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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last modified: 2015-03-23 22:30:52 by Contributors

Contents

1. 채소 양배추
2. 개그맨 조세호의 옛 예명
3. 작화 붕괴 관련 용어


1. 채소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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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Brassica oleracea var. capitata
L. 1753[1]
영어 : cabbage
프랑스어 : chou(슈)[2]
독일어 : Kraut(크라우트)[3], Kohl(콜)

말 그대로 서양의 배추[4]지중해, 소아시아가 원산지. 고대 이집트 때부터 먹어왔으며 특히 고대 이집트에서는 갓 수확한 양배추의 즙이 '풍요의 신' 민의 정액이라고 여기며 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 즐겨먹기도 했다. 사람머리만한 크기에 닐하우스 덕분에 사계절 내내 접할 수 있지만 자연출하 시기는 4~6월이며 겨울철의 가격은 제철에 비해 3배 이상 비싼 친숙한 야채이다.

잎을 갉아먹는 해충으로는 배추흰나비애벌레 등이 있다. 그런데 농약 때문에 오히려 애벌레가 있으면 더 깨끗하다

앰브로스 비어스의 악마의 사전에 의하면 양배추의 이름의 유래는 왕위에 오르면서 전 의 장관들과 왕실 정원에서 자라는 양배추들을 제구 내각에서 임명했던 캐지비우스라는 왕자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명령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때마다 왕은 내각 의원들 중 몇명의 목[5]을 잘라 투덜거리는 신하들을 만족시켰다고 한다. 악마의 사전이 원래 이런 책이다.

생식, 찜, 볶음, 절임, 삶기 등 다양한 조리법과 특유의 달큰한 맛이 있으며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일본식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소스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이 야채를 이용한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독일김치라고 불리는 자우어크라우트다. 또한 학교 급식에는 다른 야채들에 비해 압도적인 비율로 들어간다. 대량의 볶음, 무침류 조리시 양배추는 다른 식재료에 비해 양을 늘리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군대에서는 이것으로 겉절이식 김치를 만들어 나오기도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편. 하지만 대부분 맛이 별로 없다고 한다.[6] 그런데 2010년 10월경 배추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자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식탁에 배추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했다(그런데 사실은 당시 양배추도 비쌌었다. 어?). 다만 이는 앞 뒤 자르고 딱 저 부분만으로 곡해되어 알려진 게 문제. 물론 그분의 의도대로 배추값만 매우 비싸고 양배추값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괜찮았겠지만(...) 배추값 폭등사건 참고.

야생종이 굉장히 쓰고 질긴 야채였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더 연하고 즙이 많도록 개량시킨 것. 그래도 맛없어서 사실 제이미 올리버가 공인한 맛없는 야채다(...) 제이미마저 "맛없으니까 저처럼 요렇게 요리해 보세요!" 라고 말할 정도. 이런 잎채소들이 다들 그렇지만 외벽일수록 억세고 은근한 매운 맛이 있으며 속으로 갈수록 달고 부드러워진다.

국내에서의 입지는 양배추의 '양' 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양채소' 라는 인식이 강하며 따라서 경양식을 비롯한 이런저런 서양 스타일 요리(진짜 서양식이 아닌 많이 한국화된 서양 스타일)에 감초처럼 끼곤 한다. 햄버거, 돈가스, 오무라이스, 스파게티, 치킨 등등... 덕분에 싸구려 채소라는 인상이 강하다. 완전히 한국화된 케이스로는 양배추를 부드럽게 쪄서 양념간장이나 쌈장을 얹어 밥과 함께 싸먹는 양배추쌈이 있는데 꽤나 별미다. 비슷한 쌈요리인 호박잎쌈이나 머위잎쌈과는 또다른 맛이다. 군대에서도 종종 나오지만 역시 호불호는 갈리는 듯. 그러니까 다시 말하지만 군대다 군대 음식으로 호불호가 갈린다는 건 사회에서는 무난하게 먹힐 음식이라는 것

일본, 중국 등에선 주로 볶아먹는 채소. 다만 일본에선 얇게 채썰어서 샐러드로 먹는 게 많다.

변비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맛이 좋고 몸에 좋은 야채지만 변비 치료가 하고 싶으면 다른 야채를 먹는 것이 좋다.생양배추는 가스를 많이 만들어 설사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진 자들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한다(이 경우엔 익혀서 먹으면 괜찮다). 상황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해야 하는 식재료. 또한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서 낸 즙은 마실 땐 달달하니 좋지만 마신 후엔 끔찍한 두통과 구토감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다만 양배추 잎을 넣고 끓인 물은 변비에 좋다.

양배추잎을 넣고 끓인 물을 장기간 마시면 여드름이 없어진다고 해서 많이 마시기도 한다. 여드름은 위(胃) 질환과 연관이 있으며 양배추는 위를 좋게 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도 좋다는 원리.[7]

과거 설명이 필요없는 전설의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모자 안에 이것을 착용하기도 했다. 실제로 스펀지의 실험에 따르면 체온을 상당히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야구선수 박명환도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한때 모자 안에 쓰고 나온 적이 있었으나 2005년에 들켰다. KBO가 경기를 마친 후 회의를 연 결과 불법 아이템으로 지정하여 오히려 "박배추" 라는 별명이 붙었다. 원래 투수는 파스도 붙일 수 없을 정도로 몸에 규정된 것 이외 아무것도 달면 안 된다. 이는 부정투구 방지를 위한 것.

