다지 민망해하는 기색도 없다. 재판장이나 상대 검사도 아무 말 안 한다. 그냥 아예 신경을 안쓰는 듯(…) 그냥 평소 팔짱끼는 자세로 커버하나 보다[4]

자신의 외모를 이용한 처세술에 아주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글래머러스한 체형과 요염한 분위기 덕분에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까칠하게 굴던 남자 캐릭터들이 치히로만 등장하면 치히로에게 홀려 사실을 술술 불거나 심지어 자발적으로 증거품을 바치기도 한다. 하지만 법정에서 미야나기 치나미 같은 젊고 예쁜 여자가 증인으로 나오면 검사와 재판장으로부터 "증인은 당신과는 달라서 ☆☆하지 않는다"라는 뉘앙스의 말로 증인과 비교 당하기도 하는 굴욕을 맛본다.

2.1. 스승

재판에 관해서는 이미 베테랑이고, 나루호도를 도울 때는 완벽초인의 면모를 선보인다. 역시 완벽초인은 사망 플래그 특히 <역전 자매>와 <화려한 역전>에서는 간지폭풍. "변호사는 궁지에 몰릴 때일수록 뻔뻔하게 웃어야 한다"는 철학을 나루호도에게 가르쳐 준다든지, "위기일 때는 발상을 역전시켜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든지,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된다. 사실상 실질적인 도움은 마요이가 아니라 치히로가 전부 다 준다.

올곧고 상냥하며 부하를 아끼는 좋은 상사지만 업무 관련으로는 엄격한 듯하다. <소생하는 역전> 한정판에 수록된 만화에서는 나루호도의 첫 데뷔 전날 죽도록죽도로 나루호도를 패가며 스파르타식 교육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법정에서 보조로 나올 때도 나루호도보다 빨리 진상을 추리해낼 때가 많지만 구체적으로 답을 가르쳐주진 않고 힌트만 준다. 역전재판 2에서는 "도와줘요 치히로씨"라는 선택지가 뜨기도 하는데, 이 선택지를 선택하면 법정기록 목록만 한 번 살펴봐도 답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대단히 구체적인 힌트를 알려준다.

채찍도 소유하고 있는 것 같다. <재회, 그리고 역전>에서 나루호도가 카루마 메이와의 공방 중 어디선가 채찍을 맞았는데, 맞고 보니 채찍을 휘두른 건 메이가 아니라 치히로였다. 어디서 꺼낸 것일지는 미스터리.

유일한 약점이라면 심각한 기계치. 사무실에 놓아둔 컴퓨터는 지인이 쓰던 중고를 헐값에 놓아둔 것. 한 마디로 장식. 쿠라인 마을에서 사는 아야사토 가문의 모든 여자들은 다 이 속성을 지녔다.

2.2. 젊은 시절의 치히로

3에서는 젊었을 때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변호사로 직접 조작할 수 있다. 스승이어서 그런지 변호 스타일은 나루호도와 매우 비슷하다.


젊은 시절의 치히로

의외로 플레이어가 치히로 입장에서 스토리를 진행할 땐 어쩐지 덜렁거리고 많이 당황한다. 초보 시절이어서 그런 듯. <시작의 역전>에서는 피고인 오나미다 미치루의 위협적인 외모를 보고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추억 속의 역전>에서는 피고인으로 몰려서 어쩔 줄 모르는 나루호도를 보고 같이 당황하기도 했다. 이때 나루호도가 증언을 가장한 염장을 지를땐 자기도 모르게 어떤 사람의 배를 때리기도... 플레이 하고 있을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나루호도보다는 많이 야무진 편이었고 대학에서도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기에 이 때에도 객관적으로 보면 엄친딸이다.

모바일판에서는 존댓말 캐릭터로 바뀌었다. 연상+상사+스승님 포지션인데다 나이도 3살 차이라 나루호도에게 반말하는 게 자연스러운데 어째서 존댓말을 꼭 했어야 하는 건지 의문이다. 원판에서도 원래는 정중하게 존댓말하는 캐릭터로 내정되어 있었다가 취소되었다고 한다.[5] 원래의 말투는 아야사토 하루미에게로 넘어갔다고.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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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치히로와 마요이

대대로 영매사 집안인 아야사토 가문 본가의 장녀. 전대 가원(가문의 가장 높은 사람. 당주와 비슷한 개념) 아야사토 마이코의 첫째 딸이었으며 영매사로서의 재능도 뛰어나 가문을 이어받는 것이 확실시된 몸이었는데, 스스로 후계자 자리에서 내려왔다.[6] 사기꾼의 누명을 쓰고 자신과 여동생을 떠나 방랑하는 어머니를 찾고,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서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법 공부를 하던 중 호우즈키 토모에와의 인맥을 만들었고 사시에 합격한 후 호시카게 법률사무소에 들어가 그의 제자가 되었다.

