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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수)

last modified: 2015-04-09 22:55:29 by Contributors

이름양파
본명이은진(李銀瑨)
출생1979년 3월 17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학력대구대청초등학교
소선여자중학교
대구 혜화여자고등학교
중경고등학교
버클리 음악대학 퓨전음악
데뷔1996년 1집 <YangPa>
가수로 만든 음악휘트니 휴스턴 - I will always love you
가수로서의 모델비요크, 왕비
소속사추가바람
웹사이트공식 사이트 미니홈피
팬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Contents

1. 소개
2. 활동
2.1. 1996년 ~ 2001년
2.2. 2007년 ~ 2009년
2.3. 2011년 ~ 2014년
2.4. 2015년 ~
3. 라이벌
4. 트리비아
5. 디스코그래피
6. 수상 내역

1. 소개

대한민국발라드 가수싱어송라이터. 본명은 이은진.

1979년 3월 17일생으로 대구광역시에 살다가 혜화여자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특별시에 있는 중경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양파'라는 이름은 벗겨도 벗겨도 계속 나오는 양파의 모습에 착안하여 지었다고 한다. 자신도 벗기면 벗길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에서였다고(...). 야하다

정규 4집 활동 때는 자신의 본명인 이은진에서 '진'자를 뺀 '이은'으로 잠시 활동했다. 그러나 다시 본 예명인 '양파'로 돌아왔다. 이름 때문에 생긴 나름 흑역사.

2015년 기준으로 데뷔한 지 20년차가 되었다. 그러나 공백 기간만 10년이 넘는다(...)

2015년, 미니 2집 <Together> 발매 이후 3년 만에 MBC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였다.

2. 활동

2.1. 1996년 ~ 2001년

서울 중경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6년 말 정규 1집 <YangPa>로 데뷔하였다. 타이틀곡인 '애송이의 사랑'은 1997년 3-4월 지상파 3사 음악방송[1][2]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음반은 82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3], 그 해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8년에 정규 2집 <2nd>를 발매하고 '알고 싶어요!'라는 곡으로 활동하였다.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1집만큼의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1집의 대성공과 2집의 선전으로 당대 최고의 여가수로 발돋움했다.

양파 활동 초기에는 R&B가 득세하던 시절이라 양파 특유의 애절하고 간드러지면서도 개성있는 목소리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현재와 같은 아이돌의 개념이 생긴 초창기 시절 10대답지 않은 가창력을 가지고 있어 더더욱 주목 받을 수 있었다.

1999년 6월 말, 3집 <Addio>로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슬픈 발라드곡 'Addio'. 이 노래는 신나라레코드 가요 집계에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Addio' 활동이 끝나고 나서 진짜 노래 제목처럼 빠이빠이[4]를 했다.

그토록 꿈에 그리던 미국의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떠나게 된 것이다. 물론 유학 중 3.5집과 4집을 내긴 했지만 말 그대로 유학 중에 냈기 때문에 활동 기간은 짧았다.

2.2. 2007년 ~ 2009년

2001년 4집 <Perfume>을 끝으로 그렇게 잊혀지는가 싶더니... 2007년 정규 5집 <The Windows of My Soul>로 컴백했다.

참고로 4집 활동이 끝나고 5집이 나오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린 것은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이었다. 계약이 정규앨범 5장 발매로 되어 있었는데 양파는 "3.5집을 포함해서 5장을 냈으니 계약이 끝난 거다.", 소속사는 "그렇지 않다."고 해서 싸움이 난 것이다.

예전과 다름없는 그런데 더 간드러진 목소리에,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동안이면서도 뭔가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팬텀엔터테인먼트가 컴백 전부터 언론플레이를 한 데다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와 비욘세의 'Listen'을 부른 것까지 화제가 되면서 컴백 자체가 이슈를 모았다.

