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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

last modified: 2015-02-15 12:04:0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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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에게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를 주었다.. 왜지?"
"사람은 살면서 적어도 한번은 온정을 경험해야 합니다."
"넌 날때부터 이 조직과 함께했다. 후회하지는 않느냐?
"제가 아는 오직 하나 뿐인 삶을 어떻게 후회할 수 있단 말입니까."
1189년, 알 무알림과의 대화에서.

"우리를 가르칠 것인가? 아니면 파멸로 인도할 것인가...."
1191년, 선악과를 보며 독백.

"자네는 그들이 잔인하다고 했지. 그들이 죄 없는 자들에게 칼날을 내민적이 있나?"
"신의 이름으로, 그렇습니다. 잔인함은 그들의 유일한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그들은, 스스로 타협한 맹세에 죽을것이다."
1247년, 마샤프에 남아있는 암살단원과의 대화에서.



Honor
명예 [1]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 에지오 아디토레 다 피렌체
어쌔신 크리드의 주인공

Contents

1. 개요
2. 이름에 관하여
3. 상세
4.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5. 암살 목표 명단
6. 그 외

1. 개요

1165년 1월 11일~1257년 8월 12일
보통 정발명인 '알테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풀네임은 앝-타이르 이븐-라 아하드(aṭ-ṭāʾir ibn lā ʾaḥad, 아랍어 표기는 الطائر بن لا أحد). 성우는 Phillip Shahbaz(어쌔신 크리드), Cas Anvar(어쌔신 크리드: 블러드라인/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2], 양석정(한국), Bruno Choël(프랑스), 코니시 카츠유키(일본), Antonio Paiola(이탈리아, 기존), Paolo De Santis(이탈리아), Claudio Serrano(스페인). 사실 넓은 관점에서는 그의 후손인 데스몬드 마일즈가 주인공이라는 관점도 있지만, 데스몬드는 나중에(...) 활약할 예정이고, 주로 활약하는건 알테어이니 알테어가 주인공이라는 것이 맞을 것이다. 아랍인이니 아랍식으로 읽으면 알타-이르인데 이 부분이 성문폐쇄음이라(특히 ï 부분.) 어지간한 사람은 발음 못한다.

1편에선 미국식 억양의 영어를 사용했지만[3][4][5], 2편에서 에치오가 사용한 이탈리아 억양의 영어가 흥하면서 레벨레이션에서는 좀 더 아랍어식 발음이 나타난다. 사실 어쌔신 크리드의 설정상 알타이르의 외모와 언어는 애니머스로 '재현'된 것이고 앱스테르고에서 만든 프로토타입 애니머스는 가장 구현도가 낮은 만큼 데스몬드의 모습에 가까웠다.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 나오는 알테어는 에지오의 기억을 통해 비쳐지는 모습인 만큼 실존했던 알테어의 모습 그대로이다. 다만 언어는 여전히 아랍어가 아닌 영어(데스몬드의 관찰자 시점에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비쳐진다. 성우대신 설정을 넣는 절약정신!!

2. 이름에 관하여

제작사에서 정식으로 내놓는 발간물에선 알타이르나 알테어라고 표기하는데 명백한 오독이다. الطائر 는 طائر라는 명사에 정관사 ال이 붙은 형태로 الطائر는 독수리가 아니라 그냥 The bird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그냥 새. 더욱이 발음에 있어서 طائر라는 일반명사 앞에 정관사가 붙을때 ط는 태양문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앞의 정관사까지 합쳐지므로 알-타이르가 아니라 L발음을 하지 않고 ط발음을 두번해서 아흩-타이르라는 식으로 발음해야 한다.(ط는 한국어에 없는 발음이기 때문에 편의상 ㅌ로 표현.) 이 월문자-태양문자로 양분된 정관사 부가시의 문법은 아랍어 문법체계에서 상당히 중요한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같은 문장이 된다.

