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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

last modified: 2015-02-01 20:04:22 by Contributors


"저 달 말일세. 내가 어디를 가도 쫓아오겠지?"


이 분 원래 이런 거 잘 찍는 걸로 유명합니다

콩라인 인생

곁에 아무도 없었던 고독하고 불쌍한 사람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등장인물. 자칭 순정마초다.(...) 정일우가 연기하고, 아역은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친구 정배였던 이민호가 연기한다. 이렇게 바람직하게 자라다니 일본판 성우는 코마츠 후미노리
그리고 역시 여성들은 다 연하에서 연상이 되었다. 여성들은 10이상씩 나이를 먹어 나오는데 남성 캐릭터들은 8년이하로 나이를 먹으니.

성조대왕의 장남. 아리가 죽기 직전에 본 두 개의 해 중 하나이다. 단, 후궁 희빈 박씨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기에 이복동생이자 적장자인 이훤보다 서열이 낮다. 이복동생 의성군이 비명횡사하는 것을 본 성조대왕은 양명이 의성군과 같은 비극을 겪게하지 않기 위해서 본의아니게 양명에게 차갑게 대한다. 따라서, 문무는 물론 식견 등에 있어서 찌질이이훤보다 양명이 훨씬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양명이 이훤을 넘어서는 능력을 보일 때마다 성조대왕은 양명을 엄하게 다스렸다.

철이 들었을 땐 아예 궁에서 나가 사가에서 살게되며, 한량처럼 지내며 사냥을 해 돈을 벌거나 딱히 한곳에 머물지 않고 떠도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정잡배들이 신기를 가진 어린아이가 주문을 내린 돌멩이가 있다며 사람들을 속여 돈을 버는것도 모자라 아이들을 굶기고 학대한 다음 죽게 방관하거나 사창가로 보내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처럼 신비한 돌을 사기위해 들어가잠입수사 싸그리 박살내고 어린아이를 구출하는 등 필요할 땐 나서는 모습도 보여준다.[1][2] 궁에서 나간 후 허염과 김제운을 벗으로 삼게 되고, 이 때 허염의 동생 허연우를 만나서 맘에 품게 된다.

자신이 맘을 두고 있는 허연우에게도 직접적으로 대쉬하는 것이 아니라 몰래 돌담 위에 올라가 바라보고, 비밀편지와 함께 돌멩이 하나를 남겨놓고 그 고민을 들어주는 돌이라며X리츠 걱정인형? 돌에다 고민을 말하면 돌이 해결해줄거라고 써놓고 사라지는 일이 많았다.아까 때려잡은 시정잡배가 팔아먹던거랑 다를게 없는데? 나타날 때도 불쑥불쑥 나타나는 경우가 하도 많아서인지 허연우가 또 그러느냐고 핀잔을 줄 정도다. 그렇게 맴돌기만 하고 정식으로 고백하지도 못한 채 있다가 성조대왕에게 용기를 내어 허연우를 맘에 두고 있다고 하나, 이훤과 허연우의 애틋한 관계를 목격하게 되고, 세자빈 후보가 된 허연우에게 "원한다면 너를 보쌈해 갈 수 있다." 하며 넌지시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나, 농담으로 생각하는 허연우를 보며 안타까워 하며 다시 방랑의 길을 떠날 기세다. 결국 포기반강탈(?)반으로 허연우마저 동생인 이훤에게 또 빼앗기게 된다.

상황으로 보면, 스카같은 캐릭터가 되어도 이해가 되는 캐릭터인데, 워낙 생각이 깊어 상대적인 박탈감 속에서도 아버지 성조대왕을 이해할 수 밖에 없고, 항상 자신이 원해도 가질 수 없는 걸 너무나 쉽게 가져가는 이훤에게 악감정이 많을 수도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형님이라 하며 반기고 따르는 이훤의 모습을 떠올리며, 제대로 원망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네가 햄릿이냐?

방랑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신을 순정마초[3]라 얘기하고, 아예 투기장[4]에선 자신의 이름을 순정마초치마라 칭하며 쌈박질까지 한다. 그러나, 문득 허연우를 생각하다 결국 투기장에서 얻어터지고, 홀로 국밥을 먹다 허연우가 오늘내일 한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곧바로 허연우에게 달려가나 이미 허연우는 죽고, 그녀의 관이 흙으로 들어가는 걸 참관하게 된다. 그리고 이훤에게 "그 아이가 궐에서 쫓겨날 때 무얼하고 계셨습니까. 그 아이가 죽어갈 때 무얼하고 계셨습니까. 그 아이의 가족들이 다 유배에 갈 지경에 무얼하고 계셨습니까. 모든 걸 다 가진 저하께서는 무얼했습니까"로 분노정신공격를 표하며, "적어도 저하가 가진 하나정도는 주실 수 있지 않았습니까. 그 하나가 저에겐 전부였고, 그 전부를 위해 전 제 목숨을 다 바쳤을 것입니다." 말하며 뒤돌아선다. 그리고 "다음 생애는 연우는 내가 지킨다."며 사라져 간다.

