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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기

last modified: 2015-03-28 20:42:59 by Contributors

Contents

1. 일본지명
2. 군함
2.1. 청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의 장갑함
2.2.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해군항공모함
2.2.1. 개요
2.2.2. 제원
2.2.3. 역사
2.2.3.1. 3단 갑판 항모
2.2.3.2. 안되겠소! 갑판은 하나로 합시다!
2.2.3.3. 리즈 시절
2.2.3.4. 운명의 5분
2.2.4. 평가
2.2.5. 미디어에서의 등장
3. 일본의 성씨

1. 일본지명

AKAGI.jpg
[JPG image (10.33 KB)]

赤城. 일본 군마현에 위치한 산으로, 이니셜D의 주 무대 중 하나.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의 라이벌인 타카하시 료스케/타카하시 케이스케 형제와 그 세력인 Red Suns가 홈코스로 삼는 고갯길이다.

산 정상에는 아키나와 마찬가지로 큰 호수가 있으며, 두 도시를 잇는 주요 도로이기 때문에 꽤 유명한 곳.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것은 본격적인 하시리야 단속 이전의 구형 레이아웃[1]으로, 버전2에서 최초로 등장해 이후 버전8까지 계속 등장하고 있다.

등장하는 코스 중 이로하자카, 나나마가리 다음으로 헤어핀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직선-헤어핀-직선의 리듬을 타기 때문에 라인이 벌어지거나 벽에 부딫히면 눈에 보일 정도로 상대를 따라가기 힘들다는 면에서는 어려운 코스지만, 원작에서도 주요 배틀이 치뤄진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인지 몰라도[2] 사실상 게임 내 체감 난이도는 아키나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이 곳의 팀인 Red Suns는 팀 규정상 자신들의 홈코스에서 배틀을 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홈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높지 않은 안습한 코스이기도 하다. 게임 버전에서 아카기 배틀을 할 때도 플레이어가 급습해서 땡깡을 부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예외적으로 대결해 주는 것.

특화 차량은 대대로 타카하시 형제의 차량인 RX-7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다.

  • 버전 별 등장 인물
버전 등장 인물
2 나카무라 켄타, 이와세 쿄코, 타카하시 케이스케, 타카하시 료스케
3 도쿄에서 온 두사람, 나카무라 켄타, 타카하시 케이스케
4 나카무라 켄타, 스도 쿄이치, 타카하시 케이스케, 타카하시 료스케
5 켄지, 이와세 쿄코, 타카하시 료스케

  • 버전 별 특화차량[3]
버전 다운힐 힐클라임
맑음 맑음
2 RX-7 FD3S RX-7 FD3S VI형 RX-7 FD3S VI형 RX-7 FD3S
3 RX-8 스카이라인 GT-R R32 에보3 스카이라인 GT-R R32
4 RX-7 FC3S RX-7 FC3S 트레노 AE86 트레노 AE86
5 RX-7 FC3S RX-7 FC3S RX-7 FD3S RX-7 FD3S
6 로드스터 NB형 트레노 AE86 RX-7 FD3S RX-7 FD3S
7[4] G-Force 수프라 - RX-7 FD3S -

2. 군함

2.1. 청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의 장갑함

(ɔ) Unknown from


  • 배수량 622톤
  • 길이 51미터
  • 너비 8.2 미터

위에서 언급된 산에서 따왔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 참전했으며, 드레드노트급이 대세가 된 1911년 경 퇴역한 뒤 화물선으로 사용되다가 1945년 태풍으로 침몰 뒤 인양되었으나 1946년 미군이 깔아 놓은 기뢰에 침몰한다. 결국 다시 끌어 올려진 뒤 1953년 고철로 매각된다.

아카기라는 이름은 동명의 항공모함이 계승한다.

2.2.1. 개요

(ɔ) from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본래 아마기급 순양전함으로 설계되었으나 건조 중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항공모함으로 개장한 일본 해군의 항공모함이다. 카가와 함께 일본 해군의 예산과 자재를 끝없이 먹어치웠으며, 수많은 전공을 세운 바가 있다.

2.2.2. 제원

  • 기공 1920.12.6
  • 진수 1925.4.22
  • 취역 1927.3.25
  • 격침 1942.6.4
  • 기준배수량 36,500톤
  • 만재배수량 41,300톤
  • 길이 260미터
  • 너비 31미터
  • 최대속력 31.5노트
  • 함재기 수 66대

2.2.3. 역사

2.2.3.1. 3단 갑판 항모

(ɔ) Not stated from

주포달고 다니던 시절의 아카기

'항공모함이란건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정석 같은 것이 확립되지 않았던 시절에 설계된 함인지라 초기엔 매우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무려 3단 갑판에 순양함 못지 않은 구경의 8인치 주포(!)로 무장했었다.

