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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칸 말라뮤트

last modified: 2015-09-02 05:10:03 by Contributors

썰매견 라인[1]
포메라니안(개량전)[2]사모예드그린란드견알래스칸 말라뮤트시베리안 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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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를 끄는 . 스피츠 계통으로 이누이트 중 마흘레뭇 족(Mahlemut)이 처음부터 이 목적으로 개량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몸집도 큰 대형견에 근육질이고, 귀는 쫑긋(새끼 때는 접혀 있다), 꼬리도 늘 위로 쏠랑 말려 올라가 있어 늠름해 보인다.

몸무게는 보통 30~50정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50~70정도 나가는 자이언트들이 더 많이 들어와있다.[3] 문제는 가끔씩 알래스칸 말라뮤트랑 자이언트 말라뮤트가 다른 견종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이언트는 그냥 자이언트일 뿐(..)

시베리안 허스키와 비슷하게 생겨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1. 허스키는 중형견, 맬러뮤트는 대형견.(국내 기준. 외국에서는 허스키도 대형견으로 분류한다)[4]
2. 허스키가 늑대처럼 날카롭고 매서운 인상이라면 말라뮤트는 상대적으로 둥글둥글하고 순하면서 듬직한 인상이라 곰같은 느낌을 준다. 전체적인 몸매로 보면 허스키가 더 날씬하고 골격도 얇은 편. 말라뮤트는 균형 잡힌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육중하다는 느낌이 든다.
3. 말라뮤트는 허스키보다 두상이 비교적 평평하고 귀 사이가 넓다.
4. 말라뮤트는 꼬리가 말려 올라가 있고, 허스키는 꼬리가 아래로 쳐져 있다.
5. 말라뮤트 쪽이 털이 좀 더 풍부하고 두텁다. 괜히 곰에 비유되는 것이 아니다.
6. 여러 눈색이 허용되는 허스키와는 달리 말라뮤트는 눈동자 색이 오로지 호박색이다. 특히 유의할 것.
(※국내에서는 말라뮤트 장모가 더 많지만, 이것은 허스키의 사기눈과 마찬가지로 외모상 더 멋있다는 이유로 선호받는 것에 불과하다)

회색-흰색-검은색 등이 섞여 있는게 일반적이나 극히 드물게 흰색 단색을 띄는 놈들도 있다고 한다.

인간의 썰매를 끌어주는 게 일이듯이 활동적인데다 장난을 좋아하면서도 큰 말썽은 잘 안 부리는 편. 잘 짖는 편도 아니고 낯선 개와 마주쳤을 때 상대가 아무리 지랄발광을 하더라고 그냥 멀뚱이 쳐다보고 있지 먼저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함께 사는 개들과의 서열정리시에는 쫌 무섭다.[5] 다만, 개도 개성이 있으니까 지랄견에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주인에게 충성스럽다는 말도 있는데 키우는 사람입장에선 낯선사람을 보는 경우 주인은 제쳐두고 낯선이에게 온갖 애교를 떠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충성심에 의심을 주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다른 사람에게 짖거나 위협하는 경우가 없고, 생김새가 간지가 넘치면서도 주인이 우호적인 신호를 보내기 전에 다른사람에게 먼저 애교를 부리는 편이라 산책시에 인기만점.

애들을 질투하는 퍼그같은 견종과 달리 인내심도 있고 아이들을 돌보는 것도 잘 한다고 하는데, 썰매견 종류들이 아이를 사람으로 인식 못하는 경우 서열정리 대상으로 여기고 무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아이가 있는 견주라면 아이와 개 양쪽에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말라뮤트가 대형견종이니 사고예방은 철저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크기가 크기인지라 공동주택에선 기르기 힘들고 마당이 필요하고 개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선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이라 어떤 견주들은 아예 전문 클럽에 보내서 차를 끌게 하기도 한다(…). 먹성도 엄청나 똥은 소만큼 많이 싼다(…).[6]

산책할 때는 개 주인이 개한테 질질 끌려가는 광경도 종종 볼 수 있으며(실제로 이런 대형견들을 데리고 다녔다가 녀석들이 갑자기 앞으로 휙 달려나가는 바람에 탈골되는 사고도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놀아달랍시고 사람 갈비뼈에 앞발이라도 척 얹으면 그게 의외로 데미지가 상당하다.[7]

