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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last modified: 2015-01-11 16:04:11 by Contributors


형이나 동생 둘 중 아무 사진이나 올려도 분간이 안가니 올릴 필요는 없는 듯[1]

Antonio Rogerio "Minotoro" Nogueira


국적 브라질
종합격투기 전적 26전 21승 5패
6KO, 6서브미션, 9판정
1KO, 4판정
생년월일 1976년 6월 2일
신장 / 체중 188cm / 93kg
링네임 "미노토로"

브라질 복싱 선수권 수퍼헤비급 우승자이자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고, 복싱에도 일가견이 있다. 프로 복싱 전적은 8승 1패. '미노타우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쌍둥이 동생. 둘이 합쳐 세계 최강의 쌍둥이.

Contents

1. 전적
2. 파이팅 스타일
3. 기타


1. 전적

2001년 8월 일본의 격투단체인 Deep을 통해 데뷔, 초창기에는 Deep, PRIDE, UFC를 번갈아 가며 시합을 가졌다. 블라디미르 마츄셴코에게 첫 패배를 당하거나 코사카 츠요시를 잡아내거나 하면서 전적을 쌓았다.

2002년 12월 PRIDE 24에서 '샌드맨' 가이 메츠거를 꺾었고 2003년 3월에는 나카무라 카즈히로를 암바로 잡았다. 2003년 12월 남제에서는 '그레이시 헌터' 사쿠라바 카즈시와 대결하여 3라운드 내내 사쿠라바를 난타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후로도 연승을 이어나간다. 2005년 2월에는 '데몰리션 맨'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스탠딩과 그라운드에서 농락하다시피하며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두었고, 2005년 4월에는 '헨도' 댄 핸더슨마저 1라운드에 암바로 잡아내며 반더레이 실바의 차기 타이틀 도전자로 지목된다.

그리고 2005년 6월 슈트박세에서 수문장을 맡고 있던 마우리시오 쇼군과 PRIDE 미들급 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평가되는 일전을 갖는다. 1라운드 초반 쇼군의 라이트에서 이어진 레프트 콤비네이션에 호제리오의 라이트 카운터가 제대로 들어갔다. 쇼군은 그대로 주저앉았으나 곧 일어났다. 테이크다운은 오히려 쇼군쪽이 많았으며 가드포지션에 들어간 호제리오를 특기인 스탬핑과 다이빙 파운딩, 스톰핑, 사커볼 킥으로 끊임없이 두들겼다. 정타 수는 쇼군이 훨씬 많았고 그라운드에서도 호제리오의 서브미션을 모두 풀어냈지만 간간히 터지는 호제리오의 카운터에 몇번씩이나 주저앉았다. 스탠딩에서의 난타전과 치열한 그라운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2라운드가 모두 소모되었고, 판정결과는 만장일치로 쇼군의 승리였다. 호제리오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패배.


2006년 7월에는 다시 만난 오브레임에 2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다만 이때 오브레임의 실력이 늘어서 호제리오도 놀랐다고 한다. 얼마 후 오브레임은 약을 빨며 증량작업에 들어가 헤비급으로 전향하며 연승행진을 시작한다.

이 사이, 잠시 복싱으로 외도를 하기도 했는데, 브라질 복싱 국가대표에 도전했다.[2]

2007년 2월에는 '아프리카의 암살자' 라모우 티에리 소쿠주와 대결했으나 23초만에 레프트 펀치에 어이없는 초살 KO패를 당했다.[3] 몇달 후 PRIDE가 도산하면서 이 경기는 그가 PRIDE에서 가진 마지막 경기가 된다. 이후 HCF, 어플릭션, 센고쿠 등을 전전하며 5번의 시합을 가졌고 모두 승리한다. 첫 패배를 안겨줬던 마츄셴코에게 리벤지도 성공. 2009년에 UFC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2009년 11월의 UFC 106에서 루이스 아서 케인을 상대로 다시 메이저 무대에 선 호제리오는 UFC 라이트헤비급의 신성을 1라운드만에 TKO로 눕혀버렸다. 초반부터 레프트를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클린치 싸움에서 케인이 레프트로 반격하자 제대로 카운터를 먹이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2010년 5월 UFC 114에서 전직 소방관인 제이슨 브릴츠를 맞아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겨운 판정승을 거두었다. 2라운드에 레슬러인 브릴츠에게 길로틴 그립을 3번이나 허용했고 정타를 몇번씩 맞았는데 그걸 전부 버텼다. 오히려 3라운드에 브릴츠가 먼저 체력이 떨어지며 1, 3라운드를 가져간 판정승. 하지만 2라운드 브릴츠의 우세가 너무 두드러졌고 1라운드는 박빙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논란이 남는 판정이 되어버렸다. 승부를 가른 것은 체력이었으니 브릴츠로서는 준비기간이 짧았던 것이 아쉬울 듯. 다만 2라운드의 그라운드에서는 레슬링 위주의 UFC에선 보기 힘든 고급기술들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2010년 9월 UFC 119에서 TUF 우승자 출신의 라이언 베이더와 대결했으나 다소 지루한 경기 끝에 판정패했다. 경기 자체는 박빙에 타격전은 호제리오가 주도했으나 테이크다운을 몇 차례 허용한 것이 승부를 가른 듯.

