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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유희

last modified: 2015-04-14 21:09:4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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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제목은 〈시씨가 사자를 먹은 이야기(施氏食獅史)〉이다. 이 시를 실제로 낭독해 보면,


슬슬! 슬슬슬슬시시시시시시시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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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밥 사'라고[2]

Contents

1. 개요
1.1. 언어유희의 예
1.2. 기타 서브컬처 관련
1.3. 관련항목
1.3.1. 언어유희로 유명한 작가
1.3.2. 그외 언어유희로 유명한 실존 인물
1.3.3. 언어유희로 유명한 캐릭터


1. 개요

말장난을 죽입시다 말장난은 나의 원수 by 번역자
본격 번역자 창작 능력 테스트
언어유희왕
썰렁개그의 필수요소

고유어로는 말장난이 되는 행위. 일본어에선 '다자레(駄洒落)'. 영어에서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을 '펀(pun)'이라고 한다.

의미는 다르나 발음이 겹치는 낱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비슷한 발음 혹은 몬더그린도 포함된다. 이 밖에도 문자에 띄어쓰기가 있는 경우는 띄어쓰기의 적절한 사용으로 언어유희를 만드는 것도 있으며 특히 한자 문화권의 경우 파자까지 언어유희의 일종으로 해석한다. 이 분야의 본좌는 김삿갓루이스 캐럴.

특히 발음의 다양성이 크지 않은 일본어는 언어유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각종 인터넷 유머사이트에서나 특정 용어의 속칭을 만들때 이러한 언어유희가 많이 활용되는 편.

번역자들로 하여금 작가외국어를 저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번역해도 재미 개뿔 나발도 없고, 원문 남기고 설명을 넣으면 그건 그것대로 추하다는 언어유희!(…)"라고 평했다.[3]

물론 본 의도는 아니지만 고민할 필요 없는 말장난도 있다. 예를 들어 은혼의 신센구미는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진선조. 신선조와 달라 동음이의 말장난은 되지 않지만 신선조에 획 하나 더 긋는 말장난으로 처리해 간단하게 넘길 수 있다.

보통 이런 언어유희의 처리는 4가지로 나뉜다.

  1. 그냥 그대로 직역을 해 놓은 다음에 각주 등으로 '이건 말장난입니다' 하는 식으로 설명해 놓는 식. 독자들이 이해하기는 쉽지만 그다지 재미가 없다.

  2. 한국어로 적절하게 언어유희를 번역해 놓는 경우도 있다. 진짜 적절하게 번역이 된 경우는 개념번역/초월번역이라 칭송받지만, 이도저도 아닌 그냥 개드립이 되면 전혀 재미가 없다. 그래서 잘만 하면 칭송받겠지만 정말 악소리나게 어려운 작업이다. 그나마 소설처럼 문자로만 된 매체에서는 덜 어렵겠지만, 화면 상황에도 맞춰야 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영화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실제로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닌자보이 란타로》는 각종 일본어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들이 시도때도 나오는 작품으로, 번역가가 다행히도 센스 넘치는 번역으로 유명한 윤강비라 대부분 신에 가까운 경지로 잘 넘어갔으나 도저히 안 된 것도 있어서 결국 등장인물이 들고 있는 물품을 수정해서 변경했을 정도. (치즈조각 → 조약돌, 마늘 → 도장)

  3. 각주를 달기도 뭐하고 번역을 하려고 해봐도 답이 없을 때에는 그냥 언어유희 자체를 삭제시켜버리는 경우도 있다. 주로 각주를 달 공간이 부족한 만화책의 언어유희를 이렇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4. 아예 언어유희에 대해 감각 자체가 없는 것으로, 1980년대 초중반까지 인기있었던 퀴즈책 등에 눈동자에 발이 달려 걷는 모습을 '아르키메데스'라고 한다든지, 녹차를 마시다 쏟은 사람을 '처칠'이라고 하는 등, 일본식 언어유희를 그냥 번역해서 소개했기에 독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경우가 있었다.[4]

언어유희를 적절하게 번역하는 실력 있는 번역가는 오덕들에게 추앙받는다. 현정수, 금정, 곽형준 등.

힙합에서는 펀치라인에 언어유희가 자주 등장한다.[5] 펀치라인으로 유명한 래퍼로는 타블로, 스윙스, 산이 등이 있다. 그밖의 언더그라운드 래퍼들 중에도 펀치라인을 잘 쓰는 래퍼들이 많다. 특히 랩배틀의 경우 펀치라인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상대방이 뭔가 진지하게 부탁하거나 수업시간, 분위기가 나빠진 상황, 화가 나서 따지고 있는데 말장난으로 놀린다거나 하면 최악을 맛볼수 있다. 말장난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자.

