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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샤라(서버)

last modified: 2015-02-27 09:09:19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오리지널
2.2. 불타는 성전
2.3. 리치 왕의 분노
2.4. 대격변
2.5. 아즈얼라의 엑소더스
2.6. 판다리아의 안개
2.7.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3. PvP
4. 왜 이렇게 됐는가


1. 개요

대한민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쟁서버라 쓰고 호드 일반 1 서버 라고 읽는 곳.

오픈베타 초기에는 서버에 순번을 붙였기 때문에 1번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있어서 유독 유저들이 몰려들었고 그중에서도 열혈 유저들이 몰려든 덕에 아래 언급될 악명높은 호드 초강세 서버가 되는 원인이 되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통털어 가장 호드 인구가 많고 레이드도 많은 서버로 알려져 있다. 대체적으로 아즈얼라는 소수정예에 전투민족이었고, 아즈호드는 용개팬에 헤비유저라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아즈얼라는 괜히 사서 고생하면서 쓸데없이 아즈얼라 부심이나 부렸던 사람들이었고, 아즈호드는 발컨에 라이트유저들이라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순수 아즈얼라는 2013년 시점에서 멸종됐다.

용개, 데저트 이글, 뷰렛 등 다른 서버에도 알려진 유명인들이 많았다. 이들은 거의 호드지만 얼라에도 에센스가드 같은 유명인이 있긴 했다.

아즈얼라를 소재로 이런 만화도 나왔다. 아즈얼라는 저주받았습니다.이거 보고 아즈얼라에 와서 만렙 찍는 와우저가 소수 있다.

막공 레이드 인재수준이 전서버 최상위권인데, 타 서버의 통합 병크로 인하여 아즈샤라로의 이주가 열리자 전서버의 레이드 위주 플레이어들이 대거 몰려서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레이드 서버가 되었다. 얼라/호드 할 거 없이 기존 서버의 레이드 풀에 불만이 있던 유저들이 아즈호드로 몰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버 레이드 유저풀이 적다는 이유로 아즈샤라 호드로 이주한 즐거운 공격대에 막공왕 카게후미, 기존 아즈샤라 호드 레이드의 자존심 Ground Zero[1]까지... 길드옥스에서 볼 수 있는 레이드 프로그레스가 전세계 모든 서버 중 1위. 레이드 관련해서는 어지간히 수준이 높은 해외 서버보다도 최소 2~3배 이상의 레이드 기어풀을 지니고 있다.[2]

2. 역사

이하는 주로 아즈얼라 시점에서 서술된 역사. 아즈샤라 서버의 역사는 바로 전쟁 1섭이 어떻게 호드 일반섭이 되었느냐의 역사이다.

2.1. 오리지널

초창기 와우는 얼라 강세였으며 이는 아즈샤라 호드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타섭에 비해 절망적이진 않은 수준으로 초창기 오베 멤버중에서 그나마 있던 호드 유저들이 1섭이기에 모여드는 수준이었다.

오리지날 초기(화심 오픈 전)까지만 해도 EE 길드와 용개는 굉장히 이미지가 안 좋았다. 여느 열세 진영이 그렇듯 초반에는 대개 인던플레이가 주를 이뤘는데 EE는 당시 닌자사건을 자주 일으킨 관계로 같이 파티플 하면 안될 블랙리스트 길드 중 하나였다.

이러한 비율이 점점 호드쪽으로 기울게 된 계기는 검은날개 둥지와 비슷한 시기에 오픈된 전장이었다. EE길드가 두각을 나타낸건 사실 전장 열리기 전인 명예점수 패치 이후였는데, 항상 밀리면서 계란 노른자위 같은 필드인 힐스브래드 구릉지(현 언덕마루 구릉지)와 가시덤불 골짜기의 필드에서 얼라이언스 네임드급 유저들에게 치여서 눈물을 삼키던 호드유저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상대적으로 PVP에 단련되어 있고 길드 단위로 언제나 얼라 썰자 하고 놀던 EE 길드가 천덕꾸러기에서 호드 필드쟁의 선봉자로 자리매김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장이 오픈된 뒤 유저들의 관심이 pvp에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EE길드와 용개에 대한 평가가 180도 바뀌게 된다. 그 중에서도 오리시절에는 pvp에 있어서는 답이 없던 파괴 흑마로 기공을 섞던 용개에 대한 신격화 및 와갤 중흥기가 겹치면서 pvp를 즐기고자 하는 호드 유저들이 아즈샤라 서버에 캐릭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호드 비율이 높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오리지날이 끝날때 까지도 여타 국내섭이 그래왔듯 호드 우세 서버가 되지는 못했다. 이 당시 1섭 버프빨로 얼라이언스 역시 최고사령관이 가장 많은 서버라고 알려질 정도로 pvp에 있어서 쟁쟁한 인물들이 버티고 있었고, 마지막 컨텐츠였던 낙스라마스 시절에도 동부 역병지대에서는 피터지는 싸움이 벌어지나 항상 호드가 근소하게 밀리는 형국이었다.

