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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레이드

last modified: 2014-12-22 16:15:20 by Contributors

Atreides

Contents

1.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가문
2. 소설 에 등장하는 가문
2.1. 관련 인물
2.2. 게임에서의 모습
2.3. '아트레이드'라는 발음에 관해서

1.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가문

트레우스의 자식인 아가멤논메넬라오스의 가문을 가리키며, 그 의미는 '트레우스의 후손들'.

2. 소설 에 등장하는 가문


소설 내의 묘사를 기반으로 추정하여 그려진 아트레이드 가의 깃발.

공작 가문으로 매를 상징으로 한다. 푸른색을 기초로 한 게임의 이미지에서와 달리 원작 소설에서는 '아트레이드의 붉은 매'라는 표현이 나오거나 레토 아트레이드 1세를 가리켜 '붉은 공작'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는 등 전반적으로 붉은색의 이미지이다.[1]

이 자신의 족보를 언급할 때 조상 중 하나로 아가멤논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모델은 1번 항목의 가문인 듯. 다만 여기에서 말한 아가멤논이 정말로 그리스 신화 쪽의 아가멤논인지, 아니면 버틀레리안 성전의 시절 이전에 은하를 지배하고 있던 지배자들의 집단인 '타이탄'의 일원이었던 '아가멤논'인지는 다소 애매했다. 다만 프랭크 허버트의 4부 <듄의 신황제>에서 레토 2세가 자신의 의식속에 남아있는 조상들의 의식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아가멤논의 후손이며 그 뿌리는 그리스인들이라는 언급을 한 것을 볼 때 그리스 신화 쪽과 어느쪽으로든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들이 쓴 버틀레리안 지하드 설정을 유치하다고 무시하는 독자들이 많다. 가문 3부작의 첫 작품인 "아트레이드 가문" 초반에 보면 젊은 레토 1세가 가족들과 고대 그리스 연극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깜빡 잠이 든 파울루스 공작(레토의 아버지)에게 레토의 어머니 헬레나가 "당신의 조상 이야기"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볼때 일단 브라이언 허버트가 쓰는 소설중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그 아트레이드가 맞는 모양이다.

본디 물이 풍부한 행성인 칼라단(Caladan)을 영지로 가지고 있었으며, 농업이나 어업을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다. 수출품도 푼디 쌀이나 칼라단 와인 등의 농산품 위주.[2] 정의와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백성을 아끼는 훌륭한 지도자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아예 듄의 아이들에선 아트레이드는 충성으로 충성을 얻는다는 얘기가 나온다. 돈이나 폭력으로 충성을 강제하는 다른 가문들과는 달리 아트레이드 가문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우정으로 다가감으로서 충성을 얻는다는 이야기. 듄 1권에서도 "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커피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끌어모은다"고 아트레이드의 리더쉽을 설명한다.

레토는 아가멤논의 비극을 보면서 "아트레이드 가문은 먼 과거에는 저렇게 추악한 가문이었지만 이젠 다르다"고 얘기한걸로 보아 처음부터 정의로운 가문은 아니었던 듯. 버틀레리안 지하드때까지만 해도 하코넨과는 맹우에 가까운 동맹 관계였다가 하코넨 가문이 인간 노예들을 희생해서 기계와 싸우는 것을 거부하자 겁쟁이라고 매도하며 쫓아내버리는 냉혹한 면도 있었다. 레토 공작은 아가멤논 연극을 보며 "다시는 과거의 저런 아트레이드 가문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기까지 한다.

본디 아트레이드 가문은 버틀레리안 지하드 시절부터 활약한 가문으로, 현재의 제국이 성립되던 시절에는 황가인 코리노 가문에 필적할 정도로 강력한 세력을 가진 가문의 하나였다. 하지만 본편의 시점인 AG 11000년 전후에는 코리노 가문의 암약과 하코넨 가문과의 신경전으로 인해 랜드스래드에도 정식적으로 가입하지 못하는 등 그 세력이 상당히 쇠퇴한 상태였다.[3]

작품 초반에 황제로부터 사막행성 아라키스를 영지로 받게 되어 칼라단을 떠나 아라키스로 향하게 되었으나, 이는 이전까지 아라키스를 영지로 가지고 있던 하코넨 가문과 코리노 가문이 작당하여 벌인 계략이었다. 레토 공작도 여기에 음모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스파이스의 이득이 그런 위협을 무릅쓸 정도로 컸기에[4] 아라키스로 향하게 된다. 이후 레토는 가문의 문장에 "Here I am, Here I remain"(왔노라, 남겠노라)라는 글귀를 추가하게 한다. 정말 자기가 그렇게 뼈를 묻을줄은 몰랐겠지만

아라키스에 정착한 이후 아트레이드가는 순조롭게 세력을 키워가는 듯 했으나, 하코넨의 사주를 받은 내부의 배신자 때문에 방어막이 무력화되었고 탄도화기를 매복시켜 놓고있던 하코넨의 습격을 받아 병력이 박살난다.[5] 결국 가문의 수장인 레토 공작은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에게 사로잡혀 사망하게 된다. 이후 아트레이드 가문은 완전히 궤멸하게 된다.

