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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last modified: 2014-10-06 02:54:06 by Contributors

良才川

과천시 중앙동의 관악산 남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서울 서초구강남구를 가로질러 탄천으로 흘러간다. 원래는 한강으로 직접 흘러들었으나, 1970년대초에 직강화공사를 하면서 탄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옛 이름은 공수천·학탄(학여울)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의 이름은 재동을 흐르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1970년대초 직강화공사를 하면서 그냥 콘크리트 하천이 되었고, 7-80년대에는 강남 일대가 발전하면서 생활하수가 대량으로 유입되어 악취가 진동하는 시커먼 오폐수하천에 불과했다. 하지만 90년대에 생태공원 조성을 시작하면서 수질을 정화하고 주변 시설을 확충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췄고, 이제는 도심형 생태공원의 대표적인 성공케이스로 손꼽힌다. 2000년대 MBC 프로그램 느낌표에서는 살아난 양재천에서 너구리를 찾으려 개그맨 이경규가 이 곳에서 몇 날 며칠동안 잠복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너구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야행성이라 생각보다는 잘 안보인다. 정말로 너구리 얼굴 한번 들여다보고 싶다면 밤에 개를 데리고 산책해보자.

흐르는 동네가 재정자립도 높기로 유명한 동네(과천시, 서초구, 강남구)들이라, 시설물 보수상태도 상당히 양호하고, 자전거도로나 보행로도 꽤 충실하다. 조명도 괜찮아서 야간 산책 및 통행로로도 좋고 화장실도 쓸만하다. 다만 생태하천 복원이 90년대 말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요즘 지어지는 생태공원을 기준으로 보자면 비좁은 자전거도로나 운동장등이 전무한 점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


한달에 한번, 신분당선 매헌역 인근 aT센터나 3호선 학여울역 인근 SETEC 등에서 오덕 관련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에, 이때만큼은 오덕천이 된다는 소문이 있다. 특히 SETEC과 근접해있는 굴다리[1]라 불리우는 곳에서 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데....

수도방위사령부의 일부 직할대 및 모 보병부대는 이곳을 행군 코스로 이용한다 카더라. 그리고 두번 다시 양재천은 가지 않는다

물 종류가 양잿물 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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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본래 명칭은 영동 6교. 영동대로를 통해서 양재천을 건너 대치동에서 수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자동차 도로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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