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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군

last modified: 2015-04-13 23:09:53 by Contributors

暗君
걸리게 하는 군주가 아니라 어두울 암이다. 하자만 하는 행동은 보는 사람을 충분히 암에 걸리게 하긴 한다.

Contents

1. 피상적인 정의
2. 암군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3. 역사 속의 암군
3.1. 한국사
3.2. 동양사
3.3. 서양사
4. 가상의 암군
5. 관련항목


1. 피상적인 정의

무능하고 어리석거나 병크를 저질러 막장을 초래한 군주를 일컫는 말. 무능한 군주야 한둘이 아니고, 전임자가 잘나거나 나라가 튼튼하면 대충 버티긴 하지만 암군의 치세에는 나라가 망하거나, 망하기 직전이 된다. 국가 막장 테크. 특히 왕조가 쇠퇴기에 접어드는 시기의 이 이런 경우가 많다.

군주라는 것 자체가 특정 무리들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집단에서 이 국가를 이끌어 나가며 구성원인 국민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고 국가의 보호하에 편안하게 살도록 노력하는 직업이며 그 대가로 해당 국가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것이다. 암군은 군주의 의무를 이행할 능력조차 없어서 나라를 도탄에 빠뜨리는 군주를 의미한다.

폭군은 군사력이나 왕권을 강하게 만드는 경우라도 있지만 암군은 그런 것도 없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폭군의 경우는 왕권의 강화 등을 이유로 신하들만 폭압적으로 대한 경우도 포함되는데, 이와 별개로 정치를 잘 하는 케이스가 있다. 조선태종이 대표적인 경우. 반면 암군은 국가 막장 테크를 초래하는 행동 자체가 필수 요건이라...

그냥 다 같이 망하자는 것. 그렇다고 누가 낫다고 따질 필요는 없을 듯. 상당히 많은 폭군들은 암군을 겸한다.

왕조의 마지막 왕들 중 암군이라 할 수 없는 자들도 많다. 정박아나 매우 어린 경우 외에도 예를 들어 후한헌제는 아예 실권이 없었기에 국가를 망치고 뭐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오히려 실권을 되찾기 위해 조조 암살을 계획할 정도. 명나라숭정제원숭환 처형 같은 실책도 있으나 대체로 어진 정치를 펼쳤다.[1] 고려의 공양왕도 훨씬 고려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는 분석이 많다. 좀더 포괄적으로 보자면 정상적인 계승이 힘들어 구원투수 형식으로 방계의 (비교적) 유능한 인물들이 왕위에 오르지만, 이미 대세를 뒤엎을 수 없는 경우라 하겠다. 심지어 왕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도쿠가와 막부의 마지막 장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도 재능은 있는데 실권이 없어서 막부가 무너지는 순간까지도 고생했다.

"명군 같은 암군이 더 위험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표현은 진순신의 소설 제갈공명에서 방덕공유표를 평하면서 한 말이다. 사실 암군의 시대엔 재위 대부분의 기간동안 모순이나 위기가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그의 재위 말년이나, 사후가 되어서야 누적되어 거대한 위협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며, 막상 닥쳐서 해결하려고 할 쯤에는 이미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참고로, 혼군(昏君, 混君)이라는 표현도 있다. 중국의 사서나 역사소설에서 신하가 임금에게 "야이 혼군아!"라고 욕하기 시작하면 갈데까지 간 거다. 사족이지만, 혼군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2. 암군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세습제의 군주가 유능할지 무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투표로 가려 뽑은 대통령, 총리, 국회의원들도 무능한 마당에, 가만히 있어도 핏줄 잘 타고난 대가로 거저 먹게 되는 왕이란 게 항상 유능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당연히 당대에도 이런 점을 감안해서 어린 시절부터 각종 정치, 역사, 인문학에 인성 교육까지 빡세게 시키면서 능력을 키웠다. 조선 왕조에선 '경연'이라고 해서 왕이 신하한테 꾸준히 재교육을 받았을 정도이다. 이렇게 교육시켜서 최대한 왕의 능력을 키워서 능력에 책임감까지 갖추게 하려고 왕실에 신하들까지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아무리 이렇게 해도 왕의 자질이란 것은 어떻게 보면 로또인데다가 교육으로 능력은 어떻게든 유지할 수 있어도 인성이나 책임감은 어떻게 안된다. 어린 시절부터 오냐오냐 해주면서 컸는데, 제아무리 세뇌에 가깝게 인성 교육을 시켜도 기본적으로 그냥 눈 앞에 떡하니 있는 엄청난 권력을 자제하면서 그에 따라오는 책임을 그냥 순순히 따를 가능성이 더 적다. 현대에 재벌 2세나 3세의 사회적 물의 사건이나 조그마한 완장만 차도 거들먹거리고 일은 대충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런데 하물며 지존의 자리인 왕이 되면?