3단 갑판을 도입한 건 '비행갑판이 많은만큼 함재기를 빨리 발진시킬 수 있다'는 발상의 개념이었다. 하단의 비행갑판 2개를 함재기의 이륙용, 최상단의 비행갑판은 착륙용으로 사용하면 함재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 이착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다만 결국은 가장 상단의 갑판 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일단 중단의 갑판은 끄트머리에 커다란 주포가 양옆에 자리잡고 있는 탓에 출구가 비좁았고, 출구로 나가는 중간에도 함교가 차지하는 공간이 있었다. 한마디로 함재기가 편히 이륙하기에는 너무 좁았다. 결국 함재기의 이착륙에는 사용되지 않고 폐쇄.
하단 갑판은 중단 갑판처럼 출구가 좁지는 않았으나, 갑판을 중간쯤에서 벽으로 막아놓고서 뒤쪽 공간을 함재기들의 격납고로 사용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이쪽은 너무 짧았다. 결국 이쪽도 사용되지 않는 처지가 된다.
결국 남은건 상단 갑판 밖에 없는데, 신형 함재기가 개발될수록 함재기의 크기와 무게가 점차 늘어나는 와중에 짤막한 길이의 상단갑판 역시 이착륙에 어려움이 생기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8인치 주포로 무장한 건 이는 항공모함을 소수의 호위함과 같이 정찰부대식으로 보내서 적을 정찰하다가 적과 충돌할 경우 항공모함도 부족하나마 순양함급 화력을 직접 발휘해야 한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또 다른 초기 항공모함인 카가 역시 주포로 무장했다. 물론 이런 구상은 항공모함이 장갑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구역이 격납고, 비행갑판 등 많으며, 피격시 대폭발과 큰 화재를 불러오는 함재기와 폭탄을 탑재하므로 직접 적 군함과 함포로 교전하기는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므로 사장되었다.

다만 이런 실수를 한 것은 다른 나라도 다르진 않아서 미군의 초기 항공모함인 렉싱턴도 역시 아카기와 비슷한 구경의 주포를 태평양 전쟁이 개전할 때까지 달고 다니다가 대공포로 교체한다.

2.2.3.2. 안되겠소! 갑판은 하나로 합시다!

(ɔ) Japanese military from

단일갑판으로 개장한 아카기.

위에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초기 항공모함의 삽질행위를 단단히 한 덕분에 함재기 운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1930년대 중반 다시 개장을 받았다. 그래서 개장을 받을 당시에 이미 함대에서 제일 비싼 배였다. 3단 갑판+주포라는 조합에 그 거대한 크기 때문인데 얼마나 크냐 하면 길이가 야마토보다 좀 짧은 정도였다. 다만 함폭은 야마토가 훨씬 넓었다.

이 때의 개장으로 단일형 비행갑판을 가지고, 2,3단 비행갑판을 격납고로 개조해서 함재기 수납 및 정비를 용이하게 해서 일본이 가진 개장형 항공모함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다만, 일본 항공모함의 큰 단점인 굴절하강식 연통과 협소한 함교는 해결되지 않았으며, 비장갑에 밀폐식 격납고라는 구조적 문제점도 개선되지 않았다[5].

우선 굴절하강식 연통의 경우, 골때리게도 거주구역으로 연기가 빠져나가는(!!!!) 구조라서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였고 그 여파로 결핵과 이질이 유행해서 아카기의 별명은 살인주택 아카기 였다.

협소한 함교 역시 문제였다. 원래 함교를 작게 만든 것은 비행갑판 위에 함재기가 이착륙할 공간 외에 뭔가가 있으면 그만큼 함재기 운용이 어려워진다는 이유. 연돌을 굴절하강식으로 만들어 옆구리에 달아놓은 것도 이때문이었다.
진짜 문제는 단순히 공간이 좁다는데에서 오는 통신장비나 사령부 시설이 들어갈 공간부족. 사실 아카기가 만들어질 당시는 항공모함의 중요성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항모가 함대의 사령부로서 기함을 담당하는 일도 없었다. 다만 항모만으로 이루어지는 함대인 항공전대가 창설되면서 항모가 기함으로 사용되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함교가 좁다는 문제가 드러난다[6].

비장갑에 밀폐식 격납고 역시 문제인데, 만약 적이 폭탄을 떨어뜨린다면 내부가 개발살난다. 장갑이 두꺼우면 폭탄을 튕겨낼 수 있지만, 그게 안 되니 폭탄이 격납고 안에서 터질 수밖에 없고, 사방이 막혀 있으니 폭발력이 함내에 집중하게 된다.

