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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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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책 방식상 우철(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의 짤방은 오른쪽 대사부터 읽어야 한다.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 반대로 읽을 경우 미묘하게 뉘앙스가 다르다.
꽤 오래전부터 웹에 올라와서 유명한 짤방이지만 제멋대로 카이조가 워낙 마이너한 작품이라 제대로 된 출처를 아는 사람은 의외로 거의 없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안녕 절망선생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는 문구에서 보듯이 이 에피소드 전체가 설득력 없는 핑계나 거짓말들을 찾아내서 까는 에피소드.
오타쿠가 나와서 변명한다는 점에서 오타쿠가 아닌 사람이 오타쿠를 깔 때 쓰기도 하고 오타쿠인 사람이 짤방대로 변명하기 위해 쓰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쓰이는 짤방. '~는 좋아하지만 ~는 아니라구요' 에 거의 모든 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아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패러디되어 쓰인다.
물론 애초부터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고정관념에 입각하여 상대의 특정 취향이나 취미를 가지고 비난하는 행동은 타고난 외모를 가지고 비난하는 행동이나 가난을 비웃는 것만큼이나 비상식적인 행동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 특유의 비정상 혐오 현상도 있고 한국의 경우에는 반일감정에 의해서 오타쿠란 단어 자체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에 대한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문제가 있는 발언이다. 일본에도 최근 들어 이런 뉘양스로도 많이 쓰이고 있기도 하고... 역시 쿠메타 코지 또한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무조건 오타쿠로 치부하는 것 자체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의 범주에 든다. 너무 화내고 그러지 마...
그래도 오타쿠란 용어가 원래부터 한가지에 몰두에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만큼 주변 사람에게 지적을 당할 정도로 뭔가에 병적으로 몰두하고 있다면 조금은 자중하는 게 좋다. 무엇이든 중독은 병이다.그래서 이거? 하지만 근래 들어서 해당인들에게 자학개그가 대세인지라 별 문제 없을지도? 애초에 일반인이 이런 대사 알고 있을 리가 없잖아
자매품으로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가 있다.[1] 하지만 자매품이라고 하기에는 질이 너무 나쁘다. 다른 비슷한 걸로는 "나는 로리콘이 아니라, 좋아한 대상이 로리였을 뿐이다"(...)[2]
또한, 스타판에서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주작의 브로커는 했지만 승부조작은 하지 않았다 가 있다.
또한, 스타판에서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주작의 브로커는 했지만 승부조작은 하지 않았다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