또한 이름 뒤의 이븐 라-아하드라는 작명도 아랍세계에선 있을 수 없는 형식인데 직역하면 son of no one.이란 뜻이 된다. 즉 앝-타이르의 아버지는 그 아버지에게 no one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받았단 뜻이다.[6] 누구의 아들도 아닌 알타이르 그에 더해서 الطائر의 아들인 다림의 이름들 또한 다림 이븐 라 아하드(No one의 아들 다림)이 아니라 다림 이븐 앝타이르(앝타이르의 아들 다림)가 되야 한다. 게임이 나온지 수년이 다 돼가는데 유비소프트에서 아직도 이 사람의 이름을 제대로 표기할 생각이 없는걸 보면 ط라는 발음이 가져오는 복잡함 때문에 정확한 명칭 표기를 포기했거나[7] 아랍어 발음과 작명에 무지한 탓이라고 봐야 할듯. 특히 '이븐 라 아하드'의 경우 알테어의 아들들인 다림과 셰프에게도 이 표기가 붙여진지라 유비소프트가 아랍식 작명에 대해서 무지하다는것을 입증하는 셈이 되어 버렸다.

많은 수의 유저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제작사에게 수정 요청을 해야 아랍식 작명에 맞게 이름이 바뀌겠지만, 아랍어 화자들은 해당 게임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다가 게임을 즐기는 주요 고객층인 서양인들은 아랍어와 아랍식 작명법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니, 포기하면 편하다. 뒤늦게 설정을 바꿔봤자 이미 1~4편까지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라고 나왔기 때문에 바꿔도 큰 영향이 없는 것도 문제다.

유비소프트는 이 문제에 대해서 뒤늦게 잘못 알았음을 시인했지만, 바꿀 일은 없다고 밝혔다. 대신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의 알타이르의 기억 봉인1에서
"형제여, 이름이 무엇인가?(What is your name, brother?)"
"알타이르. 우마르의 아들입니다.(Altair. Son of Umar)"[8]
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를 보면 제작진이 뒤늦게나마 반영한듯하다.포기하면 편하다

3. 상세

1165년 시리아에서 태어났다. 양친은 모두 암살단의 단원으로 아버지인 우마르 이븐-라 아하드는 무슬림이었지만 어머니는 기독교도였다.[9] 자연스럽게 아버지인 우마르를 따라 암살단(어쌔신)의 일원이 되었으며 자신의 실력을 바탕으로 점차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게 된다. 암살단파의 일원들 중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나며, 알 무알림 역시 그를 높이 평가해서 중요한 직책을 맡긴다.

성격은 냉철, 침착하나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며 오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처음 장면에서는 암살자 집단의 규율을 깨고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상태로 로베르 드 사브레(Robert de Sablé)를 암살하려다가 떡실신당하고, 말릭은 왼팔을 잃고 동료 한명(말릭 아샤이프의 동생)은 사망, 목표물의 입수에도 실패한다. 그 뒤 템플러들이 쳐들어온 마시아프를 성공적으로 방어해내나, 암살단의 신조(1.무고한 시민을 해하지 말라 2. Plain Sight-즉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이지만 발견하기 힘든, 예를 들자면 군중 속과 같은 -에 숨어라. 3. 절대로 Brotherhood를 위협에 빠뜨리지 말라.)를 훼손한 대가로 알 무알림에게 칼로 배를 찔리게 된다. 꼼짝없이 죽은 줄만 알았던 알테어는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데, 사실 이는 알 무알림이 그에게 보인 환상. 그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고 싶었던 알 무알림은 그의 계급을 강등시키고 갖가지 임무를 맡기는데, 예루살렘을 포함한 갖가지 도시들의 악인 9명을 처단해야 했다. 모두 실제 역사 속에서 1191년에 죽었거나 모습을 감춘 지도자들이다. 이후 임무를 실행해 나가며 인격적으로도 성장해 오만한 성격이 고쳐져서 말릭과도 화해하는 등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마시야프 암살단(시리아 암살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인종은 아랍인. 아랍인 남성들의 특징상 여성 역시 멀리한다.[10] 그러나 어쌔신 크리드 2에서 로버트의 대역을 맡았던 템플 기사단 소속의 마리아 소프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그 사이에서 자식을 보았다는 게 밝혀진다.[11] 어머니가 기독교인이였던걸 생각해보면 부전자전. 1편 이전의 내용을 다룬 어쌔신 크리드: 알테어 연대기에서 성배의 여인 '아드하'와 단 둘이 배타고 떠나기를 약속할 정도로 뭔가 있을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는데, 게임의 내용 전개가 좀 날림이라 로맨스라고 하기엔 뭔가 뜬금없기도 하다. 다만 아드하는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알테어가 남긴 코덱스에서 언급된다.