아주 오래된 유저들은 이때를 황금기로 기억하는데, 호드와 얼라이언스 사이의 갈등이라는 와우의 한 테마가 가장 제대로 구현된 곳이 바로 이 시기의 아즈샤라 서버였기 때문. 한 마디로, 매일 같이 서로 뒤치기하고 뒤치기 당했다.

2.2. 불타는 성전

하지만 블러드 엘프의 대역습이 시작되자, 얼라이언스:호드 비율은 1:2.5(!)라는 안습한 비율로 변해버린다. 이 시절 이후 아즈얼라는 만렙을 찍으면 근성똘기 충만이 되며 호드라면 이를 갈게 되었는데, 일단 호드가 보이면 치고 보자는 사람이 많아졌다. 만렙이라면 어차피 날 죽일 거니 디버프라도 걸고 죽어야 되고 쪼렙이라도 좀 있으면 만렙을 호출하니 한 번이라도 죽여두는 게 덜 억울하니까.

안전한 곳은 대도시 내부 빼고 없었다. 어느 마을에 있든지 얼라 플레이어는 죽을 수 있다. 전쟁 지역에서는 여관에서 로그오프를 한다고 해도 재접속하면 으악 으악 비명을 지르다 죽는다. 마을 전멸을 구경하는 건 다반사고, 몇 년째 쪼렙지역에 박혀서 저렙 얼라만 킬하고 다니는 변태 호드도 몇 명 있다. 또, 어지간한 필드에 나가면 호드가 반, 몹이 반. 숨어서 레벨업을 하거나 호드와 치열하게 치고 박고 하면서 레벨업을 해야 한다. 일단 만렙 찍긴 무진장 힘들지만 만렙 찍고 보면 발라먹을 호드가 지천에 널린 서버. 호드가 많은 만큼, 의외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 컨트롤이 딸리는 호드가 많다. 하지만 만렙을 찍은 얼라도 당연히 앵벌은 인스턴스 던전에서….

하루만에 얼라이언스 4종족 수장 털리기를 시도당하기도 했다. 무시무시한 쪽수로 순식간에 나이트 엘프를 제외한 인간, 드워프(+노움)가 털려버리고, 기왕에 시간이 남는다고 연이어서 배타고 다르나서스를 침공했다. 문제는 처들어온 호드 최전선 대다수가 나이트 엘프 수장을 착각해서(!!) 잘못 향했고, 결국 목표했던 나이트 엘프 수장잡기는 먼저 나간 길잡이들이 NPC를 헛다리 짚어서 실패. 헛다리 짚힌 곳만 전멸당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호드가 삽질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이렇게 대책 없이 밀려버린 서버는 한국 내에서는 아즈샤라가 유일하다. 북미의 경우 Cho'gall(초갈) 서버와 Area 52(52번 구역) 서버, 그리고 대체로 얼라이언스가 우세했던 오리지널 와우 때부터 호드 강세 서버였던 Illidan(일리단) 서버가[3]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수장팟이 한 번 모이면 벨렌티란데바리안, 재수 없으면 마그니까지 털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다행히 Area 52는 일반섭이라 여관에서 죽는 경우는 잘 없지만 NPC가 죽기 때문에 퀘를 진행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았다. 몇몇 정의감 넘치는 얼라 만렙들이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대부분은 머릿수 부족으로(호드 애드) 같이 캠핑당했다. 그리고 이 서버들도 진영 변경이 가능해지면서 안습이 되었다.

반면, 하룻밤 사이에 오그리마언더시티의 수장을 털려버린 안습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아즈샤라 서버의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숫자 차이(당시 최소 접속자 추산이 호드:얼라 2:1. 높게 잡으면 4:1)로 봐서 결국은 얼라나 호드나 그게 그거. 직후 벌어진 4종족 수장 털리기는 처음으로 스랄이 죽은 것에 대한 보복성이 짙다. 더군다나 그 당시에도 얼라가 적었던 서버라 호드에게는 굴욕이었다.

2.3. 리치 왕의 분노

2009년 진영 이동 서비스가 시작되자 얼라이언스는 멸망하기 시작했다(...). 이 시절 아즈얼라들은 하루하루 알던 사람들이 한 명씩 두 명씩 호드로 떠나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이러한 현상은 얼왕 시절 내내 계속되었다. 특히 이때 레게들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 꽤 많은 수의 공대장들이 호드로 옮겨갔기 때문.

얼왕 중반, 평소처럼 어디어디에 호드가 많다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과 더불어 이벤 매일매일 서버 인구비가 체크되었다.