양파가 부른 'Listen' - 2007년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

하지만 뜨거운 화제성과는 달리 양파의 음악에 대한 평가는 다소 비판적이었다. 일단 창법이 트로트 가수처럼 변했고, 타이틀곡 '사랑..그게 뭔데'는 이수영이 부른 백지영의 '사랑 안 해'[5] 같을 정도로 양파만의 색깔이 사라졌다는 말이 많았다. 그리고 앨범 작업에 박근태, 김도훈 등 유명 작곡가가 많이 참여해서 대중성이 빵빵했는데 너무 대중지향적인 음악으로 돌아온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대중지향적인 앨범을 내는 것에 대해 양파가 음악 전문 커뮤니티 izm과의 인터뷰에서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도 일단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야 가능하니까, 6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대중성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타이틀곡 '사랑..그게 뭔데'의 창법이 촌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어느 정도는 그렇게 의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중들이 세련된 음악보다는 좀 촌스러운 음악을 더 좋아하므로 노래를 거칠게 불렀다고.
그리고 '애송이의 사랑', 'Addio' 등 소위 '양파 음악'이라고 불리는 노래들도 자신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기에 딱히 본인이 하고 싶은 노래를 타이틀로 내세운 적은 없었다고 한다. 즉, 1집~4집도 당시 대중이 선호하는 노래를 불러 사랑을 받았고, '양파 노래'라는 것도 그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지 '이은진'만의 음악을 선보인 적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2002년~2003년 경에는 '양파'를 버리고 정말 좋아하는 음악들로 앨범을 채워볼까 생각했지만, 소속사 문제도 있고 일단은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봤다고 한다.
또 어렸을 때부터 실패에 민감해서 다음 앨범도 타이틀곡은 대중성 있는 노래를 내세우고, 실험적인 음악은 수록곡으로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6]
양파의 이런 생각은 후에 발매된 앨범에 반영된 듯하다. 미니 1집 <Elegy Nouveau>를 보면 수록곡 5곡 중 2곡을 작곡하고 3곡을 작사할 정도로 앨범에 많이 참여했음에도 다른 사람이 작사, 작곡한 대중적인 곡을 타이틀로 삼았다. 물론 타이틀곡 선정에 본인의 뜻이 안 들어갔을 수도 있다. 당시 기획사가 이효리한테 감을 선물로 받았다는 그곳이라서.

어쨌든 음악적으로는 다소 비판을 받았지만 뜨거운 화제성에 빵빵한 대중성이 더해져 '사랑..그게 뭔데'는 음원 차트를 올킬하고 큰 인기를 모았다.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5집은 2007년 여가수 앨범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8만 장이 넘게 팔린 걸로 추산되는데 이후 솔로 여가수 중 단일 앨범으로 8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가수는 전성기 시절 아이유뿐.

'사랑.. 그게 뭔데'의 활동이 끝나고, 후속곡 '그대를 알고'와 'Marry Me'로 활동했다. '그대를 알고'도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Take7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를 표절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대해 양파 측과 작곡가 김도훈은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두 번째 후속곡인 'Marry Me'는 재즈풍의 음악인데 기존 양파 활동곡들과는 달라서 신선한 모습을 선보였다. 처음 선보인 자작곡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5집 활동이 끝나고 2007년 11월 24일과 25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콘서트 <SHOW, SHOW, SHOW>를 열었다. 무대에서 원더걸스의 'Tell Me' 춤을 선보였다는 후기가 있다.

그러나 5집 활동이 끝나고 또 소속사에 문제가 생기고 만다. 여행 갔다온 사이에 회사 주인이 바뀌고, 공중분해되고, 상장 폐지되고...

그리고 2009년 4월에 다비치,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옮기는데 또 기획사를...

'령혼'의 유일한 무대 캡처 사진(...).

2009년 여름, 2년 만에 음원을 공개했다. MBC 드라마 <>의 O.S.T.인 '령혼'. 공포 드라마 배경음악답게 잔인한 가사와 음산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 곡으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는데 얼굴을 다 감싸고 나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성형수술을 해서 얼굴 다 가리고 나온 거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는데 양파 측은 노래의 콘셉트가 '공포'라서 그에 맞는 분장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 회차에도 얼굴을 감싼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려고 했는데 이를 둘러싸고 제작진과 의견 충돌이 생겼고, 결국 양파는 방송을 포기했다.

2.3. 2011년 ~ 2014년

그리고 2011년 3월 말, 2년 만에 미니앨범 <Elegy Nouveau>를 발매했다. 좌측 사진은 이 앨범의 자켓이고, 우측 2장은 수록 사진이다. 여신 포스인데 어째 예전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들이 공개되었을 때 성형 논란이 있었는데 양파는 예뻐지고 싶어서 의학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앨범 수록곡 중 2곡을 작곡하고, 3곡을 작사했다고 한다. 작사가 가히 여자 휘성이라 불릴 정도로 좋게 말하면 솔직하고, 나쁘게 말하면 오그라든다(...). <Elegy Nouveau>의 수록곡뿐 아니라 5집 'Marry Me', G.NA의 'Black & white', f(x)의 'All Night'의 가사를 보면 이쯤 되면 이런 재미있는(?) 가사들이 양파가 추구하는 스타일 아닌가 싶기도.

