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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last modified: 2015-03-21 14:12:05 by Contributors

2009년 사진.

梁邦彦. 재일교포 2세이자 재일 한국인 음악가.

Contents

1. 소개
2. 전반적인 생애
3. 음악 활동
4. 주요 작품
4.1. 정규 앨범
4.2. OST
4.3. 에세이
4.4. 악보집
5. 표절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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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60년 1월 1일생. 일본명은 한자는 같고 읽는 법은 료 쿠니히코(りょう くにひこ). 아버지는 제주 출신[1] 어머니는 신의주 출신이다. 2006년 8월 13일 MBC 스페셜에서 '8.15특집 뉴 자이니치 - 양방언'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2. 전반적인 생애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학창시절 밴드활동을 했지만 아버지에게 잡혀서의 반대 때문에 일본의과대학에 진학하였다. 이는 그의 아버지가 재일한국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치과의사에서 외과의사로 전업(…)한 것과 누이 중 한 사람만 약사이고 나머지 형제들은 죄다 의사였다는 무지막지한 가정 배경 때문이었다. 의과대학 졸업 후 마취 전문의로 의사 생활을 1년 동안 하다 도쿄대 의대로 발령났을 때 연수과정 중 때려치우고 음악가로 전업을 하게 된다.[2] 일본,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음악 활동 초기 2~30대에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키보디스트와 프로듀서로서 활약했다. 대만과 중국에서는 비욘드의 키보드 및 프로듀서로 더 유명하다. 1집을 들어보면 묘하게 록 삘이 나지 않는가?; 장르 구분이 모호할 정도로 폭 넓은 지금과 달리 그때는 록과 퓨전 재즈 장르에서 주로 활동했다. 물론 업으로 한 일들이 그렇다는 거지 프로듀스하면서 조금씩 작곡도 하고 클래식도 듣고 열심히 하셨다.

조선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1999년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옮겼다. 일본으로 귀화하면 성을 갈아야 하는 게 싫어서 국적을 대한민국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창씨개명따위 해서 내 조상의 얼굴에 먹을 칠하느니 차라리 내 조국을 택하겠다 오오 양방언 오오[3]

3. 음악 활동

뉴에이지 음악을 한다고도 얘기하지만, 정확하게 이 장르를 한다고 집어서 얘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장르를 실험적으로 응용한, 소위 크로스오버라 일컫는 음악을 한다. 특징이 있다면 아시아 지역의 현악기들을 자주 사용한다는 것. 대규모 인원을 투입한 오케스트라를 섭외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부 앨범에서는 중국 국립 교향악단이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교향악단,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같은 악단을 섭외해서 녹음했다고 한다.

2집부터의 정기 음반이나 아이온 OST 등의 제작 스튜디오는 애비로드 스튜디오(…). 소규모 작업이나 녹음 전 스케치의 경우는 가루이자와에 있는 자신의 집에 제작된 전용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한다.[4] 다만 나중에야 완성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엔 여러 전문 스튜디오를 이용. 이 사람은 악보를 쓰는 것 이상의 음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파고들기보다 음악의 아름다움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고 말하곤 한다.

국내에서는 2001년 작곡된 'Frontier!'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주제곡으로 채택됨으로 인해 유명해졌다. 2008년부터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를 맡아 서울 홍보 관련 매체의 배경음악 등에 기성곡을 무상 제공해 주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꽤나 동안에, 상당한 미중년이시다.위의 사진이 찍힌 때가 2009년. 한국 나이로 오십이 넘었다
거기에 좋아한다는 음악가가 모리스 라벨, 클로드 드뷔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나인 인치 네일스(?!) 등... 하나 같이 비범하다.
어떤 음악을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프랑스 군대근대 음악을 좋아한다고. 프랑스 근대 음악풍 편곡도 시도해 보고 있다고 한다.

도호쿠 대지진 때 (양방언이 살고 있는 곳이 혼슈 중앙 나가노현의 산골 루이자와이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피해를 거의 입지 않고 무사하다고 말했다.

2013년 3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을 위해 무시무시한 스케일의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 공연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아리랑의 편곡이며 이승철조수미, 윤선이 참여했다.