얼왕이 끝나갈 때쯤엔 파티모집 채널이 사실상 수다 채널이 되어 서로 즐겁게 수다를 떨었다(...). 그냥 아즈 얼라 전체가 하나의 생존자 집단처럼 되어버린 것. 아주 간혹 파티모집 채널에 왜 수다를 떠냐고 화를 내는 사람이 있었으나, 어차피 파티도 없고 다같이 즐겁게 얘기꽃을 피우는데 화내는 사람만 이상해지는 분위기가 되었다(..).

얼왕 말기 최대 얼라 접속자는 400명 조금 안 됐으며, 그중 만렙은 리스트 내보면 한 눈에 보였다 그나마 차츰차츰 그 400명의 얼라 인구수는 붕괴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호드 인구도 2000명이 안 됐으며, 대격변이 출시되자 얼라나 호드 모두 인구가 다시 어느 정도 증가했다.

콩가루 단합력은 붕괴되어도 마찬가지라, 호드에서 수장 업적팟이 오면 어지간히 할 게 없거나 직접 눈에 보이거나, 그 전에 호드와 마찰을 빚어 심각하게 어그로를 끌지 않는 한 대도시 방어를 절대 안 하고 그냥 자기 진영 수장을 잡도록 내버려둔다 카더라. 사실 겨울손아귀 버프가 서버 단위로 걸리지 않는 한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을 것이다.[4]

필드에서 나오는 자원 채취량 자체가 적은 등 전체적인 상황이 열악해서, 인구 수 한탄은 포기했고 다같이 시간을 잡아서 특정지역 일퀘를 돌리는 등 처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하는 템이 있거나 하면 경매장에는 없는 경우가 많아 부캐를 키워 스스로 만들기도 했다.

이 정도로 인구불균형이 극심한데 아즈샤라는 이주 불가 서버여서 유저들의 불만이 컸다. 호드고 얼라고 출입이 불가능한 교도소 서버여서 별명이 아카트라즈였다. 여기서 이주 불가는 유료이전도 불가라는 뜻이다. 보석금 낼테니까 좀 풀어주면 안 돼요? 얼라가 나가거나 호드가 들어오는 건 그렇다 쳐도 호드가 시골섭에 가겠다는 것까지 막은 것이다.

와우센서스에 따르면, 이때 아즈샤라는 호드 혼자서 피크때 동접 2000. 하이잘 같은 황금비율 서버가 대개 1000:1000인 것과 비교된다.

2.4. 대격변

결국 보다못한 블코 측에서 대격변 출시와 함께 호드 한정 무료서버 이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냥 얼라가 도망치게 해주세요! 제발!! 이와 더불어 신규 캐릭터 생성을 막아두었었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11년 1월 말 대격변 오픈베타가 끝난 뒤 다시 무료 이전 서비스 종료 및 신규 생성 제한이 해제되었다.

대격변 전성기, 피크 타임 때 아즈샤라 얼라이언스 동접수는 700명 안팎으로 겨우 게임이 진행될 정도였다.[5] 물론, 호드 동접수는 그 5배인 3000명 이상.

어쨌든 어느 시간대든 양진영의 최소 인구비는 얼라이언스1 : 호드 4.8 이라는 황금비율(...)을 유지했다고 한다. 언제나 블러드 엘프 단일 종족의 수가 얼라 전체 인구를 가뿐히 능가했을 뿐 아니라, 언데드 종족 또한 얼라 전체 인구를 근소하게 상회했다고 한다(...). 블덕도 더럽지만 뼈덕도 더럽다.

그나마 와우가 RvR 승패에 관련 없이 레이드 위주로 진행되니 이 정도라도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구 조절에 실패한 Warhammer Online 같은 경우는 RvR에 노하우가 있는 제작사(Mythic)가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덕분에 망하고 말았다.

호드에 인구가 이렇게 몰리는 것은 일단 인구가 많은 진영이 게임 플레이가 편하다는 장점을 들 수 있으며, 와우 자체가 끝물이라는 상황도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촌섭은 얼라나 호드나 인구가 적고, 어차피 1-85 레벨업하는 게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며, 레이드 입문은 인맥만 있으면 아무 것도 아닌 데다, 인맥이 없어도 입문용 장비는 전부 무작위 5인 던전에서 맞출 수 있다. 이러니 이주를 막더라도 사람 많은 서버에서 새로 키우게 되고, 자연히 더더욱 인구 불균형을 심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물론, 블리자드 코리아는 이런 문제를 알아도 개발사 허락을 받아야 하니 대응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북미섭 역시 인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데, 앞에 언급된 북미 서버들도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으나 인구 조절을 위한 대책은 전혀 세우고 있지 못하다. 도리어 블리자드 코리아가 더 활발하게 보일 정도.