어쌔신 크리드 1 마지막에 에덴의 조각을 이용해 마시아프 주민과 암살단을 세뇌한 알 무알림과 결전을 치룬다. 알 무알림 본인이 스포일러인지라 배신이라고 할 수는 없다.

PSP판 어쌔신 크리드: 블러드라인에서는 1편의 시점으로부터 1달 뒤의 이야기인데 알 무알림의 뒤를 이어 어쌔신의 수장이 되고 템플 기사단과 계속해서 대립하게 된다. 이후로도 에덴의 조각를 지키며 후손 양성에 힘썼는데 이를 파괴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사용한다. 이로 인한 영향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고 템플 기사단에게서 비난도 들었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여기서 마리아와의 로맨스가 어떤식으로 발전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알테어가 남긴 기록들과 데스몬드의 기억 등을 통해 그의 이후 행적이 비교적 자세히 밝혀진다.

우선 그는 위에 언급된 마리아 소프와 결혼하였고 그녀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보았다. 첫째 아들은 다림 이븐 라 아하드, 둘째 아들은 세프. 또한 암살단의 지도자로서 조직을 정비하고, 에덴의 조각에서 얻어낸 미래의 기술들과 자신이 독자적으로 연구한 암살 테크닉 등을 정리하여 후대의 암살단원들을 위해 기록으로 남겨 두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암살검의 개량(더 이상 약지를 자르지 않고도 암살검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과 은신처에서 암살하기, 난간에서 암살하기 등등의 기술, 암살용 독약[12], 그리고 권총과 신형 합금으로 만든 갑옷 등이 있다.공돌이 권총과 신형 합금은 에덴의 조각이 보여준 바에 따라 만들어낸 것으로, 알테어 자신 또한 이에 크게 놀라 과연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아예 사용하지 말고 에덴의 조각도 봉인해버려야 마땅한지에 대해 고민한다. 결국 마지막에는 자신이 갖고 있던 에덴의 조각을 키프로스 섬에 있는 비밀 금고에 봉인해놓는다.

알테어 자신의 수기에 따르면, 말년에는 칭기즈 칸의 위협이 동쪽에서 다가온다는 것을 깨닫고, 아내 마리아 소프와 두 아들들을 이끌고 칭기즈 칸을 암살하기 위해 동쪽으로 떠나게 된다.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에서는 칭기즈 칸 또한 거의 확실하게 템플 기사단원이며, 에덴의 조각의 소유자이다. 그 이후의 행적은 2011년의 소설 Assassin's creed:the Secret Crusade에 나오는데 결국 아들과 부하와 함께 칭기즈 칸을 암살하는 데 성공하셨다.조상님의 위엄 오오오 정확히 말하면 알테어는 부상을 입었지만, 몽골인 암살단원 콰란 갈과 알테어의 큰아들 다림이 칭기즈 칸을 죽였다.[13]
이후 시리아로 돌아오나 마시아프는 알테어를 싫어하는 암살단원인 아바스 소피안[14]이 장악하고 있었고, 이 자는 알테어의 둘째아들 세프를 죽인 뒤 그 죄를 말릭 아샤이프에게 덮어씌웠다. 결국 알테어가 말릭을 구출하여 진실이 드러나나 아바스는 첩자의 손으로 말릭을 죽인 뒤 끝까지 저항하고, 결국 알테어의 새로운 발명품인 권총을 맞고 사망한다. 결국 알테어는 암살단의 지휘권을 되찾지만 오랜 친구와 아들을 잃은 뒤였다. 이 과정이 약 수십 년이였고 아내 마리아 소프마저 잃고 말라무트로 도망쳐야 했고 이후 암살총을 제작하는 등 사후에 벌어질 일과 복수에 매진해 그 결과 막내 며느리마저 기가 죽여 알렉산드리아로 도망치기까지 했다.

