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아키야마 짱

last modified: 2015-02-08 14:28:17 by Contributors

전격 안드로메다 전투 괴기 요리만화철냄비짱의 주인공.

본명은 아키야마 쟝(秋山 醤, あきやま ジャン[1]). 국내에선 정말 왠지 모르게 짱이 되어버렸다. 제목 자체도 원제는 철냄비 쟝.(철냄비짱 쪽이 입에 더 잘 붙긴 하다.)
아키야마 절대 아니다.

요리에 대한 마음가짐은 "요리는 승부". 요리에서 이기기 위해선 뭐든지 다 한다. 상대방 요리의 카운터 요리를 내놓아 상대방 요리를 심사위원들이 못 먹게 하는 일은 늘상 있는 수준이고, 요리의 맛과 약효를 극대화시켜 심사위원들이 까무러치게 만드는 경우도 잦다. 게다가 그냥 이기는 것만을 노리는 게 아니라 특이한 요리를 만들어서 상대를 놀래키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결국 이 요리를 심사하는 심사위원들만 죽을 맛...몸은 괴로워 죽을 맛 혀는 좋아서 죽을 맛 말로는 부정해도 혀는 정직하군

일본 중화 요리계의 패왕이라 알려진 아키야마 카이이치로의 손자이자 제자. 할아버지의 혹독한 수련과 단련[2]을 통해 요리사로서는 최상의 실력을 갖추었으나, 승부에 집착하는 요리사가 된다. 첫 등장 시에는 경험 부족으로 대량의 요리를 만들 때 실수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후로 그가 실수하는 장면은 거의 없다. 별의 별 희안한 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저 실수가 그냥 설정미스로 보일 지경...

"요리는 승부"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항상 이기는 요리만을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재료와 방식도 가리지 않는다. 철냄비짱의 소개글에 적혀있는 아스트랄한 요리 대부분이 아키야마 짱에게서 나온 것으로 최종 요리 대결에서 보여준 퓨처 포스에 수 많은 독자들은 경악케 하였다. 주인공인 주제에 보통 요리 만화에서 악당이나 쓰는 기술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러버린다. 작중에서 나온 수많은 기행들을 나열하면...

  • 첫번째 요리대회 예선에서는 요리에 버섯을 조합하여 심사위원들이 환각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입 맛 볼 때마다 맛이 가는 심사위원들이 백미.

  • 두번째 요리대회 예선에서는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가스관을 식칼로 내려쳐서 찌그러뜨린다. 이 기행의 결과,
    • 화력이 집중되어 엄청난 불기둥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 속에 냄비를 넣고 밥을 볶아 강한 불에 기름을 다 날려버려서 엄청나게 산뜻한 볶음밥[3]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 먹는 볶음밥들은 느끼해서 못 먹게 되는 효과까지 있었다.
    • 가스관을 망가뜨렸기 때문에 짱 이후의 요리사들은 조리 자체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불기둥 때문에 스프링쿨러가 작동 돼서 요리장 전체가 물바다가 되어 짱 근처에서 볶음밥을 만들던 다른 요리사들의 볶음밥은 죄다 망했어요.....
  • 자기가 원하는 요리를 완성시킴과 동시에 경쟁자들의 싹을 한꺼번에 잘라버리는 악랄한 수법. 이쯤이면 거의 협잡꾼 수준이다.

  • 상대가 코코넛유를 쓴, 기름지고 진한 연근 요리라는 걸 보고, 자기 요리에 설탕을 듬뿍 넣어서 산뜻한 맛을 낸 국물요리를 내놓는다. 그리고 자신의 요리를 먼저 내놓아서 코코넛유가 식게 만들고, 기름이 떡져버린 요리는 시망.... 거기다 심사 위원들은 단 걸 먹어서 포만감이 커진 상태니 먹을 수 있을 리가 없다.[4]

  • 오행도사와의 승부에서는 이걸 바꿔서, 상대가 단맛이 중후한 요리인 걸 파악하고, 심사 직전에 (즉, 요리 시간 종료 후) 슬쩍 소금을 넣어서 단맛이 역겨운 효과를 내도록 한다.[5] 게다가 제한시간 종료 후 간을 넣었으니 훌륭한 반칙.