레토 공작이 사로잡히기 전 웰링턴 유에가 레토의 첩이자 베네 게세리트인 레이디 제시카와 제시카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폴 아트레이드를 사막으로 도망치게 하였고, 둘은 사막으로 도망치던 중 베네 게세리트의 선지자 창조 프로젝트인 '사츠 해더락'의 적격자임을 증명하며, 이 능력으로 사막의 부족인 프레멘의 일원이 된다. 이외의 생존자인 거니 할렉은 밀수업자에게 의탁하고 투피르 하와트는 포로로 잡혀 하코넨의 멘타트로 강제고용된다.

폴은 프레멘의 일족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프레멘 식의 이름인 '무아딥'으로 그 이름을 바꾸었고, 이후 프레멘의 전설에 나오는 선지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프레멘의 지도자가 된다. 그는 페다이킨이라는 특수부대를 조직, 하코넨의 스파이스 채취를 방해하였으며, 이로 인해 제국의 스파이스 생산량이 격감하자 보다 못한 황제가 직접 아라키스까지 찾아오게 만든다. 황제가 사다우카를 이끌고 아라키스에 들어섰을 때 폴은 모래벌레를 이용한 전술로 이들을 항복시키고 아라키스를 점령한다. 폴은 황제의 장녀인 이룰란 공주와 결혼하여 제위를 얻게 되었으며, 기존의 코리노 가문을 대신하여 아트레이드 가문이 제국의 황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황제가 된 폴은 거니를 칼라단의 후작으로 임명함과 동시에 생존한 아트레이드의 신하들은 가장 말단이라도 작위를 받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제국의 황위를 차지하게 된뒤 이에 반발하는 세력들을 진압하고 프레멘 내부의 반발, 그리고 알리아 아트레이드의 폭정등으로 포악한 이미지로도 널리 알려지게 된다.

작중 나오는 대사에 따르면 아트레이드 가문은 다들 비행기 조종에 능하다.

2.2. 게임에서의 모습

듄 2, 듄 2000,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도 '선한 주인공' 기믹으로 등장한다.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는 'Noble Atreides'(고귀한 아트레이드) 라고 말해 줄 정도. 고귀한 점을 반영함인지 엠퍼러에서 아트레이드가의 배경음악들은 오케스트라 풍 위주의 곡으로 되어 있다. Battle of the Atreides

듄 2000 에서는 3가문 중에서 속도와 화력을 절충한, 즉 적절한 가문으로 등장한다. 듄 2와 달리 프레멘은 궁전에서 쿨타임이 차면 알아서 2명씩 튀어나오며, 오니솝터는 유닛이 아니라 특수기술[6]이 되었다.

엠퍼러 : 배틀 포 듄 에서도 정의의 역할로 등장하는데 레토 공작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웬 흑형[7] 이 아킬레스 공작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웨스트우드 사의 듄 시리즈는 각 가문 지도자나 멘타트등이 전부 원작과 다르다. 하코넨 쪽도 블라디미르 남작이 아닌 다른 인물이 수장으로 나온다.


배우는 스타트렉 TNG/DS9에서 워프 소령(Commander Worf) 역을, 폴아웃 : 뉴 베가스 의 마커스 목소리를 맡았던 마이클 돈(Michael Dorn).

2.3. '아트레이드'라는 발음에 관해서

대다수의 국내 번역본이나 게임 등에서 아트레이드라고 번역하고 있고 항목명도 아트레이드로 되어있지만, 위키피디아 영문판의 발음기호나 게임 자체의 영문 발음을 통해 실제로는 어트레이디즈(Atreides)로 발음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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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게임판 듄에서의 가문 상징은 윌리스 맥넬리(Willis E. McNelly)라는 사람이 쓴 듄 백과사전(Dune Encyclopedia)이라는 책에서 따 온 것인데, 그 내용이 본디 소설 설정과 상충하는 내용이 많은 편이다.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하코넨의 상징은 검은 산양이 아니라 푸른 그리핀이다.
  • [2] 브라이언 허버트의 외전에서는 촌스러운 어부들의 동네라고 귀족들에게 은근히 까인다. 의외로 세력도 그다지 강하지 않은 듯.
  • [3] 심지어 본편에서 아라키스의 토착세력들이 레토 1세의 행동에 "뭘 믿고 저러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였을 정도로 거의 비주류 취급을 받았다.
  • [4] 작중 언급으로는 스파이스 10그램의 가격이 제국 수도성 노른자 땅에 별장을 짓고도 남는 금액이다. 거기에 우주를 굴러가게 만드는 물질의 생산을 담당한다는 것에서 오는 정치적인 영향력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
  • [5] 방어막이 발달해 있는 듄 세계의 설정상 탄환을 발사하는 총이나 대포는 사장되었고, 전투는 칼을 이용한 백병전으로 돌아가다시피 한 상태였다. 아트레이드로써는 설마 방어막이 해제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고, 더군다나 상대가 박물관에나 있을 물건인 탄도화기를 쓸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한 상태였다.
  • [6] 사용하면 오니솝터 몇 기가 날아와 해당 지점을 공격한다.
  • [7] 여담이지만 원작에서 레토 공작의 피부가 올리브색이란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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