목소리는 예나 지금이나 깔끔하고 거기에 유학파라 나름 음악 실력이 출중하긴 한데... 뭔가 조금 아쉽다. 유학 가기 전에는 터질듯 안 터지는 완급조절이 매력적이었는데 유학 후에는 가창 자체는 매우 유연해졌지만 까놓고 말해 소몰이창법화. 이 때문에 뽕끼가 매우 강해졌다. 스스로도 이를 인정하고 오히려 장점으로 생각하는 듯. 그래서 이 앨범은 심수봉이미자를 대놓고 노렸다.

오랜만에 나온 노래였지만 초반 반응과 활동할 때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다. 타이틀곡 '아파 아이야'는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차트에서 3위 안에 진입했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서 신비주의 때문에 활동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출연하지 않았고, 자기 이름과 연관된 상품들 CF가 들어와도 다 거절했는데 돌이켜보니 아쉽다고 밝혔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이상한 언론플레이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논란. 양파 측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신정수 PD가 양파 측에 출연을 제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얼마 후 사실은 출연을 제의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것이다. 당시 <나는 가수다> 출연진이 이소라, 김건모, 김범수 등 한국 최고의 가수들이었기에 양파가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도 반감을 사는 누리꾼들이 있었는데 제의 받았다는 게 결국 거짓말로 들통나자 질타를 받았다.
방송이 일시 중단되었던 <나는 가수다>가 4월 셋째 주 쯤에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고, 김건모와 정엽의 빈자리를 채울 가수를 섭외해야 하기 때문에 양파가 출연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있었으나... 결국 <나는 가수다>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2012년 5월, 1년 만에 다시 미니앨범 <Together>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알아요'. 위 사진이 앨범 자켓이다(...). 이게 양파의 앨범이라고?

수록곡인 '사랑은 다 그런 거래요'를 4월에 먼저 공개했는데 이요원이 뮤비에 등장하고 다비치 이해리가 피처링하는 등 화젯거리가 충만하여 수록곡 치고 음원 순위는 괜찮았다. 멜론 차트 연간 97위를 기록. 그러나 노래에 대한 평가는 안 좋았다. 양파만의 색깔이 전혀 보이지 않고 노래도 흔하디 흔한 조영수식 뽕끼 가득한 자기복제 발라드라는 평.

그 뒤 공개한 타이틀곡 '알아요'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곡도 조영수식 뽕끼 발라드인데 별로라고 평가받았던 선공개곡보다도 평이 더 안 좋아서... 전작인 '아파 아이야'도 그저 그런 성적이었는데 '알아요'는 여기에도 훨씬 못 미쳤다. 또 앨범 수록곡 대부분에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 및 연습생들이 피처링 형식으로 참여해서 '끼워 팔기', '신인 홍보' 아니냐는 비판도 쏟아졌다. 앨범 자켓부터 양파가 아닌 같은 소속사 연예인들이 나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양파 앨범인지 코어콘텐츠미디어 단체 앨범인지... 수록곡 'Wonderful Girl'의 가사를 썼는데 이 노래 역시 양파 스타일 가사가 돋보인다.

골수 팬들이라면 양파의 음반을 엄청 기다렸을 테니 선물이 되었을지도 모르나, 양파 노래를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실망스러운 앨범이었다. 대중성, 음악성 하나도 못 잡고 가수 양파에겐 마이너스만 된 앨범. 진정한 흑역사다. 양파 공식사이트 디스코그래피에도 빠져 있는 걸 보니 본인도 흑역사로 생각하는 모양.

미니 2집 활동 후 앨범 활동은 하지 않았고, 이따금 O.S.T. 작업에 참여했다. 대표곡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사랑...어떡하나요'.

2014년 3월에는 '드래곤뮤직'이라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디지털 싱글 <L.O.V.E>를 선보였다. 양파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다.

2.4. 2015년 ~

미니 2집 이후 근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MBC <나는 가수다 3>의 경연 가수로 돌아온 것. 비주얼 가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예뻐졌다. 문채원걸스데이 소진이 보인다는 말도 들었다(!) 공백 기간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렸을 때 소속사 문제를 여러 번 겪었는데 처세를 잘 못해서 많이 쉬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소속사 없이 작사 활동을 주로 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목소리에 한국적인 호소력이 담겨 있는 말, 즉 '뽕끼'에 대해서는 옛날엔 그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것도 자신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미니 1집에서 트로트에 가까운 음악을 선보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듯.

