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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

last modified: 2015-02-16 15:39:24 by Contributors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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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oth.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지명, 혹은 행성. 침략자의 무덤.

마치 같은 회사의 옆 행성과 느낌이 비슷하게아포립스 4을 달성한 행성.[1]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당시에는 지금의 스톰윈드를 가리켰다. 당시는 동부 왕국 남쪽 지역의 이름이 아제로스 왕국이자 아제로스 대륙. 워크래프트 3때는 지금의 동부 왕국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서는 그냥 칼림도어랑 동부왕국, 노스렌드를 다 묶어 가리키는 행성 이름이 되었다. 안개에 덮여 있다가 대격변의 영향으로 안개가 걷혀서 공개된 판다리아도 포함. 후속작이 나올때마다 확장되는걸 보니 조만간 우주, 세계관 자체가 될지도 모른다

2. 거주민

"네, 우리는 투사예요. 거친 땅에서 왔기 때문이죠. 우린 악마와, 죽음과 싸웠고, 세계의 종말에도 맞서야 했어요."
-안두인 린, 쿤라이 봉우리 백호사에서 영원꽃 골짜기를 열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쟁할 때

기본적으로는 현실의 지구와 그다지 다를 게 없지만, 여기는 수많은 토착 생물들과 외계에서 온 생명체들이 한데 뒤엉켜서 치고받는 북두의 권 세계에 버금가는 막장. 온갖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며, 행성의 명운을 가르는 대사건도 한두 번 터진 것이 아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얼라이언스호드라는 세력은 허구한 날 치고 박고 싸운다.

이런 막장 세계다 보니 주민들 대부분이 전투종족급의 능력을 갖추게 되어, 그전까지 온갖 세계를 말아먹으며 위세가 등등했던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두 번이나 막아낸 위엄쩌는 행성이다.그래서 돌아다니는 시민을 공격하면 도망가거나 숨지 않고 달려드는건가

더욱 무서운 사실은, 서로 싸움박질을 벌이다가 외계인이나 스컬지, 고대 신 같은 놈들이 시비를 걸어오면 싸움을 멈추고 그들을 막기는커녕 계속 쌈박질을 벌이면서 "아놔. 저 놈들은 또 뭐임? 에잇, 귀찮다. 한꺼번에 몽땅 날려주마!"라면서 닥치는 대로 박살내 버린다. 처음에야 얼마간 손을 잡기는 하지만, 기껏 동맹 체제를 구축해도 막나가는 대빵들이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복달하는 탓에 동맹이 작살나기 일쑤다. 그래도 그때 그때 즉석으로 파티를 맺고[2] 공공의 적들을 죄다 떡실신시켜 버리니 가히 이 지옥 같은 행성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행성이 거주민들 때문에 코즈믹 호러. 이제 다른 차원의 갈색 외계인들이 되게 생겼다.

3. 역사

3.1. 고대 신티탄의 질서(Ordering)

아제로스는 태초의 화염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원시 아제로스는 피와 살로 이루어진 정체불명의 사악한 존재인 고대 신이 지배하는 행성이었으며, 고대 신 이외에 억압받지 않은 정령들 또한 자유롭게 대지 위에서 날뛰고 있었다. 또한 고대 신과 정령왕[3]을 만신전으로 숭배하던 최초의 문명, 검은 제국이 존재했다고 한다. 검은 제국의 구성원은 얼굴없는 자, 아퀴르 등등이라고 한다.

어느 날 이 행성을 발견한 티탄은 고대 신과 일전을 벌여 지하 깊은 곳에 봉인하고, 모종의 이유로 고대 신의 편을 들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정령들 또한 정령계를 창조하여 그곳에 가두었다.[4] 이후 토석인이나 브리쿨, 기계 노움, 거인을 창조해 생명이 가득한 아름다운 행성을 꾸미는 작업을 돕게 했으며, 당시 행성에 존재하던 초대륙의 한복판에 무한한 마력이 담긴 영원의 샘을 만든 후 행성을 감시할 티탄 관리인용의 위상들을 남긴 뒤 아제로스를 떠났다. 떠나기 전, 티탄은 자신들이 가꾼 단일대륙에 '영원한 별빛의 땅'이란 뜻의 칼림도어라는 이름을 붙인다.

