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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2

last modified: 2015-04-08 22:58:16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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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1.1. 줄거리
1.2. 배역 및 성우
1.3. 등장 메카
1.3.1. 아이언맨 아머
1.4. 어벤져스 떡밥
2. 평가
3. 기타
4. 흥행


1. 개요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의 세 번째 작품.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4월 29일에 개봉하였다. 이 개봉일은 북미 지역보다 무려 1주일이 빠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작 《아이언맨》의 한국에서의 흥행과 관련이 있다. 《아이언맨》과 동시 개봉은 아니었지만 같은 해인 2008년 《다크 나이트》가 개봉해서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두게 된다. 전세계 흥행 수입에서 《다크 나이트》는 《아이언맨》보다 두 배 가량 흥행을 수입을 거둬들이는데, 한국만이 거의 유일하게 《아이언맨》이 《다크 나이트》보다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 그 외 여러 가지 이유로 북미 지역보다 1주일이나 먼저 개봉하게 된 것이다.[1]

감독은 1편에 이어 존 패브로가 맡았으며 출연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귀네스 팰트로,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돈 치들, 사무엘 L. 잭슨 등등으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1.1.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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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자기가 아이언맨이라 정체를 밝힌 토니 스타크가 원한을 가진 이반 반코란 인물의 습격을 받지만 다른 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막아낸다. 이후 이반은 토니를 증오하는 찌질이 저스틴 해머의 지원을 받아 다시 한 번 반격에 나선다.(사실 지원을 받는다기보다는 이용)

이반의 캐릭터가 원래 원작 만화에는 딱히 없는 캐릭터였으며, 배우인 미키 루크의 연기도 뛰어나고 작중 활약은 많은데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상적인 액션신이 적어서인지 악역 포스는 적다. 한편 아이언맨의 동료라 할 수 있는 워 머신 역시 이 영화에 본격 등장.


1.2. 배역 및 성우

1.3.1. 아이언맨 아머

전작에 이어서 새로운 아머가 등장하고 휴대용 아이언맨 아머가 등장한다. 흡사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그 갑옷에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3]

아래는 문제의 휴대용 아이언맨 슈트(Mark V) 장착 영상.
국내에서 홍보 영상으로도 많이 나갔던 장면인데 장착신의 간지에 비해서 별 활약은 못하고 이반에게 처절하게 당한다. 나중에 1편에서 등장한 초기형 갑옷을 제임스 로드가 들고 가서 워 머신 아머로 개조해버리는데, 아이언맨 아머보다도 멋있었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이다. 그 밖에도 신형 발전기의 개발로 가슴의 발전기 마크가 역삼각형으로 새롭게 바뀐 아머도 등장한다.

1.4. 어벤져스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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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대놓고 보여주는 떡밥은 캡틴 아메리카토르. 작중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원형 방패가 개그를 곁들여[4]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묠니르를 쿠키 영상으로 공개하여 마블 프로젝트의 후속작 《토르: 천둥의 신》을 암시했다.

그 외에도 전작 《인크레더블 헐크》의 언급이 빠르게 지나감은 물론, 흑인 히어로 랙 팬서의 고향인 와칸다가 언급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영화 후반부 쉴드 안가에서 토니와 닉 퓨리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세계지도가 나오는데, 아프리카 동부[5]그린란드[6], 캘리포니아 등 《어벤져스》 관련 지역들이 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토록 화려한 떡밥에 물론 열광한 팬들도 있지만, 한편으론 너무 《어벤져스》 떡밥을 넣으려다 영화가 산만해지고 재미없어진 경향이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영화 전개에 필요가 전혀 없는 떡밥과 캐릭터들을 넣다보니 오히려 악역인 이반 반코저스틴 해머는 엑스트라로 느껴질 정도.

2. 평가

관객들은 1편의 시원시원하고 별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전개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았으나 평가는 대체로 좋지 못했는데, 실제로는 제작 준비에서부터 여러가지 문제가 난립했다. 일단 호평을 받은 1편의 존 패브로 감독이 2편 제작에 제작사의 입김이 너무 세다며 감독직을 중간에 그만두려 한 적도 있으며, 복잡한 과정을 거쳐 간신히 복귀하기도 했다.

