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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

last modified: 2015-03-18 09:48:14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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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원인
3. 아토피는 가벼운 질병?
4. 기타
5. 권장하는 치료 방법
6. 관련항목

1. 개요

'Atopic eczema' 또는 'Atopic dermatitis'.


피부의 위축, 팽창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 아토피가 잘 일어난다.

피부병의 일종. 아토피란 말은 선천적으로 과민한 알레르기 성질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염증'이 더해진 만성 피부 질환을 통틀어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부른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 더 줄여서는 그냥 '아토피'라고도 부른다.

주로 어린이에게서 많고 어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10년, 20년 동안 방치한다고 저절로 낫는 게 절대 아니다. 한번 아토피를 앓았던 사람은 피부가 예민하고, 알러지가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음식 조절과 환경 변화등으로 평생 관리 해야 된다. 당장은 아토피 때문에 가렵고 피부가 잘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잘 발견되지만,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심한 알러지가 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게 아토피를 줄이는 방법이다.

아토피가 무서운 이유는 아예 낫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과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려워진다는 것이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은 체내 코티솔 분비가 하루 중 가장 적은 잠자기 전에 가장 심해진다. 잠자기 전에 가려워서 계속 긁으면 잠도 못자고 가렵기도 더하고 엄청 괴롭다.

2. 원인

한국에서는 현대병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며 실제로 과거에 비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의 수, 유병률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영국에서 조사된 코호트 연구에 의하면 1946년 5.1%에서 1958년 7.3%, 1970년 12.2%로 점차 증가했고, 스웨덴에서는 1979년 7.05%에서 1991년 18.28%로 증가, 일본 오사카의 경우 1985년 15%에서 1997년 22.9%로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2000년대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초등학생 24.9%, 중학생 12.8%였으며 이는 1995년에 비해서 증가한 것이다.[1] 2011년 기준으로, 최근 15년간 아토피 환자의 수는 어린이에서 2.2배(9.2% → 20.6%), 청소년에서 3.2배(4.0% → 12.9%)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다.(#)

원인으로는 각종 중금속, 알러지 면역반응, 화학첨가물, 환경호르몬, 유전 형질등이 거론되며 저 모든 요소가 전부 상관관계가 있다. 또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한 가족 안에서도 누구는 아토피가 심하고 누구는 안 심할수도 있다. 보시다시피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중금속과 화학물질에 의한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병원가서 진단을 받고 아토피 유발 물질을 차단 해야지, 어디서 주워들은 입증 안된 민간요법 따라 하다가는 큰일 난다. 실제로 어린아이 아토피에 식초 바르다가 더 악화되거나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사망했다는 사례만 보고 나머진 가려 듣자. 광고다.) 부황 떴다가 출혈로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다.(#[2]) 그리고 심한 아토피에 걸린 딸을 고치려다다 더 악화되는 통에 딸을 죽이고 자살한 어머니의 사례(#)까지 나올 정도.[3]

실제로 아토피 환자의 집안을 살펴보면 집안에 온통 아토피 유발물질이 가득한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벽지, 벽지 접착제, 장판 등을 전부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제품으로 처리하거나, 중금속이 함유된 페인트로 칠해진 건물, 가구등을 갖고 있거나,[4] 포름알데히드 처리 된 나무 가구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음식등에도 알러지가 있을 경우 몸에다가 약을 바른다고 낫는 게 아니라 식단 조절을 해야 된다.

3. 아토피는 가벼운 질병?

하여간 현대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가 널리 퍼지고 알려지다보니, 그냥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병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엄연히 아토피도 심하면 일상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 아토피가 '심한 경우'를 막연히 피부가 흉측하게 일그러진 모양을 상상하기 쉽겠지만[5], 알러지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충 비슷하다. 아토피나 알러지가 심한 사람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알레르겐이라고 한다)을 먹을 경우 혈관 부종[6], 호흡곤란,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당연히 죽는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 질환의 통칭이지만, 과잉 면역 반응이 피부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것뿐 실제로는 원인이 피부가 문제가 아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알러지가 있거나, 환경이 더럽거나 면역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위의 극단적인 사례들을 예외로 하고 단순히 가려움의 문제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문제는 심각한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왜 힘들어하는지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나도 어렸을 때 아토피가 있었는데 참을만 하더라'라는 식으로 가려운 걸 참는 것까지 의지력 문제로 돌리다보니 결국 '고작 아토피 정도로'하는 식으로 귀결되는데, 자기야 조금 가렵고 말았겠지만 상대는 재수없으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중증일 수도 있다. 심지어 아토피가 아니라 일반적인 병도 감기에서 폐렴까지 정도 차가 있고 개인 차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다.

