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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last modified: 2015-02-15 16:01:10 by Contributors

앵커리지
Anchorage
국가 미국
알래스카
시간대 UTC-9 (서머타임 미실시)
서울까지 6시간 30분[1]
6000킬로미터
한국과의 시차 -18시간

Contents

1. 소개
2. 역사
3. 교통
4. 관광
5. 기후
6. 창작물
7. 기타


© Frank K. from Anchorage, Alaska, USA (cc-by-2.0) from


1. 소개

미국 알래스카 주에서 제일 큰 도시이자 제일 인구가 많은 도시. 그래도 도시권 다 합쳐서 38만 명 밖에 안 나오지만, 알래스카 전체 인구가 60~70만명이고 땅이 대한민국의 10배 이상 넓은 거 감안하면 엄청 몰려 사는 셈이다. 도시명은 Ship Creek 강 하구의 정박지로서 닻(anchor)을 내려놓는 곳에서 유래했다.

냉전시절 아시아에서 미국과 유럽을 가기 위한 중요 경유지로써 번창했으나, 냉전이 식어버리고 항공기들의 항속거리가 늘어나면서 외면받기 시작, 지금은 그저 위로 나가는 도시 1 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알래스카의 중심지로서 그 입지는 여전히 중요하다.

2. 역사

알래스카러시아에 있던 시절에는 그저 듣보잡 황무지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1867년 미국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한 후 1903년 철도 부설로 도시가 발전하여, 현재처럼 되었다.

위에서 적은 대로 냉전 때는 수많은 아시아행 노선들이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필연적으로 경유할 수 밖에 없었고, 급유 및 승무원 교대를 위한 중간 기착지로 번창했다. 대한항공의 해외 허브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1970~1990년대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미국행 항공편이 앵커리지를 거쳐 갔다. 당시 소련 영공을 통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유럽으로 가는 노선들도 거꾸로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중간 기착하여 연료를 급유하거나 승무원을 교대했다. 심지어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마저도...[2] 그리고 화물기들도...

하지만, 이런 양상은 냉전이 끝나고 747-400이라는 태평양 직통 횡단 가능 여객기가 생기면서 이제 굳이 여기를 거쳐 갈 필요성이 줄었다. 결국 앵커리지 경유는 많이 감소하다가 지금은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여름에 가끔 가다 대한항공이 전세기를 띄워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3. 교통

시 남쪽 10km 지점에 앵커리지 국제공항이 있다. 알래스카 항공이 여기를 보조 허브로 가지고 있으며[3] 위에서 설명했던 대로 냉전시기 태평양 횡단 항공편들의 필수 경유지로 여겨지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항공기 성능 발전, 러시아와의 관계 진전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중간기착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래도 화물기는 많이 들어오고, 대한항공 화물기도 여기에 들어오고 있다. 그 외에 알래스카 각지로 가는 항공편이 많이 뜨는 공항이기도 하다.

래스카 철도가 앵커리지를 가로질러 가며, 남쪽으로는 알래스카 페리 기착항구인 위티어(Whittier) 등으로 연결된다. 북쪽으로는 배로 등으로 간다.

여기도 미국 주 도로(State Road)가 연결은 되어 있지만, 중간에 캐나다 땅을 거쳐간다. 여기서 알래스카 주도 주노(Juneau)로 차 끌고 가려면 같은 미국 땅인데도 중간에 캐나다를 경유해야 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차라리 위티어로 가서 페리[4]를 타....... 더라도 페리가 워낙 느리게 가는데다 일부 구간은 태평양 거친 바다를 지나가다 보니 소요시간이 하루하고 반이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 같은 데 잘 찾아보면 이런 페리를 이용해서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꽤 있으니 갈 사람은 미리 참고하여 검색해 보고 여정을 짤 것을 추천. 참고로 앵커리지에는 페리가 안 들어온다. 페리를 타고 계속 내려가다 보면 워싱턴시애틀보다 약간 위에 있는 벨링햄(Bellingham)이란 곳까지 갈 수 있지만[5] 요금은 둘째 치고 소요시간이 1주일이다. 그래도 저걸 타는 근성가이들도 꽤 되는듯.

4. 관광

주로 시외에 있는 여러 자연보호구역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나간다.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스키장도 시 근처에 있다.

5. 기후

알래스카가 미국 최북단인 데다, 북극과도 가깝기 때문에 춥기는 하다. 하지만, 연교차는 겨우 23도 정도로 꽤 낮게 나온다. 그래도 방심하면 안 된다. 1월 최저 기온 영하 30도를 기록한 적이 있다. 그래도 양구군이나 인제군 같은 데서 살아 봤거나 군복무했다면 견딜 만하겠지

6. 창작물

폴아웃3를 플레이 해본 사람들에겐 친숙할 수 밖에 없는데, DLC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의 주요 무대인 앵커리지 탈환 시뮬레이션의 배경이 바로 여기기 때문이다.

7. 기타

무한도전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에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이 '알래스카 가서 김상덕씨 찾기' 미션을 수행하러 앵커리지를 찾기도 했다. 그리고 정형돈은 한인회관 현판을 보고 영감을 받아 야민정음창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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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현재 직항은 없지만, 과거 대한항공의 뉴욕행 비행기의 중간기착 당시의 소요시간을 적용하였다.
  • [2] 747이 개발되고 나서는 미 서부 지역은 직항이 가능해져서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행 항공편은 굳이 앵커리지를 들르지 않아도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뉴욕과 같은 미국 동부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은 항속거리 부족으로 앵커리지에서 중간 기착해야 했으며 뉴욕행 항공편의 중간 기착은 1980년대 중후반까지 계속되었다.
  • [3] 메인 허브는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 [4] 사설도 있고, 알래스카 주립 페리도 있다. 주립 페리를 알래스카 마린 하이웨이(Alaska Marine Highway)라고 부른다.
  • [5] 직통은 없고, 모든 페리가 최소 3개 이상은 경유하여 간다. 경유지 중에는 알래스카 주도 주노는 반드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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