그러기에 보통 명군이었던 이도 말년이 되면서 매너리즘레임덕 등으로 암군의 진가(?)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는 필연적인 감이 있긴 하지만. 여하간 대표적인 경우로 양귀비에게 빠져 그간의 업적을 다 말아먹은 당현종이 있다.

사실, 어느 국가건 왕정을 거쳤다면 거의 대부분 암군이 나타난다. 이는 후계자의 능력을 담보할 수 없는 왕정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근친상간이 성행한 유럽 왕실의 경우에는 능력 정도가 아니라 아예 병신이 나오는 비율도 높았다. 하긴 이쯤 되면 암군도 아닌 그저 바보왕. 먹군이라 부르기도 한다.

암군이라는 것도 애매모호하다. 제대로 된 왕이 암군으로 평가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면에서 암군 또한 의외로 자질 자체는 명군 못지않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비정상적인 왕권 강화로 일시적으로는 왕권이 강화되나, 제도 개혁을 제대로 이루지 않고 본인의 권력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는 점이다. 결국 그런 암군이 죽고 나면 구속력을 잃은 권력이 대체로 귀족이나 주변 왕족, 제후들에게로 넘어가버린다. 일본 헤이안 시대의 후반의 덴노들이 조우고(상황, 上皇)같은 비정상적 제도로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권한만 후지와라가(혹은 무사들)에게 넘어가 버린 경우를 생각해보자.

어떤 의미에선 이 문제는 심지어 세도정치나 훈구파의 전횡에 부분적인 책임이 있는 조선 정조, 세조 등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일 것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대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예상보다는 이른 시기에 죽은 경우가 다수인지라 "암군"이라 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어느정도는 후계자의 능력에 의해서도 선왕의 암군 여부가 결정된다고 볼 수도 있겠다.

앞서 말한 경우만이 암군의 모든 것은 아니다. 보통 이런 류의 암군이 나타나면 이어지는 종류의 암군들이 있다. 보통 잔인하고 엽기적인 짓을 많이 저지른 폭군과 달리, 이런 종류의 암군들은 주로 아기자기한 노는 일에 전념한다든가 실력자에게 "~~님께서 다해주실거야!" 식으로 국정을 떠넘기고 숨는 등, 딱 봐도 한 일이 없다. 또, 해보려고 했던 일도 병삽질이다. 즉, 나라를 운영할 의욕이 없거나, 능력이 안되는 것이다.

결국, 암군에겐 스스로 권력을 소유하고, 선정을 펼 기회가 주어졌는가도 중요한 전제요소이다. 그래서 즉위 초기부터 너무나 강한 신권에 의해 옹립되어 이름 뿐인 왕이었던 인물[2]들은 보통 암군으로 여기진 않는다.

암군의 옆엔 항상 간신들이 붙어다니기 마련이다. 당 현종 말년의 이림보, 양국충, 안록산, 인조김자점 등이 있겠다. 다만 고려의 암군들은 간신보다는 자신의 이상이 좌절되는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거듭되는 반란으로 지친 인종, 문벌귀족에게 좌절한 이후 술독에 빠진 의종이 이 예이다.

신라의 혜공왕 같이 단순히 실권이 없었던 군주를 암군이라고 단정짓긴 어렵다. 이런 논리대로면 고구려의 보장왕, 고려 후기의 임금들, 조선의 정종, 단종, 순조, 헌종, 철종, 순종 등도 죄다 암군이다. 물론 통념을 따르자면 그들에게서도 모든 책임이 없다라고 말할 순 없다. 어쨌든 그들은 왕정국가에서 국가의 톱인 왕이었지 않은가? 실권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게 면책되지는 않는다는 견해다. 단지, 여기서 정의한 타입의 '암군'이 아닐 뿐이다. 아비뇽 유수 시절의 교황들도 실권 없기로는 다(...).