후에 이반 반코 역을 맡은 미키 루크는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제작사 디스를 엄청 해댔다. 루크는 단순히 히어로물의 간단한 악역이 아닌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서 이반을 생각하고 연기하려 했기에, 3개월간 러시아어를 배우고 러시아 교도소(굴라그) 체험을 갔다오는 등의 노력을 보여줬다. 영화 제작이 중간에 난항을 겪을 때도 패브로 감독을 보면서 참았다고 하는데, 막상 영화가 개봉하자 자신이 캐릭터 연기를 한 부분이 전부다 잘려나가는 바람에 헛수고에 헛고생했고, 패브로 역시 제작사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허수아비였다고까지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제작비 문제로 제임스 로드 역이 돈 치들로 교체되었는데[7], 테런스 하워드는 주인공인 다우니보다도 몸값이 높았는데 속편에서 더 많은 출연료를 요구하는 바람에, 제대로 찍혀 퇴출되었다.[8] ...그런데 나중에 치들로 바꾸면서 아이크 펄머터가 흑인은 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바꿔도 관객은 알아차리지 못할 거다라고 말했다는 게 밝혀졌다. 이런 말 했으니 인종차별적이란 말은 피하기 어려울 듯. 여담으로 제임스 로드의 극중 계급은 Lieutenent Colonel(중령)인데도 불구하고 한국판 자막에서는 대위로 오역하여 부하 소령에게 존댓말을 쓰다 명령하다 하는 괴상한 번역이 나왔다.

제작 초기에는 실제 원작 《아이언맨》의 에피소드 중에 있었던 '알코올 중독으로 나락에 떨어지다가 갱생해 가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라인이라는 떡밥이 있었으나, 비슷한 떡밥으로 대체 되었다.[9] 실제로는 너무 많은 요소를 넣으려다가 개판 5분 전 스토리가 되었다. 영화 한편에 너무 많은 스토리 시놉시스를 넣었는데...고로 이야기의 구성은 1편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많다.

  • 토니의 가슴에 붙어있는 아크 리액터에서 나오는 팔라듐의 독성으로 사망위험 떡밥이지만, 사실 아버지가 해결의 열쇠였음.
  • 여비서 페퍼와의 연애 떡밥과 스타크 인더스트리 회장 위임 떡밥.
  • 아버지와의 불화와 사실은 아버지가 좋은 사람이었어 떡밥.(...)
  • 자기 아버지 복수를 하려는 이반 반코
  • 역시 토니를 노리는 비지니스 라이벌 저스틴 해머
  • 비서로 잠입해온 실드 요원(+ 곁다리로 어벤져스 떡밥)
  • 친구와의 불화로 친구는 워 머신이 됐다가 이후 화해하고 다 같이 사이좋게 이반 반코 때려잡기.

...사실 하나하나 모두 훌륭한 떡밥이지만, 이중 두세 개만 들어가도 충분했을 영화임에도 이 모든 걸 한 편에 몽창 때려 넣으려다 망했다. 1편의 경우 '토니와 페퍼의 연애 노선'과 '토니를 죽이려는 아이언 몽거(오베디아 스탠)의 음모', 그리고 '토니의 개과천선으로 아이언맨 탄생'이라는 3개의 큰 시놉시스를 이용해 단순한 스토리를 만들었으나, 그 성공 요인을 다시 살리지 못한 것. 게다가 각각 한 명으로도 영화 한 편이 나올 훌륭한 배우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각 배우들의 영화 속 비중과 안배를 잘 살리지 못한 것도 문제다.

결론적으론 '아이언맨을 위한 영화'였다기보다는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위한 떡밥 영화'였다는 게 중론. 게다가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너무 생각한 영화사는 영화 전반에서 심지어 최종 편집까지 손을 대버렸고, 자신을 사실상 얼굴마담으로 묵혀둔 데 열받은 존 패브로는 제작 간섭에 불만을 품은 나머지 "3편의 감독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렸다.(참고.) 단, 해피 호건 역으로는 계속 출연할 예정인 듯.

뭐 그래도 흥행은 성공하여 한국에서도 전국 442만 관객으로 전편의 전국 431만 관객을 무난히 넘어섰다. 제작비 2억 달러로 북미 3억 1200만 달러 및 전세계적으로 6억 2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3. 기타

영화 앞부분에 아이언맨의 영향으로 각국이 아이언맨 수트와 비슷한 무기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북한의 수트도 등장한다. 그 이름 "전쟁한벌" 할리우드도 번역기를 돌리긴 하는 모양. 게다가 만들라는 슈트는 안 만들고 어디서 다박살난 골리앗을 주워다 쓰고 있다. 넘어지는 바람에 충격으로 총을 아무 곳이나 난사해 아군을 살상하는 사고를 친다. 이란제 수트는 비행하려다 추락해 박살나고, 저스틴 해머가 만든 아류수트는 시연 중 허리가 180도 돌아가 안에 있던 조종사의 비명 소리가 들린 후 상체가 축 쳐진다. 해머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 당최 믿을 수가 있어야지 살아있다 해도 최소한 고자하반신불수다.

