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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네즈

last modified: 2015-02-26 22:40:57 by Contributors

アイバニーズ(Ibanez)
(ɔ) Ibanez from

목차

1. 개요
2. 특징
2.1. 국내에서의 평판
3. 주요 제품군
3.1. 모델에 따른 분류
3.2. 등급에 따른 분류
3.3. 모델명 체계
4. 샘플


1. 개요

일본의 유명 일렉트릭 기타 브랜드.

일본의 중견 악기 유통업체인 호시노 악기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자매 브랜드로는 드럼으로 유명한 TAMA가 있다. 참고로 호시노 악기는 직접 기타를 제조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는 못하며, 후지겐 등의 일본내 공방에 OEM주문을 하여 만든 악기를 유통하기만 한다.

본사인 호시노 악기 회사는 1908년 설립되었으며, 1929년부터 살바도르 이바녜스(Salvador Ibáñez)라는 스페인의 악기 루티어로부터 악기를 수입한 데서 브랜드가 유래한다. 이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면서, 1935년 호시노 악기는 이바녜스 브랜드를 인수하여 기타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대신 읽는 법이 괴상해졌지만 이젠 고유명사가 되었으니 상관없겠지

1957년부터 새로운 아이바네즈 기타를 발표하기 시작하는데, 전쟁의 여파로 인해 일본어 브랜드보다는 스페인어 브랜드가 더 유리할 것이라는 경영적 판단 때문이었다. 1970년대까지는 별 특징 없는 Hagstrom, EKO, 펜더, 깁슨, 켄베커등의 카피모델을 판매하는 정도에 머물렀다. 1970년 초에는 Roadstar과 Iceman이라는 특유의 기타를 발표하여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얻는데 성공하며, 이후 1980년 말, 슈퍼기타리스트로 평가받던 스티브 바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황은 일변한다.

평소 샤벨의 플로이드 로즈 트레몰로 브릿지를 장착한 기타를 선호하던 스티브 바이는, 그 기타를 생산해줄 회사로 아이바네즈를 낙점하였고, 그는 아이바네즈와 디자인 협력을 통해 아이바네즈를 대표하는 모델인 JEM과 Universe(7현 기타)를 발표한다. 또한 JEM 시리즈의 저가형 버전으로 RG 시리즈를 발표하여, 아이바네즈를 대표하는 제품군으로 성장시킨다.

이후 아이바네즈는 야마하, ESP, 페르난데스(버니)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기타 브랜드가 된다.

2. 특징

스티브 바이가 소개한, 특유의 몽키 그립이 달린 JEM이 매우 유명하며, 양산형으로는 RG시리즈도 유명하다. 양산형 모델보다는 시그네쳐 모델들이 유명하며 주력으로 미는 편. 아이바네즈 Prestige 모델들은 영미권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일본제 락 메탈 기타로, 뉴메탈 카피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애용된다. 기본적으로 특유의 날카롭게 변형시킨 슈퍼스트렛 모양으로, 메탈에 기반한 범용적인 기타들을 만든다.

매우 얇은 D넥에 넓은 지판이 특징인데, 얇은 D넥은 클래식 주법을 통한 속주에는 매우 유리하나 일반적인 쉐이크 핸드 주법으로 넥을 잡을 시 손바닥 부분은 비고 손가락 관절부분은 걸리는 뭔가 언밸런스한 그립을 쥐게 된다. 넓은 지판은 속주시에는 다른 줄을 건드리는 경우를 적게 해주나, 스캥크나 뮤트, 바 코드를 잡기 힘들어진다. 소리 이전에 넥감때문에 아이바네즈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사기 전에 꼭 넥을 직접 잡아보는걸 권한다.

2.1. 국내에서의 평판

국내에서는 다른 일본산 기타 메이커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받는데, 그 이유는 OEM 모델 때문이다. 중저가형 모델들은 콜텍에서 OEM을 하고 있으며, 한국산 모델도 있었으나 콜트가 시설을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면서 전부 인도네시아 생산품이 되었다. 한국에서 생산하던 시절에는 돈값은 하는 수준이라는 평을 들었지만, 인도네시아로 넘어가면서, 품질은 약간 떨어졌는데 가격은 오히려 상승해서 가격 대 성능비가 매우 떨어졌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본 내수 시장이나 국내에서 아이바네즈가 까이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특유의 날카로운 디자인이 초보자들을 유혹하기에 알맞은 데 비해, 성능은 국산 기타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이라 아이바네즈 저가형을 샀다가 도로 파는 사람들에 이런 평가가 퍼지게 되었다.

사실 저평가받는 것은 위의 OEM 제품군 뿐이다. 아이바네즈 유저들이 흔히 징징대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 생산된 라인업은 상당히 높게 평가받지만, 인기가 없을 뿐이다. 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보면,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품질의 중고를 구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그러나 이것도 옛 말이 된 것이, 일본산 아이바네즈 기타가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예전의 가격에 비해 몇십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좌펜더깁슨ESP 남Ibanez정도로 펜더와 깁슨의 독보적인 위치에는 못따라 가지만 비슷한 콩라인인 ESP와 함께 사천왕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사실 한국 음악계의 악기 쏠림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기도 하다.