결국 똑같은 구식이지만 여러모로 장점도 있었던 카가와는 달리 한계가 명백한 함이었던지라, 다이호가 취역한 이후로는 후방으로 물러나 연습함으로 사용될 계획이었다는 모양이다.

2.2.3.3. 리즈 시절

이후 독일에서 그라프 체펠린을 건조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하다가 카가, 소류, 히류, 쇼카쿠, 즈이카쿠와 함께 진주만 공습의 주역으로 참가했다. 공습 후엔 태평양 전선을 종횡무진 돌아다녔으며, 일본 해군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2.2.3.4. 운명의 5분

나구모 함대의 기함으로서, 아카기 역시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했다.

그러나 여기서 엔터프라이즈에서 발진하여 카가를 공격하던 급강하폭격기들 중 3대의 폭격을 받았는데, 폭탄 한 발은 빗나가고, 두 번째 폭탄은 후방 갑판 가장자리를 그대로 관통해 버려서 지근탄이 되었는데 하필이면 이 지근탄이 아카기의 키 근처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아카기는 조함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폭탄 한 발이 가운데 엘리베이터 근처를 관통하고 상갑판을 박살냈는데, 하필 그 부분이 출격준비된 B5N 뇌격기들의 격납고여서, 뇌격기들에 만재된 연료 유폭에 이은 어뢰 유폭으로 대화재가 발생하며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게다가 화재시에 방화 커튼을 내려서 화재를 격리해야 할 그 부분이 파괴된지라 화재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도 없었다. 이 명중탄을 기록한 베스트 대위는 자타공인 미 해군 최정예였던 엔터프라이즈의 급강하 폭격기 파일럿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그야말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파일럿이었다. 결국 미드웨이에서 그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해냈다.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아카기가 미국 함재기들의 공습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중 함대 전체의 문제점을 제외하고 아카기라는 개별 함의 문제점만 따지자면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로 아카기는 대공포 운용을 위해 비행갑판의 너비가 함체의 너비보다 좁을 정도로 나름대로 신경을 쓴 것에 비해 대공포 자체가 상당히 낡고 구식인 대공포로만 구성되어 있었다는 점이며[7], 둘째로는 레이더의 부재이다.

원래는 전함이 될 예정이었던 쓸데없이 튼튼한 선체에다가 피해라고 해봐야 갑판에 지옥의 불길이 솟아오르는 정도(…)였던지라 함 자체가 침몰할 우려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미군의 추가공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항해능력과 전투능력을 잃은 함[8]을 더 이상은 끌고 다닐 수 없다고 판단해 자침 처분을 받고 아군의 어뢰에 침몰했다. 아카기가 침몰하고 난 뒤 구축함으로부터 구조된 아카기의 승조원들은 갑판 위에서 "아카기 반자이!"를 외쳤다고 한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가라앉은 4척의 일본 항모중 유일하게 함장이 생존한 배이기도 하다. 당시 아카기의 함장이었던 아오키 타이지로는 원래 선원을 모두 퇴함시키고 자신은 자침이 결정된 아카기로 돌아가 죽을 예정이었으나, 아카기 승무원들의 구조와 자침을 담당했던 제4구축대의 사령관 아루가 코사쿠가 육탄전을 벌이며 뜯어말린 끝에 결국 죽는걸 포기하고 자신도 구조되었다.
참고로 아루가 코사쿠는 이후 전함 야마토의 함장이 되어 야마토의 최후인 오키나와 특공에 출격하는데, 정작 본인은 퇴함을 거부하고 야마토와 함께 생을 마쳤다(…). 또한 아오키 타이지로는 결국 전후까지 생존하는데, 아카기와 함께 죽지 않은 것과 이후 소련군에 포로로 잡힌 경력 탓에 죽을 때까지 비겁자라는 손가락질을 당했다는 모양.

2.2.4. 평가

일본 밀덕계에서는 카가와 함께 태평양 전쟁에서 가장 활약했던 항공모함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으나, 그것은 정확한 분석이라기보다는 사실상 일본 밀덕계의 취향 문제라고 해야할 것이다. 카가가 가장 활약한 시기는 중일전쟁이었고, 아카기는 카가보다도 늦깎이여서 태평양 전쟁부터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섰다. 이들은 태평양 전쟁의 초입까지만 약간 활약했을 뿐 정작 분전해야 했을 미드웨이에서 허무하게 퇴갤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진주만 공습으로 대표되는 일본군의 공세기의 상징이라는 점으로 봐야 될 것이다.

