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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last modified: 2015-04-08 22:09:26 by Contributors

Contents

1. 대한민국의 前 농구선수 및 감독 안준호
1.1. 소개
1.2. 선수 시절
1.3. 지도자 시절
1.3.1.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시절
1.4. 기타
2. 안기효에서 개명한 대한민국의 前 프로게이머 안준호

1. 대한민국의 前 농구선수 및 감독 안준호


이름 안준호
생년월일 1956년 2월 2일
국적 한국
출신지 전라남도 담양군
출신학교 광신상고 -경희대학교
포지션 센터
신체 사이즈 188Cm, 85Kg
소속팀 삼성전자 농구단(1979~1986)
감독 코오롱 여자 농구단(1995~1996)
청주 SK 나이츠(1996~1998)
서울 삼성 썬더스(2004~2011)

1.1. 소개

전 한국 농구 선수 및 감독. 2012년 현재 KBL 경기이사. 강을준 감독과 함께 KBL 양대 개그 감독으로 유명했다. 별명은 안간지, 안어벙, 가멜(...) 등등... 하지만, 단순히 개그에만 능한 감독으로 볼 수 없는 인물.

1.2. 선수 시절

전남 담양 출신으로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서울로 유학을 가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비로소 농구를 시작했다. 늦게 시작한 탓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경희대에 진학하면서 실력이 늘어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고, 국가대표가 되어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이런 유명세 때문에 은퇴 후에 비교적 쉽게 코치 자리를 얻을 수 있어서 공백 없이 계속 농구계에 남았다.

1.3. 지도자 시절

1986년 은퇴하자마자 여자 농구 코오롱의 코치를 맡아 1995년까지 계속 재직했다. 재직 기간 동안 여자 선수 조련에 명성을 얻으며 1994년 여자 농구 부분 지도자 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여자 농구계에서는 인정받는 코치였다. 여자 농구에 한손 슛을 도입하고, 남성들의 패턴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선구자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안준호였다. 즉, 절대 개그로 코치, 감독을 유지한 인물이 아니다. 그 결과 1995년 10년간의 코치 생활을 끝내고 감독으로 승진했다.

여자 농구계에서 인정받는 그를 마침 폭발적인 인기로 팀 창단이 이어지던 남자 농구계에서 그냥 보고 있지 않았고, 결국 당시에 새롭게 창단했었던 진로 팀에서 그를 전격적으로 신생 팀 감독으로 영입했다. 그 대신 막 내정된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는 물러나야 했다. 남자 농구로 옮기는 사람에게 맡길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

하지만 진로와 이를 인수한 SK 나이츠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중도에 짤렸다. 서장훈, 현주엽을 가지고도 하위권으로 쳐졌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짤린 시점에 서장훈과 현주엽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된 상태였었다(...).

여자 농구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던 인물이라 여자 농구계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이 당시 여자 농구는 13개 팀이 5개로 줄어드는 한 마디로 망했어요. 결국 TV 해설가로 잠시 살아야 했다. 삼성 썬더스의 코치로 잠시 부임해 김동광 감독을 보좌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또 2003년에 코치 계약 해지 크리...

1.3.1.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시절

그런데 2004년에 결국 서울 삼성 감독으로 다시 복귀했다. 이 때부터가 흔히 아는 안준호 감독의 이미지가 형성된 시기다. 무엇보다 작전타임에서 좋게 말하면 민주적인, 나쁘게 말하면 선수들이 개기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었다. 확실히 작전 타임에서 영 말이 잘 안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긴 말 필요없이 아래 영상을 보자.



안준호: 아 지금 가면 안돼!
이상민: 아 되지 왜 안돼!
안준호: 돼? 돼? 돼? 그래?
이상민: 아 된다니까!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혹자는 고려대학교 농구단의 박한 전 감독과 흡사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사자성어로 시즌 중 자기 팀 표현하기,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챔프전에서 치악산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간다 드립 등등... 이 때문에 별명은 안어벙, 순식간에 개그맨 되었다.

그래서 안준호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분노해서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몰수패를 각오하고 아예 선수단을 데리고 경기장을 나가버리자 주된 반응이 오죽하면 저 사람좋은 안준호가 저러겠냐라며 심판이 뭔가 잘못했을거란 반응이었을 정도(...).

하지만 이 걸로 안준호 감독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의 바로 후임이었었던 어느 돌감독이 망쳐 놓았었던 후유증이 워낙 커서...

무엇보다 안준호 감독의 능력은 판 짜기에 능하다는 것. 대표적으로 2005-06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장훈루미데 오예데지의 더블 포스트를 상대할 준비를 하던 모비스에게 전혀 예상 외의 강혁 - 이트 존슨의 2 대 2 플레이를 주력으로 삼아 허를 찔러버린 것이 대표적인 사례. 이 때, 2005-06 시즌에 삼성은 7전 전승으로 PO을 모두 이기며, KBL 역사상 최초의 전승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다.

선수들의 기량 파악에 능하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시즌을 잘 꾸려간다는 장점이 있다. 포워드진이 부족할 때는 아예 3가드 시스템을 구사해서 상대를 누르기도 했는데, KBL에서 본격적으로 3가드 시스템을 쓴 것은 안준호 감독이 처음. 그 외에도 선수들이 개겨도 대충 받아주면서 팀 내의 분란의 요소를 잘 막아낸 것도 높이 살 부분이다.

작전 타임의 경우, 안준호 감독 자신은 이미 정해진 패턴을 선수 이름 부르면서 확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말이 영 개그화되는 것이 문제일 뿐. 그리고 정해진 패턴과 시즌 운용에 있어서는 탁월한 감독이다. 다만, 순간적인 전략과 임기응변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점이 드러났을 뿐이지, 선수들에 맞춰서 판을 짜오는 것은 KBL에서 손꼽히는 감독이다. 또한, 유재학 감독을 상대로도 9승 1패의 전적을 자랑하기도 한다. 상민아 답답하지?

무엇보다 서울 삼성은 안준호 감독이 있을 때, 7년 연속 PO 진출 및 세 번의 챔프전 진출, 1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아, 그리고 2010-11 시즌 챔프전 진출에 실패했다고 그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대신 임명한 김상준 감독 체제에서 삼성은 경기력이 동네 농구 수준으로 떨어지며 14연패의 수모와 함께 2011-12시즌 중 2011년에 단 한 번도 홈경기 승리를 못했다. 결국 시즌이 끝나자마자 김상준 감독은 짤리고 김동광 감독이 재신임되었지만 김동광 감독도 팀을 추슬리기에는 더딘 편이었고 결국 2013-14 시즌 도중 자진사퇴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재임 기간 동안 삼성이 모비스에게 강했다는것도 재평가되었다. 재임 기간 동안 모비스 상대로 정규시즌 26승 16패이다.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7승 1패로 총 33승 17패를 기록했다. 그가 나가고 난 뒤 삼성의 모비스 상대전적은 2승 22패인데다 그 2승도 2011-2012시즌 김상준 체제 아래에서 이뤄낸 것이다.

1.4. 기타

경기 중 위의 사진처럼 코트를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앉은 상태의 각도에서 코트가 더 잘보인다고.

2. 안기효에서 개명한 대한민국의 前 프로게이머 안준호

안준호(프로게이머) 참조. 해당 항목은 개명 전 이름인 안기효라 쳐도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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