어쨌든 이 당시 버티고 있던 아즈얼라는 그야말로 근성머신, 정예 용사 수준이 되어버렸다. 아즈얼라 인원의 90퍼센트가 탄력템을 보유했으며, 노탄력으로 필드를 다니는 건 병신 쯤으로 생각하여 노탄력 호드 2명을 혼자서 껌 씹듯 씹어주는 수준. 이건 PvP 유저뿐 아니라 레게까지 모두 해당하는 얘기였다. 아즈얼라는 주변 호드 애드[6]만 아니면 그 어떤 호드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내심 호드의 90퍼센트는 발컨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PvP에 단련되어 있었다(…). 제아무리 용개가 컨트롤이 좋다지만, 상향 평준화된 후에는 아즈호드란 그저 영상 편집만 잘 하는 유저로 여겼으며, 이는 사실이었다.

문제는 와우가 RvR만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는 점. 특히 심각한 것이 레이드 문제였다. 이 시절 아즈얼라의 막공은 전멸하다시피 했는데, 레이드를 하고 싶어 서버를 옮기려해도 친구들은 다 이곳에 있으니 옮기기도 어렵고, 호드는 꼴보기 싫은데 전쟁 1섭의 정예용사로서 자부심도 있고(...) 아즈얼라뿐 아니라 시골섭의 얼라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법한 문제. 반대로 이 당시 호드는 파티 애드온을 쓰지 않으면 게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막공 숫자가 많았다. 일설에 따르면 막공이 너무 많아서 파티원 모집이 오히려 더 어려웠다고까지 한다(..).

한편 대격변 패치 덕분에 수장 지키기는 쉬워졌다. 수장과 경비병 자체가 튼튼해진 데다가 얼라 수도가 스톰윈드로 바뀌었기 때문. 이때 얼라의 전략은 다른 애들은 잡거나 말거나 바리안 린만 지킨다였기 때문에, 수많은 호드들이 스톰윈드 왕궁에서 얼라와 (..)으로 인해 죽어갔다. 이 당시 호드의 스톰윈드 침공 기록은 불양 항목을 참조할 것.

2.5. 아즈얼라의 엑소더스

2011년 8월에 하이잘로 서버 무료이전의 길이 열리자 아즈얼라는 멸망해 버렸다.

그 동안 하이잘-녹아내린 전초지 일퀘를 하기위해 호드의 다굴빵을 맞으며 몇번이고 무덤을 가야했던 얼라이언스 레게들은 물론이고 투게들조차 길드 단위로 탈출했다. 어째서 이런 일이 발생했냐면...

  1. 아즈얼라 역시 다른 서버처럼 디씨인사이드 길드가 존재했고, 그 길드원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 무렵에 이르자 이들이 벌이는 각종 병크가 유달리 심했었다. 사실 이 사람들도 결국엔 호드 등쌀에 밀려 할 게 없어졌던 거다. 하지만 그런 변명따위 덕분에 그나마 생존자들이 얼굴 들이밀고 상황을 체크하던 파티창에서 매일 같이 싸움이 일어났다.

  2. 모 거대 레이드 길드의 중요 리더급인 플레이어가 척박한 레이드 환경이 지겹다고 하이잘로 탈출 → 그러자 같은 길드의 레게들도 한두명씩 따라 탈출 → 옆의 길드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고 다른 길드에서도 자극받아 똑같은 일이 발생 → 길드 안의 투게들도 어차피 이 기회에 친구따라 강남 가기 → 결국 매일 이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더니, 급기야 2~3일 내로 갑자기 아즈얼라 전부가 하이잘로 우르르르르 몰려가 버렸다. 일종의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결국 1주일만에 상시 접속 중인 만렙 생존자가 40명이 안 남았으며,''' 피크타임 유저도 30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사실 피크타임 유저수는 하이잘 사태 이전과 비슷한데, 봇을 포함한 만랩 숫자는 3분의 1 수준으로 토막난 것. 아즈얼라 토박이 유저는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수준 밖에 안 남았고, 이들 대부분은 호드의 부캐이거나 아무 것도 모르는 뉴비, 타섭에서 호기심으로 놀러와 본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를 어쩔 것인가. 일반섭으로 전환해야지 뭐... 어차피 호드 일반섭이니 별 문제 없을 듯.

이 때문에 얼라:호드 비율이 1:5를 훌쩍 넘어 시간대에 따라선 1:10에 이르는 경악의 비율에 근접하게 되었으며, 주중 4회 이상 얼라이언스 4대 수장이 올 때마다 한번에 전부 털리는 현상이 벌어졌다. 플레이어들 중 레게는 완전히 멸종했으며, 돌아가는 평전팀은 단 하나, 그마저도 접률이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극소수의 남아있는 아즈얼라 유저들도 빌어먹게 더럽고 치사해서 호드 전향이나 다른 서버로 이주를 꾀한다.