3. 주요 제품군

현재 나와있는 기타들의 등급/모델들은 다음과 같다.

3.1. 모델에 따른 분류


RG 시리즈 출시 25주년 기념 모델 중 하나인 RG1XXV.
  • RG
    1987년 출시된 아이바네즈의 간판급 모델이다. 스티브 바이의 JEM, 존 페트루치의 JPM, 폴 길버트의 PGM들의 베이스 모델이 되는 기타다. 메탈과 락계열의 음악에서도 많이 쓰이지만 범용으로도 많이 쓴다. RGA와 RGD, 그리고 RGT 등의 서브모델들이 있다.


    S 시리즈 출시 25주년 기념 모델인 S1XXV.
  • S
    RG와 똑같이 1987년에 출시된 기타로, RG가 과거 잭슨, ESP와 같은 일반적인 슈퍼스트랫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반해, S시리즈는 최대한 얇고 가벼운 마호가니 바디로 사용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모델이다. 바디가 매우 얇아 가볍고 들기 좋긴 한데, 바디의 가운데 부분 두께와 가장자리의 두께가 달라(가장자리가 더 얇다.) 조율 시 브릿지 수평을 맞추기 힘들다. 바디가 얇고 가벼워 소리도 그럴 것 같은 데 일단 마호가니 바디다 보니 꽤 강한 소리가 나는 편이다. 1990년대 초~중반에 생산되었던(당연히 지금은 생산중단) 스윕 피킹으로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기타리스트 프랭크 갬베일의 시그네춰 모델인 'FGM' 시리즈의 베이스가 된 모델이다.[1] 여담으로 노란색 S540 모델[2]서태지컴백홈 활동 당시 필승을 연주할때 썼던 것으로 유명. SA, SZ, SV 등의 서브모델들이 있다. 여러모로 국내에선 RG나 시그네춰 모델들에 밀려 아는 사람만 알 정도로 인지도가 안습인 모델이다. 추가바람

  • 할로바디
    모던락, 메탈 기타로 유명한 아이바네즈지만, 의외로 할로바디 기타로도 상당히 유명하다. 펫 메스니, 조지 벤슨, 존 스코필드등의 시그네춰 모델들이 나오고 있고, 평가 또한 상당히 좋다. (후지겐 생산) 저가형으로 나오는 중국산 할로바디들도 있는데, 가격 대비 나쁘지는 않으나 국내의 피어리스와 거의 같은 가격라인을 갖추고 있어 경쟁상황. 게다가 피어리스에 비해 AS처리, 인지도 등의 문제가 있어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하지만 할로바디 쓰는 사람들은 돈만 된다면 최종적으론 깁슨이나 화이트팔콘을 선호한다. 지못미 그런데 화이트팔콘은 깁슨보다 더 비싸니까 안될거야 아마)

  • 시그네춰 모델아이바네즈의 밥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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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M(스티브 바이) - 사진은 JEM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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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조 새트리아니) - 사진은 JS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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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M(폴 길버트) - 사진은 PGM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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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GM(프랭크 갬베일)생산중단 - 사진은 FGM100PS

  • 믹 톰슨(슬립낫) 시그네춰 - 사진은 MTM20. 인도바네즈의 악평으로 쓰러져가던 아이바네즈를 새롭게 되살린 제품이다. 이유는 특유의 브릿지인데, 일반적인 플로이드 로즈 계열과는 다르게 브릿지를 바디에 고정시킬 수 있는 나사가 존재한다. 바디에 브릿지를 고정시켜 아밍을 포기하는 대신 변칙 튜닝 시에 안정적인 튜닝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3]. 이 브릿지를 기본으로 연구를 거듭한 결과 현재는 플로이드 로즈 오리지널을 능가한다는 소리를 듣는 플로이드 제로 포인트 시스템을 완성하여 Edge시리즈로 고가품에 적용시키고 있다.

그 외 시리즈 추가바람

3.2. 등급에 따른 분류


  • J.Custom
아이바네즈 최고급 모델이다. 최고급 모델이라 가격도 가장 비싸고, 외형도 가장 화려하다. 대부분 모델에 적용되는 지판의 화려한 자개 인레이가 매우 인상적. 정확히는 일본 내수용 모델이라 영미권에서 J.Custom을 쓰려면 따로 수입해야 한다. 아이바네즈에서 나온 최고급/최신 파트로 무장을 하고 있고 픽업또한 마지오/던컨/EMG의 최고급 모델들을 박아놨다. 일본 후지겐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최근 나오고 있는 모델들은 8000이나 9000모델 넘버를 가지고 있으나, J.Custom 초창기에 생산된 모델들은 1000번대 모델로 생산되었다. (1000번대 J.Custom은 가짜가 아니다. 당시엔 Prestige 모델이 800~900번대였다)