또한 가려운 걸 참는 건 결코 쉽지 않다.[7][8][9] 특히 아토피의 경우에는 더더욱.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뇌 구조상의 문제이다. 피부에서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는 행위로 그것을 해소할 때 뇌에서는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된다. 엔돌핀은 모르핀의 몇 배의 진통효과를 갖고 있으며, 계속하여 엔돌핀이 분비되는 상황에 노출되면 사람은 엔돌핀에도 중독된다.[10] 가려운 곳을 긁었을 때 묘한 쾌감을 느낀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같은 힘으로 긁었을 때 생살을 긁으면 매우 아프고 쓰라리지만, 모기에 물렸을 때 긁으면 고통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11][12] 아토피 환자들은(특히 어린 아이가 아토피에 걸린 경우) 미친듯이 살을 긁어댄 경우가 많은데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저렇게 긁는 것 자체가 엄청 아플 텐데 어떻게 긁은거냐?'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아토피 환자들이 피부를 긁어댈 때는 상술한 대로 고통을 전혀 못 느낀다.[13]물론 긁다가 긁다가 피가 날정도로 상처가 났는데도 긁기 시작하면 아픔 + 가려움이 동시에 번지는 상황도 비일비재하다.

아토피 중증 환자의 경우 잦은 긁음으로 인해 피부가 변색하고, 질겨져 병원에 입원하면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혈관이 당췌 보여야 바늘을 찔러 넣을 것이 아닌가... 혈관이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아주 고역이 된다. 바늘도 잘 들어가지 않아 남들보다 배는 고통스럽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경우 도파민과 연관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나, 우울증 치료와는 전혀 관계 없다. 오히려 아토피가 우울증의 밀접한 원인이 된다.[14]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2014년에는 아토피를 심하게 앓고 있는 딸을 둔 어머니가 딸이 아토피 처방에서 부작용으로 나타난듯한 쿠싱 증후군이 발병한 기미를 알고 딸을 살해한 후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쿠싱 증후군은 아토피용 연고로 걸리는 것이 아니라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어찌 보면 엄마의 독자 연구가 자식을 망치고 자신도 망친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이래서 요즘 아토피를 말하길 현대에 다시 부활한 천형이라고 괜히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이 질병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부모에게 심각한 심적, 물적 부담을 안겨준다.

4. 기타

또한 무작정 '잘 먹으면 낫는다'는 식으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먹이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고만해 미친놈들아! 특히 집단생활을 하고 바른 생활을 강조하는 초등학교에서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하며, 오히려 아토피 환자들을 '편식'이라고 몰아붙이는 병신같은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내가 알레르기가 있고 질병이 이러이러하니 이런 식품은 먹지 않겠습니다' 하고 조리있게 설명한다면 대부분 납득하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그렇게 상세한 설명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때문에 부모가 미리 병원에서 아토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선생님에게 알리는 등의 대응을 해야 한다. 실제로 국내에서 아이가 우유 알러지가 있다는 점을 선생님에게 알려 급식에서 우유를 제외 했으나, 급식에 나온 카레에 우유가 들어있어서 그걸 먹고 아이가 뇌사상태에 빠진 사례가 있다.(#)

심지어 그걸로도 납득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많다! 알레르기까지도 의지력 문제로 넘기는 병신사람도 많고, 또 어디서 무슨 병신같은 소리를 배워왔는지 모르겠으나 '알레르기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알레르기가 사라진다' 라고 믿고 있는 여병추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짧게 이야기 하자면 호전되기는 커녕 악화된다. 이런 짓 벌이다가 위의 사례와 같이 사망하거나 병원 실려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15] 반대로 알레르기 식품을 피한답시고 이것저것 다 쳐내다보니 먹일 게 없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알레르기란 개인차가 크기 때문이다. 다만 공통적으로 우유, 계란, 땅콩, 기름기가 많은 식품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토피와 우유 알레르기의 관계는 각종 논문에서도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소재이다. 또한 흔히 '건강에 좋다'라고 여겨지는 식품들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6]