데뷔한 첫 법정에서 미츠루기 레이지를 상대로 무죄 판결을 받기 직전에, 자신의 의뢰인 오나미다 미치루가 눈앞에서 자살해 버리고 진범인 미야나기 치나미가 법정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벗어나는 비극적인 결말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긴다. 그녀가 상심해서 계속 변호사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그녀의 사무소 선배이자 연인이었던 카미노기 소류는 혼자서 치나미의 뒷조사를 하려다 독살당할 뻔한다. 이로 말미암아 반 년 동안 계속 복귀하지 못하고 침울하게 지냈다.

반년이 지나고 살인 혐의를 쓴 나루호도 류이치를 만났을 때, 나루호도의 여자친구가 '미야나기 치나미'라는 걸 알게 되자 일부러 의뢰를 받아들인다. <추억 속의 역전>의 법정에서 드디어 치나미에게 패배 선언을 받고 복수를 달성하며 과거의 상처를 떨쳐낸다.그리고 아우치 검사는 신참에게 졌다는 충격으로 탈모에 걸렸다

이후 DL6호 사건의 배후에 있던 코나카 마사루에 대해 조사하던 중, 스승인 호시카게 소라노스케가 그에게 정보를 유출시켰다는 것을 알고 독립하여 아야사토 법률사무소를 차린다. 이후 변호사가 되고자 노력하는 나루호도를 제자로 받아들여 데뷔할 때까지 길러내고 둘이서 사무소를 운영했다. 나루호도가 성공적인 데뷔를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나서, 그가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를 들려달라고 말했지만 얼마 못 가 코나카 마사루가 사무소를 방문했다. 그는 그동안 모은 증거들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지만 그녀가 들어줄 리 만무했고, 곧바로 그 자리에서 살해당하고 숨겨두었던 증거품도 도난당한다.[7]


사건 직후 한밤중에 범행현장으로 온 동생 마요이가 범인으로 몰린다. 마요이를 변호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던 나루호도가 코나카의 수작으로 갑자기 피고인이 되자, 나루호도의 유죄가 거의 확실시되었을 때 동생의 몸에 영매되어 나타나 코나카에게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코나카의 의뢰인들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그는 굴복하고 자수한다.

<역전 자매>의 재판이 끝난 후 아야사토 법률사무소를 나루호도 법률사무소로 개명해 나루호도에게 물려준다. 그 이후로도 나루호도와 마요이 옆을 떠나지 않고 주변을 맴돌다 가끔 영매되어 그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화려한 역전>에 와서야 마요이의 몸에 영매된 치나미와 다시 한 번 싸운다. 법정의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녀를 콩라인 인증시키며 끝장낸 후 나루호도를 격려한다. 이후 고도 검사와 결판을 낸 나루호도를 위로한 뒤 사라진다.

3 이후에는 어떠한 언급도 없다. <화려한 역전>에서 두 달밖에 지나지 않은 <역전을 잇는 자>의 마지막 재판에서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뭐, 2 공략본에 실린 가상 인터뷰에선 '세상에 딱히 미련은 없고, 이미 성불[8]했다'고 말하고 있으며 단지 마요이가 너무 자주 불러낼 뿐이라고(...). '나루호도 군이 걱정된다'고도 했지만 나루호도가 3에서 변호사로서 홀로 설 수 있게 되었으니, 3 이후 언급이 없는 건 그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역전을 잇는 자>에서 나루호도가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는 사태에서도 치히로가 코빼기도 비치지 않은 것이 의아하다는 지적도 있다. 마요이가 없으니 같이 나타날 수 없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전 시리즈에서는 마요이가 없을 때도 항상 그녀가 옆에서 재판을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DL6호 사건의 재판에서는 마요이는 영매를 못 함에도 불구하고 나루호도는 치히로의 목소리를 들었다. 나루호도가 볼 수만 없었을 뿐. 그녀가 마지막 재판 당시 곁에 있었다면 나루호도는 결코 가짜 증거를 내지 않았을 것이다. 수감중인 애인을 보느라 못 온 걸지도 모른다