2014년 11월 28~30일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양방언 Evolution 2014' 단독콘서트가 열렸다. 한국, 미국, 일본 출신의 다양한 오케스트라 및 국악단 단원들이 양방언의 지휘 아래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냈으며, 제주도의 해녀 아주머니들과 국카스텐의 이정길 등이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

4. 주요 작품

4.1. 정규 앨범

자켓 발매연도 발행 타이틀 비고
1996.11.04 1집 The Gate of Dreams 재발매
1997.09.08 Wings of Mirage 한국내 미발매
1998.04.22 2집 Into The Light 재발매
1999.07.28(일본)
1999.11(한국)
3집 Only Heaven Knows 재발매
2001.05.09(한국)
2001.10.03(일본)
4집 Pan-O-Rama 재발매[5]
2002.05 Piano Sketch [6]
2004.05 5집 Echoes
2009.10.19 6집 Timeless Story
2011.11.10 6.5집 Floating Circle 스페셜 앨범[7]
2013.12.05 Piano Fantasy [8]

4.2. OST

자켓 발매연도 타이틀 비고
1995 정무문 홍콩 드라마버전.
1995 성룡의 썬더볼트
2001 상도 [9]
2002.05.20 십이국기 OST - 月迷風影 국내 미발매
2003.06.21 십이국기 OST - 蓬山遠景~胡弓 Memories 국내 미발매
2003.06.21 십이국기 OST - 夜想月雫~Piano Memories 국내 미발매
2004 판타스틱 칠드런 [10]
2006.06.15(일본)
2005.10.28(한국)
영국 사랑 이야기 엠마 OST - Silhouette of a Breeze 국내 발매
2005.06.07 KBS스페셜 도자기 OST 국내 발매
2006.08.04 채운국 이야기 OST 1 국내 미발매
2007.01.12 채운국 이야기 OST 2 국내 미발매
2007.01.17 천년여우 여우비 OST 국내 발매
2008.10.20 아이온 OST 국내 발매[11]
2007.04.03 년학 OST 국내 발매
2007.06.20(일본)
2007.08.16(한국)
영국 사랑 이야기 엠마 제2막 OST - Memories 국내 발매
2007.11.16(한국)
2007.11.19(일본)
차마고도 OST 국내 발매
2010.04.20 테가미바치(레터 비) OST 국내 미발매
2010 KBS 다큐멘터리 무르 [12]
2011 레벨E
2013.10.16 아스타 OST 게임과 동시 발매
2015.03.18 새벽의 연화 OST 한일 동시 발매

4.3. 에세이

표지 출간일 출판사 제목
2010.08.16 시공사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4.4. 악보집

표지 출간일 출판사 제목
2013.12.20 음악세계 Piano Concert

5. 표절시비?

십이국기OST 중 <風駿>이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의 바다 테마곡과 주 선율이 똑같다는 이유로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기도 했다. 본인의 홈페이지에 문의를 했는데도 답이 없어 미스테리로 남는가 싶더니, 해당 게임을 맡았던 작곡가인 폴 로메로[13]가 언급을 했는데 대충 요약해보면 '그건 내가 만든 음악이 아니고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음악을 내가 썼다. 양방언씨도 십이국기에 쓴 것을 나도 들었는데 색달랐다.' 라는 내용이었다고. [14][15]사실 이 곡은 캐리비안의 해적이나 블랙 앤 화이트 2이나 My Big Fat Gypsy Wedding 오프닝곡 일부분 등에도 등장한다.