아토피는 별의별 대체의학의 범람을 낳기도 했다. 제도권 의학으로 고치기 힘든 병이다보니 온갖 민간요법과 환경치료 등을 시도해보는 것이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지만, 이 때 별 조잡한 치료법[17]들로 이것저것을 시도해보다 오히려 부작용만 보는 사례가 많다. 특히 카더라 통신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심지어 '아토피를 고치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자'는 식으로 말하는 책들도 많다...알레르기는 과잉 면역 반응인데 그 치들 주장대로 면역력 높일 수 있다면 알레르기는 더 심해질지도 모른다. 실제로 효과적인 알러지 치료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특정 알러지 요소에 대한 저항력 약화다. 예를 들어 꽃가루나 먼지 알러지 일 경우, 알러지를 일으키는 꽃가루와 먼지에 대한 면역력을 일부러 약화시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거다. 이런 치료는 결국 장기적으로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식으로 밖에 실행 할 수 없다.[18] 다만 실제 백혈구 수치의 감소로 인한 면역 기능의 저하가 알러지의 원인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기관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은 후 판단하도록 한다. 엔하위키의 저자들 또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떤 점에서는 사이비 의학과 다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단지 이를 참조할 뿐이지 치료의 핵이라 생각해서는 위험하다.

애초에 면역력이 '강해진다', '약해진다'는 설명 자체가 오류를 가지고 있다. 면역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항체를 만들고 어떻게 몸을 지켜주는지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면역'력'이 강하다 약하다는 식으로 설명한 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 면역력을 강화하면 감염이 적게 일어난다는 식의 곡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질병에 걸렸을 때 어떤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2차 감염이 잘 일어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다른 면역체계는 강화되면서 몸을 더 망가뜨릴 수도 있다. 반면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의 상당수는 면역력이 약화되어 감염에 취약한 것이 아니라 특정 감염증에 대응하는 면역체계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잘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더 잘 감염된다. 전술한 '과잉면역반응'이라는 것도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작동하여 일어난 것이지 면역력이 강화된 결과는 아니다. 이렇게 면역체계란 단순히 '강화', '약화'로 설명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면역력 강화' 산업의 상당수가 허구인 것이고, 밑도 끝도 없이 면역력 드립을 치는 자들을 사이비로 의심할 수 있다. 면역체계는 너무도 복잡하여 의학적으로도 아직 일부분밖에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기서 각종 대체의학을 신봉하는 반의학 추종자들이 끼어들 여지가 생긴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대체의학들이 당국의 감독 밖에서 손쉽게 사람들을 유혹하는 환경이 조성된 대체의학의 천국이라서, 어떤 주장이 사이비이고 어떤 것이 옳은지를 판단하는 것은 오롯이 환자와 보호자의 몫이다. 이를 감안하고 자기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소위 면역력 강화 음식, 약제 같은 것을 먹어서 외부물질에 대한 면역체계가 빨리 작동되게 하거나 외부물질의 독성을 더 빨리 제거할 수 있다면 그것을 '강화'라고 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그런 약들은 대부분 전문약으로 나와있고, 이들이 전문약으로 분류된 것은 부작용이 매우 심하기 때문이다. 러프하게 설명하자면 면역체계에 버프를 걸어주는 것이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평소에 면역력을 강화, 즉 정상보다 면역체계를 과활성화시킨 상태로 지낸다? 그것도 부작용없이? 면역체계에 대한 공부가 부족한 자들의 마케팅용 드립이기 쉽다.

그리고 그런 책을 훑어보면 대부분 기초 건강상식에 불과한 것들이 대부분이다.[19]결국 도시에서의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가거나 아예 호주, 뉴질랜드 등의 자연환경이 좋은 외국으로 뜨는 경우도 있다. 애당초 개인차가 심한 아토피 피부염을 고치는데 '이거 해보니 잘되더라, 저거 해보니 좋더라'하는 식으로 천편일률적인 치료법이 통할 리가 만무하다. 누구에게는 만병통치약이 누구에게는 독약이 될 수 있다. 건전한 위키러들은 이런 사실을 주지하도록 하자.