통념은 암군이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재평가 시도가 나타나는 암군들도 적지 않다. "실은 유능했는데 정치적 목적으로 왜곡이 가해졌다."는 평가나 "결과는 안 좋았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는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다."는 식의 평가. 대표적인 예가 조선의 고종이나 프랑스루이 16세, 일본도쿠가와 츠나요시 등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이들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역사학자들의 논쟁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역사 커뮤니티에서까지 이런 왕들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면 키배가 벌어지는 현상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참고로 지적장애 등으로 인해 암군이 되고 싶지 않아도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은 예시에서 제외. 정상인만 해당된다.

3. 역사 속의 암군

명군이었다가 암군으로 변한 케이스는 ★로 구분하였고, 폭군의 경우에는 해당항목 참조.

3.2. 동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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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가 마지막 황제가 된 것도 후계 가운데 총명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악의 암군인 그 애비랑 형이 나라를 철저하게 망쳐놓은지라 잘하려 해도 잘할수가 없었다.
  • [2] 고려의 고종 등, 조선 철종 등.
  • [3] 일본서기에 따르면 내란이 발생했다. 항목 참조.
  • [4] 최근에는 암군으로 안보는 시각이 많다.
  • [5] 논란은 있으나 바로 직후인 진성여왕 때 위기가 터진 걸 생각하면 기존의 명군 평보다는 암군이 맞다는 평가도 새로 나오고 있다.
  • [6] 다만, 당대 기록물에는 성군으로 묘사되어 있다. 물론 실제로 암군이었는지, 아니면 역사에 의해 왜곡되었는지는 연구가 필요하다.
  • [7] 과거에는 실권을 잡을 기회조차 없었다는 이유로 목록에서 빠져 있었으나 경대승 사후에 기회는 있었다. 문제는 본인이 괜히 쫄아서 깡패 이의민을 불러들이는 바람에 좋은 기회 다 놓쳤다. 게다가 거의 향락에 빠져 살아 국정을 소홀히 한 점에서 암군이 맞다.
  • [8] 역시 말년에는 무신들을 몰아내긴 했지만 열심히 놀았다(...). 게다가 제대로 일한 게 없다.
  • [9]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뉜다. 고종은 당대에도 위안스카이에 의해 암군으로 몰려 폐위를 당할 뻔 했다는게 개그. 다만 위안스카이는 저 핑계로 청나라도 날려버리고 자기가 황제가 되려고 했던 인물이다. 위안스카이가 성공했다면 청에 의한 꼭두각시 왕이 옹립되었거나 혹은 자기가 섭정왕이 되었거나...
  • [10] 서주에서 동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장본인.
  • [11] 이른바 튤립 시대라 불리는 터키 문화 최고의 중흥기를 이루어낸 군주였지만, 그 외의 능력은 형편없었다. 그의 시대에 오스만 제국은 매년 유럽군대에게 털렸으며, 각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실정이었지만 그는 이스탄불에서 하렘의 후궁들과 놀거나 튤립 가꾸기에 여념이 없었다.(…)
  • [12] 1908년 청년튀르크당 혁명으로 옹립된 파디샤로, 본인은 굉장히 착하고 유순한 성격이었지만,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터키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군주를 요구했다. 그는 1차 세계대전에서 동맹국의 편을 들었고, 그 결과 제국의 멸망을 가져왔다(…).