  • 이 때문에 짱에게 한방 먹은 오행도사가 폭주해서는, 두리안을 쓴 요리를 내놓은 짱을 엿먹이려고 심사위원들에게 빵나무 열매로 만든 술을 대접했다.[6]. 미리 알아챈 짱이 술을 내쳤지만 한 명이 술을 마시고 말았고, 결국 쓰러졌다. 그러자 짱은 아시아 두꺼비를 잡아서 그 체액을 짜내 술을 마신 사람의 입에 넣었다. 그러자 회복.(...) 하지만 쓰려졌던 심사위원이 실려가면서 징징대자 시끄럽다고 두꺼비를 입에 쑤셔넣어 다시 쓰러뜨렸다.(...)

  • 히키메 단과 서로 복수극을 할 때에는, 히키메는 마파두부에 양귀비씨[7]를 넣었고, 짱은 삼계탕에 육두구를 넣어서 혈당을 낮춰, 서로를 마비시켜 버렸다.

  • 오븐을 사용한 요리를 할 때 손으로 적접 내부 온도를 재는 기행을 두번이나 벌인다. 1부에서는 생선찜의 온도를 재기 위해 뜨겁게 구워진 생선 안에 손을 넣었고, 2부에서는 춘권피 그릇을 굽기 위해 오븐에 손을 넣은 채로 구워버린다. 물론 그 때 마다 손이 노릇노릇하게 익는다.(...)

  • 1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두번째 요리 대회에서는 그야말로 기행 퍼레이드를 지르는데, 위에서 나온 협잡꾼 볶음밥(...)외에도
    • 만두 과제가 나오자, 반죽을 넓게 펼친 뒤, 바둑판 모양으로 자른 후 그 위에 속을 얹고, 조리대를 쾅 쳐서 다 튕겨오르게 한 뒤, 공중에 떠있는 반죽 + 속을 하나도 안 빼놓고 한 번 쥐기만 해서 만두를 완성했다. 그런데 무서운 건, 백란왕의 제자들은 이걸 한번 보고 따라한다! …사실 이 기술 자체가 백란왕 것이었고, 아카야마 카이이치로가 진화시켰듯이, 백란왕쪽도 진화시킨 기술이었던 듯 하지만.중화 요리 만화라서 무협지에서나 나올 짓을 해도 위화감이 없다
    • 조미료 대결에서는 상대인 리쿠 일족을 무시하고 코란세와 라유로 대결을 펼친다. 이것만 해도 기행이지만, 여기서 짱은 굉장히 시뻘건 라유를 만든 다음 그걸 때려부어 볶음밥을 만든다. 딱봐도 엄청 맵게 생겨서 심사위원들이 먹는 걸 거부하자 오타니의 턱을 잡아서는 자기가 만든 라유 한국자를 들이부어버린다.(...)
    • 상어 요리를 만들 때는 식인 상어가 드글거리는 수조 속에 들어가 한 마리를 걷어차내는가 하면, 조리 중 냉동 창고 안에 들어가 3천여개의 콩나물에 일일이 샥스핀과 상어 민스를 집어넣었다. 나올 땐 몸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 타조를 잡을 때는 타조를 흥분시키지 않고 질좋은 고기를 얻기 위해 컨테이너 안에 번쩍거리는 인형을 넣어둬서 타조를 유인한 다음 가스를 살포하여 가사 상태로 만들어서 잡았다. 그런데 직업 정신이 투철한 카메라맨이 그 안에 들어가서는...
    • 타조 고기 요리에서는 타조 고기를 상자에 넣고 식용 파리를 무더기로 넣은 뒤, 고기 속에 구더기를 낳게 해서 근육질 덩어리인 타조 고기에 지방을 첨가했다.

