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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밈

last modified: 2015-03-28 02:10:28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억지 밈이 유행하게 되는 과정
4. 사례
4.1. 한국
4.2. 해외
5. 관련 항목

1. 개요

Forced meme
억지 밈. '억지로 밀어준다'는 뜻으로 '억지 밂'[1]이라 해도 의미가 통하는 점이 재밌다.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아니라 다분히 의도적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 단순히 필수요소만을 포함하는 게 아니라 이벤트, 이슈, 유행어 등등이 모두 포함된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본에서는 '고리오시'라고 부른다.

2. 상세

단어 자체는 4chan의 랜덤 게시판 /b/에서 만들어졌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양덕후들의 밈 대부분은 이곳에서 유래하는데, 여기도 막장이 된 지금과 달리 초기엔 그래도 재미는 있는 곳 이었다.

헌데... 밈의 근원지를 찾아온 신규 회원들이 "여기서 떠드는건 다 히트친다며???" 식의 마인드로 재미있지도 않은 소재를 무한복붙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여기에 밈을 상업화하려 드는 I can has cheezburger같은 회사들이나 프로 창작자들이 엮이면서, 이제 인터넷은 유행조차 못 믿는 곳이 되었다.
현재 이 4chan의 /b/는 상황을 보다못해 나선 어드민 크리스토퍼 풀, aka 'Moot'에 의해 각종 제한장치가 적용되어 있다.

한국에도 기레기들이 억지 밈을 적극적으로 밀면서 꼴 보기 싫다는 반응들이 늘고 있다.

과거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이 억지 밈을 상당히 많이 밀었다. 유행어 하나만 뜨면 그 연예인의 인기와 직결되었기 때문에... 그 시절에는 그냥 유행어라고 불렀는데 롱다리나 숏다리 같은 말이 방송에서 연예인이 장난스럽게 한 말이 꾸준히 유행을 타고 쓰던 적도 있다.

3. 억지 밈이 유행하게 되는 과정

  1. 누군가 뭔가(동영상, 노래,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그게 재밌다고 생각한다. 혹은 재미없지만 막무가내로 밀어붙인다.
  2. 바보 몇 명이 재밌다고 동조하고, 우후죽순처럼 질 나쁜 창작물이 생겨난다.
  3. 외부인들, 특히 유머 포탈이나 프로 제작자들이 그게 유행이라고 생각하고 소스를 업어다 가서 써먹는다.
  4. 갑자기 새 유머소스가 여기저기서 흥하는 것을 본 네티즌들은, 본인의 생각과 달리 그것이 재미있다고 믿게 된다. 또한 본인들이 그걸 유명해질 의도/남들 웃길 의도로 마구 써먹으면서, 거품은 점점 커진다.
  5. (Optional) 그 필수요소가 관련한 상품이 나오거나 광고가 나온다. 그리고 누군가 돈을 번다.
  6. ???
  7. PROFIT!

4. 사례

4.1. 한국

차후 목록 기여에 있어서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광고와 같이 마케팅 및 영리를 목적으로 형성되는 경우는 제외하며, 황색언론발 및 User-Created 사례에만 한정한다.
    - 상술된 "과정" 단락을 보면 재미없는 UCC가 억지로 재생산되다가 갑자기 영리적 소스로 둔갑하게 되는 것이 "억지 밈" 이지, 처음부터 영리적 소스 그 자체로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억지성 광고는 그냥 실패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 특히 지나칠 정도의 반복적이고 세뇌에 가까운 광고 또한 억지 밈의 사례로 보기 어렵다.

  • 원래는 정상적이었던 콘텐츠나 UCC에 대한 오남용 사례도 포함하지 않는다.
    - 본래 의미가 나쁘지 않았고 호응이 좋았으나, 지나치게 남용되어 도리어 인기가 식는 현상은 오히려 "억지 밈" 개념에 정확하게 반대되는 현상이다.

  • 유명 포털 사이트 역시 사례에서 제외한다.
    - 4chan 그 자체를 억지 밈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

  • 개그 관련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결과적으로 억지 밈이 된 드립에 한해서만 작성하며, 프로그램 그 자체를 사례로 거론하지 않는다.
    - 프로그램 속 모든 코너들이 전부 호응받지 못한 억지 밈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즉 여기서는 "별로 호응도 좋지 않은 필수요소, 이벤트, 이슈, 유행어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개인 또는 언론이 억지로 그것을 유행시키고 인기를 얻게 하려는 특정 언행" 만을 다루도록 한다. (호응이 좋거나 좋지 않은 것의 기준은 상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음에 유의.)