실제로 일본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그 미드웨이 해전 이후에 계속 고군분투했던 즈이카쿠쇼카쿠를 더 높게 치며 인지도도 아카기나 카가보다 이들이 훨씬 높다. 이 둘이 일본에서는 아카기나 카가보다 훨씬 낮게 평가되고, 심지어는 비겁하다는 평가까지 받았다는것은 아이러니한 일. 실제로 연합군에게 입힌 피해의 총량을 따져보면 즈이카쿠와 쇼카쿠 콤비가 일본 항모 중에서는 최고 수훈함이었다.[9]

2.2.5. 미디어에서의 등장

  • 아카기가 가진 삼단식 비행갑판은 이후의 몇몇 미디어에서 오마쥬되었다. 이들중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나오는 GGG 베이타워 기지의 삼단비행갑판항모와,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가밀라스 제국측 우주항모가 유명하다.

  • 웹게임 함대 컬렉션에서 모에선을 쬐고 정규항모로 등장한다. 초반 퀘스트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정규항모인데, 성능도 준수하여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정규항모가 다들 그렇듯 유지비가 많이 드는지라, 2차창작에서는 대식가 속성이 붙어버렸다. 분리된 개별 항목은 아카기(함대 컬렉션) 참조. 현실에서도 많이 먹더니 게임에서도 그런다. 과연 요괴 먹고자

3. 일본의 성씨


2015년 1월 3일 기준으로 700여명이 사용하는 드물지만 실존하는 일본성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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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니셜D가 인기를 끌고 하시리야 팀이 부쩍 늘어나서 사회 문제가 되자 아키나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대량의 과속방지턱과 단속용 컨테이너를 추가했다. 시기상으로는 이 쪽이 먼저인데, 지진 때문에 고갯길이 크게 박살나서 보강하는 김에 여러 가지 시설을 추가했고 하루나 쪽에서 나중에 따라했기 때문.
  • [2] 스도 쿄이치가 타쿠미를 엔진 블로우로 기권시킨 배틀이 이곳이다. 그 다음인 료스케와의 정상 대결 이후에는 그렇다 할 배틀이 치뤄지지 않았다.
  • [3] 단, 특화라는게 게임상의 제일 빠른 기록을 찍은 차를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인기 차량으로 미친듯이 단축한 기록이 특화기록이 되기 때문에 100% 맞는 특화는 아니다.
  • [4] 버전7은 타임어택에서 빗길을 고를 수 없다.
  • [5] 일본의 항모는 대부분이 밀폐식 격납고를 채용했다. 일본 부근의 바다는 항모의 비행갑판에까지 바닷물이 튀어오를 정도로 파도가 거칠었기 때문. 개방식 격납고는 바닷물이 격납고로 들어갈 위험성이 높았고, 이는 안그래도 기체 강도가 약한 제로센의 컨디션에 치명적이었다. 참고로 개방식 격납고인 미해군의 항모는 기체를 격납고 천장에 매다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 [6] 이후 쇼카쿠급에서는 함교가 좁다는 의견을 어느정도 반영하긴 했으나, 그래봤자 코딱지만한 수준. 일본 항모의 함교가 커지기 시작한 것은 히요준요부터였다. 장갑항모인 다이호시나노는 무게중심을 낮추기위해 격납고를 한단 줄여야했고, 그로인해 굴절식 연돌을 사용할 수 없었다. 연돌의 위치가 너무 낮아지는지라 연돌이 파도를 뒤집어쓰기 때문. 덕분에 미해군의 항모와 같이 함교와 연돌을 일체화하는 방식을 사용하게 됐는데, 다이호와 시나노를 만들기에 앞서 이 방식을 실험적으로 채용한 것이 히요와 준요였다.
  • [7] 위력적인 대공포의 부재는 야마토에 이르기까지 2차대전기 모든 일본 군함의 문제였다. 반면, 미국은 일본의 의도치 않은 정책에 힘입어 좋은 대공포를 손에 넣는다.
  • [8] 주 피해는 갑판에 집중되었지만 유폭 20분 후에는 조함장치에도 손상을 입어서 자력 이동이 불가능했다.
  • [9] 이것은 일본의 거함거포주의장렬한 전사라는 행위에 대한 일종의 '동경'이 반영된 결과물로 보인다. 아카기나 카가는 적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격렬하게 저항하다 격파당했지만 즈이카쿠나 쇼카쿠는 계속 도망치듯이 여러 전장을 전전하다가 사냥당하듯이 하나씩 격침당했다는것. 하지만 정작 일본의 천적이었던 모 불침함도 사냥당하지만 않았다 뿐이지 행동양식과 무운은 피격당하기 전까지의 즈이카쿠랑 비슷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여기서 우리는 일본이 진 이유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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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8 20: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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