이런 막장 기법을 보여주지만, 요리는 다 맛있다. 요리는 승부인만큼, 맛있는 요리를 만든다는 의무에는 충실. 오타니 니치도도 "넌 못 먹을 요리를 만들 놈은 아니야!"라고 말했다. 비록 그게 지렁이, 물방개 등의 재료를 꺼내니까 절규하면서 한 말이었지만...[8][9]

남을 괴롭하는 것을 즐기지만 은근 본인도 엄청나게 구르는데 성난 관중이나 적들에게 그리고 특히 키리코에게자주 얻어맞기도 하고, 무엇보다 요리를 위해 자기 몸도 아끼지 않는 극단적인 방식을 취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심한 경우에는 요리를 다하고 쓰러지기도 한다. 1부에서는 냉동고에서 동사할 뻔 했고, 2부에서는 트럭에 치여서 피를 흘리는 상태에서 몇시간에 걸친 요리 대회를 끝마치고는 그대로 넉다운. 그리고 1부에서도 2부에서도 적절한 온도를 맞추기 위해 손으로 직접 오븐의 온도를 잰다. 당연히 손이 익어서 화상을 입는다...

"요리는 마음"이라고 여기는 고반초 키리코와는 언제나 대적 관계이자 라이벌이다. 다만, 서로가 얼굴을 붉히는 모습도 있고 상당히 미묘한 관계. 주변인들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부인 철냄비짱 R에서는 주변인들이 대놓고 수상한 관계가 아닌지 떠보는 중.

시중일관 상대를 업신여기고 적대관계를 형성하지만 묘하게도 반점에서 맨날 타박받는 신세인 오코노기 타카오와는 사이가 좋은 편...정도가 아니라 유일한 친구. 고반쵸 반점에 들어온 뒤로 큰 실수를 하고 실의에 빠져있던 짱을 위로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거의 항상 둘이 붙어서 지내며 요리 연구를 할 때도 같이 다니고 그 짱이 요리를 가르쳐줄 정도다. 오코노기에게 이것저것 기초적인 요리법들을 가르쳐 주었으며 R에서는 오코노기가 요리를 선보일 때 자처해서 서포트를 해주겠다고 했다.그런데 씹혔다. 오코노키에게도 짱은 소중한 친구이자 스승이라서 2부 시점에서는 고반초 요리점 내에서도 상당한 실력과 지위에 올랐지만 일부러 실수를 연발해서 짱의 보조로 내려가려 할 정도. 이는 짱에게 쏟아질 위에서의 구박을 막아주고 짱에게 다시 요리를 배우려고 한 행동.

요리 외에는 관심이 없는 수준을 넘어 아예 신경을 안 쓰는 듯 하다. 사는 집은 버려진 창고를 개조도 하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고 그마저도 요리 재료들을 가득 채워놔서 옆으로 누울 공간 외에는 일체 남아있질 않은 수준이고 그 외의 취미 생활도 하지 않는 듯 하다. 여행을 떠나도 요리를 연구하기 위한 여행이고. 게다가 고반쵸에 월급 12만엔으로 착취당하는 중.대신에 쓸데없이 요리 대결하면서 식당에 숨겨져 있는 각종 비싼 진미들을 탕진하고 있다

등에 보기 흉한 흉터들이 잔뜩 나있다. 이는 어린시절 할아버지가 시킨 수련으로 인해 생긴 것으로 사실 키이이치로가 후드려 팬것에 가깝지만 짱은 이 흉터를 남에게 보이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기에 등에 끓는 기름을 뒤집어써도 옷을 벗지 않을 정도. 원래는 목욕도 혼자서 하지만 우연히 목욕탕을 훔쳐본키리코가 흉터를 그리고 알몸도보게 되기도 하고, 오코노키와는 친해진 이후로 같이 욕탕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후속작인 철냄비짱 R에서도 당연히 주인공으로 등장. 깍두기 헤어 스타일이었던 전작과 다르게 머리와 얼굴 길이(?)를 늘려서 나왔지만 키리코가 요리사에게는 이쪽이 어울린다면서 머리를 밀어버렸다.(그럼 오코노기는 뭐냐?) 뭐 얼굴 길이는 여전하지만 대신 혀 길이가 증가한 듯하다.