첫 무대에서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을 불러 아직 건재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최근 양파는 창법이 트로트에 어울릴 정도로 너무 과하고 느끼해진 것 아니냐는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경연에서는 최대한 과거의 창법을 살려 호평을 받았다.

<나는 가수다 3> 출연 이후 여러 기획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기획사와 소송을 벌인 경험도 있고, 하고 싶은 음악과 기획사들이 원하는 음악 사이에 거리도 있어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앨범 작업은 꾸준히 해와서 2015년 상반기 중에는 기획사 문제도 해결하고, 새 앨범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네이버 프로필에 공식 사이트, 트위터 계정, 페이스북 계정, 인스타그램 계정 등이 업데이트되었다.

나가수 시즌3에서는 계속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0회까지 단 한 번 7위를 차지한 걸 제외하곤 줄곧 1~4위 이내의 상위권을 유지하는 중.

많은 히트곡을 보유해 더욱 대성할 수 있었음에도 소속사 문제가 발목 잡은 가수다. 하지만 본인이 음악에 대한 욕심이 많고, 실력도 있고, 대중들의 기대도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해서 컴백한다면 재기는 시간 문제일 듯.

3. 라이벌

동갑내기 발라드 여가수인 이수영과 은근히 라이벌 기믹이 붙어 있다. 둘이 한창 전성기를 달릴 때 '발라드의 여왕' 하면 꼭 이 두 사람이 언급되었기 때문. 그렇지만 실제로 맞붙은 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007년에 잠깐 활동이 겹친 적이 있지만 양파는 5집 두 번째 후속곡인 'Marry Me'로 활동을 마무리짓는 중이었고, 이수영은 8집 <내려놓음>으로 막 컴백한 참이었다.

이수영은 양파가 3.5집 활동을 할 때 데뷔했고, 양파가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에 활동이 뜸할 때 단숨에 '발라드의 여왕'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양파가 대중을 겨냥한 5집으로 재기에 성공한 2007년, 이수영은 대중성을 내려놓은 8집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재미있는 건 양파의 재기를 성공시킨 회사가 바로 이수영을 발라드의 여왕으로 만든 팬텀엔터테인먼트이고, 나중에는 양파도 이수영도 팬텀엔터테인먼트에 발목을 잡혔다는 것. 두 사람이 대등한 위치에서 맞붙은 적은 없지만, 노래 스타일과 가수로서의 행보가 비슷해서 묘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양파가 5집으로 컴백했을 때, 앨범이 대중지향적이었기 때문에 양파가 이수영을 따라가는 거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에 대해 양파는 "제가 없는 동안 그 친구가 이룬 게 많고 목소리 주파수대도 비슷해서 제가 그 길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죠. 자연스러운 반응인 것 같아요. 하지만 창법이나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양파가 컴백했을 때만 해도 이수영이 대중적인 발라드의 정점에 서 있었던지라 사실 양파뿐 아니라 어떤 여가수든 발라드곡을 들고 오면 이수영과 비교되곤 했고, 그녀의 뒤를 밟으려는 가수도 많았다. 가수 은 2006년 '눈물샘'으로 활동할 때 이수영과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얘기를 듣곤 했고, 아이비는 아예 '제2의 이수영'이 되는 것을 목표로 발굴된 가수였다.

그런데 이수영보다는 백지영이 양파의 재기를 눈여겨본 듯하다. 백지영은 양파의 '그대를 알고'를 듣고, 작곡가 김도훈을 찾아가 그녀의 6집 타이틀곡 '사랑 하나면 돼'를 받았다고.

다만 셋 다 라이벌 의식 같은 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하며 오히려 2007년에 양파, 이수영, 백지영 셋이 KBS2 <뮤직뱅크>와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1990년대의 여고생 가수 이소은과도 라이벌로 회자되기도 한다. 후술하지만 엄친 이미지도 비슷했고.

4. 트리비아

  • 양파는 소문난 엄친딸로 알려졌다.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을뿐더러 학생회장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가수 생활은 계속하지만 대학생활도 멋지게 해내고 싶다"는 내용의 인터뷰 기사도 있을 정도였다. 특히 가수가 되기 전에 장래희망이 외교관이었던지라 영어 실력이 상당했다. 실제로 자신의 곡을 영어로 번안하여 부른 버전도 있다. 정규 1집 앨범에 있는 'Heart Beat Away'가 '애송이의 사랑'의 영어판이다.

