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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빠

last modified: 2015-02-13 09:13:37 by Contributors

야구 빠돌이의 줄임말.
실수로라도 아빠야동 빠돌이로 착각하지 말자.

야구를 단순히 의 수준을 넘어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딱히 타 종목에 관심이 많진 않지만 인터넷 상에선 야구vs축구 항목에서처럼 축빠들과 앙숙관계.



2008년 전후 한국야구가 국제대회에서 대단한 전적을 거두어 야빠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해외야구가 국내에 별로 보급이 안되고, 또 올림픽 정식종목 제외같은 일이 있어서 그런지, 국내야구빠들 중 일부는 해외야구에 대해 약간 배타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외국인 용병선수가 국내에서 활약하는 걸 싫어한다거나... 박찬호의 전성기 시절, 대한민국에서 거의 신같은 대접을 받을 때도 한국프로야구가 죽는다고 공항에서 박찬호에게 계란을 던진 사람도 있었다. 이런 성향은 축구 역시도 있었던 일이다.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진출 당시 논란이 있었고, 아킬리노 로페즈의 MVP 선정과 관련된 논란은 과거 샤샤 역시도 있었던 부분이다. 해외진출이나 외국인 선수의 도입이 야구보다 빨라서 더 잊혀졌을 뿐.

그러나 실제로 축빠에 비해서 야빠는 한국야구와 해외야구를, 거의 메이져 리그를 함께 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 물론 국뽕과 국까 사이의 대립이 심하기는 하지만 베어스 팬이고 트윈즈 팬이면서 추신수, 류현진 경기 볼땐 다 같이 하나 된다. 국내리그 안 보면서 왜 해외리그는 빨아주냐며 내분이 심한 축빠 좀 차이가 있는 모습. 아무래도 진출 선수가 적고 특히 선발투수의 경우 온전히 한 경기를 이끌어 간다는 기분이 들어서 인 듯. 야빠 내부 갈등 양상은 국내 선수를 메이져리그 기준에서 볼때 지나치게 박하게 평가한다는 점에 있고 리그수준이 얼만큼 떨어지느냐 차이에 대한 인식 차이다. MBC가 메이져리그 중계하기 전 부터 AFKN등으로, 유학시절 경험 등으로 야구를 보신 분들의 경우도 대부분 국내 야구 팀도 함께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게다가 한국 내 응원팀이 8888577같은 걸 찍을 때 대체재로 해외 야구를 택하는 경우도 많다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TV나 인터넷의 열성적인 부산 토박이 롯데팬들을 보고 가끔 롯빠(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빠돌이)와 야빠를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롯빠는 야빠라고 할 수 있지만 야빠가 모두 롯빠는 아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서로 응원하는 팀이 달라서 충돌하는 경우가 굉장히많다. 대부분의 경우 실제 인신공격이나 지역비방이 아니라 일종의 놀이로써의 비방...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따라 실제 패드립지역드립이 오가는 경우가 흔하다. 다행히도 서포터즈같이 경기장 내에서 드러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시즌 중 순위가 높은 팀 팬들이 그렇지 않은 팀 팬들을 비방하는 경우도 있으나 상시적으로 까이는 팀들도 있다. 그러나 야빠들 특유의 미묘한 휴머니티(...) 같은 게 있어서 8888577 시절의 롯데나 6668587667 시절의 LG, 2014년 현재의 한화같이 비밀번호가 현재진행형인 팀은 심하게 디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삼성 빼고는 다들 옛날 생각 나거든 KT랑 NC도 있습니다 걔네들은 아직 규정타석 미달 한편으로는 비밀번호를 찍던 팀의 빠들이 응원팀이 비밀번호를 마무리지으면 조낸 나대다가 나머지 구단 빠들의 집중포화를 맞는(...) 현상도 반복된다. 만약 한화가 포스트 시즌으로 치고 올라가는 날이 온다면, 당연히 칰키워들이 전부 관뚜껑 박살내고 뛰쳐나와서 강팀 코스프레할 것이고, 나머지 9개 구단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일 것이다. 이는 30년 KBO 역사를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1] 그치만 타팀만 까는 것이 아니라 자기팀도 깐다. 잘하면 잘한다고 선수 기용 안 좋게 한다고 까고 못하면 못해서 더럽게 깐다. 이기는 날은 선수가 칭찬 받고 지는 날은 감독이 까이나 감독이 바뀌면 대체로 프론트가 까인다. 까는 주체는 그 팀 팬. 까도 내가 깐다. 그치만 미우나 고우나 우리팀이라 군대만 안가면내년 삼월부터 또 개막전 보겠지...이 글을 보면서 뜨끔한 당신은 휼륭한 야빠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팀빠이다 자부심을 가지자 원래 그런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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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2008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2013 시즌 엘지 트윈스의 사례가 있다. 비밀번호를 찍고 있던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2009년의 KIA 타이거즈도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원래는 우승전력이 아니었던 팀이 외노자 로또와 승률계산에서 무승부를 패배와 똑같이 계산하는 괴이한 룰의 도움을 받아서(무승부를 승률계산에서 빼고 계산하면 SK가 정규시즌 1위가 된다) 코시에 직행하고, 그나마도 1선발과 주전포수가 빠진 팀 상대로 4:3 진땀우승한 주제에 팬들이 해태시절마냥 자기들이 최강이라고 나대서 역풍을 그렇게 맞은 것이다. 게다가 KIA는 하필 호남 연고의 팀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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