철냄비짱 R에서는 승부를 위해 주어진 과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능력이 발달했다. 사토다와의 '물' 대결과, 히키메와 오행, 그리고 비토 류지와의 '한입요리' 대결에서의 설명을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 것이다.

작중 그렇게 미남으로 묘사된다거나 하진 않지만 여장을 하면 왠지 어떤 흡혈귀의 50년전 모습이 생각나는미인. 그래도 머리 기르면 인상은 더러운 훈남형. 여장을 했을 때 상당히 잘 어울리기도 했다. 머리를 싹 밀고 나면 어려지면서 약간 크레용 신짱 같은 느낌. 다만 오코노기 타카오에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오코노키 녀석이 워낙 잘 어울리는 여장을 해서...

참고로 한성깔 하는 성격은 어렸을 적부터 유지된 것이였는지 자신을 조롱하는 선생을 개패듯이 두들겨 패 때려 눕힌 전적도 있다. [10]

----
  • [1] 된장, 간장할때의 그 "장(醬)"이다. 중화요리의 조미료(두반장 등)를 표기할 때의 일본식 발음이"ジャン(쟝)". 다만 정통 중국식 발음은 jiàng으로 "챵"에 가깝다
  • [2] 그 정도가 지독한 아동 학대. 실수할 때마다 두들겨 패서 등짝에 무수한 상처를 남겼으며 알맞은 온도를 몸으로 익히라며 손을 지지게 하고 재료의 약효와 부작용을 익히라며 조합하면 안 되는 음식들을 먹여 쓰러지게 한다던가...
  • [3] 무려 국물에 말아먹는 볶음밥이었다. 그런데도 국물에 기름기 하나 안 떴다.
  • [4] 요리왕 비룡에서 이와 비슷한 수법을 암흑요리사해조가 써 먹은 적이 있다.
  • [5] 사실 요리가 신장강화를 위한 자라탕이라서 약효를 위해서는 소금을 넣으면 안 되는 요리였다. 오행도사가 그걸 이용해서 짱을 관광보내려고 먼저 강한 단맛의 중후한 요리를 내었으나 맛을 내서 이기기 위해 약효를 고려하는 것 따위는 무시한 짱에게 역관광 당했다.
  • [6] 빵나무의 열매로 만든 알콜과 두리안을 함께 먹으면 쓰러진다고. (실제로 두리안을 먹은 후 알콜을 먹으면 뱃속에서 급속도로 발효가 진행되어 소화불량 및 호흡곤란에 의해 심하면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강심제 기능이 있는 두꺼비 진액을 먹인 것으로 보아 심장마비가 오는 듯 하다...
  • [7] 아편은 덜익은 양귀비 꽃봉오리에서 나오는 즙을 말린 것. 양귀비씨는 요리에도 쓰이는 식재료다. 다만 양귀비씨가 들어간 요리를 먹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례가 존재하는 등 마약 성분이 아예 제로인 건 아니고 작 중에선 히키메가 보통의 양귀비씨와는 달리 마약 효과가 있는 특수한 양귀비 종자를 찾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8] 사실은 구더기를 넣은 타조 고기를 숨기기 위해서 어이없는 재료들을 선택한 감이 있다. 하지만 고반초 무츠쥬는 그것 자체로 훌륭한 요리였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인들이 유난히 벌레를 싫어하는 것과, 짱에게는 무한정 적대적인 오타니가 심사위원이라는 것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하긴 재료가 물방개에 지렁이에 잠자리에 구더기를 첨가한 생고기니 그럴 법도 하다.
  • [9] 물론 실제로 요리재료로 쓰이는 것들이고 제대로 만들면 충분히 맛있다. 근데 그 재료들을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는 실제로 그 재료들을 먹는 나라 출신인 코란세도 있다. 하지만 저게 과연 맛이 있을까란 소리까지 한다. 그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나라 출신이면서! 이거야말로 설정 오류
  • [10] 참고로 그 선생은 학생을 교육한답시고 두들겨 패거나 패드립을 치는 인간 쓰레기였다. 심지어 짱에게 두들겨 맞을 때 내는 소리가 '부힛'이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2-08 14:28:17
Processing time 0.0979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