대형견은 멍청하다는 편견을 주는 견종 중 하나이나, 그리 멍청하지는 않다. 다만 낯선이를 보면 주인의 명령은 아웃오브안중인 경우가 많고, 경계해야하는 경우에도 좋다고 꼬리부터 흔드는 놈들이라 멍청해 보이기도 한다. 앉아, 엎드려, 누워, 같은 간단한 명령도 익히기는 빨리 하나 그후 명령을 잊지 않고 꼬박꼬박 잘 따르는 리트리버나 보더콜리같은 견종과는 다르게 자기 기분이 안내키면 안하는 경우가 많고, 간식같은 걸로 유인하려고 하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먼저 가르치는 명령들을 자동으로 해버리고 이후 주인이 또 시키면 기분나빠하며 항의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그래서 사람의 기준으로 훈련도가 빨리 오르지 않고 개 자신의 호기심과 본능을 우선시 하는 견종이라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는 듯. 그래도 뇌가 근육으로 되어 있다는 지랄견들과는 달리 진중한 맛도 있으니 끈기있게 가르치면 주인의 명령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

또한 살던 곳이 살던 곳이니만큼 언제나 냉방 대책 잘 세워줄 것.

목욕 한번 시키려면 각오 단단히 해야 할것이다. 샴푸 한통 정도의 양으로도 제대로 안되기 일쑤고 툭하면 몸을 털어대는 통에 씻는 사람도 물이 흥건해진다. 같이 씻는다고 생각하고 열반의 경지에 들면 괜찮아질 것이다.(…)

허스키보다는 몸값이 비싸기에, 허스키와 교배한 잡종으로 사람 가지고 노는 업주들이 많다. 특히 문제인 게, 알래스칸 말라뮤트의 눈동자 색은 호박색밖에 없다. 사기눈 말라뮤트는 100% 사기눈 허스키와 교배한 잡종이므로 이걸 미리 밝히지 않고 개를 팔려는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말자. 더 악질적인 업주는 어느종인지 알수없는 종하고 교배한 잡종을 순종이라고 팔아먹는 때도 있다. 국내에서는 드문 종이기 때문에, 순종 여부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적어서 특히 더 피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ex:학교 경비 아저씨가 들여온 개였는데 새끼 때는 말라뮤트가 맞는 것 같았는데 갑자기 털이 아키타 견처럼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귀가 쳐짐)

어느거나 그렇듯이 새끼 말라뮤트는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졌다. 물론 크면 괴수가 된다.

게임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선 말뮤라 불리며 마리로 플레이하면 초기 파트너견으로 등장한다. 힘에 특화된 견종으로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썰매기사 뿌뿌뿡…은 훼이크고 지구력에서 시베리안 허스키에 밀리기 때문에 딱히 인기가 좋지는 않다. 그래도 사모님에 비하면….

참고로 누구나 알법한 "계란이 왔어요"소리를 들으면 늑대처럼 운다고 한다.

오로라 공주(드라마)에 나오는 개 떡대가 바로 이 종이다.

영화 이트 빌로우에서 마야를 비롯한 8마리 썰매개중 대부분 역시 이 종이다.[8] 그런데 썰매개인데도 얘네들이 기지 밖의 눈 덮힌 벌판에서 서로 전략을 짜고 벌판위에 있는 새떼 무리들을 사냥하는 위엄있는 장면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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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명단의 견종들은 전부 친척지간이다. 포메라니안은 조금 먼 친척이고 나머지는 가까운 친척.
  • [2] 썰매견 시절에는 12kg정도였다.
  • [3] 60kg을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고 45kg만 넘어가도 자어언트소리 들을만 해진다.
  • [4] 국제 표준 기준으로 허스키는 암놈 16~22kg, 숫놈 20~27kg의 중형견이다. 오히려 국내에서 중형견들을 대형견이라고 우기는 곳이 많다.
  • [5] 이 특성이 안좋은 쪽으로 나타나면 어린애들을 사람으로 인식못하고 무는 경우가 좀 있다고 하더라... 성인을 무는 경우는 자신을 괴롭히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없다.
  • [6] 비슷한 덩치의 다른 견종에 비해 순수 먹는 양 만큼은 적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똥은 더 많이 싼다...
  • [7] 대형견이 거의 그렇지만 두 발로 일어설 경우는 어지간한 아이들보다 키가 크다. 잔디밭이나 풀 밭 근처라면 서로 뒹구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겠지만 흔한 길바닥이라면 아이가 크게 다칠 확률도 있으니 자녀가 있는 집에서 말라뮤트를 기를 때는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도록하자.
  • [8] 그중 몇 마리는 시베리안 허스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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