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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두인

last modified: 2015-04-11 08:24:5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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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신이자 에잇 디바인의 수장인 아카토쉬의 첫 아들(장남)이다.[1] 최강의 드래곤에다 아카토쉬의 첫 아들이라 그런지 상상을 초월하는 권능들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쇼르의 영역이나 다름없는 소븐가르드에 제 맘대로 드나드는 것과 그곳에 있는 노르드의 영혼들을 먹어치워 자신의 힘을 회복하는 것. 그 외에도 전체적인 설정을 쭉 읽다 보면 정말 신이 아닌 이상 어느 누구도 그를 죽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 그런 것 치고는 의외로 극초반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주인공이 사형당하기 위해 끌려왔던 헬겐을 습격한 드래곤이 바로 이 알두인이었으니까. 그리고 주인공의 목에 도끼가 떨어지기 바로 직전 공격을 시작함으로서 의도치 않게 주인공을 구하고, 이것이 훗날 스스로의 몰락의 원인이 된다.[2]

시간의 끝을 상징하며 '세계를 먹어치우는 자'(World-Eater)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왜 자신의 아버지인 아카토쉬와 에잇 디바인이 몸 바쳐 창조한 세계를 굳이 파괴하는지 납득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부정적인 의미의 세계멸망이 아니라 '주기적인 세계의 리셋'에 가깝다. 즉 알두인은 메이룬스 데이건처럼 세계를 남김없이 파괴해서 잿더미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정 주기마다 세계를 갈아 엎어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끔 해 주는 일종의 '포맷' 작업을 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허나 그러던 과정에서 본인의 자만심이 너무 커진 나머지 그는 자신의 사명을 잊어버렸고, 자신을 따르는 드래곤들과 함께 인간들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인간들 사이에선 그 드래곤들을 숭배하는 종교까지 생겨났으며[3], 알두인은 신으로 숭배받는다. 물론 스카이림의 노르드들은 드래곤들의 압제에 시달리게 된다.[4]

결국 어느 날 노르드들을 어엿비 녀긴 키나레스가 강하고 용맹한 자들을 골라 용언(thu'um)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선물했고, 드래곤들에게 핍박받던 노르드들은 이 능력을 이용해 반란을 일으켜 후일 '드래곤 전쟁'이라 불릴 대전쟁을 일으킨다. 그러나 전쟁은 간단히 결판이 나지 않았고, 노르드들은 결국 전쟁에서 이기려면 드래곤들을 이끄는 알두인을 처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물론 알두인은 다른 용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라 필멸자가 죽일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지만, 다행히 고름레이스(Gormlaith), 펠디르(Feldir), 하콘(Hakon)이라는 세 용사는 드래곤렌드[5]라는 자기들이 새로이 만들어 낸 용언을 사용하여 알두인을 추락시킨 다음, 셋이서 신나게 다구리를 쳤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란 말이 있듯이, 땅에 내려앉혔음에도 알두인은 여전히 막강했고 알두인은 고름레이스를 마구 물어뜯어 죽여버린 다음 몇 번의 공격만으로 하콘을 죽기 일보직전의 상태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펠디르가 최후의 수단으로 준비해 두었던 엘더 스크롤을 사용, 알두인을 그 시대에서 추방하는 데 성공한다. 이렇게 적으면 뭔가 장대한 장면일 것 같지만 게임 속 실상은 그냥 용 하나와 노르드 3명이 막 치는둥 마는둥하게 허공만 공격하다가 하나씩 죽어나간다(…). [6]

그러나 알두인은 엘더 스크롤에 의해 4시대의 스카이림으로 쫓겨난 것 뿐이었고, 그는 다시 자신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인간들에게 제압되어 무덤에 묻혀 있던 드래곤들을 하나둘 되살려 낸다.[7] 그리고 기껏 살려준 막냇동생이 드래곤들을 숭컹숭컹 썰어버리고 영혼을 빨아드시더니 왠지 겁나 강해져서 결국 자기까지 끔살당한다.