이 작품에서 스턴 국방위원은 토니 스타크에게 아이언맨의 슈트를 정부에 내놓으라는 요구를 하면서 영화 전반에 걸쳐 계속 등장한다. 엔딩에서 닉 퓨리에 의해 앙숙인 토니 스타크에게 훈장을 시상하는 장면[10]은 아이언맨다운 위트있는 장면으로 훈훈하게 끝나는데... 갑자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스턴 위원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관객을 경악시킨다. 아이언맨 슈트를 내놓으라는 요구가 단순히 국방부의 지시가 아닌 그 슈트를 악용할 의도가 있었고 그게 의도대로 되었다면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을듯. 어벤져스에 한컷으로 등장한 재스퍼 시트웰 요원이 이후 큰 역할을 맡은거처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꼼꼼한 설정이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개봉 전 예고편에 낚시가 좀 있었다. 페퍼에게 키스를 부탁하자 페퍼가 아이언맨 헬멧에 키스하고 밖에 던지는 장면이나, 블랙 위도우에게 아이언맨 팔 부위를 입히고 리펄서건을 쏘게 하는 장면 등이 있었는데 정작 나오지 않았다.

2012년 1월 23일 설날 KBS2에서 설특선 영화로 8시 55분에 방영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스트리밍 앱으로는 저작권 문제로 시청할 수 없었다. 차가 밀려서 할 것도 없어 아이언맨이라도 보려 했더니... 더빙에 대한 평가는 39800원에 아이언맨 슈트를 양산판매하는 작품 자체가 편집으로 인해 정신이 없는 통에 분위기가 산만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그래도 외화 하나만큼은 수준높은 퀄리티를 뽑아주는 KBS인 만큼 괜찮았다는 평이었다. 대부분 긍정적인 평이지만 부정적인 평은 자비스의 성우가 1의 장민혁에서 2에선 김태영으로 바뀌었는데 기계가 아닌 사람이 말하는 톤으로 연기하는 듯했던 배역 분석의 미스, 또한 단역이긴 하지만 대사 몇 줄도 제대로 연기하지 못한 KBS 신인 성우 김태영, 신송이에게는 일반인이 더빙하는 줄 알았다는 악평이 쏟아졌다.[11] 新 캐릭터들의 성우는 이정구, 양석정, 이선, 윤세웅 등이 추가되었는데 이선의 경우에는 관록이 있어 연기는 좋으나 캐릭터에 비해 연령대가 높게 들린다는 등의 아쉬운 평들이 있었다.

원래 엔딩은 이런 식으로 계획했었으나, 삭제된 듯 하다.

4. 흥행

최종 박스오피스(한국,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2010-04-29 32,635,195,500 4,425,003 921 87,665
영화진흥위원회 역대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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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주일이 큰 차이로 안 느껴질 수도 있으나, 요새 블록버스터 영화는 불법 공유를 우려해서 전세계 동시 개봉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혜택이다. 요새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국어 자막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도 전세계 동시개봉으로 인해서 시간에 쫓겨 개봉하면서 가장 만만한 자막 제작시간을 줄이기 때문이다(즉 1주일은 엄청난 차이다).
  • [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도 잠깐 출연한다. 그런데...
  • [3] 아이언맨 1편과 2편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회사가 ILM인데, 이 ILM은 트랜스포머의 특수효과를 제작하기도 했다.
  • [4] 신물질 합성을 위한 과정에서 입자가속기의 수평을 맞추는데 써버린다.(…) 안습.
  • [5] 와칸다로 추정.
  • [6] 캡틴 아메리카가 묻힌 곳으로 추정.
  • [7] 사실 치들은 연기력으로 유명한 배우라 딱히 연기력이 문제는 아니었지만, 몸이 가늘고 왜소한 체격이라 아머에 안어울린다며 그의 캐스팅 소식에 반대한 팬들도 있었다.
  • [8] 간단 요약하자면 하워드가 "개런티 더 줭". 제작자 측 "장난하냐? 니가 제일 많이 받는데 더 먹으려고? 꺼져."
  • [9] 가슴의 아크 리액터에서 나오는 방사선으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떡밥. 그런데 이게 그다지 긴장감을 못 주고, 게다가 영화 중반부에 매우 어처구니없이 간단해결되어 버린다.
  • [10] 마블 원 샷(카터 요원)에서도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비슷하게 카터 요원의 상사를 엿 먹였다. 실드 전통인가(…)
  • [11] 특히 신송이의 경우에는 성우 갤러리 내에서 수박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 붙여준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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