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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어

last modified: 2015-02-22 12:28:45 by Contributors

artcore

BMS를 비롯한 리듬게임에서 주로 발견되는 정체불명의 음악 장르. 드럼 앤 베이스에 기반하되, 피아노에 의한 멜로디 전개를 많이 사용한다.

Contents

1. 개요
2. 실존 여부
3. 비판


1. 개요

아트코어라는 이름의 유래는 1995년 발표된 앳모스피릭 드럼 앤 베이스(atmospheric drum & bass) 필레이션 Artcore로 추정된다. 리듬게임에서 아트코어를 표방한 곡들이 주로 선율감을 강조한 드럼 앤 베이스 곡들이라는 것이란 사실도 이 설에 설득력을 더한다.

일반적인 드럼 앤 베이스와 비교되는 아트코어 곡들의 특징은, 리퀴드 펑크보다 더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멜로딕 요소를 중요시한다는 것과, 피아노, 스트링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반면 서브베이스(극저음)는 잘 활용하지 않아, 드럼 앤 베이스보다 고음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다.[1] 이때문에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드럼 앤 베이스의 곡들보다 비교적 밝고 가벼운 느낌을 준다.

리듬게임에서 아트코어라는 장르 이름을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비트매니아 IIDX 10th Style의 수록곡 Narcissus At Oasis이다. onokenBMS 작품 felys는 첫 발표시에는 장르를 드럼 앤 베이스로 표기하였으나, 이후 Long Mix를 발표할 때는 장르가 아트코어로 바뀌었다.

이 두 곡이 리듬게임 사용자들, 특히 BMS 제작자들 사이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 BMS로 발표되는 곡들 중 '아트코어'를 장르로 내세운 곡이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BMS 출신 작곡가 sasakure.UKEZ2DJ에 제공한 곡인 神威가 유명하다. DJMAX TECHNIKA의 수록곡인 The Clear Blue Sky도 아트코어를 표방하고 있는 곡.

BEMANI 시리즈의 아티스트인 DJ TOTTO가 주로 사용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그가 투고한 고릴라곡인 Valanga, Adularia, glacia가 ART CORE를 표방하고 있다.

2. 실존 여부

비트매니아 IIDX, DJMAX 시리즈 등 리듬게임 시리즈이나 BMS 사용자층 이외에서는 '아트코어'라는 장르를 표방한 음악이나 '아트코어'라는 장르 이름을 사용하는 예를 찾기가 힘들다.

평론가들이나 음악 청자들이 음악의 장르를 구분할 때 아트코어라는 장르 이름을 쓰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음악 장르에 대한 설명이 비교적 잘 되어있는 영어판 위키피디아나, 레이트유어뮤직과 같은 사용자 참여형 음반 평가 사이트에서도 '아트코어'라는 장르에 관한 설명은 찾을 수 없다.[2]

영어판 위키피디아에서는 인텔리전트 드럼 앤 베이스의 다른 이름으로 '아트코어'를 언급하고 있다. 또한 Ishkur's Guide to Electronic Music에서는 IDM의 다른 이름으로 'artcore'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Ishkur's Guide to Electronic Music을 통해 잘못된 정보가 소개가 되어 생긴 오류이고[3], IDM과 아트코어는 근본부터가 다른 엄연히 다른 장르.[4]
어찌보면 HR/HM계에서 파워 메탈의 일부가 멜로딕 스피드 메탈로 와전된 것과 비슷한 처지. #

AcuticNotes, 줄여서 An이라고(BMS 제작경력도 보유) 동인쪽에서 이 쪽 장르를 표방한 앨범을 내는 사람이 있다.

어째서인지, Soundcloud에서 Artcore태그를 단 곡을 찾으려고 하면, 찾으려는 아트코어는 거의 찾기 힘들다. 가끔 있는 Artcore 곡들도 거의 일본 쪽 아티스트들.

3. 비판

장르라는 것은 음악가가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곡을 듣고 평가하는 평론가와 청자들이 정립하는 것이다. 음악가 혼자서 장르를 만들고 주장하는 것은 음악가 개인으로 그친다는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서태지는 8집 Atomos에서 '네이처 파운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으나 극렬 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비슷한 특징을 지닌 음악을 구분할 수 있는 다른 장르명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극소수만이 사용하는 장르명을 사용하는 것은 장르 이름에만 집착하는 부적절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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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베이스의 볼륨을 상당히 낮춰놓는 경우도 많다.
  • [2] 아트코어라는 장르가 일본에서 시작되었으나 외국의 아티스트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 [3] 드릴 앤 베이스쪽이 아트코어와 BPM 범위를 공유하고 있어 생긴 오류인 듯 하다.
  • [4] IDM은 앰비언트 테크노에서 파생되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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