2011년 2월 UFC 128에서 티토 오티즈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티즈가 펑크 후 은퇴 콤보를 시전하며 필 데이비스와 맞붙게 되었다. 1라운드에 데이비스의 테이크다운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데이비스가 당황하지않고 스탠딩에서도 꾸준히 타격을 먼저시도하며 테클을 계속시도한끝에 결국 넘어갔고 하위에서 방어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다 판정패.

2011년 12월 UFC 140에서 결국 오티즈를 만났다. 초반 오티즈의 깜짝러쉬에 밀려 주춤하는 듯 했으나 클린치가 풀리는 순간 왼손을 적중시키며 터닝포인트를 만들었고 펀치러쉬에 이은 니킥으로 다운을 따냈다.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상대의 허리를 도려낼 기세로 집요하게 바디를 노린 끝에 티토의 갈비뼈를 부러뜨리며 TKO승을 거뒀다.


2013년 2월 3일 UFC 156에서 라샤드 에반스와 대결하였다. 1라운드는 탐색전 양상으로 흐르다 막판 테익다운을 당하며 밀렸지만, 2라운드부터 에반스의 테익다운을 적절이 방어해내며 스탠딩에서 앞서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마우리시오 쇼군,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등과의 경기가 잡혔었으나 부상으로 모조리 캔슬되며 타이틀 경쟁에서 멀어져버림과 동시에 긴 공백기를 갖게 된다.

2014년 7월 27일 ufc on fox12 대회에서 1년 6개월여만에 컴백해서 앤소니 존슨과 대결하였다. 그러나 공백기간과 나이, 실력차를 이기지 못하고 44초만에 ko패를 당한다.

2. 파이팅 스타일

스탠딩이면 스탠딩, 그라운드면 그라운드 뭣 하나 꿀리지 않는 웰라운드 파이터. 대체로 형인 호드리고와 비슷한 경기운영을 보이지만 스탠딩 타격의 비중이 훨씬 높다. 강력한 킥복서인 오브레임을 타격으로 관광시키기도 했고 쇼군과 호각 이상의 타격전을 벌인 적도 있다. 그라운드 스킬도 강력해서, 스파링에서는 대개 호제리오가 호드리고를 압도한다고 한다. 맷집도 강하고 체력도 회복력도 짐승 수준이다.

가장 큰 약점은 레슬링이 꼽히는데 형 노게이라와 마찬가지로 클린치에서의 레슬링에서 약한 면모를 보인다. 쇼군과의 경기에서도 타격으로는 압도했으면서도 오히려 레슬링에서 밀려 결국은 패배했고 UFC에서도 계속 레슬링 때문에 지고 있다. 타격에 정교함이 2% 부족한 것도 약점. 복싱스킬이 좋긴 한데 컨텐더급과의 싸움에서는 결정력이 부족하다. 애초에 레슬라이커를 상대로 레슬링이 뒷받침되지 않는 타격은 위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 필데이비스전에서도 상대의 TD를 너무 의식한탓인지 타격을 먼저 뻗지않고 상대방이 뻗으면 받아치는 형식만 반복했다.. 다만 테이크다운 방어만큼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형에 비해 멘탈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피지컬이나 스펙으로는 호드리고보다 강했으면 강했지 절대 못할 것이 없지만 결정적인 순간 발휘되는 승부사의 재능이 약간 떨어진다는 평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지 호제리오의 정신력이 약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슬슬 나이도 지적되고 있다. 호드리고와 동갑이니까.

경기 외적인 요인으로는 잦은 부상으로 인한 장기간의 결장으로 인한 경기 감각의 저하가 꼽힌다. 2011년 이후 가진 경기가 꼴랑 3경기이다. 그나마 2년간의 결장 이후 2013년 에반스를 잡으며 타이틀 전선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으나 그나마도 또 부상으로 날려버렸고, 앤존에게 초살 KO패를 당하며 TOP10 경쟁조차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이제 적지 않은 나이이기도 하고.

포텐셜 하나만큼은 누구 못지않은 강자였지만 결국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포텐을 터뜨리지 못하고 MMA의 발전에 휩쓸리고 말았다.

3. 기타

신체조건은 호드리고와 거의 동일하지만 한체급 아래인 라이트헤비급에서 뛰고 있다. 형제끼리 부딪히고 싶지 않았거나 서로의 존재가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호드리고의 그늘에 가려져 인지도는 비교적 낮지만 항상 최상위권에서 내려와 본 적이 없는 선수다.

그의 또 다른 별명은 노안의 독거미라고 한다.

2010년 실베스타 스탤론의 영화 익스펜더블에 출연했다. 호드리고와 함께 악역으로 등장. 후반에 스탤론을 구하러 온 일행중 이연걸과 싸우게 되는데... 일방적으로 쳐발렸다(...) 그나마 총을 집고 이연걸을 위협했지만 스태덤이 뒤에서 칼을 던지고 다시 튀어나온 이연걸의 킥에 목이 꺾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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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은 간단히 둘을 구분할 수 있다. 동생쪽이 머리가 더 벗겨져 있다.
  • [2] 브라질은 복싱 약체 국가니 국대 됐다고 크게 내세울 것은 없다고. 참고로 2010년 초까지 브라질의 미들급 챔피언은 40대 한국인 이주자였다.
  • [3] 참고로 이 경기의 배당률이 대박이었는데, 호제리오 -2300, 소쿠주 +1350으로 소쿠주에게 $10.000를 걸면 $135.000를 벌 수 있었고, 호제리오에게는 $230.000를 걸어야 $10.000를 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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