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엔

나는 오닉스 드래곤의 왕, 이 세상을 지키는 마지막 수호자.

현재는 멸종한 오닉스 드래곤의 왕이며, 영웅 프리드와 계약한 드래곤이다. 또한 에반과 계약한 오닉스 드래곤 미르의 부모.

미르와는 비교가 불허할 정도로 크며, 엄청나게 해박하다. 각종 지식들을 두루 갖췄으며 혜안까지 지녔다. 메르세데스도 과연 아프리엔이라고 할 정도.

프리드 대신 검은 마법사의 저주를 받아서 봉인되었으며, 남겨진 프리드는 아란이 봉인된 리엔 섬 근처의 설귀도에 아프리엔을 옮기고 마지막 오닉스 드래곤의 알을 지켰다.

오닉스 드래곤들은 검은 마법사에 대항하다 종 자체가 섬멸당했으며[1], 아프리엔은 현재 다른 영웅들과 같이 부활했으나 마스터인 프리드는 실종되고, 자신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설귀도의 다른 생물들이 죽기 때문에 자신의 자식인 미르와 미르의 마스터인 에반에게 뒤를 부탁하게 된다.프리드가 죽었으면 이미 아프리엔 레벨이 줄어었을 듯

미르 본인은 아프리엔이 자신의 부모라는 걸 모른다. 왜냐하면 아프리엔이 자신은 사실상 죽은 몸이나 다름이 없으니 미르에겐 말하지 말아달라고 에반에게 부탁을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