이후 여생을 암살단의 지도자로서 보내면서 마시아프에 자신의 도서관을 짓고 그 열쇠를 콘스탄티노플에 숨긴 뒤, 암살단의 신조를 전하기 위해 단원들을 마시아프에서 세상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1257년, 베네치아인 니콜로 폴로(마르코 폴로의 아버지), 마페오 폴로 형제에게 암살단의 신조와 자신의 일대기를 전해 주게 된다.[15] 같은 해 훌라구 칸이 압도적인 전력의 몽골군을 이끌고 마시아프를 함락시키러 오고, 알테어는 마르코 폴로 형제가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남아 있는 암살단원과 함께 노구를 이끌고 칸의 군대에 맞선다. 암살단의 신조를 외치며 훌라구 칸의 몽골군에 맞서는 것이 기록되어 있는 그의 마지막 모습이다. 그 뒤로 마시아프는 함락되었기 때문에 전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었...는데,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엔 에덴의 조각이 있고, 당시 알타이르는 이걸 갖고 있었다. 이후의 행적은 아래 레벨레이션에서 서술한다.

뛰어난 전사이고 지도자이자, 다른 암살자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놓은 착실한 조상. 어쌔신 크리드 2에서는 이미 암살단에서 전설의 반열에 든 인물로 그려진다. 일대기를 보면 정말 그럴 만도 하다. 암살단 내 반란 진압만 두 번이고, 템플 기사단 지휘부를 몇 차례나 싹 쓸어버렸다. 또한 그가 남긴 유산은 300년 뒤까지 이어져 후대의 암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가 개량한 암살검과 총, 검은 물론이요 그가 사용했고 후대의 암살자들을 위해 남겨둔 갑옷은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이러한 선지자적인 면모와 역대 암살자들과 비교해서도 뛰어난 암살솜씨 덕분에 외국의 팬들이 붙혀준 별명은 최고의 암살자
무엇보다도, 현재까지 에덴의 조각을 든 상대를 에덴의 조각 없이 물리친 유일한 인물이다.[16][17] 그야말로 전설.

그리고 그의 흔적을 찾아 에치오 아우디토레는 콘스탄티노플까지 원정을 가게 됐다. 그 이야기가 바로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그리고 레벨레이션에서 알테어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전설이 된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를 즐겨보자.

4.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레벨레이션에서는 "알테어의 봉인"이라는 고대의 강력한 병기로 통하는 5가지의 열쇠가 등장하는데, 이것을 이용해 에치오는 애니머스처럼 알테어의 기억을 볼 수 있게 된다. 레벨레이션의 알테어 파트의 배경은 전부 마시아프. 위의 소설판과는 좀 다른 부분도 있다.

[18]
첫 번째 기억(스승님의 수호자) - 1189년(어쌔신크리드 1 이전) 24세의 알테어의 기억. 암살단 내 배신자인 하라스[19]로 인해 마시아프는 템플 기사단 병력이 들이닥쳐서 개판이 된 상황. 하라스의 손에 암살단 동료들이 한명 한명 처형당하고 알 무알림마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알테어가 잽싸게 하라스를 제거한 덕에 알 무알림은 목숨을 건진다.

두 번째 기억(스승의 경야) - 1191년 26세의 알테어의 기억. 어크 1에서 알 무알림이 처단당한 직후. 위에서 언급된 아바스 소피안[20]이 알 무알림을 화장하려는 알테어와 갈등을 일으키고, 알테어가 에덴의 조각 "사과" 때문에 알 무알림이 홀려서 그를 죽여야 했다고 해명하는데, 아바스는 알테어를 스승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며 매도하고, 알테어는 자신의 불행을 알 무알림 탓으로 돌려오며 다른 이들보다 덜 사랑했다고 맞대응한다. 그리고 알테어가 지금은 그 무기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자, 아바스는 이게 어떤 것이든 간에 넌 이걸 사용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알테어는 누구라도 마찬가지라며 응수한다. 그런데, 이 멍청한 아바스가 사과에 손을 대는 바람에 뿅가죽네 표정으로 생명력을 빨려 죽을 위기에 처해서 알테어가 그를 구해야 한다(...). 하지만 이 멍청이의 만행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으니...차라리 거기서 뿅가죽었어야...