세월이 흐른 후, 성인이 되었어도 여전히 방랑 중이고, 틈틈히 자신의 여동생이 시집간 곳이자 이제는 사돈지간이 된 허염의 집에 가서 민화공주 골려주기를 시전[5]하고 있다.

이훤이 중전을 쳐다보지도 않으며 자식을 가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있기에 본의아니게 다음 왕좌의 후계자로 지목되어 줄 좀 대보려는 사람들이 집에 진을 치고 있는 처지지만, 이렇게 줄 서려는 사람들을 멀리하는 것이 이훤에 대한 도리라 생각하며 피한다.

온양에서 근 8년만에 이훤과 재회하게 되고, 이훤과의 술자리에서 이훤이 "아직도 그 아이를 마음에 품고 있냐?"는 질문에 "마음에 품은들 이미 죽은 아이고, 그저 그 아이가 이 세상에 없다는 마음만 남겨 두었다."고 고백하며 아직도 허연우를 잊지 않음을 얘기한다.

다시 방랑 생활을 하던 중, 관상감에게 쫓기던 을 보고 "나를 기억하겠느냐?"[6]고 말하며 다시 그 애틋한 감정을 폭발하게 된다. 그러나, 월을 지키려다 머리에 몽둥이 가격을 받고 정신을 잃게 되고, 허염이 이를 발견하여 허염의 집으로 가게 된다. 허염의 집에선 역시나 민화공주의 허염에 대한 작업에 염장 지르고 놀려댄다.

이 현재 성수청에 있다는 것을 예전에 은혜를 진 적이 있는 잔실에게 듣게 되고, 바로 궁에 들어가 월을 붙잡고 또 기억드립을 추궁하려 하나, 바로 녹영이 가로막고 현재 액받이무녀로 있는 월을 가까이하지 말것을 얘기한다. 그 후, 바로 희빈 박씨가 있는 절로 들어가 난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읍소한다. 삐뚤어질테다 그 후 쫓겨난 잔실에게 묵을 곳을 마련해 주어 잔실이 월을 보게 해주겠다고 그녀에게 짐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지만, 월이 오라는 곳은 안 오고 이훤과 인형극을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바람에 양명이 그걸 보면서 비참해 하고, 애꿎은 에게 "너는 이런 걸 알고 있었냐?"며 괜히 뭐라 한다. 그 후, 이훤과 윤보경의 합방이 결정되고, 뜰에서 눈물 짓는 월에게 "원한다면 너를 데리고 도망치겠다. 나도 이 자리 싫고 너도 무녀로서 자리가 싫을테니, 너 하나만 데리고 도망쳐서 살게 하겠다."고 하면서 대놓고 고백을 하나, 월은 그 관심만으로도 고맙다며 거절하고, 바로 이훤이 쓰러져서 찾는다는 말을 듣자마자 쏜살같이 사라지는 걸 보고 또 비참해한다. 그래서 또 여행 갈 준비 하나, 마침 잔실이 월이 역모로 몰려 잡혀갔다고 얘기하게 되자, 궁에 들어가 스스로 월이 살을 날렸다 추정되는 시간에 같이 있었다고 직접 증언하면서, 월을 고문취조에서 벗어나게 하였다. 그러나, 종친 신분에 무녀와 함께 있었다는 증언을 한 양명을 걱정한 월이 양명이 먼저 본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찾았다고 거짓증언을 하였다. 그리고 옥으로 찾아온 양명에게 내가 살려고 그런 것이다라며 일부러 냉담하게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그 자신도 윤씨일가에게 의성군처럼 이용당하게 만들 건덕지만 제공해 주게 되었다. 이런 저런 상황을 알기에 이훤은 모든 걸 가진 전하가 딱 하나만 포기하라고 하는 양명에게 안 된다고 말하며 "그 아이가 더 위험해 져서는 안 된다."고 얘기하나, 우리의 삐뚤어진 양명은 "모든 걸 다 가지고도 그거 하나도 못 주냐?" 하면서 분노한다. 그 후, 윤씨일가의 음모에 의해 가택연금을 당하자 이것도 이훤의 소행이라며 화를 내고, 월이 후송도중 행방불명 됐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 나가려다 운에게 제압당하고 운에게 자중하라는 소리만 듣는다.