  • [13] 오죽하면 자고 일어나면 왕조가 교체될 지경이었다.
  • [14] 남왕국은 그래도 북왕국에 비해 사정이 나은 편이었다.
  • [15] 유다, 베냐민 두 지파만 겨우 건져냈다.
  • [16] 북왕국 왕 아합과 나란히 제거됐다.
  • [17] 나중에는 회개한다.
  • [18] 왕조의 멸망을 초래하였다.
  • [19] 원칙적으로는 덴노가 군주지만 가마쿠라 시대 이후 줄곧 공기였으므로 막부의 쇼군도 군주로 인정한다.
  • [20] 이 사람은 이견도 없지 않다. 진성 암군이라기보다는 덴노란 양반이 국정에는 무관심하고 와카나 읊조리고 앉아 있으니 결국 퇴위된 거라고도...
  • [21] 오닌의 난 원인 제공자.
  • [22] 조상인 요제이 덴노와 달리 재위 초반기 상당한 실권을 가지고 있던 시기에 그가 전쟁을 일으켜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나중에 와서는 국토는 황폐화되고 수 많은 도시들은 박살났으며 나라도 거덜났다. 더 이상 설명이 더 필요한지? 다만 실권이 박탈된 후엔 일본 사회 주류에서 히로히토의 책임에 대해 말하는걸 꺼려했기 때문에 이 사실은 외면되고 있다. 그리고 삼광 작전, 731 부대, 포로 학대, 안부일본군이 저지른 전쟁범죄의 명령자가 정말 그라면 일본사, 아니 세계사 최악의 학살자, 폭군, 독재자라 불려도 할 말 없다.
  • [23] 외교 잘못해서 류큐 왕국이 사츠마 번에 털리고 본인은 본인대로 일본에 강제로 억류됐다.
  • [24] 무려 3번이나 교황 자리에서 쫓겨났다가 복권되었다가를 반복한 인물이다. 게다가 처음 교황으로 즉위한 당시 나이가 고작 12세(!)였다고 한다.
  • [25] '천사처럼 순수하고 성덕 높은 인물'로 칭송받았기에 정재계의 연줄로부터 자유로운 교황이 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에서 선출되었지만, 종교적 역량에 비해 정치적으로는 형편없이 무능할뿐더러 정치인들의 입김에 이리저리 흔들렸다. 결국 즉위한지 6개월 만에 사임하고 만다.
  • [26] 전쟁에만 미친 나머지 국정은 하나도 안돌봐서 나라 재정 다 말아먹었다.
  • [27] 오죽 못난짓 많이 했으면 존이라는 이름이 못난이라는 의미로 불렸을 정도.
  • [28] 오죽하면 암군인 나머지 폐위 직후 암살되었다. 가정에도 잘하지 않아서 왕비한테 증오를 받아 왕비 애인한테 암살되었던 것이다.
  • [29] 폐위를 자초한 건 접어둔다 해도 워트 타일러의 난을 수습하는 방식이 영…
  • [30] 다만 이 사람은 애매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정치의 희생양일지도 모른다.
  • [31] 예 혁명 이후 영국의 군주들은 실권이 없기 때문에 이들은 암군으로 볼 수없다.
  • [32] 오죽하면 이 인간이 죽었을때 왕실을 제외하곤 프랑스 전역에서 그의 죽음을 기뻐했을 정도.
  • [33] 이 사람은 미묘하다. 왕으로서 장단점이 공존하는 가운데 단점이 먼저 눈에 띄는 인물이었던 것도 사실이고 분명 당시 격동의 시대를 헤쳐나갈 만큼 유능하지 못했던 왕인 것은 분명하지만, 미칠 듯한 격동의 시대를 헤쳐나갈 만큼 유능하지 못한 왕을 암군이라고 규정해 버리면 암군에 속하는 왕이 대책없이 늘어난다. 이 사람을 암군으로 규정하면 조선 고종, 순조, 헌종, 철종, 명나라 숭정제도 빼도박도 못하는 암군이다. 나라가 태평성대였거나 입헌군주제 체제였다면 명군까진 아니더라도 적당히 괜찮은 군주 정도는 됐을지 모른다는 평도 있다. 사실 루이 15세의 경우도 미묘한데, 보통 명군류엔 택도 없지만 대표적 암군도 못된다.
  • [34] 현실 감각 없고 무리한 왕권 강화를 시도하다가 화를 자초했다.
  • [35] 즉위 직후 다 이긴 전쟁을 독일 빠라는 이유만으로 종결시켜버린 최고의 팔푼이다. 이외에도 각종 병크를 저질러대 귀족들이랑 아내한테 증오를 받았다. 결국 반년이 안 되어 아내 예카테리나 2세에게 쫓겨나서 살해당한다.
  • [36] 개인적으로는 평온하고 착한 인물이었으나, 정치에 무능하며 시대 감각에 둔감해 러시아 혁명과 왕조의 몰락을 불러왔다. 본인을 포함한 일가족이 비명에 갔다.