여담으로, 노르드들은 아카토쉬를 알두인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그 탓에 둘이 같은 존재라고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래서 탐리엘의 민담 중에는 아카토쉬가 넌을 파괴하러 온다는 내용을 담은 것도 있었다고 한다.[8]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알두인을 몇번 만날 수 있는데, 헬겐 이후 다시 만났을 땐 카인스그로브(Kynesgrove) 근처 용의 무덤에서 사로크니르(Sahloknir)라는 용을 부활시키고 있었다. 다가가면 용언으로 "드래곤본인가? 허나 네게는 드래곤의 본질이 느껴지지 않는군."이라 말하고는, 잠시 후 인간의 언어로 "우리의 언어도 모르는가? 그러고도 감히 스스로에게 도바(용)라는 호칭을 부여하다니, 오만하기 짝이 없구나."라고 주인공을 비웃는다. 그러더니 사로크니르에게 주인공을 죽이라고 명하고 저 멀리 날아간다..

이후 스카이림을 돌아다니다 보면 알두인이 용의 무덤에서 드래곤을 부활시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공격할 수도 있으나, 포효로 대충 반격하고 날아가 버린다.

주인공이 엘더 스크롤을 통해 드래곤렌드(Dragonrend)를 터득하자 위협을 느끼고 죽이러 왔으나, 주인공과 파르쑤르낙스에게 역관광 당하고 달아나게 된다. 이 퇴각 행위는 알두인 휘하의 다른 드래곤들로 하여금 알두인의 위치에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결국 오다빙을 비롯한 많은 드래곤들은 "파르쑤르낙스와 도바킨이 알두인보다 강하다면 그들을 따르겠다!"고 결정하게 된다.

세상의 목젖에서 싸울 때 플레이어가 데이드릭 갑옷 풀 세트를 입고 있었다면 "데이드라마저도 날 두려워하는군!", 드래곤 플레이트 갑옷 풀 세트를 입고 있었다면 "용은 약하다!"라는 도발을 날린다. 너도 용이란다 드래곤렌드 포효를 사용하면 "내 숙적의 무기는 쓸 수는 있겠지만, 넌 그들에 미치지 못하리라!"라는 말을, 경악 포효를 사용하면 "하, 내가 도망칠거라고 생각했나?"라는 말을 하는데 이 대사들은 플레이어를 약올리기 위해 용언으로 말하지 않는다.
메인 퀘스트를 계속 진행하면 밀리고 밀린 알두인은 소븐가르드로 달아나알두인:하, 내가 도망칠거라고 생각했나? 맞아. 노르드 전사들의 영혼을 먹어치우며 힘을 회복하려 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오다빙의 도움을 받아 소븐가르드까지 쫓아와서는 이전에 자신을 4시대로 추방했었던 세 용사의 영혼과 협력해 소븐가르드에 깔아두었던 안개를 전부 걷어버리자, 그들 앞에 나타나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주인공 일행이 알두인을 쓰러뜨리면, 용언으로

"나는 불멸자다! 죽을 수 없다!(Zu’u unslaad! Zu’u nis oblaan!)"

한 마디를 처절히 외치며 죽음을 맞는다. 알두인을 처치하고 나면 술집에서 바드가 부르는 노래들 중에 새로운 노래인 "언어의 이야기(Tale of tongues)"[9]가 추가된다.

죽는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장관. 다른 용은 그냥 풀썩 쓰러지면서 몸이 불에 타 없어지고 뼈만 남지만 알두인은 땅에 내려앉아 괴로워하다가 작은 폭발과 함께 온몸이 산산이 조각나 흩어지고 영혼은 그자리에 잠시 머물며 꿈틀거리다가[10] 이내 소븐가르드 하늘로 빨려 올라가고 만다. 그런데 알두인의 영혼이 딱히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는지라, 언젠가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11] 작중에서도 "알두인을 완전히 막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파멸을 늦출 뿐인 것은 아닌가?"는 염려가 종종 언급되고 있고, 엘더 스크롤의 예언은 알두인을 막는 게 주인공의 운명이라고 했다지만 예언이라는 장치가 늘상 그렇듯 미래의 한 단편만을 예고해 주는지라...

이것에 대해 게임 내의 NPC들은 알두인 또한 세상의 끝을 장식할 자라고 예언된 만큼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것도,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도 모두 그의 운명이기에 세상이 멸망할 시기가 되면 부활하여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12]

알두인이라는 이름의 뜻은 용언으로 해석하면 '파괴자/포식/군주'라고 한다.[13] 파르쑤르낙스도 비슷한데, 옛날에는 알두인이 (현재의) 파르쑤르낙스처럼 고결한 인격을 갖춘 드래곤이었고, 반대로 옛날의 파르쑤르낙스는 (지금의) 알두인처럼 잔혹한 성격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알두인의 이름은 그의 직업(?)을 상징하는 것이고, 오히려 파르쑤르낙스의 이름 쪽이 본인의 성질을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이 둘은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다른 온갖 험난한 역경을 겪으면서 서로 성격이 반대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인간형이 아닌 몬스터라도 데이터상으론 스킬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 알두인의 경우 Marksman, Block, One-handed, Sneak 즉 스카이림에서 최고로 치는 대장/연금/인챈 한손검방, 은신활 조합을 전부 가지고 있다. 과연 최종보스!

