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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니 그레이조이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인물.

발론 그레이조이의 부인이자 아샤 그레이조이, 테온 그레이조이의 어머니다. 처녀성은 할로우. 할로우 가문로드릭 할로우의 여동생이다.

연약한 편. 발론 그레이조이의 반란 당시 두 아들 로드릭과 마론이 죽고 테온이 볼모로 잡혀가게 되자 완전히 삶의 의욕을 잃었고, 결국 폐인이 된다. 이후 밤마다 잃어버린 아들들을 찾아 성안을 헤맨다고 한다. 이에 따라 남편 발론과도 사이가 멀어져, 그레이조이 가문의 성에서 나와 친가인 할로우 가문으로 간다. 지금 그녀는 언니와 함께 할로우 가문의 탑의 성에 머물고 있다.

아샤 그레이조이와 대화가 어느 정도 되는 걸 보면 다행히 완전히 미친 건 아닌 듯. 그래도 테온 그레이조이가 마침내 강철 군도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다시 아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어느 정도 괜찮아진 듯 하나, 5부를 보면 테온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자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다시 정신을 놓은 거 같다[1]. 아샤와 로드릭은 그녀가 무슨 반응을 보일지 뻔했으므로 테온이 생사불명이 된 후로 차마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5부 시점에선 알라니 본인이 이미 어느 정도는 짐작하고 있는 듯.

로드릭이 아샤를 걱정하는 건 외삼촌으로서의 걱정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알라니의 자식은 아샤만이 남은 상황인지라 그녀마저 죽으면 여동생이 완전히 미쳐버릴 거라고 염려하고 있어서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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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테온은 강철 군도에 돌아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발론의 지시에 따라 함대를 이끌고 북부로 향해야 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있는 외가를 방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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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13 17: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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