  • 당시 엄친딸로 소문나 방송사에서 어머니 인터뷰를 했었는데 어머니의 교육관이 독특해서 리포터가 놀랐다고 한다.특별히 과외를 시키거나 학원을 보내지도 않았고, 모든 학습을 자율성에 두었으며,양파가 등교시간이 늦도록 잠을 자도 깨우질 않았다고 한다.양파가 어떤날은 학교를 가기 싫다고하면 왜 그러냐고 한번도 반문하지 않고 그냥 허용해주기까지 했다고.당시 양파가 엄친딸로 화제가 됐음에도 이런 어머니의 독특한 교육관에 놀란 학부모들이 많았다는 후문.

  • 그렇게 공부와 연예계 생활을 병행하며 순탄하게 명문대로 진학하는가 싶었는데 1998학년도 수능 시험 당시 1교시 언어영역을 마치고 난 뒤 급성 위염으로 갑자기 쓰러져 시험을 포기하게 됐고[7], 이듬해 재수를 했지만 이미 음악활동에 집중하던 터라 결국 국내 대학 진학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8]나중에 밝힌 바로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모두 공개되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1집이 성공하면서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자 모의고사 답안지에 성명을 '이은진'이 아닌 '이은집'이라고 표기한 적도 있다고. 국내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음악공부를 할 계획을 밝히며 1999학년도 수능 후에 잠시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리고 버클리 음악대학에 진학했다. 미국에 가면 모든 걸 잃어버릴 수 있다며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고 스타가 되면서 많은 부담과 피로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유학길에 올랐다고 한다. 본인의 어릴 적 꿈이 외교관이어서 외국에서 생활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 중경고등학교 1학년 때 이효리와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이미지가 정반대였던 탓인지 이효리가 양파를 따돌렸다는 말이 나왔는데, 양파가 2007년 5집으로 컴백하면서 당시 서울로 전학 온 자신을 이효리가 잘 대해주었다고 말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 유학 시절 중인 2000년 8월 24일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초청으로 다저 스타디움에서 미국 국가인 'The Star-Sprangle Banner'를 불렀다. 마침 그날 박찬호의 선발 등판 경기였는데 박찬호는 이날 본인의 커리어 첫 홈런과 7이닝 무실점 경기로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수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양파가 미국 국가를 불렀는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

  • 윤종신이 작곡한 성시경의 '거리에서'는 원래 양파한테 먼저 갔던 곡이다. 그런데 양파는 거절했고, 이를 성시경이 불러 대박을 터뜨렸다. 그리고 훗날 양파가 <나는 가수다 3>에서 "이 노래가 원래 나한테 먼저 왔는데 진가를 몰라보고 거절했다."며 이 곡을 선곡해 불렀는데, 반응은 "노래가 주인 잘 찾아갔네(...)." 양파의 유일한 7위 무대가 바로 이 무대였다.

  • 쇼핑하러 갔다가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괜히 중국인인 척 말도 안 되는 중국어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 홍콩 남자와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5. 디스코그래피

  • 정규앨범
1집 <YangPa> (1997) - 타이틀곡: 애송이의 사랑
2집 <2nd> (1998) - 타이틀곡: 알고 싶어요!
3집 <Addio> (1999) - 타이틀곡: Addio
3.5집 <A Letter from Berkley> (1999) - 타이틀곡: 다 알아요
4집 <Perfume> (2001) - 타이틀곡: Special Night
5집 <The Windows of My Soul> (2007) - 타이틀곡: 사랑..그게 뭔데

1집 <Elegy Nouveau> (2011) - 타이틀곡: 아파 아이야
2집 <Together> (2012) - 타이틀곡: 알아요

  • 디지털 싱글
<L.O.V.E> (2014) - 타이틀곡: L.O.V.E

  • 참여앨범
KBS2 드라마 <명성황후> O.S.T. (2001) - 나 가거든
영화 <달콤한 인생> O.S.T. (2005) - 달콤한 인생 3
여성 프로듀서 미호 프로젝트 앨범 <비밀> (2008) - 비밀은 어디에 있나요
MBC 드라마 <> O.S.T. (2009) - 령혼
뮤지컬 <천국의 눈물> O.S.T. (2010) - Can You Hear Me?
MBC 드라마 <계백> (2011) - 알고 있나요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2011) - 기억할게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2012) - 사랑..어떡하나요
데이비드 포스터 헌정 앨범 <Hitman Project #5> (2013) - Glory Of Love (선물)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O.S.T. (2014) - 태양은 가득히