3.2. 트롤 쌍둥이 제국

트롤은 세계의 여명기부터 아제로스에서 거주하던 종족으로, 티탄과도 고대 신과도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발생한 아제로스의 토착민이었다. 최초의 부족인 잔달라 부족에서 갈라져 나와 남쪽 정글의 구루바시, 중앙 산림의 아마니[5]라는 쌍둥이 거대 제국을 이룩한 트롤들은 앙숙처럼 제국간의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은 채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성을 지닌 곤충 종족 아퀴르[6]가 통일 제국 아즈아퀴르(Azj'Aqir)를 세우면서 위협을 느낀 두 트롤 제국은 손을 잡았다. 오랜 사투 끝에 트롤은 아즈아퀴르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으며, 아퀴르의 후예들은 분열되어 세계의 구석으로 쫓겨났다. 이 중 북쪽 끝 황무지로 밀려난 네루비안, 서쪽 구석 타나리스 사막에 자리잡은 퀴라지, 남쪽으로 몰린 사마귀족만이 다시 사태를 수습하고 자신들의 제국을 형성할 수 있었다.

3.3. 고대의 전쟁과 세계의 분리(Sundering)

트롤과 아퀴르 간의 전쟁이 끝나고 트롤 제국의 힘이 약해진 시기, 한 원시 종족[7]이 칼림도어 중앙에 위치한 영원의 샘가에 정착하게 된다. 유목생활을 하던 이들은 영원의 샘에 매료되어 샘 근처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오랫동안 샘의 힘에 의해 진화한 이들은 강해지고 현명해졌으며, 결국 트롤에서 다른 존재로 진화했다. 스스로를 '별들의 자식들'이란 뜻의 칼도레이라 칭하게 된 이들은 훗날 나이트 엘프라고도 불리게 된다. 이들은 달의 여신 엘룬을 숭배했는데, 나이트 엘프들은 엘룬이 낮에는 영원의 샘 아래에서 잠자다가 밤이 되면 하늘로 오른다고 믿었다.

나이트 엘프는 당시 세력이 크게 약화된 트롤 제국을 밀어내고 원시 칼림도어 최대의 문명으로 발전하게 된다. 더불어 이들은 수많은 생명체들과 친분을 쌓기도 했는데, 특히 달의 여신 엘룬과 사슴신 말로른 사이의 자식인 반신 세나리우스는 이들에게 드루이즘을 가르친 스승이었다.

한편, 칼도레이의 사랑받는 여왕 아즈샤라는 제국의 중앙에 위치한 영원의 샘에 대한 호기심을 자신의 측근들인 학자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나이트 엘프 학자들은 영원의 샘의 마력을 이용한 마법을 개발하게 되었고, 강력한 힘을 손에 넣게 된다. 아즈샤라 여왕과 측근 귀족들(쿠엘도레이)은 점차 힘에 취해 거만하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갔다. 이를 우려한 세나리우스와 그의 제자였던 드루이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는 여러 번 귀족들에게 무분별한 마법사용을 경고했지만, 귀족들은 이를 듣지 않았다. 결국 아즈샤라와 귀족들이 무분별하게 마법을 사용하면서 어둠의 티탄 살게라스불타는 군단의 주의를 끌었고, 아즈샤라 여왕은 살게라스에게 압도되어 그가 아제로스로 넘어올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게 되었다. 나이트 엘프와 불타는 군단이 격렬하게 싸웠던 시기를 가리켜 고대의 전쟁이라 한다.

이 사건의 여파로 거대한 마력이 대륙의 중심부에서 폭발하면서 대륙의 80%가 물에 잠겼고, 대륙의 파편은 4개로 쪼개진다. 서쪽으로 떠내려간 대륙은 칼림도어, 동쪽으로 떠내려간 대륙은 동부 왕국, 북쪽으로 떠내려간 대륙은 노스렌드라고 불렸으며, 판다렌의 황제 샤오하오에 의해 안개로 보호된 판다리아는 영원의 샘이 폭발하기 직전 스스로 칼림도어에서 떨어져 나와 남쪽으로 떠내려가게 되었다.

3.4.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불타는 군단의 음모로 드레노어에서 살고 있던 오크타락했고, 불타는 군단은 타락한 오크 호드가 아제로스 왕국을 침략하게 한다. 국왕 레인 린과 영웅 안두인 로서가 맹렬히 항전하며 어둠의 문을 연 메디브를 죽이기도 했으나 하프오크 가로나의 배신으로 레인 왕은 죽고, 아제로스(스톰윈드)는 함락당한다. 이때까지를 1차 대전쟁이라고 칭한다.

한편 호드에서는 파괴자 블랙핸드가 굴단의 꼭두각시로서 대족장으로 군림했지만 얼마 안 가 오그림 둠해머에게 암살당한다.