  • Prestige
일반적으로 아이바네즈의 고급 모델로 보면 된다. 가장 저렴한 일제 아이바네즈 장착되는 하드웨어 교체, 바인딩이나 지판 장식등의 작업 줄이기로 J.Custom보다 약간 더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했다. 역시 일본 후지겐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1000에서 5000까지 모델 넘버가 있다. 콜트 인천공장에서 OEM을 할때까지는 한국에서 나오는 Prestige 모델들이 몇몇 있었으나, 콜트가 국내 공장을 폐쇄하면서 망했어요

  • Premium
2011년에 새로 나온 등급으로 밑에서 설명할 일반모델과 Prestige의 중간형이라고 보면 된다. 모델넘버는 800과 900을 쓴다. 일단 바디에 올린 탑이 너무 균일해서 필름탑인게 심하게 눈에 띈다.[4] 가격대도 만만하지 않아서(100만원에 약간 못미침) 경쟁상대가 너무 많은 게 약간 걱정. RG, S, SA 시리즈의 몇몇 모델이 Premium 시리즈다.

말 그대로 일반 모델들이다. 거의 일렉기타 입문하고 어느정도 실력이 붙은 아마추어들이 쓰기 딱 좋은 모델들. 예전에는 콜트에서 하청제작을 했지만 현재는 인도네시아에서 만든다(정확히는 콜텍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중). 모델넘버는 300부터 700까지 있다. (RG는 300과 400이 있고, S는 400, 500, 700이 있다. 600모델들은 예전 에조 픽업이 붙어있는 아이바네즈 트레몰로 브릿지를 장착한 RG기타들에 붙여졌던 넘버다.)

  • Gio
아이바네즈의 저가형 모델. 간혹 몇몇 사람들이 G10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지오가 맞는 명칭이다. 300시리즈 밑으로는 죄다 Gio라고 보면 쉽다. 비기너(입문용, 초급자용) 기타로 많이 사용된다. 인도네시아에서 만들기도 하지만 대책없이 낮은 모델들(100 이하의 그냥 30, 50, 60, 70시리즈등)은 메이드 인 차이나가 붙어있고 품질또한 차이나틱하다. 모델명 앞에 G가 붙어있다.

  • Iron Label
2012년도부터 발매하기 시작한 시리즈. 하드코어 및 메탈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모토로 하고 있다. 6현기타도 존재하지만, 7현 및 8현기타도 이쪽 계열에서 생산 중이다. 브릿지는 플로이드 로즈를 중심으로 캘러 브릿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롱스케일에서부터 바리톤 스케일까지 메탈음악에 최적화된 프로포션을 내세우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Prestige가 어느정도 나가기 시작한 후로는 이녀석을 중심으로 또 밀어주는 듯 하다.

3.3. 모델명 체계

참고로 아이바네즈는 모델명을 보면 웬만한 간단한 스펙이 다 나온다. 아래 참조
기본적으로 모델이름 뒤에 4자리나 3자리 또는 2자리 숫자를 붙이고 필요에 따라 뒤에 접미어를 붙여서 이름을 짓는다.
예를 들면 RG470, S770FM, RG8570등등.
-앞의 알파벳은 모델이름을 말한다 (RG, S, X, ART등등)
-다음에 나오는 숫자의 천단위와 백단위는 모델 등급을 말한다. 당연히 높을수록 고급이다.
-십단위는 픽업의 배열과 픽가드의 유무를 나타낸다.
-20: H-H
-40: H-S-S 픽가드 부착
-50: H-S-H 픽가드 부착
-60: H-S-S
-70: H-S-H

4. 샘플

For the Love of God - Steve Vai

Surfing with Alien - Joe Satri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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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00년대부터 프랭크 갬베일은 야마하, 카빈의 기타를 사용한다. 여담으로 FGM 시리즈 중 FGM100PS(핑크색) 모델의 경우 015B장호일이 5~6집 활동 기간 동안 사용했었다.
  • [2] S시리즈 초창기 모델 중 하나
  • [3] 변칙 튜닝은 드롭 B 아래로만 내려도 굵어지는 줄 때문에 너트 셋팅부터 시작해서 피치 셋팅까지 손봐야할 게 태산이다. 그런 여러가지 번거로운 점을 덜어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전체적인 줄을 갈 때마다 브릿지의 수평을 유지 시키기 위해 빳빳한 종이를 브릿지와 바디 사이에 끼워야하는 번거로운 점도 덜어냈다. 그냥 고정시켜버리면 줄을 다 뺏을 때 브릿지가 내려앉을 일이 없어지기 때문. 거기에 플로이드 로즈는 뒷판 스프링 장력과의 밸런스로 인해 기타 한대로 튜닝을 바꿔쓰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런데 이 모델은 브릿지를 고정시키면 튜닝을 바꿀 수가 있다.
  • [4] 말이 많았지만 필름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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