아토피에 잘 듣는 약을 처방 해 준다는 피부과는 대개 스테로이드제 [20]를 처방해 준다[21]. 하지만,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 등 외부에서 들은 지식을 바탕[22] 으로 처방에 따르지 않거나, 스테로이드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증상이 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를 남용 하는 등[23] 의사가 아닌 자기 주관을 바탕으로 약을 함부로 먹거나 먹지 않는 행위는 오히려 부작용의 위험과 병을 키운다. 정 찝찝하다면 의사에게 처방에 대해 물어보도록 하고, 자신의 판단을 기준으로 약을 복용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일부의 경우 나이를 먹으면서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알러지 자체가 낫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이 호전되는 대신에 비염이나 천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생기니 아토피가 호전되었다고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는건 더 큰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

최근에는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들이 아토피 개선에 연관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24]

지역이나 환경에 따른 차이가 매우매우 큰데, 해외를 자주 드나드는 사람의 경우[25] 미국과 같은 해외에서는 아토피의 증상이 거의 없어지고[26] 약과 연고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가도, 비행기로 국내에 진입하자마자[27] 곧바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도 대도시의 환경오염도는 심각한 편이기에 정확한 이유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았다.[28] 또한 이렇게 자주 해외를 드나드는 사람의 경우, 한국에 돌아올 때마다 아토피의 강도(?)가 심해지기도 한다. 최근 아토피의 한 원인으로 면역 저하에 따른 선택적 감염을 일으키는 장내 세균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흥미롭게도 된장에 있는 아스퍼질리어스가 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선택적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약 미국에 있다가 한국에 오며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공기의 문제가 아니라 식단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한국 상공으로 이동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기내에 제공되는 된장 등의 식품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아토피 유발 식품으로 된장 등의 효모 발효성 식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만약 자신의 알러지 유발 물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른다면 채혈검사를 통해 정확한 알러진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특히 중증 환자의 경우 자신이 어떤 것에 알러지가 있는지 모르는채 상싱적 판단으로 음식을 가리는 경우가 있는데 눈 감고 침 놓는 꼴이니 우선 정밀 검사를 통해 어떤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만약 곰팡이 알러지가 있다면 아스퍼질리어스나 칸디다 그리고 말레세지아 등의 체내 상재균에게 선택적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 때 세비프록스나 진크피와 같은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가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발효식초가 효과적인 보조요법이 될 수 있다. 다만 보조요법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토피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있다면 장과 면역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증가로 아토피 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스테로이드와 달리 부작용이 적으면서 회복속도를 높이는 인지질 등의 신약이 개발되고 있음도 기대할만하다. 장과 면역의 상관관계 구체적으로 장내 조성균의 구성비가 면역은 물론 성격이나 체형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고 있는데 이러한 면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아토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다.


5. 권장하는 치료 방법


1. 아토피 증상이 있다면 우선 병원 진료를 통해 어떤 물질에 알러지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소형 병원이 시행하는 MAST검사는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지만 신뢰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 대학 병원 등의 상위 진료 기관에 전문적 검사를 받는게 필요하다.

2. 알러진을 확인했다면 그에 맞게 식단 등, 생활습관을 조절한다. 만약 피해야 할 물질이 많다면 의사와 상담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알러진을 차단하는게 필요하다.

3. 잠과 면역은 중요한 관계가 있으며 면역이 약해진다 혹은 강해진다는 등의 알러지에 대한 편협한 이해와 달리 면역이 저하될 경우 체내 상재균은 선택적 감염을 일으키고 독성 물질을 내뿜기도 하는데 이것이 알러지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면역 저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별도로 장이 면역 기능에서 90% 이상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토피가 심한 경우 실제 장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아주대학교 남동호 연구팀의 200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중증 아토피 환자 중 상당수가 칸디다균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칸디균 등을 치료한 후 증상이 상당히 호전됬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최근 수면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필요한 충분한 수면시간은 대략 8시간에 가깝다고 한다. 수면 시간의 부족 또한 알레르기 증상의 악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필요가 있다.