1차 대전쟁의 승리자는 호드이며 이 호드를 직접 승리로 가져다준 것도 블랙핸드가 아닌 둠해머였다.

3.5. 워크래프트 2: 어둠의 물결

아제로스 왕국이 함락당한 뒤, 로서와 백성들을 포함한 패잔병들은 북쪽의 로데론으로 건너간다. 난데없는 괴물들의 침공이라는 속보를 전해받은 일곱 개의 인간 왕국의 지도자들은 동맹을 맺기로 합의하였고, 이것이 훗날 선의 세력으로도 알려지는 얼라이언스의 기초가 된다.[8]

카즈 모단 근처에서 격렬한 전투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오그림 둠해머의 압박에 의해 얼라이언스는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아제로스 침공군의 절반 규모의 오크들을 지휘하고 있던 굴단이 배반하여 호드는 속수무책으로 털리기 시작했고, 결국 전쟁에서 패배한 오크들의 병사는 대부분 지금의 망치 주둔지에 있던 수용소로 투옥당한다.

하지만 최후의 결전에서 안두인 로서는 둠해머와의 승부에서 패배하여 사망한다. 워크래프트 2까지는 이 사건을 '사악한 오크 호드의 계략으로 안두인 로서를 살해했다'고 규정했지만, '얼라이언스는 선의 진영, 호드는 악의 진영'이라는 콘셉트가 사라진 뒤에는 일기토로 정당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때까지를 2차 대전쟁이라 칭한다.

3.6. 워크래프트 2: 어둠의 문 너머

둠해머가 포로로 잡힌 후에도 2차 대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드레노어에 잔존한 호드의 실질적 우두머리 넬쥴이 아제로스 재침을 꾀하지만 실패로 끝나고, 어둠의 문의 과부하로 드레노어는 갈가리 찢겨져 지금의 아웃랜드가 된다.

그후 동부 왕국 그림 바톨에서 네크로스 스컬크러셔가 알렉스트라자를 납치하여 그로 하여금 호드의 부활을 암약하지만 인간 마법사 로닌의 활약으로 좌절된다.

3.7. 워크래프트 3: 혼돈의 지배

2차 대전쟁으로 로데론이 얼라이언스의 실질적인 맹주가 되어 인간 왕국에 평화를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불타는 군단은 재침입을 시도하였고, 이를 눈치챈 메디브에이그윈의 도움으로 되돌아와 인간 왕국의 지도자들에게 서쪽의 대륙(칼림도어)으로 떠날 것을 권했다. 그러나 그의 경고를 귀담아들은 자는 신생 호드를 이끌던 대족장 스랄키린 토여마법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뿐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앞세운 스컬지의 침공이 본격화되었고, 켈투자드달라란에서 불타는 군단을 소환함으로써 아제로스 북쪽은 완전히 쑥대밭이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점에서도 여전히 이 모양인 걸 똑똑히 볼 수 있다.

칼림도어에서는 불타는 군단의 침공사실을 목격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티란데 위스퍼윈드가 이끄는 나이트 엘프 센티넬이 전쟁준비를 하고 있었다. 메디브의 충고를 듣고 연합한 호드, 인간, 나이트 엘프가 세계수의 힘을 방출해 아키몬드를 제거함으로써 불타는 군단의 침입을 막아낸다. 이것이 와우 시간의 동굴에도 구현되어 있는 하이잘 산의 전투이며, 여기까지를 3차 대전쟁이라고 칭한다.

3.8. 워크래프트 3: 얼어붙은 왕좌

3차 대전쟁 이전, 말퓨리온의 쌍둥이 동생인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형의 노여움을 사 감금되었지만 탈출하고 불타는 군단의 지도자인 킬제덴과 대면한다. 킬제덴은 한때 오크 호드의 지도자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하인이 되어 스컬지를 조종하는 리치 왕 넬쥴을 없애면 일리단이 원하는 소원을 다 이뤄주겠다고 유혹하고 일리단은 그의 뜻에 따라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여군주 바쉬 등과 함께 독자적 세력을 구축하여 리치 왕을 없애기위한 암약을 세운다.

한편 리치 왕 넬쥴도 킬제덴이 자신을 없애려는 것을 알고 킬제덴에 의해 감금된 얼어붙은 감옥에서 해방시켜줄 영웅을 찾는다. 그것이 바로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 메네실이었다. 아서스는 스컬지의 로데론 침공으로 인하여 점차 복수심과 증오에 물들여가고 결국 서리한을 들어 리치 왕의 죽음의 기사가 되어 로데론의 국왕이자 부친인 테레나스 메네실을 시해하고 왕국을 멸망시킨다.