최종보스답게 절륜한 파괴력을 자랑하지만, 굳이 쉽게 잡는 팁을 찾자면, 양손검사는 자연의 분노 포효, 쌍검전사라면 시간 왜곡 포효를 지르고 덤벼들어 걍 막 두들겨 패면 된다(...). 활을 쓴다면 소븐가드의 최종결전이 파르쑤르낙스와 같이싸우는 세상의 목젖에서의 1차전보다 더 쉽다, 자기도 착지를 하고 화염숨결을 써야 겨우 어그로를 끌까 말까한 파르쑤르낙스와 달리 세 용사들이 계속 지상에서 푸스로다를 번갈아 난사해대며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생김새라든가 파괴자라는 기믹이 데스윙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종종 볼 수 있다. 스카이림 넥서스에 알두인을 데스윙 컬러로 리텍하는 모드가 있는 것을 보면 양덕후들 중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이들이 좀 있는 모양이다.[14]

아니나 다를까 알두인 관련해서도 몇몇 버그가 존재한다. 가끔 세상의 목젖에서 엘더스크롤을 펼치면 고대 노드인들이 드래곤을 한마리잡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두인이 오고있다고 하면서 무기를 들고 기다리는데...알두인이 안온다.(...) 온다면서!! 이럴 때 해결방법은 엘더스크롤을 펼치고나서 키보드나 마우스를 절대 건드리지 말 것. 그리고 기다리다보면 알두인이 등장해서 용언으로 뭐라 말하는데 그 때 마우스를 움직여 시선을 돌려 나머지 부분을 감상하면 된다.

또 다른 버그는 알두인과 위 노르드 세 용사들이 치고 받을 때 영원히 치고받는 버그도 있다.으아니 챠 왜 안죽는거야! 이럴 때는 그냥 콘솔 써서 퀘스트를 넘기자(...).

