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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꼭두각시 서커스)

last modified: 2014-04-29 22:29:11 by Contributors

만화 꼭두각시 서커스의 등장인물.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가 마망이라고 부르는 인물이며 루실의 딸인 동시에 엘레오놀의 어머니이다. 프란시느에게는 조카손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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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클로그 마을이 한밤중의 서커스(정확하게는 결성되기 이전 바이 진가장 오래된 4인으로 몰살시킬 때)에게 파괴될 당시 그 자리에 있었으며 그 마을의 생존자 중 유일한 아이였다(바이 진이 재미삼이 죽이려는 걸 루실이 목숨 걸고 막아서 목숨을 건졌다).

생존자 중 유일한 아이라서 루실은 안젤리나의 몸을 갈라 부드러운 돌을 보관한다. 그 돌을 보관한 뒤에는 자동인형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사용되었다. 500회 이상 이었다고.

새로운 몸을 얻어 바이 진은 클로그 마을에 귀환했다가 프란시느와 닮게 성장해가는 안젤리나와 만난다. 그리고 '딘 메스톨' 이라는 이름으로 시로가네들 사이에 끼어들어서 같은 나이 또래의 시로가네가 없어서 외로워하던 안젤리나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안젤리나는 어디까지나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듯(...)

그런데 그녀는 자라날수록 (사실은 자신의 큰외할머니인) 프란시느를 닮게 되고 그 때문에 시로가네 동료들에게 의심을 사게 된다.

점점 자신의 딸이 힘든 입장에 처하는 것을 못 참은 루실은 영원한 시간을 너와 오래도록 함께 걸어가 줄 남자에게 먹이라 는 말과 함께 한 모금의 생명의 물꼭두각시 인형 아를르캥 만을 주고 그녀를 추방한다. 안젤리나는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고 여겼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사이가 쇼지는 루실이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딸과 함께 할 수 없게 된 이상 안젤리나를 영원히 지켜줄 것은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 뿐이라고 생각하여 이런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한다.

그 이후 루실은 자동인형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꼭두각시 인형인 안젤리나 인형을 만들어 100여년간 자동인형들을 낚았다. 자세한 건 아래 항목 참조.

그 후 각지를 떠돌았지만 영원한 생명은 끔찍하다면서 거절하는 자나 영원한 생명에만 욕심을 가지는 남자들밖에 만나지 못했다.

머나먼 길을 걷다가 일본에 도착, 해안에서 쓰러져 있던 마루야마 유곽의 주인 나카야마 분쥬로의 심장병을 치료해주고 그 인연으로 그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염색하고 피부를 분으로 숨겨 기녀가 되어 정체를 숨기고 지내게 된다. 당시 일본은 쇄국정책을 펼쳐 서양인이 허가 없이 국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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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미모와 학식 때문에 "요녀 다유" 라는 이름으로 기녀로서 명성을 떨쳤다. 남자들에게 "영원히 죽지 않는 몸이라면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여전히 짝이 되어줄 남자를 찾을 수 없었다. 유녀로서 일하면서 유곽의 다른 유녀들의 병을 치료해주고 위로를 해줘서 유곽의 누구나 그녀를 존경하게 된다.

그러던 중 기방에 나타난 사이가 쇼지를 만나게 되어 그에게 끌리게 된다. 평소 하던 대로 질문을 던졌을 때 쇼지의 대답은 "그럼 나는 여자를 사랑할 수도 있겠네" 였다.

그때 기방에 유곽의 기녀에게 원한을 품은 무사가 불을 놓아 화재가 일어나자 쇼지를 돕고 기녀들을 구하기 위해 아를르캥을 꺼내면서 쇼지에게 정체를 밝히게 된다. 그리고 시로가네로서 지니고 있는 바이 인의 기억을 통해 쇼지로와 만났던 과거의 일을 기억해낸다.

이때 불길을 뒤집어 쓰는 바람에 화장과 염색이 다 타버리고 당시 일본에서 허락 없이 입국한 서양인은 사형이었기 때문에 불길을 뚫고 나간 후에는 사이가 쇼지를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쇼지에게 웃어보이면서 "소녀는 나리의 웃는 얼굴이 좋사옵니다!!" 라고 고백하고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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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인 것이 들키게 되자 관원들의 추격을 받게 되어 도망친다. 이때 그녀의 인격을 존경하고 있던 유곽의 기녀들과 주인은 처벌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관원들을 가로막고 입을 다물어 그녀를 도와주며 쇼지에게 안젤리나를 부탁하게 된다.

쇼지는 안젤리나의 고백을 듣고 망설임 없이 생명의 물을 마셔서 자신도 시로가네가 된다. 그리고 영원히 안젤리나와 함께하겠다고 하며 혼약을 맺고 나가사키를 떠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온갖 위험을 넘기며 에도로 오게 된다.