  • [37] 유럽 왕실의 근친혼이 극에 달한 존재. 합스부르크가의 유전적 특질인 주걱턱이 대체로 미화로 커버되는 초상화에서조차 감춰지지 못하고 그대로 드러났을 정도니 말 다했다. 덤으로 정신조차 온전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가 아직 살아있을 때조차 오스트리아프랑스가 가까운 혈연의 왕위 계승권을 가지고 분쟁을 했을 정도. 다만 그 질환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 20년을 통치했다. 결국은 바이에른과 오스트리아가 자신의 사후 스페인의 영토분할 협상을 벌이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루이 14세의 외손자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하고 사망했다. 통치 기간 프랑스에게 끌려다닌 면이 있지만 국가를 경영하는 면에서는 딱히 문제가 없었고, 후에 스페인 보르보네(부르봉) 왕조 중흥의 기반을 마련했다. 당시 프랑스왕은 루이 14세였다.
  • [38] 원래는 나름대로 국정에 열심히 임하며 인자한 국왕이였다. 하지만 딸이 믿었던 신하인 그리피스랑 간통을 하자 그리피스를 무자비하게 고문하면서 완벽하게 미쳐버렸다. 또한 국정도 안돌보고 각종 막장 행위를 저질러 나라를 제대로 망쳤다. 그래서 사후에는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그틈을 타 쿠샨 제국의 침공으로 완전히 멸망 직전으로 몰리고 만다.
  • [39] 마마보이에 밤마다 여자들을 끼고 놀며 잔 다르크를 의심하고 결국 마녀로 몰아 화형을 지시하고 그걸 막으려는 백성들을 유혈진압했다.
  • [40] 무능왕이란 별명이 있다. 실상은 암군으로 위장한 폭군. 세계의 파멸을 보는 것이 목적인 미치광이 왕으로 그가 꾸민 모략을 보면 사실 상당히 똑똑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전쟁에만 미쳐 나라를 개판으로 만든 것을 보면 암군에도 해당된다.
  • [41] 인간적으론 괜찮지만 향락에만 빠져살아 정치는 관심도 없고 노력도 안했기에 빼도박도 못하는 암군이 될수밖에 없다. 특히 그의 재위시 은하제국이 국가막장테크를 밞고 있어 더욱 비난당할수밖에. 오죽하면 그의 병크에 진절머리나던 라인하르트랑 그의 부하들은 그가 죽은 것을 뒈졌다고 하며 속시원해할 정도. 그의 죽음은 황실이랑 친하던 귀족들을 제외하곤 어느 누구도 슬퍼하지 않았다.
  • [42] 작중에서 공인된 최악의 암군. 특히 무능하고 어리석은 광신자이다보니 악당 보당과 부패한 성직자들한테 꼼짝못해서 그들이 마음놓고 행패부릴수 있었다. 나라가 개판된것도 뻔한 일. 동생인 기스카르가 한심한 형때문에 보통 마음 고생한게 아니다.
  • [43] 맨처음에는 성군이었지만 미신에 빠진 나머지 국정도 안돌보고 미신쟁이들한테 놀아나는 등 완벽한 암군이 되고만다. 나중에는 왕실의 후계자를 양성한다는 명목으로 며느리를 강간하는 막장짓을 저질러 화를 자초한다.
  • [44] 이 인간은 이노켄티스처럼 무능한데다 그 아버지 고타르제스 2세를 닮아 미신과 향락에 빠져 암군이 되고 만다.
  • [45] 군인시절엔 최고였으나 국왕되고 나서 최악인 머저리다. 무능하고 무책임해서 향락에만 빠져살아 국가 재정을 완벽하게 파탄냈다. 바람둥이에다 가족도 전혀 사랑하지 않아 부인을 말대꾸한다고 걸핏하면 때리는 폭력가장이다. 이러다보니 가정도 파탄내고 자식인 조프리가 사이코가 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 [46] 능력도 없는데다 성격까지 개판이다. 재위기간 동안 제대로 한 일이 없었으며, 호색한이라서 많은 사생아를 둬 분쟁의 씨앗을 남겼다. 게다가 죽으면서 사생아들을 모두 적자로 인정한다는 병크를 저질러 반란이 일어나기 좋은 명분을 주었다.
  • [47] 작중 최고의 폭군인 동시에 최고의 암군이다. 그의 폭정과 병크는 나라 전체를 개판으로 만들고 제대로 말아먹었다.
  • [48] 현실 감각 없는 꽉막힌 복고주의자라서 하는 일마다 성공못하고 다 말아먹었다. 형제들외엔 가족들한테도 잘하지도 않은 불량가장이기도 하다.
  • [49] 작중에서는 끊임없이 성군으로 미화되지만…….
  • [50] 특히 툰에서 드러나는 모습은 빼도박도 못하는 전형적인 암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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