결국 2011년 가을 이후 얼라이언스들은 수장이 따여도 막지 않는 듯, 아니 막을 수가 없다. 왕궁에서 바리안이 죽어도 상업지구에서 할 일만 할 뿐. 물론, 바리안 목 딴 기념으로 호드들은 상업지구를 털어버린다. 그래봤자 상업지구에 있는 애들도 호드 부캐인데 뭐. 너희들끼리 신나게 용개놀이나 하렴 그래도 잊을 만하면 아즈얼라 변태유저들의 호드 학살소식이 들려온다.

오래된 유저들 몇 명이 끈질기게 남긴 했으나, 이들도 친구와 지인들이 다 사라지자 외로움에 치를 떨며 서버를 옮기거나, 게임을 접거나, 호드로 이주했다(...).

결국 2012년 3월. 그나마 남아있던 만렙 휴면계정들이 친구 초대의 힘을 빌어 대거 탈출해 버렸다. 이대로면 개인사정으로 잠수했던 사람들도 못 돌아온다. 회생불가.

2.6. 판다리아의 안개

판다리아의 안개 5.1 패치가 적용된 후 첫 주말인 2012년 12월 1일부터 서버에 대기표가 뜨기 시작했는데, 주말이든 평일이든 오후 7시 이후로 대기표가 1000장이 넘어갔다(...). 10/25인 귀속분리 때문에 레이드 축섭인 아즈샤라로 촌섭 유저들이 대거 이동함과 동시에 오토 짱깨들도 대거 유입되었기 때문. 물론 호드 얘기다. 이로써 대격변 당시의 귀속통합은 개삽질이었고 5.1패치는 신의 한수였다는 점이 증명되었다. 이 짱깨들은 우체통을 덮을 정도로 숫자가 심각했다.

2013년 6월 인구비율은 1 : 44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아즈샤라 얼라이언스가 멸망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오히려 다른 섭의 필드쟁 유저들이 하드코어함을 즐기기 위해 약간 몰려들어, 평균접속자 40명에서 100명 정도로 회복되었다. 물론 이렇게 되었다고 인구비율이 심각한 것이 나아지진 않았다. 필드쟁 암만 좋아한다고 해도 한 명 치면 한 파티가 다굴치는 걸 어떻게 버틸 것인가(...)...하드코어를 넘어선 하드고어


이제 아즈얼라를 하는 유저들은 뒷치기를 당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저놈 아이디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복수한다'가 불가능해졌다. 치는 호드들이 너무 많아서 기억할 수도 없기 때문.(...) 아즈호드에겐 지나가다가 보이면 때려잡는 몹 정도 취급밖에 당하지 않는데, 일반적으로 와우 몹들의 종류별 개채수가 한 지역에 꽤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상 몹만도 못한 상황. 사실 기존에 있던 얼라에게는 리치 왕 때부터 있던 일이고 몇 년동안 일상이었지만 판다 때 새로 넘어온 이들은... 어쩌겠는가. 감수해야 한다.

2014년 10월 인구비율은 1 : 53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드군 패치 효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일당백 아즈얼라

최근에 유입된 유저중 호드만렙이 있는 유저에게 증오와 사랑의 이름으로 호첩 이라고 부르고 길드 제명을 시키기도 한다고 한다. 호첩의 최후(.....)

2.7.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진영별 경매장이 없어지고, 한 서버당 하나의 경매장이 들어선다. 가젯잔이나 무법항에 있는 중립 경매장으로 모두 변하는 것. 아즈샤라 서버 얼라이언스 진영에서도 호드 유저들이 올린 물건들을 구매 가능. 필드에서는 여전히 험난하겠지만, 물품(영약, 마법부여 두루마리 등)을 구매하거나 전문기술 숙련을 올리기 위해 죄다 자급자족해야하는 상황은 완화되는셈.

6.0.2 강철 물결 패치 이후 부스팅을 통해 얼라이언스 만렙 캐릭터가 400가량 늘었다는 희소식이 있다. 경매장 통합이 되면서 레이드는 내다 버리는 골수 PVP 유저들이 아즈 얼라에 부스팅을 사용한 경우가 꽤 있다. 호드 만렙은 8000개 정도 생성되었다고 한다.아즈호드 인구가 넘사벽이 되어간다. 개중에 돈 냄새 잘맡는 짱개 작업장도 무료 부스팅을 하면서 대기표가 다시 생겼다. 오토들이 보이는 족족 죽여버리자.

새로 시작하는 인구도 부쩍늘고, 초세기말 이기도 하여 간간히 영웅급 난이도는 레이드를 길드 + 타서버 막공장들의 도움으로 가는듯 하다.

