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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젝 아흐리만

last modified: 2015-04-09 12:42:08 by Contributors

Ahzek Ahriman

헤러시 이전 헤러시 이후

"만약 연옥의 전당을 향해 구원의 길이 열려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

Contents

1. 소개
1.1. 과거
1.2. 호루스 헤러시 이후
1.3. 아흐리만의 지시문
1.4. 그 후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 기타


1. 소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사우전드 선 군단의 네임드 카오스 소서러. 사실 제대로 된 발음을 따르면 '아젝 아리만'이 되어야 옳지만 '아흐리만'이라는 표현이 더 널리 쓰이므로 '아젝 아흐리만'으로 통한다.

오디오 드라마 Thief of Revelations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위쪽 프리뷰)

1.1. 과거

지구 통합전쟁 당시 황제를 도와 싸운 왕국의 부유한 가문의 후예이며, 황제가 화성과 동맹을 맺고 난 후 그의 쌍둥이 형제 오르무즈드 아흐리만(Ohrmuzd Ahriman)[1]과 함께 사우전드 선 군단의 스페이스 마린이 되었다. 그 후 대성전 초기부터 황제를 도와 싸웠다.

그런데 사우전드 선 군단 제조에 쓰인 마그누스의 유전자 문제로 인해 구성원들의 사이킥 능력이 발현하면서 돌연변이가 퍼지자 그들 상당수가 변이되고 희생되었다. 어찌나 변이가 심했는지 군단 전체를 해체하자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결국 아젝의 형제 오르무즈드 역시 돌연변이에 시달리다 사망하였으며, 아젝은 그의 형제를 기리는 의미에서 오르무즈드가 걸치던 펜던트를 자신이 걸치고 다녔다.

그렇게 은하 전체를 정복해 나가다가 사우전드 선의 프라이마크 마그누스가 있는 프로스페로에 도달하게 되었고, 다행히 마그누스는 이 변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마그누스가 변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눈을 걸고 젠취와 거래했다는게 문제였다. 일단 당장은 별 탈이 없었으나 이것은 훗날 사우전드 선에게 더 큰 댓가를 치루게 만들었다...

여하튼 아흐리만은 호루스 헤러시 전에는 치프 라이브러리안 직위를 맡고 있었으며, 사우전드 선의 네 컬트 중 예지에 특화된 사이커들의 모임인 코르비데 컬트의 지도자였고, 그의 프라이마크처럼 마법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1.2. 호루스 헤러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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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212.01 KB)]

추방당해 우주를 떠도는 헤러시 이후의 아흐리만.

호루스 헤러시를 막기위해 마그누스가 황제에게 경고를 하려고 갖은 수를 썼으나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되려 황제의 분노만 사면서 결국 황제의 어명을 받은 리만 러스가 이끄는 스페이스 울프 + 커스토디안 가드 + 임페리얼 아미 + 시스터 오브 사일런스라는 대놓고 사우전드 선을 죽이기 위한 군단[2]이 침공해오자 사우전드 선 군단원들은 열심히 싸웠으나 당연히 선빵도 맞고 숫자도 밀린 판에 게임이 될 리가 없었고, 심지어 마그누스는 러스의 손에 죽기 직전까지 간다.

이에 더 이상의 희망은 없다고 생각한 마그누스는 자신과 군단 전체를 젠취에게 갖다 바치고 만다. 그로 인해 프로스페로의 모든 사우전드 선 마린들은 워프로 순간이동하고[3] 이들은 젠취에게 새로 하사받은, 마법력이 넘치는 행성인 마법사들의 행성을 새로이 모성으로 삼게 된다. 군단은 이 곳에서 지식을 탐구하며 평화로이(?) 마법을 연구하려 했으나 다시금 과거처럼 육체의 변이가 군단 전체를 휩쓸기 시작했다. 이 현상은 마그누스가 젠취의 데몬 프린스가 된 이후로 더 심해졌다. 그럴만도 한게 그동안은 마그누스가 젠취와 '거래'를 한 동등한 입장이였기에 변이가 없었지만, 이젠 그 마그누스조차 젠취의 신하로 들어갔으니 이제 젠취가 자기 마음대로 사우전드 선을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젠취는 '변화'의 신이므로 당연히 사우전드 선 군단원들을 가만히 놔둘리가 없었다. 더군다나 이제 사우전드 선이 위치한 곳은 바로 그 젠취의 영역 안, 즉 말 그대로 젠취의 손바닥 안에 놓여진 셈이였다.