4. 만약 효모 감염증이 있다면 장이나 빵과 같은 음식에 알러지를 보일 수 있다. 장 종류의 음식을 익혀먹어도 여전히 알러지가 발생하는데 이는 몸에서 된장 등의 균사체를 알러진으로 인식하던가 혹은 된장 등에 균사체 등이 장내 균을 자극해 독성물질의 분비를 자극했기 때문일 수 있다.

5. 치료는 반드시 공인된 검증 기관을 이용할 것이며 소문 등을 따라 함부러 민간 요법을 시행하지 않는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한 후 기타 요법을 시행하는 것을 권한다. 아토피 증상이 심하다면 국내 유명 대학 병원의 권위자에게 진찰 받는 것을 권한다.

6. 항상 피부를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상재균이 선택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단, 샤워를 하되 미지근한 물로 할 것이며 가능한 자극을 줄인다. 만약 말레세시아의 감염으로 인한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피부가 붉어지고 피지의 분비량이 많고 가려운 증상)이 있다면 상당후 지루성 피부염 치료용 세정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또한 항상 보습제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되 보습기간이 긴 것을 사용하고 만약 효모 알러지가 있다면 제품을 선택할 때 효모 추출물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 효모추출물에도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7. 가장 중요한 것은 아토피의 체계적 관리다. 이를 위해 생활 시스템을 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치료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이기 때문에 자신의 질병에 대해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지만 자신의 지식의 부족함을 알고 반드시 모든 치료는 전문가의 통제하에 시행해야 할 것이다.

8. 가능하면 자연적으로 공해가 덜한곳으로 갈것, 상단에서도 언급된 이야기이고 환자별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 공해가 덜한 시외, 교외로 이사가거나 녹화사업이 잘된 국가나 도시로 여행등을 가면 알러지 반응이 적은경우가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공해가 심한곳에서는 면역체계가 자극을 계속받아서 알러지반응을 보이는 걸수도 있다.