(가나다순)

  • 각종 세대 이론들 - 1990년대 무렵 X세대라는 용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강력한 이 되면서, 사람들이 너도나도 이런저런 알파벳을 가져다가 마구 갖다붙이기 시작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지난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제안된 W세대, SNS가 인기를 얻으면서 제안된 N세대, 국방부 등에서 밀어주고 있는 P세대 등이 있다.[2] 이런 용어들의 난립은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어지간한 알파벳은 웬만하면 다 사용됐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 꾸밈비 - 2005년부터 갑자기 생겨난 신조어로, 그 근원을 알기 어려운 정체불명의 용어다. 일부는 이것이 전통문화에 기원한다고도 하고 일부는 이것이 화류계 은어라고도 하지만, 양쪽 모두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부 기레기들 및 사회 일각에서 억지로 만들어서 유행시킨 게 아니냐는 의심도 받고 있는 상태이다.
  • 뇌섹남 - 2015년에 연예계 인터넷 뉴스에서 반복적으로 사용. 뜻인즉슨 "뇌가 섹시한 남자"(…) 즉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의 지성미를 보여준다고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tvN의 《뇌섹시대 - 문제적남자》프로그램에서 유래했다. 처음 이 신조어가 대중들에게 나타났을 때에는 한동안 이거 뭐야 대체 뭐냐고(…)급의 반응이 이어지다가 그냥저냥 뭉개더니 그럭저럭 사용되었다.
  • 떨녀 - 디시인사이드의 1차 변화기 및 햏자의 황혼기 (2004년쯤?)에 갑자기 몸을 잘 떠는 여자라면서 밀고 나왔던 억지 밈. 어감이 딸녀와 비슷한것도 있고 해서 한동안 디시뉴스등에 오르내리기도 하였으나 억지 밈인걸 알아차린 햏자들에 의해 철퇴가 내려졌다.# 이쪽은 네티즌이 아니라 황색지 기자 등 일부 언론기자들이 억지 밈을 만드는 사례.
  • 리그베다 위키/특징적 표현
  • 베이글녀 - 떨녀와 마찬가지의 사례. 해당 항목 참고.
  • SeeU - 사람들은 원하지도 않는데, 인기가요 출연이라든가 전철 광고판, SBS 예능프로 등으로 얼굴을 너무 많이 내밀어서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억지 밈 비슷한 취급을 받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 개그 콘서트의 과거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허경환이 밀었던 유행어들
  • 수박수박수박수 - 현대기아자동차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선전으로 억지 밈을 밀어보려 했지만, 국가대표팀완전 망한데다가 같은 시절 진짜 밈으로 으리가 뜨는 바람에 망했다.
  • 20 · 50 클럽 -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매체들이 이명박 정권 당시 1인당 국민소득이 20,000$ 를 돌파하자 "1인당 국민소득 20,000$ 이상, 인구 5천만 명 이상의 국가들" 이라는 뜻으로 억지로 만든 용어다. 물론 세계적으로 그 어느 곳에서도 이런 표현을 쓰는 경우는 없었고, 국내에서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4.2. 해외

  • 개 운 해 졌 다 - 물론 수많은 매드 무비가 탄생할만큼 인기 있는 영상이나, 이 영상의 제작자 라마즈P가 개인적인 소질보다는 공작으로 인기 반열에 드는 성격이 강해서 (특히 '개운해졌다'의 경우 그 자체로만 따지자면 단순한 배설작 낙서에 음원만 들어가있는, 보통으론 절대로 인기가 있을만한 영상이 아니다) 이 영상 이후로 안티가 많이 생겼다.
  • 네타 캐릭터
  • 무함마드를 그리는 날
  • 밀하우스 - 재미없는 농담만 계속해대서 억지 밈의 상징이 되었다. Millhouse is not a meme이란 밈이 역으로 만들어졌을 정도.
  • 바트 더 제너럴
  • 일본 3대 RPG[3]
  • 수놀음
  • Desu
  • Meme Generator
  • thetentor

5.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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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억지로 밀어주기.
  • [2] 그나마 여기 거론된 것들은 그래도 좀 덜 억지스러운 것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특히 N세대의 경우.
  • [3] 특히 진 여신전생 빠들이 아주 입에 게거품을 물고 달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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