변이가 너무 심해져서 72명의 병사들은 인간의 모습을 거의 찾기 힘들게 되었고 또 그중의 일부는 스스로 카오스의 변이에 투신하기도 했지만, 애초에 카오스가 좋아서 투신한 이들이 아니였던 만큼 대부분의 군단원들은 카오스 스폰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아흐리만은 마법사들의 행성으로 도망온 이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모든 것을 체념한 채 첨탑에서 은신하고만 있는 자신들의 프라이마크 마그누스 대신 그가 과거 해냈던 것 처럼 변이를 막을 방도를 찾는다. 마그누스가 직접 집필한 금단의 전통과 지식으로 채워진 마그누스의 서를 통해 대마법을 연구한 그는 자신과 같이 변이를 두려워한 캡틴들을 모아 도당을 만들고 절박한 마음으로 대마법 아흐리만의 지시문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행동은 마그누스의 허락을 받지 않은, 아흐리만의 독단이었다.

1.3. 아흐리만의 지시문



"내가 시작한 이 위대한 일은 우리가 얼마나 옳았고, 우리가 얼마나 충성스러웠으며, 우리가 얼마나 충성스럽게 될 수 있을지를 증명할 첫 단계가 될 것이다.
나는 프로스페로가 무너질 때 우리가 잃은 모든 것을 복구할 것을 맹세하며, 반드시 그 맹세를 이루어낼 것이다. 이 도당은 사우전드 선을 황제 폐하의 눈에 영광스럽도록 되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 아흐리만의 지시문 집행 전, 아흐리만의 독백


군단 내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들이 모인 아흐리만의 도당이 마침내 훗날 '아흐리만의 지시문'이라 불리게 될 대마법을 집행한다. 푸르고 황색의 거대한 사이킥 폭풍이 행성 전체를 뒤덮었고 곧 마법사들은 자신들의 사이킥 능력이 한층 강력해진 것을 느끼며 폭풍을 해치고 나올 수 있었다. 더 이상 아무런 변이의 징조도 그들에게선 찾을 수 없었다. 아흐리만의 장대한 계획은 성공한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사우전드 선의 앞길은 그렇게 순탄하지 않았다.

사이킥 능력이 없던 평범한 사우전드 선의 마린들은 파워 아머의 관절 전체가 용접되었고 그들의 육체는 파워 아머 속에서 한줌 먼지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의 영혼은 파워아머에 봉인되어 명령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루브릭 마린이 되고 말았다. 물론 그 잘난 젠취라도 더 이상 육체가 사라진 마린들을 자기 멋대로 변화시킬 수는 없으니 다르게 본다면 목적 달성만은 한 셈이다. 물론 반대로 보자면 결국 군단원들이 인간에서 인간이 아니게 '변화'했으니 이 역시도 젠취의 뜻대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나는 나의 군단을 파멸시켰다. 내가 사랑한 군단을, 나를 구원했던 군단을. 나는 가 구하려 했던 군단을 파멸시켰다. 그가 나를 죽이는 것도 온당하리라.
나는 죽어 마땅하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도 더 중한 벌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4]


뒤늦게 행성을 뒤덮은 마법사들의 폭풍을 느낀 마그누스가 초월적인 사이킥 능력으로 아흐리만 일당의 마법을 흩어버리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가 마주한 것은 루브리케가 되어버린 군단원들 뿐이었다. 자신이 젠취의 꼭두각시가 되면서까지 구해낸 군단원들이 이제 자아가 없는 순수한 전투병기로 전락해버렸다는 사실에 대노한 마그누스는 주범인 아흐리만을 죽이려 했으나 젠취의 만류(?)로 '젠취를 이해하라'면서 쫓아냈고, 결국 아젝은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쫓겨나 우주를 해메는 신세가 되었다. 참고로 젠취는 마법과 '변화'의 신인지라 젠취를 이해하는 것은 말 그대로 불가능하니, 이 말은 사실상 영원히 추방된 것이나 다름없다.[5] 그리고 이 때 아흐리만과 함께 일을 저질렀던 마법사들이 사우전드 선의 가장 실력있는 마법사들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추방된 이후로 사우전드 선 본대의 소서러들은 스스로를 아류로 칭하는 소서러들이 대부분이었다. 아흐리만은 실패해 군단을 파멸로 몰아넣은 자신을 저주하며 호르코스(Horkos)라는 가명을 내세우고 자신의 실수를 되돌리고 군단을 다시 구원할 방법을 찾기 위해 우주를 떠돌고 있다.