2014년 12월 기준, 남아 있는 한국 와우 서버들 중 가장 긴 대기표가 생기면서[7] 2014년 12월 12일 아즈호드 => 데스윙호드로 무료이전을 열었다. 하지만 '또 시간이 지나고 와우 인구가 줄면 할만한 데가 아즈호드 밖에 없다'며 아즈호드 유저들은 버틸 것 같다.(...)

2014년 12월 20일, 호드의 수장이 모두 털렸다. 아호에선 는 말이 많지만 아즈샤라에서 대족장이 따인건 대격변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드군 출시로 유저들의 주 활동지역이 아제로스에서 드레노어로 이전해간 것을 이유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총 100명의 얼라이언스가 공격대를 구성해 기습하였으며 오그리마에는 뒷마당에 50명 오그리마 안에 40명이 있었다고 한다.

인구비가 극악으로 치닫는 아즈샤라 얼라이언스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 오픈 이후로 두번째로(첫번째로 알려졌으나 후에 하이잘얼라가 먼저 성공했음이 밝혀졌다.) 수장 올킬을 한 서버가 된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대단한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일부 악성 얼라 유저가 인벤 서버게시판에 도발과 조롱하려는 의도가 분명한 글을 싸지른 게 불씨가 되어 호드유저와 얼라유저간에 무의미한 병림픽까지 벌어지면서 아즈샤라 서버 게시판은 때 아닌 호황을 누렸다. 게임내에서도 보기 힘든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투쟁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꼴이 꿀잼이라는 반응이 다수.

2015년 1월 현재 얼라이언스는 확팩 초기 버프도 끝나고 사람이 줄어서 그런지 다시 원래 시절로 돌아갔다.서버게시판에서 어그로를 끌던 길드도 컨셉을 접어서 아예 마찰이 없는편.왕성히 활동하는 길드 몇개는 동접 10~20명대를 보이며 판다때 보다는 사람사는맛이 느껴진다. 또한 노가리까다가도 종종 일퀘나 퀘스트, 도전모드, 평전을 모으는 새벽팟도 존재하여 판다리아 때 보다는 인구가 많아진게 체감이 되는편. 그리고 파티 구성하기 기능이 타섭과도 영웅 난이도 레이드를 갈 수 있게 강화 되었기 때문에 아즈얼라에서도 골드팟을 제외한 레이드를 뛸 수 있다. 덕분에 인구가 적어 져서 레이드팟을 만들수 없었던 이전 보다 레이드 가기가 쉬워졌다.

3. PvP

전쟁서버이지만, 인구비율이 심하게 차이나는 바람에 호드전용 일반서버로 취급된다. 인구가 많은만큼 레이드도 활발하게 모집되고, 경매장 물량도 넘쳐나는 편. 얼라이언스 캐릭터로 PvP를 즐기기엔 여건이 좋다. 레이드만 도는 호드 레게들이 다수 서식중이다 보니 필드에서 별 대응도 못하고 명예점수로 산화하는 경우가 많으며, 얼라이언스 만렙유저 대부분이 PvP만 파는 골수 들이다.
허나 PvP가 결코 약하다고 할 수 없는데... Drakedog가 VTG게임단을 론칭하면서 한국 전서버의 시즌검들을 죄다 끌어오면서 투기장/전장은 전세계에서 손 꼽힐 정도로 강하다. 필드PvP와는 정반대.[8]

인벤에 올라오는 만화로 아즈샤라 얼라에 대한 환상이 심어질 수 있지만, 기대는 크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날탈도 없는 특성 상 얼라가 설치던 필드에 호드가 몰리면 게릴라고 뭐고 숫자엔 답이 없기 때문. 호드 쪽 PvP 유저들은 아즈얼라가 PvP 강자들로 똘똘 뭉친 근성가이들이라는 말에 코웃음을 치기도 한다.

4. 왜 이렇게 됐는가

사실 위의 길고 긴 아즈샤라 서버의 역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진영 밸런싱의 실패인 동시에 한국에서 서버 운영이 어떻게 실패했는지의 역사이다.

원래 아즈샤라 서버는 초창기에 용개 효과 덕분에 한국에서 가장 인구 밸런스가 좋은 서버였다. 그런데, 블러드 엘프가 출시되자 이 균형이 깨지고 저울의 추가 호드 쪽으로 기운 것. 서양에서는 블러드 엘프 이미지가 게이라지만, 보통의 한국 유저들에겐 양키 센스 기존 캐릭터들의 투박함을 넘어서 처음으로 멋지고 예쁜 캐릭터가 출시된 것이니 이들의 선택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문제는 이후의 운영 정책. 불타는 성전 이후, 점점 붕괴되어 가는 인구 비율에 대한 유저들의 우려와 지적이 끊이지 않았음에도 블리자드 측에서는 별다른 대책이 없었다. 심지어 내놓은 대책이 "아즈샤라에 아무도 못 들어오고 아무도 못 나간다"였으니(..). 그러다가 마침내 리치 왕의 분노가 돼서야 나온 대책이 진영 이동 이었고, 이것이 호드 - 얼라 밸런스 붕괴의 치명타가 되었다. 아무리 처음에 얼라를 선택했더라도 계속 뒤치기 당하면서 죽어가면서 게임하고 싶지는 않았고, 와우의 핵심적인 콘텐츠가 레이드인 이상 인구가 많아 막공이 더 활성화된 호드 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인지상정. 사실상 웬만한 얼라이언스 레게, 업적 게이 등은 이때쯤 호드로 대부분 넘어갔다.