아서스는 스컬지의 본거지인 노스렌드에서 리치 왕을 없애려온 일리단을 쓰러뜨리고 리치 왕의 감옥을 부수고 그의 투구를 자신의 머리에 얹음으로서 진정한 리치 왕이 된다.

3.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랄이 이끄는 오크, 트롤, 타우렌으로 구성된 신생 호드가 칼림도어 듀로타에 정착하였다.

스컬지의 통제에서 벗어난 포세이큰이 구 로데론의 영토를 수복해 호드에 합류하고, 1, 2차 대전쟁으로 피폐해졌던 스톰윈드 왕국(구 아제로스 왕국)이 재건하여 얼라이언스의 주축이 되었다. 이후 블러드 엘프고블린이 호드에, 우주에서 불시착한 드레나이와 길니아스 잔존 세력인 늑대인간이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 불타는 군단과 스컬지, 고대 신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국경에서 크고 작은 전쟁을 벌인다. 이게 다 유저들 때문이다(…).

중세와 근현대와 미래가 합쳐져 있는 듯한 이상한 세계. 중세 시대에 와 있는 듯하면서 정작 무기는 탄피가 있는 을 발사하며 비행기,[9]로켓, 거대한 공중 전함(…)과 지하철(그것도 현실에는 20세기 초에나 등장한 현수식 모노레일), 전차, 엘리베이터, 고속도로, 자동차, 모터사이클, 마법이 아닌 순수 과학의 힘으로 만들어진 순간이동기에 외계인의 우주전함까지 존재한다.

3.9.1. 불타는 성전

무대가 아웃랜드가 중심이라 그다지 언급되지 않았지만, 후반에 일리단을 배신하고 킬제덴의 앞잡이가 된 캘타스가 쿠엘탈라스로 돌아와 그의 주군인 킬제덴을 소환하려 했지만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캘타스를 죽이고 킬제덴 소환을 저지하면서 일단락된다.

3.9.2. 리치 왕의 분노

스컬지의 지배자인 리치 왕 아서스가 아제로스 전역에 선전포고를 일으켜 전쟁을 일으키고,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공동의 적 리치 왕을 없애기 위해 은빛십자군과 함께 노스렌드로 쳐들어간다.

결국 아서스는 티리온 폴드링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스컬지를 이대로 내버려두면 폭주하여 전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그들을 제어할 리치 왕은 절대적으로 필요했으며, 이 때문에 얼라이언스의 영웅이었지만 리치 왕에게 납치되었던 볼바르 폴드라곤이 새로운 리치 왕이 되어 스컬지의 폭주를 억제하면서 노스렌드의 사건은 종결되었다.

3.9.3. 대격변

대격변에서는 데스윙분노대륙 전체가 바뀌어버렸다. 말 그대로 지금까지의 아제로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개발살변모한 아제로스가 신 확장팩의 주무대. 가장 큰 변화는 날탈을 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으로, 이전까진 갈 수 없었던 곳도 모두 날아서 갈 수 있게 됐다.

세력구도도 크게 바뀌었다. 동부 왕국포세이큰이 옛 로데론 영지를 모두 수복하고 옛 스트롬가드 땅까지 흡수하는 등 영향력이 커졌고, 반대로 칼림도어에서는 얼라이언스의 전초기지가 호드 영토 바로 앞까지 진출하는 등, 오리지널 시절 이상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갈등이 첨예하게 진행되었다.

이 와중에 데스윙은 자식부관을 앞세워 세계 멸망을 꾀하지만 5대 위상과 대족장 자리에서 물러나 수호자가 된 스랄과 용맹한 모험가들에게 격퇴된다.

그러나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이 갈등 때문에 가로쉬 헬스크림이 이끄는 호드는 테라모어마나 폭탄으로 날려버리는 극단으로 치닫았고, 호드 온건파이자 테라모어의 군주였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백성을 모두 잃고 강경파로 돌아섰다.

3.9.4. 판다리아의 안개

안개에 덮여 있었던 이질적인 세계인 판다리아가 공개되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여기까지 와서 싸움을 하고 있다(...).

여유로운 판다렌들이 사는 풍요로운 곳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 대륙도 한때 대륙을 공포와 어둠으로 지배했고 다시 지배를 노리는 모구, 아무도 친구가 된 적 없이 세대마다 침략하기 때문에 장벽을 세워서 막아야 하는 사마귀족, 부정적인 감정을 키우고 조종하는 등의 위험 요소들 때문에 만만치 않다.