6.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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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우유 알레르기의 자연 경과 - 성균관대학원 학위논문
  • [2] 이 경우는 한방의료기관이 아닌 무허가 피부관리실에서 생후 4개월의 아기에게 부항시술을 한 경우다. 상식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시술을 한 케이스.
  • [3] 이 여성은 인터넷으로 잘못된 정보를 듣고 딸이 쿠싱 증후군에 걸린 줄 알고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의사들은 그녀의 딸이 쿠싱 증후군일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인터넷 보지 말고 그냥 병원을 가라.
  • [4]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이 문제로 큰 논란을 여러번 겪고 80년대 부터 이미 가정용, 완구용 페인트를 인체에 무해한 재료로 만들도록 하고 있다. 그 이전의 페인트에는 심지어 도료가 잘 뭉치고 잘 발리라고 (!)등을 섞는 경우가 많았고, 색이 이쁘라고 독약인 비소를 넣는 미치광이 짓거리도 모르고 벌였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09년부터 납, 카드뮴, 수은 등의 총합성분이 0.1%를 넘으면 안된다. 2013년 기준으로 납만 특별히 0.06%로 낮추는 법안을 준비중.
  • [5] 어떤 위키러의 경우 하반신 쪽(엉덩이허벅지)으로 피부가 벗겨지고 상처에서 상당량의 진물이 나며, 그 위에 딱지가 앉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일이 있었다. 앉아있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며, 잘 때도 이불에 진물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 같은 것을 덧대곤 했다고 한다.
  • [6] 이게 피부에서 일어나면 두드러기가 되는 걸로 끝나지만, 내장에서 일어나면 장출혈이 된다. 우유 먹고 배가 아팠다는 건 그냥 소화불량이 아니라 위장 내벽의 혈관이 터졌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7] 게다가 간지러움을 참을 경우, 계속해 간지러운 부위로 신경이 쓰에게 되어 무엇을 하던 일의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여러모로 긁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 [8] 간지러움 증상이 한 번 몸에 오르게 되면 가라앉을 때 까지 쉴새 없이 긁게 된다. 몸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라고. 이걸 가라앉히는건 선풍기 바람을 쐬고 에어컨 바람을 쐬도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 [9] 이렇게 생각해보자. 가렵다 → 긁는다 → 긁다보니 몸에 열이 오른다 → 땀이 난다 → 땀이 긁어서 생긴 미세한 상처로 들어간다 → 더 간지럽다 무한반복…
  • [10] 러너스 하이라든지 스릴 중독 같은 경우가 그렇다.
  • [11] 물론 아토피 환자들은 모기에 물렸을 때보다 훨씬 더 가렵다. (그러므로) 가려움을 해소했을 때 나오는 엔돌핀 양도 많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은 근거가 없으니 정확히 아시는 분이 수정바람.
  • [12] 가려움을 꾹 참아 낸다면 그 다음으로 몸에 경미한 경련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 [13] 물론 느끼는 경우도 있다. 위해서 말했다시피 개인차가 크다. 고통을 느끼는 동시에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쯤 되면 아픈데도 그 쾌감 때문에 긁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진짜 최악의 경우도 있다.
  • [14] 굳이 도파민과 연관을 시키자면 만성 도파민 중독 상태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평소 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역시 검증된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아토피 환자들이 비환자에 비해 외모 등의 문제로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건 사실이다. 특히 여성 아토피 환자의 경우 자살률이 높다.
  • [15] 탈감작 요법이라 하여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조금씩 처방하여 알레르기를 완화시키는 치료법이 있기는 한데, 식품 알레르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애초에 다른 요법이 다 안먹힐 때 최후의 수단 격으로 하는 극약처방에 가까우며, 시술시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반을 대기시켜놓고 해야하는 까다롭고 위험한 처치다.
  • [16] 콩, 땅콩, 호두, 생선, 우유 등.
  • [17] 심지어 아토피 치료를 위해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참고)
  • [18] 이를 면역치료라 하는데, 국내에서는 유명한 곳이 두 곳 있다. 아주대병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 면역 치료 뿐 아니라 아토피가 심할 경우 상태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니 중증 환자의 경우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
  • [19] 물론 기초 건강상식을 지키면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아토피의 경우 이런 상식으로만 치료하긴 매우 어렵다.
  • [20] 도핑테스트에 걸리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는 다르다.
  • [21] 그 약을 먹는다고 완치 되는게 아니다. 애초에 아토피와 같은 만성질환은 완치가 아닌 정상적인 수준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완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당뇨병같은 병의 치료와 비슷하다.
  • [22] 스테로이드제제가 부작용이 있는건 맞는 사실이나, 정상적인 의사라면 필요하지도 않은 약을 처방하지는 않을 것이며, 스테로이드제제는 병의 경중에 따라 1단계에서 7단계까지로 나누어져서 처방되기 때문에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만큼 쎈 약을 처방하지는 않기 때문에 비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의의 처방을 함부로 따르지 않다가 병이나 약의 부작용(내성 등)을 키우지 않도록 하자.
  • [23] 스테로이드제제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라 남용은 힘들겠지만
  • [24] 최근 천식이나 아토피와 같은 알러지성 질환의 원인이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이 아니라 지나친 청결로 인한 세균, 기생충의 사라짐이라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염을 일으킨다는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발병률이 10~15%밖에 되지 않고 이는 병원균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낮은 수치이며 헬리코박터균이 위 내의 산도를 적절히 조절해 식도역류 질환을 억제한다거나 기생충들은 체내에 잔류하기 위해 인체의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성분을 내뿜는 등 우리의 면역 체계는 이러한 세균과 기생충들과 함께 진화해왔고 이러한 존재들이 사라지자 우리의 면역 체계가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한 상품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나 아직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균들이 명확히 규명된 것이 아니기에 사용 상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참고자료 : 청결의 역습)
  • [25] 유학생, 이민자, 해외지사 근무자 등등.
  • [26] 하지만 초봄에 꽃가루가 날릴 경우, 아토피는 어김없이 찾아온다.
  • [27] 착륙상태가 아닌, 착륙하기 전 비행기가 수도권 상공에 있을 때.
  • [28] 미국 대도시, 예로 시카고의 경우, 한국 수도권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환경오염도를 자랑할 터인데 인구밀도가 한국에 비해 훨씬 낮고, 대도시라도 나무를 빼곡하게 심는 미국인지라 공기의 질 자체는 더 좋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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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18 0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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