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NL 크루가 되다 ¶
어린시절 'Saturday Night Live'를 보고 이 쇼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는 고등학교때는 아예 본인이 직접 자신의 콩트를 쓰기 시작했다고. 앤디 샘버그는 2005년부터 'Saturday Night Live'에 버클리 고교 동창생인 요르마 타코니, 아키바 쉐퍼와 함께이거 완전 옹달샘인데? 새로운 크루로 합류하여 병맛코드의 개그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앤디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글 쓰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쇼에 출연하여 개그연기를 펼치면서 유명세를 얻어갔다. 단순한 콩트연기뿐만 아니라 다소 파격적인 가사의 노래들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론리 아일랜드를 결성하여 앨범에도 참여하고, 2009년에는 MTV Movie 시상식의 사회 그리고 영화에도 도전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갔다.
'Saturday Night Live'의 멤버였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영화배우로 성공을 거둔 것처럼 앤디 샘버그 역시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SNL에서의 막나가는 미치광이 이미지가 크게 박혀서 관객들에게 별 감흥을 주지 못해서 라는 이야기도 있다. 천잰데? 하지만 꾸준히 하는것으로 보아 계속 겸업해 나가려는듯 하다. 짐 캐리처럼 되고 싶은 것이 꿈일지도.
그래도 주연으로 나온 셀레스티 앤 제시 포에버가 제법 좋은 평을 받은데다 저예산으로도 흥행에 성공해 서서히 안정권에 들어서는듯 하다. 여전히 웃기는 부분도 있지만 현실적이고 씁쓸한 로맨스물의 주인공 역을 잘 소화해냈다는 평.
2013년 9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브루클린 나인-나인이라는 Tv쇼에 출연하고 있다. 경찰을 소재로 한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 시트콤으로 2014 골든 글로브 코미디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 개그 성향 ¶
그의 개그 성향은 검열삭제, 병맛, 중2병스러운 소재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테마는 극도의 찌질함이다. GTA처럼 과격한 폭력성이나 강력 범죄와 같은 반 사회적인 코드역시 주로 쓰이며 이 역시도 본인의 훈남스러운 멀쩡한 외모와 상당한 괴리감을 형성하는 찌질스러운 캐릭터에서 웃음 포인트를 유발한다. 그리고 의미를 찿을 수 없는 순수한 웃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멋지다 마사루스타일에 개그에[1]길들여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웃어 제낄 수 있다.
그리고 론리 아일랜드에서 보이듯이 복고스러운 감성이 항상 녹아있어서 70년대~80년대의 촌스러운 복장이나 헤어스타일로 나올 때가 많으며 , 그가 출연하는 digital short 엔 철지난 인기스타 들도 많이 나온다. SNL로 친해진 절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엮일 때가 많으며 그와 만든 막장 비디오 삼부작은 이미 유투브에선 전설이 되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항목 참조
5. 기타 ¶
----
- [1] 일본에선 슈르 개그라고 한다.아무의미없는 웃음만을 내기위한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