젖몸살이 났을 때 가슴에 붙이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양배추가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양상추와 양배추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양배추가 부부나 연인간의 애칭으로 들먹여지기도 한다. 영어에서 my cabbage는 여보라는 호칭으로 쓰이며 프랑스어 Petit chou(작은 양배추)도 마찬가지.

이렇듯 몸에도 좋고 여러모로 쓰임세가 많은 채소지만, 몇몇 사람들은 생양배추의 식감이나 익힌 양배추의 식감[8]이 싫어서 양배추즙이나 이거 넣고 끓인 물만 먹거나 아예 (어떤 방식으로 조리했든)안 먹는 경우도 있다[9].

2. 개그맨 조세호의 옛 예명

조세호 항목 참조.

3. 작화 붕괴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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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양배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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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에서 수정된 영상

도우무(童夢)에서 제작한 새벽녘보다 유리색인애니판에 등장한 양배추가 웬 탱탱볼멜론 비스무리한 녹색의 (球)로 등장하는 바람에 생긴 말.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못 이겨 반다이 비주얼의 사죄 광고까지 나와버렸다. 얼마나 심각했냐면 반다이 비주얼 주주총회에서도 논란이 됐을 정도(...) 심지어 관련 상품이 아키하바라에서 팔리기도 했다(...) 이후로 "양배추 수준 작화" 라고 하면 작붕이라는 뜻이 되어버렸다(...)

영 어색한 작화 외에도 말이 안 되는 게 손목 스냅, 팔의 근육, 힘이 절묘한 조화를 내지 않는 이상 한 손으로 정확하게 반띵자르는 것은 무리다. 하물며 여자인데 한 손으로 자른다는 건 완력이 분명 흠좀무. 게다가 애초에 칼을 저렇게 쥐고 양배추를 써는 사람은 없다. 게다가 양배추를 썰다 보면 으레 부스러기가 남는데 그 부스러기도 없는 게 이상하지만 이 정도면 양반이니 넘어가자(...) 따지고 들어가자면 칼 모양도 뭔가 심하게 얇다. 측면이 없다! 단분자 커터?

워낙 강렬한 작붕이라 그랬는지 하야테처럼! 등 비슷한 시기에 나온 몇몇 애니메이션들에서도 양배추가 나올 때 일부러 저렇게 그려서 패러디하기도 했다. 반대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일으킨 파장이 컸다는 것을 반증하듯 양배추가 나오는 장면만 기묘하게 신경써서 그리는 경향도 있다. 근데 양배추 신경써서 그려넣고 나머지는 개판쳐서 문제다 여러 애니메이션에서의 양배추.

레전설 작붕을 일으킨 주범인 도우무는 당연히 미친 듯이 까였는데 다행히 후속작인 미나미가 1기의 성공으로 인해 이미지 실추를 만회할 수 있었다. 같은 작품의 4기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작사가 바뀌기는 했지만 일종의 셀프디스 패러디인지 호사카 선배가 오프닝에서 멀쩡한 양배추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Danbooru를 비롯한 양덕 관련 사이트에서는 다른 양배추와 구별하기 위해서인지 'quality cabbage' 라는 태그가 붙는다. 간혹 달리는 댓글에도 퀄리티드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런 비교짤도 있다.
1:아이돌 마스터 2:러브라이브 3:그리자이아 4: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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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엄밀히 말하면 케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카이란, 양배추 등은 재배 과정에서 다르게 발달한 브래시카 올레라케아라는 식물의 한 재배종이므로 이들끼리는 교배가 된다.
  • [2] 슈크림의 슈는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 [3] 야채, 풀, 약초라는 뜻도 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쓴 독일군의 멸칭이기도 하다. 당시 미군은 독일군을 Krauts(크라우츠, Kraut에 s를 붙인 복수형)라고 불렀으나 독일어 Kraut의 복수형은 Krauter(크로이터)다.
  • [4] 반대로 서양에선 배추를 Chinese Cabbage라고 부르며 여기서 개량되어 우리나라에서 김치에 자주 쓰는 배추를 Kimchi Cabbage라고 한다. 김치맨 근데 일반인들이 그런 걸 굳이 구분하나?
  • [5] 참고로 영어에서 양배추를 세는 단위는 Head, 머리다. a head of cabbage가 '양배추 한 포기' 가 되는 식.
  • [6] 사실 양배추로 김치를 담가 조금만 삭히면 무척 시원한 별미 김치가 나온다. 발효되기 전에는 좀 그렇지만 발효만 되면 배추김치에는 없는 독특한 맛이 난다. 호불호를 가릴 만한 맛이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맛. 그런데 왜 군대에서 나온 양배추 김치는 안 그렇냐고 묻지는 말자. 군대 음식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겉절이로써는 나름 추천할 만하다. 문제는 군대 음식이였다는 거다.
  • [7] 다만 끓일때 바깥쪽 짙은 초록색 잎은 제거하고 끓여야 한다. 안그러면 물에서 영 좋지않은 냄새가 난다고..
  • [8] 이걸 싫어하는 사람들 중 몇몇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익힌 양배추는 생으로 먹을 때에 비해 흐늘흐늘하고 묘하게 물컹거리는 것 같아서 기분나쁘다(…)라고 한다.
  • [9] 그리고 채소 싫어하는 사람은 어찌되었든 안 먹으려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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