1.4. 그 후


할리퀸과 전투를 벌이는 아흐리만과 루브릭 마린들.

13차 블랙 크루세이드 당시 젠취를 이해하기 위해 그는 어떤 불쌍한 이단심문관을 들들 볶아 진짜 엘다 할리퀸들이 지키고 있는 블랙 라이브러리에 들어갈 방법을 찾아냈으나, 결국 쫓겨났다고 한다. 이 당시 아흐리만이 워프와 웹웨이 사이를 왔다갔다한 행적이 이단심문관들에게 위협적인 사건으로 보여 바로 임페리얼 가드 사령관에게 3개 연대를 즉각 출동가능한 상태로 보내달라고 요청한 기록도 있다. 일단 제국 상층부에서도 1급 위험인물로 기록되어있는 등 정말 열심히 온우주를 돌아다니지만 과연 그 행보에 보답을 받을 날이 올 것인지?

사실 알고보면 다른 사우전드 선 군단원처럼 상당히 불쌍한 인물이다.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어디까지나 마법을 완벽하게 학습하고 지배하여 오로지 황제를 위해 마법을 사용하고 싶었을 뿐이지 황제를 배신할 마음은 추호도 없었으며, 그 때문에 그 유명한 아흐리만의 선언을 실행한 것이다. 다른 독백을 보면 자신의 프라이마크도 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뭐, 마그누스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뺑뺑이를 돌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인류제국에게는 위험이 되는게 위 목표의 지식을 찾기 위해 가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제국의 지식 보관소에 데몬 게이트를 열었고 그레이 나이트에 의해 실패하는것이 그레이 나이트 코덱스에 언급된다. 더불어 최근에 나온 설정에는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이 단순히 돌아가기 위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금단의 지식을 얻어 카오스 마법을 진정으로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했다는 것이 나왔다.[6] 물론 일반적인 악역들이 자신의 지위, 권력, 힘 더 나가서는 그냥 피를 원해서 등의 이기적인 동기를 가지고 있는거에 비해선 지식 그 자체를 추구하고 있고, 이전까지 알려졌던 목적도 충분히 포함되는 동기이기에 흔해빠진 야심가 설정이 된 것은 아닌듯하다. 제랄드 불 같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냄새가 나지만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그 유명한 삽질(…) 아흐리만의 선언을 실행할 당시만 해도 '워프는 분명히 완벽히 이해하고 지배할 수 있어! 난 마법을 마스터하고 싶을 뿐이지 카오스를 섬길 생각이 없어!'하던 게 세월이 흐르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젠취의 마크를 달고 있다. 물론 그 덕에 꽤나 괜찮은 인불 세이브를 지니게 되어 좋지만 사실 예지 싸이킥을 안쓰는 대신 자신의 인불 세이브를 늘리는 것이라카더라, 뭔가 안쓰러움이 느껴진다.

사실 이건 4대 신 밑에 한 명씩 스페셜 캐릭터를 넣어야 했기에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잘 보면 특정 신만을 섬기는 군단들엔 각각 스페셜 캐릭터가 하나씩(코른을 섬기는 월드 이터칸 더 비트레이어, 너글을 섬기는 데스 가드타이퍼스, 슬라네쉬를 섬기는 엠퍼러스 칠드런루시우스 디 이터널 등) 있는데, 젠취를 섬기는 군단은 사우전드 선이고 사우전드 선 중에서 네임드는 아흐리만이기 때문.