6. 수상 내역

  • 음악방송 1위
일자 프로그램 곡명 비고
1997년 3월 8일 MBC <인기가요 BEST 5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3월 15일 MBC <인기가요 BEST 5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3월 16일 SBS <TV 가요 2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3월 19일 KBS2 <가요톱1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3월 22일 MBC <인기가요 BEST 50> 애송이의 사랑 3주 연속, BEST OF BEST
1997년 3월 22일 KMTV <쇼! 뮤직탱크> 애송이의 사랑
1997년 3월 23일 SBS <TV 가요 2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3월 26일 KBS2 <가요톱1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3월 29일 KMTV <쇼! 뮤직탱크> 애송이의 사랑
1997년 3월 30일 SBS <TV 가요 2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4월 2일 KBS2 <가요톱1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4월 5일 KMTV <쇼! 뮤직탱크> 애송이의 사랑
1997년 4월 6일 SBS <TV 가요 2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4월 9일 KBS2 <가요톱10> 애송이의 사랑
1997년 4월 13일 SBS <TV 가요 20> 애송이의 사랑 5주 연속, 왕중왕
1997년 4월 15일 KMTV <쇼! 뮤직탱크> 애송이의 사랑
1997년 4월 16일 KBS2 <가요톱10> 애송이의 사랑 5주 연속, 골든컵
1997년 4월 19일 KMTV <쇼! 뮤직탱크> 애송이의 사랑 5주 연속, 최강자
2007년 6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사랑..그게 뭔데
2007년 6월 23일 KMTV <쇼! 뮤직탱크> 사랑..그게 뭔데
2007년 6월 24일 SBS <인기가요> 사랑..그게 뭔데
2007년 6월 30일 KMTV <쇼! 뮤직탱크> 사랑..그게 뭔데
2007년 7월 1일 SBS <인기가요> 사랑..그게 뭔데
2007년 7월 7일 KMTV <쇼! 뮤직탱크> 사랑..그게 뭔데
2007년 7월 8일 SBS <인기가요> 사랑..그게 뭔데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
2007년 7월 14일 KMTV <쇼! 뮤직탱크> 사랑..그게 뭔데
2007년 7월 21일 KMTV <쇼! 뮤직탱크> 사랑..그게 뭔데 5주 연속, 최강자

  • 시상식
1997년 제8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1997년 KMTV 가요대전 인기가수상, 최우수 여자 신인상
1997년 SBS 가요대전 신인상
1997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1998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청소년 가요가수상
1998년 MBC 가요대상 신인상
2007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 Song Of The Month
2007년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발라드부문가수상
2007년 제8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2007년 Mnet KM 뮤직 페스티벌 발라드 음악상
2007년 제22회 골든디스크상 - 디스크부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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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KBS 2TV <가요톱10>, MBC <인기가요 BEST 50>, SBS <TV 가요 20>
  • [2] 참고로 이 노래는 1997년 2월에 H.O.T.의 캔디(H.O.T.를 스타덤에 올려준 그 노래 맞다!)보다 순위가 높았다!
  • [3] 60만 장이라는 말도 있다. 어느 쪽이든 꽤 높은 판매량이다.
  • [4] 'Addio'는 이탈리아어로 '안녕'이라는 뜻으로 헤어질 때 쓰는 말이다. 참고로 이 노래 가사가 알고 보면 시궁창이다. 사랑했던 사람이 자살했음을 암시하는 가사 내용.
  • [5] '사랑 안 해'의 작곡가와 '사랑..그게 뭔데'의 작곡가가 똑같이 박근태인데다 양파 목소리는 예전보다 더 '뽕끼'가 들어가 이수영과 비슷해졌다.
  • [6]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098&bigcateidx=11&subcateidx=13&view_tp=1 참조.
  • [7] 근데 그 언어영역 성적이 120점 만점이었다. ㅎㄷㄷ.
  • [8] 당시 수능시험장의 최대 화제거리였으며 수능의 난이도도 어렵기로 소문이 났었는데, 양파와 동갑이었던 고3수험생 허지웅도 후일담에서 '그 엘리트로 소문난 양파도 수능 스트레스로 저렇게 됐는데 뭐..하면서 본인의 부끄러운 성적을 위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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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9 2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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