이후 쇼지와 안젤리나는 힘을 합치고 여러 꼭두각시 장인들을 모아 「사이가 기공사」를 만들게 된다. 부부는 자신들이 알고 있던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기계 제품을 만듬과 동시에 시로가네로서 고향의 부모님과 예전의 동료들을 위해 자동인형과 싸우기위한 꼭두각시 인형을 제작하여 보내주게 된다.

그리고 67년 뒤, 세월이 흘러 메이지 유신이 일어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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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는 임신하게 되었으며 몸을 추스리기 위해 쿠로가 마을로 내려간다. 그때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가 나타나 부드러운 돌과 안젤리나의 아기를 빼앗아 안젤리나처럼 부드러운 돌의 그릇으로 쓰려 한다는 시로가네 본부의 결정을 전한다. 안젤리나는 아기의 인생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게 되며 기이는 빈틈을 노려 올랭피아의 성모의 포옹을 쓰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올랭피아의 몸 속에 들어있던 안젤리나가 만든 부품이 마치 '어머니를 해치는 데 쓰일 수는 없다' 는 듯이 정지하고 오히려 자기 자신이 올랭피아에게 당하게 된다.

자신을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젤리나는 쓰러진 기이를 구해주고 그를 간호해주면서 자신이 어머니가 될 수 있다는 말을 전해준다. 그리고 사이가 쇼지프란시느 인형을 데려온 그 날 아기를 낳아 엘레오놀이라고 이름붙인다. 2달 동안 그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페이스리스의 명령으로 자동인형이 쳐들어와 부드러운 돌을 노리게 된다. 부드러운 돌은 아기가 태어나면서 엘레오놀의 몸속으로 이동했지만 안젤리나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 속에 부드러운 돌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자동인형들을 끌어들인다.

그리고 위험한 순간에 기이를 감싸다가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본래 시로가네라면 죽지 않을 상처였지만 엘레오놀을 낳게 된 영향을 받아 생명의 물로 얻은 힘이 약해진 것인지 상처가 아물지 않게 되어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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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는 그제야 안젤리나는 "마망" 이라고 부르게 된다. 안젤리나는 기이에게 엘레오놀이 자신처럼 외로운 삶을 살지 않게 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기이는 죽기 직전의 안젤리나에게 엘레오놀을 부드러운 돌의 그릇으로 쓰라는 잔인한 명령을 내린 것은 그녀의 어머니 루실이 아니라 타니아와 마리가 할 수 없이 내린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자동인형의 공격으로부터 기이를 구하기 위해 최후의 힘을 쓰고 생명의 물의 힘을 모두 잃은 다른 시로가네들처럼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사망. 그리고 분노에 타오르는 기이는 올랭피아를 써서 200대의 자동인형을 모두 파괴한다.

그 후 사이가 쇼지가 사망한 후 저세상에서 다시 만난다. 다른 사람들을 너무 고생시켰다며 자신은 나쁜 곳에 떨어질 거라고 자조하는 쇼지에게 자신이 끝까지 따라가겠다고 한다. 역시 영원이 끝나도 언제까지나 함께인 것이다.

기타

  • 자동인형들의 제1표적으로 13년간 싸워왔기 때문에 인형 조종 솜씨는 초 일류다. 오랫동안 현역에서 벗어나있었음에도 기이를 이겼을 정도며 이후 자동인형 대군과의 전투에서도 쇼지, 기이 보다 강하다는 평을 들었다.

안젤리나 인형

사하라 전투에서 루실 베르느이유가 꺼낸 비장의 무기. 평소에는 검이나 총을 주로 사용하는 분이라서 대체 무슨 인형을 꺼내나 싶었더니 바로 자신의 딸 안젤리나와 똑같이 생긴 꼭두각시 인형이었다. 이 인형을 조종하여 "멈춰라" 라고 말하자 모든 자동인형들이 옴짝달싹 못하게 발이 묶이고 만다. 궁극의 양민학살용 꼭두각시 인형. 이 인형의 주박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프란시느 같은 건 나와 아무 상관 없어!' 라고 생각하거나 '저것은 프란시느님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가장 오래된 4인 중 하나이자 루실의 아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드트레는 전자를 택해 바로 움직이게 되어 루실을 죽이지만 결국 프란시느님을 숭배하는 것만이 삶의 전부인 자동인형 스스로 살아갈 의지를 포기하는 행위가 되어 드트레는 데꿀데굴꿀꿀멍멍하다 절망에 빠져 죽게 된다. 후자의 방법을 택하는 경우 다시 움직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아무런 피해가 없다. 그리고 하급 자동인형의 경우 충성도가 낮아서 의외로 금방 금방 움직이게 되었다(...) 결국 알레키노판탈로네가 부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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