그럼에도 최후의 최후까지 남아있던 사람들은 본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들이었다고 볼 수 있다. 캐릭터를 삭제하면 삭제했지 더러운 호드는 하지 않겠다! 이들은 어떻게든 자기가 캐릭터를 만든 서버에서 자기가 선택한 진영으로 게임을 즐기고, 게임 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계속해서 게임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최후에는 자기가 속해있던 커뮤니티가 붕괴되고 서버나 진영을 옮겨 새로운 인맥을 쌓아야 하는 현실을 마주해야 했으니... 비록 게임 속이지만 한국사회이고 한국인인 이상 인맥과 커뮤니티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던 것이다.

즉, 블리자드는 와우라는 게임 속에 RvRPK 시스템을 집어 넣기만 했을 뿐, 가장 근본적인 인구비례 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비하지 못 했던 것. 그리고 이 문제로 고스란히 피해를 입은 것이 바로 아즈얼라 유저들이었던 셈이다. 사실 이 문제는 아즈샤라 서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와우 서버, 얼라이언스 유저(+듀로탄 호드 유저)들이 다 같이 겪었던 문제이다. 하지만 이 문제를 몇년 간에 걸쳐 몸으로 생생하게 겪어야 했던 것이 바로 아즈샤라 서버였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인구비율 문제는 모든 아즈얼라 유저들에게 최고의 관심사였다. 얼왕 이후 아즈얼라들은 매일 같이 파티창으로 자신들의 인구수를 확인하며 '오늘은 레이드 갈 수 있을지, 호드에게 다구리 당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를 살아야 했다(..). 똑같이 돈 냈는데 몇 년 간 레이드도 못 가고 명점셔틀해 줬던 호갱님들...

이 기간 동안 피해를 본 것은 얼라 유저들뿐 아니라 호드 유저들도 마찬가지였다. 인구가 너무 적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없다. 일단 전쟁 서버임에도 상대할 적 진영이 존재하지 않으니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없게 된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아즈얼라의 하이잘 대탈출 이후, 호드 진영의 필드쟁 유저들 역시 점차적으로 이주하거나 게임을 접은 것으로 전해진다. 용개가 2009~2010년 경부터 와우에서 멀어진 것도 이 문제가 원인 중 하나가 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물론 필드쟁을 싫어하면서도 도시섭의 풍족을 누리고 싶은 호드 유저들은 오히려 좋아하지만... 영원의 섬에서 향로 먹고 같은 진영을 썰어버리면?

게다가 아즈샤라 호드는 와우의 도시섭에서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겪어야 했다. 서로서로를 모르니 게임 속에서 인간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고, 막공이 많긴 하지만 공대 초대 시 에 대한 요구도 엄격할 뿐만 아니라, 혹 레이드 진행 중에 일어나는 실수에 대해서도 엄격했다. 조금만 헤딩이 길어지면 다들 누가 공대 내부의 적인가 다툼이 일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아즈호드의 많은 수가 레이드를 위해 모인 사람들. 심지어 아즈호드에서 막공으로 레이드를 가면 구성원의 절반이 공장 출신이라는 얘기도 있었으니(..).

그리고 2013년 여름, 좀 더 현실적인 문제는 대기표 문제. 똑같이 돈냈는데 30분씩 대기하고 막공 가서는 실수할까봐 노심초사하며 게임하는 호갱님들 사실 대기표는 10일 무료를 악용해서 냥꾼, 기사를 양산하고 10일 동안 돌려서 현질 골드를 만드는 오토 작업장들 때문이다. 근데 얼라 유저가 작업장 짱깨 호드만 골라 죽이면 꼭 그 얼라 잡으려고 일반 호드 유저가 친다. 에라이. 현질과 골팟이 연계되어 아즈호드의 골드 물가는 캐릭당 보유 골드의 최대 수치인 100만골을 가지고도 하드템을 다 살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부캐에 골드를 채워서 수백만골 또는 1100만골을 꽉 채운 부자도 있는 초인플레이션 상태가 되었다.