세 번째 기억(새로운 체제) - 1228년 63세의 알테어. 칭기즈 칸을 암살하고 마시아프에 돌아온 후. 일단 아바스는 말릭을 죽인 걸로도 모자라서 알테어의 차남 세프를, 그것도 알테어가 자기를 죽이라고 말했다고 구라를 친 다음 죽였고. 그것 때문에 분노한 알테어가 마리아 덕에 겨우 진정하고 그녀와 이에 항의하러 갔더니만 아바스가 세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말한 이후 그의 부하가 알테어의 아내인 마리아 소프마저 찔러 죽이고 만다.[21] 분노를 삼킨 채 알테어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형제들을 제압하고, 마시야프 성에서 빠져나와, 막 도착한 장남 다림과 함께[22] 몰려드는 형제들을 쓰러뜨려 가며 마시아프를 뜬다.

네 번째 기억(스승의 귀환) - 시간이 꽤 흘러 1247년. 아바스의 뒷담화를[23] 까던(...) 암살단원들 사이에 82세의 늙은 알테어가 끼어드는 것으로 시작. 뒷담화를 까던 암살단원들 중 한 명(타짐 아샤이프,짐작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릭 아샤이프의 아들이다)이 자기들의 대화에 끼어든 노인이 알테어라는 걸 알고 크게 놀라고, 곧 그는 동료들과 합심하여 알테어를 도와 아바스를 처단하기로 한다. 아바스가 마스터 어쌔신이 된 직후 암살단은 신조를 어기고 무고한 이를 해하는 등 막장으로 치달아 가고 있었기에. 알테어는 아바스의 부관들을 차례차례 암살하고, 아바스와 대면. 아바스를 따르는 어쌔신들과 알테어를 따르는 어쌔신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는 사이에 그를 소설판처럼 암살권총으로 처단한다. 끝까지 알테어를 용서할 수 없다는 아바스에게 알테어는 아바스의 아버지의 자살을 직접 목격했으며, 자살하기 전에 자신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그는 결코 겁쟁이가 아니었다는 말을 해 주었고, 아바스는 이 생이 끝난 후 아버지를, 그리고 후에 알테어를 대면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하나 말해두자면 안습하게도 이번 파트부터 알테어는 다 늙은 몸이라 벽타기 등의 액션은 전혀 못한다(...).[24] 젊은 시절의 고생에 이어 늙어서도 고생하는 그의 모습은 약간 씁쓸한 장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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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기억(횃불 넘기기) - 1257년, 92세의 알테어. 아바스 처단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1257년. 92세가 된 알테어는 니콜로 폴로에게 자신의 코덱스를 맡기고, 마시아프를 침공한 훌라구 칸의 몽골군으로부터 니콜로와 마페오를 항구까지 무사히 인도하는 데 성공. 니콜로에게 후세를 위한 자신의 봉인 하나를 추가로 맡긴다. 이 미션에서 알테어는 브라더후드 시퀀스 8의 에치오처럼 에덴의 조각 "사과"를 가지고 있다. 굳이 치고박고 할 것도 없이 에덴의 조각만 적절하게 활용해 주면 몽골군들은 그냥 알아서 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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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흐메트 왕자가 말하길 알테어의 봉인은 5개가 아니라 6개였다.

아흐메트 왕자에게 빼앗겼던 5개의 봉인을 모두 회수한 에치오는 소피아 소르토와 함께 마시아프에 도착하고는 혼자서 텅 빈 마시아프의 지하에 있는 "도서관"의 중심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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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오는 중심부에서 의자에 기댄, 이제는 뼈만 남은 알테어의 유해를 발견하고 그의 손에 들려 있던 마지막 6번째 봉인을 통해 알테어의 최후의 기억을 본다.