결론은 표절이 아니라는 것. 굳이 어느 쪽이 먼저 나왔느냐를 따진다면 히어로즈4쪽이 간발의 차로 먼저 공개되긴 했는데,[16] 실제 제작 시점을 고려하면 어느쪽이 먼저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서로의 상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시판되는 선율 조각을 이용해서 작곡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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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인연 때문인지 정규 3집 앨범에 'Prince of Cheju'란 곡이 있으며 2003년에는 제주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
  • [2] 그 이후 아버지와 절연을 하게 되었고, 이후 아버지가 죽을 때까지 인정받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고백하기도...
  • [3] 조선적을 가진 사람이 일본 국적을 취득 시 일본 정부는 '당신과 같은 성이 일본에 없다'는 이유로 일본식 성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양방언이 의사라서 국가에 도움이 될 인재였기 때문에 국적 취득 자체는 문제가 없었지만 대신 성씨를 고치라는 뜻. 일본 국적 취득 후에도 자신의 성을 유지한 것은 아내의 성을 먼저 손씨로 바꿨던 일본 재계 순위 1, 2위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정도. 다만 요즘은 유지할 수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축구선수 이충성.
  • [4] 덩치가 작아 피아노와 건반, 기타 악기 몇 가지, 믹싱, 마스터링용 기자재만 있는 데도 꽉 들어차서 대규모 녹음은 불가능하다. 또한 개인 스튜디오로 누군가 쓰도록 만든 것이 아니고, 엄청나게 산골에 위치한 자택에 붙어 있는 탓에 주인이 쓰라고 해도 쓰기 힘들 듯.
  • [5] 이 앨범에 수록된 Frontier!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주제곡으로 채택되었다.
  • [6] 피아노 솔로 연주곡 어레인지 & 모음집.
  • [7] 신곡들과 옛 인기곡들이 수록. 초회한정판과 스탠다드판의 목록에 차이가 있다.속였구나 엔돌프
  • [8] 피아노 솔로 연주곡 어레인지
  • [9] 타이틀 곡인 Too Far Away를 작업했는데, 이후에 MBC측과 트러블이 있어 다른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 [10] 엔딩곡만 오리가와 함께 참여. 어째 에세이집 프로필 등에선 흑역사화 중.
  • [11] 2.0 업데이트부터는 참가하지 않고 있다. 처음에도 이 분 외에 몇 분이 더 있었다. 연주 수준(런던 심포니...)이나 관록 면에서 좀 달리는 게 사실
  • [12] 0회인 프롤로그만 참여하고, 방영될 본편의 음악은 그의 작품이 아니라고 한다.
  • [1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1 부터 시작해서 최신작인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까지 역대 HOMM 시리즈의 음악은 Rob King과 Paul Romero가 담당했다. 둘다 뛰어난 작곡 능력을 갖춘 게임 음악 작곡가들인데 HOMM시리즈의 음악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이유가 이 때문.
  • [14] 원문은 이렇다: The chord progressions used in both sets of music are progressions that date back up to 500 years. Many composers use the same chord progression (only 12 major and 12 minor chords exist in all music) so you will hear these progressions in many many pieces of music over the last 5 centuries. As for the second set of comparisons, I think whoever created the music for twelve kingdoms probably did hear my music from HOMMIV because I've never played a video game or watched anime my entire life! So I know I've never been exposed to any music from twelve kingdoms (actually I've never even heard of it). I only write music for specific areas that game producers ask of me. 이 글만 보면 폴 로메로는 처음에 표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 [15] 그런데 나중에 캐리비안의 해적에 같은 곡이 나오는 연고를 물어봤더니 "I think what all three of us composers have in common is that we probably used an ancient instrument sample (companies sell pre-recorded bits of ancient instruments playing very old melodic fragments which then I can add orchestral accompaniment and vary the speed of the melody to suit the mood. These fragments come in instrumental catalogs and many soundtrack composers will use bits and pieces of melodies to incorporate into their scores. I'm not sure what catalog the little tune came from but I'm sure it's from the same one that the other composers used as well. I try not to use such pre-recorded fragments due to the fact that lots of other composers will be using the same tool, but when you have deadlines like we have in this industry (i.e., producers needing a 3 minute piece of music within 24 hours, composed, recorded, mixed, mastered, then embedded into the graphics), we use every tool possible in order to have a good-sounding piece of music created in a timely fashion." 대충 요약하자면 이 선율 자체가 꽤 알려진듯.
  • [16] 히어로즈4는 2002년 3월 28일에 발매되었고(미국 기준), 십이국기는 2002년 4월 9일에 1화가 방영되었다. 풍준은 15화(2002년 9월 방영)에서 타이키가 오강환사를 통해 십이국 세계로 갈 때 처음 사용되는데, 풍준이 수록된 OST 음반이 1부 종료 후 바로 발매되었으므로 사실상 1화 시점에서 음반 내의 모든 곡이 다 완성되어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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