결국, 2013년 대규모 서버 통합에서도 아즈샤라 서버는 제외되었다. 블리자드도 아즈샤라 서버의 지나치게 적은 얼라이언스 인구수 문제는 포기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5.4 패치에서는 가상 통합 서버가 등장했다! 이로써 탈출해서 사는 아즈얼라들은 1년만 참을 걸 그랬다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카더라. 하지만 아즈호드 인구가 너무 압도적이고 필드쟁에서는 하드 레이드템이 유리해서 얼라가 초강세인 듀로탄 서버와 연결되어도 듀로얼라가 압살 당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것과 관련해서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아즈샤라 서버 - 호드 진영 무료 서버 이전 안내가 떴다. 촌섭에서 이주해온 유저들과 엄청난 오토 작업장들 때문에 대기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5.4 패치로 한동안 무료 기간이 열리기 때문에, 대기표를 기다리기 지겨운 호드 유저들은 듀로탄 호드나 세나리우스 호드로 가라는 것. 듀로탄 서버는 얼라 초강세 서버인 게 함정.

2014년 1월 17일 드디어 또 한번의 무료 서버 이전 안내가 떴다. 아즈얼라 캐릭도 무료 이전할 수 있게 되었다. 대상 서버는 하이잘로, 각각 '드디어 감옥에서 벗어난다'는 기쁨을 나타내는 아즈얼라 유저들과 '아이고 하이잘 서버 인구비율 어쩌냐'(...)는 고민을 드러내는 하이잘 유저들의 반응들이 있었다. 스스로 수라의 길을 걷는 아즈얼라 유저, 아즈호드의 부캐, '호드가 얼마나 오든 다 썰어주마' 하고 PvP와 필드쟁을 즐기는 하이잘 얼라 유저는 상관 없겠지만(...).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대기표를 감수하고 막공이 많은 아즈호드에 그대로 남았다. 반면 하이잘 서버는 얼라 약세였던 세나리우스 서버의 얼라가 대거 하이잘 서버로 무료이주해서 2014년 3월엔 얼라 우세로 균형이 깨졌다. 5월 15일 다시 강세 진영 서버에서 약세 진영 서버로 무료 서버 이전을 열었다.

2014년 6월 12일 친구 초대 프로그램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 되면서 더이상 오토 작업장 때문에 대기표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미 현질과 골드팟의 연계로 쌓인 골드에 의한 빈부격차는 금방 사그라들진 않겠지만. 그리고 친구 초대 기한이 3일로 바뀌면서, 3일 동안이라도 아주 쥐어 짜내는 작업장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줄긴 줄었다. 대도시 서버에서 대기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는데 무료 부스팅을 쓰면서 다시 대기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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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천둥왕 레이션 공략을 한국 최초로 성공시키고 라덴 공략 직전에 해산하였다. 레이드 진행을 같이 하던 카게후미가 해당 정공의 인원을 그대로 흡수해서 막공으로 돌려 라덴까지 성공시킨다.
  • [2] 참고로 2위 서버와도 레이드 프로그레스 포인트가 2배 이상 난다.
  • [3] 클베/오베 시절부터 호드를 하던 대규모 호드 길드들이 몰려와서 시작한 서버다. 리치 왕의 분노 초반까지만 해도 얼라쪽에도 쟁쟁한 레이드/투게 길드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에 인구수는 호드에 비해 부족해도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저 길드들이 길드 단위로 게임을 접거나 다른 서버로 이주하기 전까진 말이다. 대격변 후반에 접어들자, 일리단의 인구수는 와우 센서스에 호드 95%에 얼라 5% 정도로 나온다. 정작 일리단에서 플레이하는 호드 유저들은 얼라가 5%나 된다는 사실에 기겁을 하며 구라치지 말라고 하지만 판다리아 후반 들어선, 얼라:호드 비율이 1:55.9로 뜬다. 사실상 얼라에서 하는 유저는 일리단 얼라 명물인 멀티박싱 갱커같은 변태들만 남은듯.(...)
  • [4] RvR을 강조한 Warhammer Online 같은 경우는 수도가 점령당할 경우 얼마 동안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 [5] 일반적으로 모든 콘텐츠가 활발히 돌아가는 안정적인 인구수는 진영 동시 접속자 1000명으로 본다.
  • [6] 호드가 워낙 많아서, 호드 한 명과 붙으면 주변 호드도 아무 생각 없이 우르르 몰려들어 다굴을 치는 현상(…). 이 현상 때문에 아즈얼라는 아즈호드를 쪽수만 믿고 달려드는 발컨들이라고 생각한다.
  • [7] 아즈샤라 말고 하이잘, 스크림 서버에서 대기표가 생기고 있지만 아즈샤라의 대기표가 제일 길다.
  • [8] 대부분의 투게는 필드 PvP를 매우 귀찮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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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27 0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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