4. 기타

명대사가 상당히 많다.
'아아, 검찰측의 비명이... 이렇게 기분 좋게 들릴 줄이야!'
'도망칠 바에야, 변호사 배지 따위 던져버리는게 나아!!'
"만약 당신이 계속 무죄라고 주장한다면, 지금 당장 증명해 보시지! 이 약[9]을 먹고서!"
"변호사는 위기에 몰릴수록 뻔뻔하게 웃을 줄 알아야 해."[10]
"나루호도군. 발상을 역전해 보는 거야."
"당신은 날 이길 수 없어. 평생이 걸려. 아니, 죽어서도 이기지 못할 거야." [11] (후략)

커플링은 공식 연인이었던 카미노기 소류와 함께 있는 팬아트 또는 팬픽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나루호도 류이치와 엮인 것도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또는 데뷔 때의 인연으로 미츠루기 레이지와 맺어진 것도 간혹 있다.
ace_attorney_promotional.jpg
[JPG image (274.43 KB)]

저.. 저 건너편에 누구..!![12] 그리고 뒤에 깨알같이 보이는 나마쿠라

그 외에 나루호도 역전재판에 따르면 라멘 20그릇을 30분만에 해치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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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연표를 기준으로 함
  • [2] 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한자가 존재하는데 審問은 법원이 당사자에게 진술시키는 행위로서 '청문'이나 '변명의 기회' 등과 같은 의미이고 尋問의 경우는 어떤 사항이나 문제에 관하여 따져 묻는다고 하는 의미로 '질문'과 거의 같은 용어지만 납득이 가도록 상세히 따져묻는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 회답을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를 가진 용어이다. 사실 두 단어는 거의 같은 용어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전자의 審問이 좀더 일반적인 심문의 뜻으로 쓰이고 일본에서는 尋問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듯 하다. 예를 들어 반대심문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反對審問으로 쓰이는 반면 일본에서는 反対尋問으로 쓰인다.
  • [3] 그리고 스에카네가 제작에서 물러난 후 나온 역전재판 4에선 기어이 주인공의 스승이 제1화부터...
  • [4] 역전재판 2의 2화 <재회, 그리고 역전>에서 최초로 하루미에게 영매됐을 때 가슴이 꽉 낀다고 지나가는 소리로 중얼거린다(…) 나루호도는 못 들은건지 뭐라 반응해야 할지 난감해서 그런 건지 딱히 맞받아치는 대사가 없다.당연하잖아
  • [5] 다만 역전재판 1의 1화에서는 원판에서도 존댓말이 섞여 있는데, 이는 완전히 수정을 못 하고 수정 전의 흔적이 남은 것이다. 덕분에 사후에야 경어가 아닌 반말을 하게 된 경우.
  • [6] 역전재판 3 마지막 에피소드 <화려한 역전>에서는 변호사가 된 이유를 아야사토 마이코와 아야사토 키미코의 당주 자리를 놓고 이뤄진 처절한 경쟁을 보고 자라 그것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 [7] 초반 에피소드에, 진범인을 처음부터 공개하며, 수사 파트도 짧은데다 코나카 본인이 워낙 찌질하기에 별로 대단하게 보이진 않지만, 후에 고도 검사가 언급하기로는 치히로 혼자서 상대하기엔 벅찬 거물이었다고 한다.
  • [8] 여기서의 성불은 죽어서도 이승을 떠도는 유령이 아니라 이미 저승길 갔단 뜻이다. '성불' 항목도 참조.
  • [9] 나루호도에게서 훔친 독약을 탄 감기약.
  • [10] 원래 이 대사는 카미노기 소류가 했던 말이다.
  • [11] 이 죽어서도 이기지 못한 다는 말은 은유가 아닌 것이, 치나미가 사형된 이후, 영혼으로써 저지른 범죄라서 법정에서 처벌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치나미의 자존심을 건드리기 위해 한 말이다.
  • [12] 실제로 치나미와 나루호도는 카미노기의 음독 사건 이후 맺어진 커플이므로 이 그림은 오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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