이 미지의 대륙을 탐험하고 개척하면서 래시온을 만난 모험가들은 외부의 강대한 적과 맞서기 위해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을 받아들여 모구와 사마귀를 제압하고, 공포의 샤를 쓰러뜨리고 상대 진영을 공격했다. 또한 잔달라 부족이 부활시킨 폭군 천둥왕을 쓰러뜨렸고, 판다리아 네 천신의 조언을 듣고 시험을 통과하면서 판다리아의 전설이 되었다.

그 와중에 호드의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이 판다리아에서 이샤라즈의 심장을 발굴해서 주변을 오염시키고 오크만의 세상을 만들려다가 다른 호드와 얼라이언스에게 털려서 폐위당했다. 이 상황에서 얼라이언스는 호드를 끝장낼 수도 있었지만, 가로쉬 같은 짓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 하에 다음 대족장의 호드를 인정하는 걸로 마무리되면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전쟁은 일단 휴전되었다.

하지만 청동용군단카이로즈와 용아귀 부족 오크는 래시온과 손을 잡고 백호사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가로쉬를 탈옥시켜 과거의 드레노어로 빼돌린다.

3.9.5.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어느 날, 어둠의 문이 붉게 변하고, 다른 시간의 길드레노어에서 온 강철 호드들이 우리가 익히 알아왔던 아제로스를 습격한다. 저주받은 땅을 순식간에 함락시키고 검은바위 첨탑까지 진격한 강철 호드는, 첨탑에 남아 있던 검은 호드 잔당들과 합류하여 새로운 거점을 건설한다.

오그리마 공성전 이후 위태로운 휴전을 맺은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새로운 위협 강철 호드에 맞서고자 다시 한 번 함께 드레노어로 떠난다.

두 세력은 미지의 행성을 개척 하고 공동의 적도 있기 때문에 상대 세력 사령관의 주둔지가 침략 당할 때 첩자를 보내거나 아쉬란에서의 분쟁을 제외하면 큰 충돌은 없는 상태.

5. 그 외

Azeroth_SC2_Cncpt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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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만우절 낚시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코프룰루 구역에 존재한다(…). 어두운 목소리 공대 ㄱㄱ or 자치령 인던 가실분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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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테라모어에서 벌어졌다.
  • [2] 무라딘사울팽의 제안으로 볼바르 폴드라곤 구출 작전이 진행되거나, 푸른용군단의 위협에 맞서는 일시적인 협력은 동맹이 깨진 다음에도 종종 있었다. 문제는 제작사인 블리자드가 설정과 이야기 전개는 저렇게 짜놓고서 게임상에 구현을 거의 안 한다는 것이다.
  • [3] 크리스 멧젠은 2013년 판다리아의 안개 런칭 인터뷰 때 고대 신의 애완동물(Lap Dog)이라고 언급했다.
  • [4] 최초에는 이 정령과 이들을 다스리는 4대 정령왕이 고대 신의 정령 부관이라는 설정이 역사관에 적혀 있었으나, 대격변 이후로 설정이 변경되어 주종관계는 아니었지만 어떤 이유로 고대 신의 편을 든 것이 되었다.
  • [5] 이 시기에 숲 트롤 중 특히 사납고 힘이 센 부족이 북쪽으로 쫓겨나 얼음 트롤이 되었다. 이들이 북쪽 동토에 세운 나라가 바로 드라카리 제국.
  • [6] 정령과 고대 신의 관계처럼 후에 변경된 사항. 원래는 운고로 분화구에 떨어진 운석을 기원으로 하는 외계 생물이었으나 설정이 변경되어 고대 신이 티탄의 시대 이전에 창조한 종족이 되었고, 그런 이유로 고대 신을 섬기는 종족이 되었다. 물론 고대 신이 무엇에서 아퀴르를 창조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아퀴르 이전의 존재에 대해 암시하기는 했다.
  • [7] 워크래프트 매거진에 따르면 이들은 암흑트롤이라고 한다.
  • [8] 워크래프트 3부터 '얼라이언스는 선의 세력'이란 사상은 깨져버린다. 그리고 와우에선 일곱 왕국의 동맹 또한 흐지부지해져 플레이할 수 있는 인간 세력은 스톰윈드와 길니아스뿐이다.
  • [9] 외관과 작동 방식 등을 봐도 1차 대전 당시 사용되던 복엽기 수준이다. 게다가 기관총까지 달려있다! 2차 대전에 등장했던 후방사수가 있는 단엽기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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