최후의 기억 -
"가거라, 다림.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거라. 그리고 행복하게 살려무나."
-최후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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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형제를 피신시킨 후, 알테어는 아들 다림에게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 문을 봉인해 버린다. 이 때 연출이 좀 짠한 면이 있는데, 걸어들어가면서 벽에 켜진 횃불을 하나하나 끄는 모습이 나온다. 플레이상으론 에치오가 방금 전에 걸어들어가면서 횃불을 하나하나 밝혔었다. 또 에덴의 조각(다섯 번째 기억에서 들고 있던 선악과)을 봉인하고[25] 임종의 순간이 거의 임박했는지 비틀거리며 걷고, 마리아의 환청까지 듣고, 눈까지 점점 침침해져서 앉을 의자를 더듬어서 힘들게 인식한다. 그리고 최후의 6번째 봉인을 손에 든 채로 도서관의 의자에 앉아 임종을 맞이한다. 향년 92세.

5. 암살 목표 명단

  • 하라스
  • 다마스쿠스의 타미르
  • 알라아트
  • 롤랜드 나풀
  • 마스터의 학생
  • 탑의 마스터
  • 하라시
  • 바실리스크 경
  • "무기상" 타미르
  • 가니에르 드 나폴루스
  • 탈랄
  • 아불 뉴쿼드
  • 몬페라토의 윌리엄
  • 마아드 아딘
  • 시브란드
  • 쥬바이르 알 하킴
  • 로베르 드 사브레
  • 알 무알림
  • "붉은" 프레데릭
  • 몰로치
  • 다크 오라클
  • 샬림
  • 샤하르
  • 해적선장
  • 어맨드 부차트
  • 스와미
  • 바이하스
  • 압바스 소피안

네임드 한정으로 킬카운트 28명.

6. 그 외

완벽한 맥주병으로 물에 들어가기만 하면 조작도 안되고 한 두번 허우적거리다 죽는다. 즉 물에 빠지면 즉사. 이 때문에 유저들은 "당대 최강의 암살자가 수영도 못한다."라며 깠다(…). 사실, 굳이 알테어만이 아니라 다른 npc도 물에 빠지면 즉사였지만(...) 이 이유는 어쌔신 크리드 2에서 밝혀지는데, 애니머스 1.0의 버그였다.[26]

26세에 알 무알림을 이어 멘토가 되었다. 1편의 알 무알림이나 레벨레이션의 에지오, 그리고 북미 암살자 형제단의 멘토였던 아킬레스의 경우를 보면 상당히 젊다.

현대 기준으로 따져도 엄청난 장수를 누렸다. 92세까지 살았으니 대단한 기록이다. 현대 기준으로 따져도 이런데 그 당시에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선악과를 통해 얻은 건강 관련 지식으로 웰빙 생활을 하셨나? 압바스는 사실 알테어의 무병장수를 질투해서 선악과를 뺏으려고 했다 근데 압바스도 비슷하게 살았잖아? 선악과를 둘다 같이 쓴듯

그리고 의외로 1편 이후 모든 후속작에 어떤 식으로든지 등장한다. 2편에서도 데스몬드가 출혈 효과를 겪는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알타이르를 조종할 수 있고, 브라더후드에서는 그의 석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 데스몬드가 그 앞에서 드립을 치다가 주변 인물들한테 까인다(...). 레벨레이션에서는 아예 그의 말년과 유골까지 등장하고, 심지어 3편의 데이타베이스에도 4편에도 등장 앱스테르고에선 동영상 만들려다가 도저히 구제할여지가없는 무자비한 살인마라서 포기했다며 깐다(...).[27] 또한 알테어의 복장은 여태까지 나온 어쌔신크리드의 정식넘버링 시리즈의 모두에서 특전으로 쓸 수 있다. 아무래도 초대 주인공이라서 제작진들이 여러모로 신경써주는 듯.

어쌔신크리드 세계관에서 실제 역사의 '산중 노인'에 가까운 사람은 '라시드 앗 딘 시난(알 무알림)이나 하산 사바흐가 아닌 알테어이다. 마르코 폴로의 아버지인 니콜로 폴로와 만난것도 알테어였다.

