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아에로플로트 항공 네바강 불시착 사건

last modified: 2014-04-17 15:51:09 by Contributors


1963년 8월 21일에 일어난 냉전시대 소련의 네바 불시착 사건.

승무원 7명과 승객 45명을 태우고 에스토니아 탈린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아에로플로트 항공 소속의 Tu-124 여객기(기체 등록번호 : СCСР-45021)가 모스크바를 향해 비행하다가 노즈기어가 제대로 접히지 않은 채 이륙했다는 사실을 안 파일럿이 분투하였고, 결국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회항한다는 판단을 내렸으나 하필 연료가 고갈 직전이라 종국에는 네바강에 수면착수하는 기적 아닌 기적을 저질러 주셨다.

착수 위치가 현재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교가 있는 장소인지라 만약에 그 대교가 그때 이미 세워져 있었다면 대형 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 참고로 그 대교는 2년 후 완공된다.

항공사상 최초로 수면에 불시착한 제트 여객기이고, 동시에 사망자 제로인 사건이기도 하다.

이후 20년이 채 못되어 미국에서도 에어플로리다 90편이 워싱턴 DC 포토맥 강에 불시착하는 비슷한 사고로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46년이 지난 2009년에는 원인은 달랐지만 이 사례와 거의 똑같은 사건이 일어난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4-04-17 15:51:09
Processing time 0.109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