1.1. 언어유희의 예

1.2. 기타 서브컬처 관련

  • 만화 《슬램덩크》 에서, 강백호가 '덩크'라는 농구용어를 구별하지 못해서 '탱크'처럼 비슷한 표현으로 대응하는 것. 이쪽에서는 아주 전형적이다.
  • 이야기 시리즈하치쿠지 마요이는 시츠레, 카미마시타(실례, 혀를 깨물었어요)와 비슷한 발음의 말들로 아라라기 코요미만담을 벌인다. [6] 학산문화사는 이를 현정수뼈와 살을 갈아넣어 가볍게 해결했다(…).
  •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에서는 그야말로 밥먹듯이 나온다. 제대로 번역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7] 평범한 대화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아 국내 독자는 언어유희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이런 핸디캡을 갖고도 아다치 미츠루는 국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르고 있으니 대단한 일이라 하겠다.
  • 문명하셨습니다
  • 세토의 신부》의 히로인 세토 산은 "인협(にんきょう=닌쿄-)을 실천하기에 인어(にんぎょ=닌교)"라고 한다.
  •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의 제목은 자두도 복숭아도 복숭아과(スモモも桃も桃のうち)라는 말에서 나온 것. 다자레에 속한다.
  • 스타크래프트 2에서 전작 용기병 포지션인 추적자가 기동성과 점멸을 위해 내구도와 공격력을 버려서 안습한 상황일때 이런말이 나온다. (추적자는) 눈물이 추적추적
  • 2ch 용어집중 일부.
  • 아래의 작가 항목에도 포함되어 있는 마야 미네오의 초장편만화 《파타리로》는 다자레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모든 만화를 통틀어서도 최고급이라서, 심지어는 파타리로! 다자레 킹이라는 제목으로 다자레 가이드북까지 찍어 내었다.
  • 역전재판 시리즈 등장인물 중 상당수의 이름 - 일단 주인공들부터가 과연, 놀람 등이니(…)
  • 문영남 드라마 등장인물 중 상당수의 이름
  • 가면라이더 포제》의 등장인물 키지마 나츠지는 언어유희를 즐겨 쓴다.
  • 슈퍼전대 시리즈의 각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 대부분의 이름.[9]
  • 웹툰작가 메가쑈킹의 작품들은 언어유희가 아주 진국이다.
  • 칼 이야기에서 마니와 시라사기가 모든 말을 거꾸로 말하는 말장난을 쓴다. 허나 등장한 지 2분도 안 되어 니시오 이신이 대사를 거꾸로 쓰기 귀찮아서 사망. 외전인 마니와 이야기의 초대 마니와 시라사기는 읽었을 때의 발음만 같고 한자는 뒤죽박죽인 괴상한 말투를 구사한다. 이것도 귀찮았을 법한데 의외로 내용이 길다.
  • 유희왕 ZEXAL은 월드 챔피언십 등 유희왕 관련 게임에서 알게 모르게 이어지던 코나미오마쥬/말장난에 대한 집념이 그야말로 폭발한 작품으로, 주요 카드군인 넘버즈부터 주인공이 쓰는 몬스터들에 조역 단역들이 쓰는 수많은 몬스터들에게 온갖 장잉정신으로 말장난을 넣고 있다.
  • 따끈따끈 베이커리 중반 모나코컵 무렵부터 나타나는 망조가 든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 개그[10]
  • 이나즈마 일레븐의 매니저들 및 타학교 학생들 이름 다수. 10년 후에도 여전하나 타학교 학생들 이름에 노골적인 말장난은 줄어든 편.
  • 킬미, 힐미의 신세기가 회의 중 오리진 너는 별로. 내 마음의 별로...라는 낙서를 한다.

1.3. 관련항목

1.3.1. 언어유희로 유명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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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내용은 돌집 사는 시씨가 사자를 열 마리나 잡아서 먹으려고 했더니 돌 사자로 변했더라는 이야기. 자오위안런이 지은 시로, 20세기 초 중국에서 백화문 운동이 일어날 시기에 고문체 문학에는 병음 표기가 적합하지 않다는 걸 보이려고 지은 시라고 한다.
  • [2] Launch(발사)[lɔːntʃ]와 Lunch(점심)[lʌntʃ]는 발음이 비슷하다. 김정은 항목에도 이 사진이 있다. 파일명이...
  • [3] 번역을 해 본 사람만이 아는 고통. 예를 들어 です를 Death로 바꿔 쓰거나 하는 경우, 이걸 대체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는 웬만한 베테랑마저도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물론 오경화 같은 경우에는 깔끔하게 오역 의역 처리.
  • [4] 아르키메데스는 歩き目です=アルキメデス, 처칠은 茶散る=チャーチル. 일본어를 알아야 맞출 수 있는 퀴즈.
  • [5] 펀치라인=언어유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뿌리박힌 오해다. 언어유희가 아니라도 '''한방 맞은 듯이 기발하고 되었다.
  • [6] 카미마미타, 카미와이타, 파미마미타
  • [7] 번역자의 잘못이 아니다. 그저 번역자를 동정할 뿐이다.
  • [8] 무조건 알려줘야 했던 H2에서 주인공들의 이름 정도이다. 히로와 히데오의 이름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본문에서 장대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도 아 하고 알아먹을 수 있다.
  • [9] 그냥 봐서는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면 이름이 어떠한 특성을 나타내거나 특정 모티브를 따서 지은 것들이 많다. 이름의 머리 글자를 따면 특정한 뜻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간단한 예로 자신의 컬러에 맞는 색을 이름에 넣은 경우가 종종 보인다.
  • [10] 타이야키(붕어빵)을 만들었는데 타이식(타이시키) 맛사지로 개그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재미도 없고 번역가도 포기하고 주석으로 도배를 했다.
  • [11] 언어유희가 안들어가는 곡이 들어가는 곡보다 적다. 심지어 진지한 곡도 가끔은 들어간다.
  • [12] 위에서 언급한 [E]의 작곡가이다(...)
  • [13] "손타란-We have intruder!! 10대 닥터-In-through-the-window?" 와 "Are you my mommy? / Are you my mummy?" 와 "Wibly Wobly Timey Wimey" 등등 언어유희의 표본이다. 우주의 모든 언어를 대부분 알고 있는데 뭐
  • [14] 언어유희로만 만든 캐릭터송이 있는데, 이게 한국어로 치면 '바나나를 먹으면 반하나?' 따위를 3분동안 지껄이는 부르는 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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