엘더스크롤에서 벗어나면 알두인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알두인이 무적이 되는 버그가 걸리는 경우가 있다. 보통, 알두인과의 대화를 다 듣지않고 먼저 공격했을때 일어난다고 한다. 이건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점인데, 알두인과의 대화에만 이벤트 보정이 걸린게 아니라, 그 이후에 진행되는 파르쑤르낙스의 대사에도 이벤트 보정이 걸리기 때문에, 알두인이 말 끝내고 난다고 먼저 공격하면 버그가 발생하기 쉬울 수 밖에 없다. 퀘스트를 안전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파르쑤르낙스가 드래곤렌드를 사용하라고 말할 때부터 싸우면 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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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카토쉬의 장남으로 소개되어 있다. 원문은 Firstborn(장손).
  • [2] 때문에 헬겐을 습격한 목적 자체세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마을에 드래곤의 무덤이 숨겨진 것도 아닌데 왜 쳐들어온 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드래곤본이 죽을 위험에 처하자 단지 드래곤의 영혼만을 감지하고 도와주러 온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그리고 잘못 짚은걸 알자 쪽팔려서 폭풍난장
  • [3] 5편에서 등장하는 드로거들은 대부분 그 숭배자들이 변해서 된 것이다.
  • [4] 정확히는 알두인과 드래곤들의 대리자인 드래곤 프리스트들의 폭정이다. 알두인과 드래곤들은 야생에 거주하고 날아다니기 때문에 필요할때만 인간 도시를 방문하지 왠만하면 인간 사회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인간인 드래곤 프리스트들을 통해서 지배하기에 항상 그들을 비호해주어 드래곤 프리스트에 대한 도전은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했다.
  • [5] Dragonrend, 일명 드래곤 분쇄. 의미는 필멸/유한/일시. 이 용언을 들은 드래곤은 필멸의 개념을 강제로 머릿속에 주입당한다. 본래 드래곤들은 죽음을 모르는 무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 용언을 들은 드래곤은 인간들이 항상 짊어지고 살아가는 필멸성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이내 땅으로 추락하게 된다. 용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여기에 쓰인 단어들은 드래곤들의 것이 아니다. 용에게는 그 단어에 해당하는 개념조차도 없다 하며, 오랜 세월동안 용언을 수련해 왔다는 파르쑤르낙스 같은 고룡조차 제대로 이해하지도. 사용하지도 못한다. 오로지 인간만이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이 창조한 용언인 것. 그래서 파르쑤르낙스는 드래곤렌드에 대해 설명할 때 "그것은 우리로서는 이해하지도 쓸 수 조차도 없는 개념의 것이로다."라고 했다.
  • [6] 이 사건을 퍼스트 드래곤 브레이크라 부른다. 따지고 보면 진작에 세계가 파괴되어야 할 것인데 알두인이 할 일은 안하고 인간들이나 가지고 놀다가 졸지에 추방까지 당해버려 4시대까지 세계가 유지된 셈.
  • [7]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수천 년이 훨씬 지나서 드래곤도 잊혀져 전설로만 남아있을 즈음에 알두인이 갑툭튀한 셈이지만, 알두인의 입장에서는 뭔가 쳐맞고 잠시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드래곤들은 죄다 죽어 있고 인간들은 자신의 존재 여부조차 잊고 있었으니 상당히 빡쳤을듯 하다. 그래도 시간을 관장하는 아카토쉬의 장손이니 대충 뭐가 어떻게 된 건지 금세 파악한 다음 다시 행동에 나선 모양.
  • [8] 상기했듯, 알두인은 과거에 인간들을 지배했었다. 그러다보니 '아카토쉬 = 지배자ᆞ절대자 = 알두인'이란 오해공식이 성립되어 버린 것. 그러나 정작 노르드들은 그 아카토쉬와 알두인을 정확히 구분한다! 호칭이 '알두인' 하나일 뿐(…). 실제로 노르드인들이 아카토쉬라는 이름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아마 과거에 스카이림을 지배했던 알두인이라는 드래곤이 아카토쉬 본인인 것으로 오해했던 듯 하다. 스롬가 아이언헤드라는 노르드가 저술한 책을 보면 노르드들은 알두인이 실재했던 드래곤임을 알기 때문에 알두인과 아카토쉬의 차이를 쉽게 이해하는 반면, 아카토쉬는 알아도 알두인의 존재는 모르는 다른 종족들은 둘을 쉽게 혼동하는 모양. 문제는 이 책은 맞춤법도 온통 틀리고 하도 횡설수설하는 내용이라서 저자에게 도통 신용이 가질 않는다는 것. 어떻게 이딴 책이 출판됐지
  • [9] 여기선 tongues를 언어라고 번역해 놨지만, 혀로 번역하는 편이 더 본의에 가까울 듯 하다. 'tongues'라는 것이 언령(포효)을 다루는 자들을 이르는 비유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제목의 의미가 제대로 해석되기 때문.
  • [10] 그 새까만 색이나 꿈틀거리는 생김새에서 마영전의 이블코어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 [11] 알두인을 저지한 후 그레이비어드에게 말을 걸면, 주인공의 대화문 선택지들 중에 중에 알두인의 영혼을 흡수하지 못했다는 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알두인은 시간만 지나면 다시 부활한다는 것.
  • [12] 파르쑤르낙스 역시 도바킨이 완전한 승리를 거둔 것은 아니라는 식의 언급을 한다.
  • [13] 정확히는 al=destroyer=파괴자 du=devour=게걸스레 먹다 in=master=주인,군주인데, 용언에서 동사 뒤에 in이 붙으면 영어의 -er 과 비슷하게 ~하는자 라는 뜻이 되기 때문에 -가령 던가드에서 더네비어가 도바킨을 쿼나린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정복하다는 뜻의 쿼나르에 in이 붙어 정복자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단, 모든 동사에 적용되는것은 아니고 살해자라는 뜻의 kriid나 파괴자라는 뜻의 al 처럼 동사가 직접 변형되거나 별개의 단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알두인의 이름은 '파괴자이자 포식자' 라고 해석하는것이 맞다.
  • [14] 사실 파괴자 기믹을 가진 드래곤이라는 것 자체는 자주 나오는 클리셰이긴 한데, 색이 검은데다가 공통적으로 턱이 강조된 디자인 때문에 연상작용이 잘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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