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2. 반반무마니/반반무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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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반 후라이드 반'에서 파생된 응용형.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무 많이 주세요' → '반반에 무 많이 주세요' → '반반무마니/반반무많이 주세요' 로 단축된 표현이다. 워낙 베스트셀러 조합이라 치킨집에 사전설명없이 이 말로만 주문해도 알아듣는다. 치킨은 반밖에 안되는데, 무는 많이. 주객전도
어원은 조금 복잡한 편. 2006 FIFA 월드컵 독일 당시 국대 주전 골키퍼인 이운재가 살이 좀 많이 찐 편이었는데, 이를 두고 축구 커뮤니티에서 이운재는 밤에 안자고 야식 먹는다 → 야식으로 치킨 먹는다 → 치킨을 시킬 때는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무 많이 주문해서 먹을 것이다 라는 식으로 까다가 이게 반반무로 정착되어 버렸다. 그래서 디씨 국축갤을 비롯한 축구 커뮤니티에는 이운재 관련 짤이 올라오면 반반무라고 뻘플을 달기도 하고, 가끔 1승 1패 무승부 많이(혹은 1무)를 반반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후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행어로 떠올랐으며 이운재를 까는 본래의 의도가 사라지면서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네이버 웹툰 극지고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무한상사 뮤지컬에서도 언급되었다. 다만 불같은 유 부장이 치킨 상표 이야기하는데 왜 무 이야기를 하냐며 폭풍같이 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