설정상으로도 게임상으로도 희귀한 4 레벨 사이커[7]로 취급하기 때문에 사이커로서의 능력은 최강. 거기다가 6판 이후 기본 룰이 바뀌면서 사이커 레벨당 1씩 생성되는 워프 차지를 코스트로 사용하여 사이킥을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내에서 가장 많이 사이킥 파워를 쓸 수 있다. 거기다가 5판에서 그냥 포스 웨폰이었던 아흐리만의 검은 지팡이는 이제 파워 웨폰 룰의 변화로 S+2. Ap4에다가 포스 웨폰 룰까지 붙은 안쓰러운 무기가 되었지만 한 턴에 3회까지 마화(Witchfire) 사이킥을 사용하게 해줘서 괜찮은 편이다. 본래 마화(Witchfire) 사이킥은 일반적인 사격 대신 사용하는 것이라서 몬스트러스 크리처이거나 특수 룰을 가지지 않는 이상 대개 한 번만 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보너스이다. 7판에서 사이킥 사용 규칙이 변화되면서 같은 마화 사이킥 파워를 한 턴에 3번 까지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젠취의 악마를 편성해서 워프 차지를 수십개씩 끌어모은 다음 둠 볼트 3번부터 시작해서 사이킥을 신나게 갈겨대면 탄막 슈팅 게임 보스를 연상시키는 탄막을 뿌려댈 수 있다. 마스터리 레벨이 너무 높아서 상대방은 디나이도 제대로 못한다.

젠취의 인장(Mark of Tzeentch)를 지니고 있어서 어두운 영광의 아우라(aura of dark glory)가 주는 5+ 인블세이브가 4+ 인블세이브로 감소되어 생존률도 상당히 높다. 하지만 6판에서는 인불 세이브도 워프의 위협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최강의 사이커라고 마법 펑펑 쓰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다는 문제는 여전하다. 실패한 사이킥 테스트를 다시 굴릴 수 있는 스펠 패밀리어도 안 데리고 다닌다고 아쉬워 하는 사람이 많다. 설정상으론 최강의 사이커니 패밀리어 따위 필요없다는 것이겠지만 게임에선 설정보다 좋은 룰이나 옵션이 더 우선적이니 불리한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7판에서 젠취의 악마가 얼마나 워프 차지를 많이 끌어모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스팰 패밀리어가 없는 게 최후의 양심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이킥이 워낙 쩔기 때문에 잘 잊어버리는데, 아흐리만도 다른 사우전드 선 마린과 마찬가지로 볼트 피스톨 탄의 관통력을 AP3으로 높여주는 인페르노 볼트(inferno bolts)를 지니고 있으며, BS도 5라서 사이킥을 쓰지 않아도 꽤 강하다. 그리고 BS5인 덕분에 마화 사이킥도 아주 잘 맞는다.

워로드 트레잇은 D3 만큼의 보병유닛(Infantry units)에게 침투(Infiltrate)를 부여하는 기만의 대가(Master of Deception)라 게임자체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간다. 드랍 포드가 없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게 인필트레이트가 얼마나 귀한지를 생각하면 정말 좋은 트레잇이다. 따라서 워로드로 채용해도 좋은 HQ.

단점이라면, 배치 비용이 타이퍼스와 함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내에서 2번째로 비싸다는 점 형제없는 새끼라고 생각할 정도까진 아니다, 그리고 군단 내 예지를 담당하던 컬트의 수장까지 맡은 적이 있었음에도 공용 사이킥중 가장 유용한 예언 계열의 사이킥을 쓰지 못하는 점 정도가 있겠다. 미래가 너무 암울해서 들여다보는 것을 그만두었다 젠취의 악마와 동맹을 맺으면 젠취의 헤럴드로 디비네이션 사이킥을 충당할 수 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또 특이사항으로는 모델은 파워 아머 캐릭터인 주제에 베이스가 터미네이터 아머와 같은 크기다. 사실 설정에서도 종종 다른 마린들보다 덩치가 더 큰 마린이 있는 등 여러 변수를 용인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큰 문제는 없지만.[8]

3. 기타

자신의 아버지 프라이마크인 마그누스 더 레드를 비난하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은 마그누스가 걸었던 길을 똑같이 걷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 사항.[9] 마그누스가 아버지 황제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자만해서 홀로 호루스 헤러시를 막아보려 하다 사태를 키우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카오스로 전향하게 되었다면 아젝 아흐리만 역시 마그누스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며 독단적으로 행동하다 되돌릴 수 없는 실패를 저지르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버림받게 된다.