이후 활인소에 간 연우를 위해 여러모로 도와주던중, 기억을 되찾은 연우가 어렸을적에 자신이 해준 돌멩이 이야기를 하면서 월=연우인걸 알게된다. 그리고 월=연우인걸 알게 된 이훤이 그녀를 찾아와 둘이 만나는 걸 보고 씁쓸해하며 돌아선다. 그러던 중 윤대감이 보낸 자객을 보게되어, 되돌아가 그들을 상대하다 상처를 입게되지만 다행이도 운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연우를 데리고 희빈 박씨가 있는 절로 도망간다. 그러나 그 곳에서 운이를 통해 위치를 알아낸 훤과 만나게되고 결국 훤과 담판을 짓게된다. 무력에는 앞서있었기에 훤이를 제압하였지만 훤이에 대한 도리때문에 끝을 내지 못하게되고, 결국 연우를 포기하게된다.

그렇게 연우를 포기하여 집에 돌아갔는데, 윤씨일파에서 훤에 대한 반란을 위해 양명을 포섭하러 사람들을 보냈다. 처음에는 거절하였지만, 윤대형이 직접 찾아와 대면했을때, 결국 수락하여 반란을 주도한다. 그리고 반란이 있기 하루전, 반란이 성공하면 충신으로 대우하기 위해 명부를 쓸 것을 권하며 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먼저 적는다.

드디어 반란 당일, 훤의 뒤에 서있다가 훤의 목에 칼을 겨누고, 윤대형은 미리 약조한 대로 어서 훤의 목을 베라고 하지만 양명은 갑자기 칼을 반대로 겨누며 훤의 편에 선다. 모든 것은 훤이 드리운 낚시였던 것. 반란자 명부도 처벌 증거로 쓰기 위해 훤이 작성하라고 사전에 부탁한 것이었다.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반란군을 과 함께 도륙하며 특히 윤대형을 직접 베어 죽이지만, 반란군 측의 한 잡병이 창을 꼬나들고 던지려고 하자 갑자기 칼을 던지며 "내가 죽어야 주상께 폐가 되지 않는다" 하며 잡병이 던진 창을 피하지 않고 몸으로 받아내 죽는다.[7]다만 원작에서는 훤에게 반란 계획 지시를 서찰로 받고, "전하께서 기어이 나를 사지로 몰아넣으시는구나"라고 말하고, 반란이 시작된 후 제운이 양명에게 어서 명부를 훤에게 넘기라고 하지만 양명은 아직이라며 미소짓고 싸움에 뛰어드는 등 소소한 떡밥이 존재하며, 전투가 모두 끝난 후가 아닌 난전 중 스스로 칼을 버리고 창을 맞은 것으로 나온다.그런데 이때 창에 맞는 부분이 하필이면... 정확하게는 하복부지만

죽은 후에 에게 혼백이 되어 나타나 "하늘에서 연우를 마음껏 바라볼 수 있으니 좋다." 라고 웃으며 얘기하고 다시 사라진다. 야 근데 불쌍한 네 어머니는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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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때, 현장에 있던 녹영은 양명에게서 다른 해의 기운을 보게 된다.
  • [2] 이 아이가 바로 잔실이로 녹영이 거둬서 후에 허연우와 함께 지낸다.
  • [3] 말 마(馬)에 풀 초(草)를 써서 '야성적인 사내'를 지칭한다고 한다(...).
  • [4] 여담으로 이 투기장에선 무려 중간광고까지 있어서, 중간광고에서 상인들이 물건 판다(...). 60초후에 뵙겠습니다
  • [5] 동생에 대한 짓궂은 장난이면서, 한편으로는 민화공주의 성화로 인해 큰 뜻이 꺾어버린 허염에 대한 아쉬움도 들어가 있다.
  • [6] 이훤은 자신을 알아 보냐고 말한 반면, 양명은 자신을 기억하냐고 말했다. 애틋함으로 따지면 양명쪽이 더 애틋함을 나타내는 장면이다.
  • [7] 이 부분이 너무 생뚱맞다고 디시 해품달갤 등에서 폭풍 까임을 당하고 있다. 차라리 윤대형과 서로 칼을 주고받아 동귀어진 하는 쪽이 더 자연스럽지 않냐는 것. 그런데 원작에서도 저렇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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