국제결혼을 한 사람이기도 하다. 어차피 암살단에게는 국경의 의미가 없는데다가[28] 마리아 소프도 잉글랜드라는 국적에 얽매였던 사람이 아닌지라 당사자들에게 인종과 국적은 큰 의미가 아니었다. 언어의 경우 마리아 소프가 외국어에 상당히 해박한지라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아들인 다림 이븐 라 아하드 역시 어머니인 마리아 소프에게 외국어를 배웠다.

어쌔신크리드 세계관에서 암살단이 마샤이프를 버리게 된 것은 역사에서처럼 훌라구의 몽골군에게 함락당해서가 아니라, 시대가 변하여 성채는 이제 암살단의 적들을 끌어들이는 이정표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알테어의 결단 때문이었다. 알테어가 다림과 나누는 마지막 대사에서 유추해보면, 몽골군이 다시 쳐들어왔을 때 이미 마시아프 요새는 텅 비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특정 지역 조직으로서의 마시야프 암살단은 해체되고, 각자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개별 조직을 이루게 된다.


여담으로 시리즈 중에서 노년이 되기 전까지는 후드를 벗은 모습이 나오지 않은 유일한 주인공이다. 노년에 잠깐 나온 후드 벗은 모습에서는 평범한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2차 창작에서도 짧은 머리로 고정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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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비소프트에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통합하여 발매한적이 있는데 그 각각의 작품마다의 주인을 상징하는 단어를 써넣었다. 알타이르의 것은 'Honor'.
  • [2] 진짜 아랍 혈통을 지닌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알테어 연기력이 리얼하다.
  • [3] 성우가 아랍어식 억양을 섞으려고 했는데, 그냥 일반 영어로 쓰는걸로 컨셉이 잡혔다고 한다.
  • [4] 1편의 경우 차분하고 침착하면서도 음울한 음성이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m3ONRhkLOS8&feature=c4-overview-vl&list=PLK4pXpcoK2iuYobORYquWaotNY7wnxv_Q 30초부터 등장한다.
  • [5] 레벨레이션에서는 칼날같이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로 바뀌었다.
  • [6] 정확한 아랍식 작명으론 앝-타이르 이븐 우마르(알타이르의 아버지 이름이 우마르이기 때문에)가 되어야 한다.
  • [7] 모호크 언어로 지어진 이름을 가진 라둔하게둔에 비하면 양반이긴 하지만...
  • [8] 저 질문을 한 어쌔신은 알타이르의 검을 가지고 있지만, 이 당시 알테어는 시리아식 사벨을 무장하고있다. 따라서 어쌔신의 계급이 더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 [9] 어쌔신 크리드의 마시아프 암살단은 일단 무슬림이긴 하지만, 설정상 이스마일 파 무슬림이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불가지론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무슬림이다. 물론 이슬람의 교리를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있을수가 없는 무슬림이긴 하지만...참고로 알테어의 어머니는 알테어를 낳자마자 사망.
  • [10] 때문에 여성향 동인에서는 장미꽃이 우수수수(...), Pixiv에서 Altair라고 검색하면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참고로 주 파트너는 에치오나 말릭.
  • [11] 데스몬드의 출혈 효과가 심해지면서 애니머스 없이 알테어의 기억을 보게 된다. 알테어와 마리아가 탑 꼭대기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에 알테어는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데, 데스몬드의 기억이 알테어를 따라가지 않고 계속 마리아에게 고정된다. 즉, 이 때 자식이 생겼다는 말이 된다.
  • [12] 웃긴 건, 1편 초반에선 독살을 비겁한 자들의 방식이라고 비난했었다. 하지만 알테어는 코덱스에서 언급하기를 이제 어쌔신은 새로워져야 한다면서 손가락을 자르지 않는다거나 독도 사용할때는 사용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 [13] 근데 이 때 알테어의 나이는 쉰이 넘었으니 실력이 무뎌졌다고 탓할 순 없다.