블러드 레이븐 챕터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Dawn of War에서도 언급된다. 과거 블러드 레이븐이 알파 리전의 공작으로 수뇌부는 전멸하고 병력도 얼마 안남아 간당간당하던 위기의 시절 홀연히 등장하여 블러드 레이븐을 위기에서 구하고 다시 원상태로 재건시켜 훗날 '위대한 아버지'로 추앙받게 된 치프 라이브러리안 아자라이야 비댜(Azariah Vidya)라는 인물[10]이 있는데, 이 소설에서 5중대의 라이브러리안이 아흐리만과 만난다. 이 때 이 라이브러리안은 아흐리만과 비댜가 이상할 정도로 닮은 느낌이 든다는 것을 느꼈다. 만약 둘이 동일인물이라면 아흐리만이 가명과 위장 신분을 쓰고 블러드 레이븐을 도왔다는 것이 되는건데... 확정된건 아니지만 가뜩이나 기정사실화된 '블러드 레이븐 = 사우전드 선의 잊혀진 분파' 설에 더더욱 힘을 실어주는 부분.

여담으로, 이 양반의 개인 서적들을 포함해, 사우전드 선이 보유한 서적들 중 상당히 무시무시한 책들이 많은 모양... 도서관에 압둘 알하자드의 동상이 있는가 하면, 산의 칠비성전, 보이니치 문서의 번역본(!), 프나코틱 사본 등의 여러모로 괴악한 서적들이 비치되어있다. 사실 사우전드 선이 충성파이던 시점에서도 이미 워프를 공부하고 관련 서적을 내는 등의 행동을 한 전적이 있는걸 보면 실제로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여하튼 이 설정은 BL 작가진이 오마쥬로 집어넣은 것으로 추정.[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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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전부 조로아스터교의 신 이름들이다. 오르무즈드는 선신 아후라 마즈다의 다른 이름이고 아흐리만은 악신 앙그라 마이뉴의 다른 이름.
  • [2] 황제 직속 친위대인 커스토디안 가드와, 구성원 전원이 퍼라이어인 시스터 오브 사일런스만 해도 심각한데 당시만 해도 병력수가 만 단위에 달하던 스페이스 마린에다, 그의 몇배는 더 바글바글한 임페리얼 아미까지 군단 하나를 족치기 위해 몰려오는것이다.
  • [3] 다만 이는 순전히 마그누스의 독단이였기 때문에 소설에서 아흐리만은 자신들이 프로스페로에서 납치당했다고 표현한다.
  • [4] 워해머 갤러리의 Croatoan님의 번역을 참조하였습니다.
  • [5] 일단 이 존재의 이름 부터 어떻게 읽는지 공식 입장이 없어 사람들마다 제각각으로 부르는 중이다. 어쩌면 변화의 신이니만큼 이름도 변화하는 것인 듯.
  • [6] 다만 위험하기 짝이없는 카오스의 마법을 진정으로 통제하기 위해 그랬다는것을 생각하면 또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다.
  • [7] 참고로 마법의 신 젠취의 고위 악마인 로드 오브 체인지나, 아예 대원 전원이 사이커에 절대 타락하지 않는다는 그레이 나이트 마저도 최대 한도가 3 레벨 사이커이다. 이 인간이 얼마나 먼치킨인지 알 수 있는 대목. 똑같이 4레벨 사이커인 다른 인물은 엘다의 대영웅 엘드라드 울쓰란과 로드 오브 체인지의 수장 카이로스 페이트위버 밖에 없다.
  • [8] 심지어 사우전드 선의 프라이마크 마그누스는 프라이마크들 중에서도 제일 덩치가 컸다.
  • [9] 이렇게 자신의 프라이마크를 비난하면서도 똑같은 운명을 걷는 다른 프라이토르로는 에제카일 아바돈, 배반자 칸 등이 있다.
  • [10] 이 인물의 공로 때문에 블러드 레이븐은 보통은 아무리 친밀해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느 정도 라이브러리안들과 거리를 두는 다른 챕터들에 비해 라이브러리안을 우대하는 문화가 생겨났고 그래서 치프 라이브러리안이 챕터 마스터를 겸임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가 되었다.
  • [11] 워해머 갤러리의 Croatan님이 번역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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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9 12: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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