  • [14] 본래 오랜 친구에 부친들의 사이도 좋았다. 하지만 아바스의 부친이 알테어의 부친과 함께 임무 수행중 사로잡혀 결국 알테어의 부친이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버렸고 살아 돌아온 아바스의 부친은 죄책감에 알테어의 방에서 자살했고 이후 아바스는 알테어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알테어는 알 무알림의 충고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 결국 자신의 아버지가 최강의 어쌔신이라 믿었던 그는 현실 도피를 했고 어째든 이 일로 아바스는 알테어에게 분노와 증오심을 느꼈고 급기야 배신하게 되었다.역시 모든 악의 축은 알 무알림이였다
  • [15] 니콜로 폴로가 이 일대기를 토대로 쓴 수기가 바로 어쌔신 크리드의 소설판인 "The Secret Crusade"이다. 레벨레이션에서 에치오가 레안드로스를 죽이고 얻은 니콜로 폴로의 수기가 이것.
  • [16] 에덴의 조각이 보여준 '있을수 있는 미래'에서라면 코너도 해당되지만, 그건 진짜 판타지라서 현실로 치긴 힘들다.
  • [17] 데스몬드 다음으로 먼저 온 자들의 DNA가 가장 많이 담긴 혼혈 인간인듯.
  • [18] 레벨레이션부터는 애니머스가 조상의 얼굴을 재현할 수 있어서 드디어 데스몬드의 얼굴이 아닌 원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멋들어지게 생긴 아랍인의 얼굴이다.
  • [19] 본인은 애초에 암살단에 애정 따위 가지고 있지 않았으니 배신자라고 할 수 없다(...)는 개드립을 친다.
  • [20] 소설 설정처럼 현실 도피를 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알테어를 아니꼽게 보고 있었다.
  • [21] 정확히는 아바스가 선악과를 넘기는 대신 진실을 알려 주겠다고 했고, 선악과를 넘기는 과정에서 세프를 죽인 과정을 들으면서 화가 치민 알테어가 선악과를 넘겨받으러 오던 아바스의 부하를 선악과로 죽이려고 하자 마리아가 놀라 알테어를 말리려다 찔려 죽은 것. 이때는 다섯번째 기억에서처럼 선악과의 능력을 발현하지 않고, 에치오가 발현하는 방식으로 발현시킨다.
  • [22] 조금만 알테어가 나오는 게 늦었거나, 다림이 일찍 왔거나 했다면, 다림도 잃었을 지도 모른다.
  • [23] 자다가 소리를 지르더니 아버지를 찾는 등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한다.
  • [24] 심지어 뛰기도 오랜 시간 못한다. 좀 뛰다보면 커헉커헉하며 기침을 한다. 그래도 격투는 가능한 모양. 그러나 목소리는 정정한 20대... 여담으로, 마샤프 성의 입구를 지나 본성으로 들어가다 보면 대부분의 암살단원들은 예를 갖추는데, 가끔 칼 들고 죽으라고 달려드는 녀석들도 있다. 가볍게 무장해제시키면 바로 쫄아서예의를 갖춘다.
  • [25] 사실 알테어가 키프로스에 봉인했다는 얘기는 훼이크였다. 그때 선악과를 키프로스나 지팡고(일본)에 봉인했다고 다림에게 말한 뒤 마시아프에 봉인한것. 그러면 문제는 어떻게 거기 봉인하지도 않은 선악과가 키프로스에서 갑툭튀해 에치오의 손에 닌자당하나라는 모순이 생긴다. iOS의 TCG게임 어쌔신 크리드: 리콜렉션에서 밝혀지는데 사실 에치오가 득템한 선악과는 알테어의 것이 아니라 메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공략할때 사용한것. 이를 아들이자 템플 기사단원이었던 셈 왕자가 빼돌려 키프로스의 어느 금고에 넣어두었다고 한다.
  • [26] 어쌔신 크리드2 설명서에서 '애니머스 1.0에서 수영 기능이 막혀있던 버그를 수정했다'고 루시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근데 괴이하게 에치오 외의 NPC들은 물에 빠지면 알테어처럼 즉사한다. 아무래도 플레이어 관련 버그만 수정한듯.
  • [27] 물론 앱스테르고에서는 고의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주입시키려는 목적이기 때문.
  • [28] 알테어는 자신이 시리아 출신이라는 것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다. 오히려 알테어에게 중요한것은 암살단과 암살단의 신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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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15 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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