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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차려

last modified: 2015-04-09 04:01:0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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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1. 개요
2. 얼차려의 종류


1. 개요

얼차려 실시요령

① 얼차려를 부여하는 자는 피교육자의 병영생활 상태와
체력수준을 고려하여 얼차려 방법과 횟수를 결정하여야 한다.

② 얼차려를 부여하는 자는 얼차려 시행이 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임을 명심하여 피교육생이 얼차려로 인하여 인간적인
수치심을 느끼거나 가혹행위(고통)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③ 얼차려를 부여하는 자는 피교육생이 얼차려를 통하여 정신을
수양하고, 행동을 숙달 하며, 체력을 단련했다는 등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④ 육군 전 장병은 규정되지 않은 얼차려를 부여할 수 없다.

얼차려 부여절차

① 얼차려 시간 : 일과시간~자유시간 내 (08:00 ~ 20:00),
1회 1시간 1일 2시간 이내로 실시,
  • 1시간 초과시 중간 휴식시간(1시간 이상) 부여

    ② 승인권자 : 소대장 이상 지휘자(관), 휴무간 대대급 이상 일직사령
  • 승인권자는 “집행자, 시기, 장소, 방법 등을 명시”한다.

    ③ 집행권자 : 분대장 이상 간부, 휴무간 일직사관 이상 간부
  • 얼차려는 반드시 집행자 감독하에 실시하며, “공개된 장소
    (연병장, 복도, 부대 사전 등) 에서 실시한다.

'육군「얼차려 규정」시행 방침' 중

군대등에서 선임자가 후임자를[1] 상관이 부하를 교육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체벌. 말 그대로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기부여라는 용어로 에둘러 순화하기도 하며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주로 동기부여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주로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것 중 고통스러운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하거나 지속적으로 운동을 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아무것도 못 하게 하는 것 등 다양하다. 형태마다 규정된 강도(횟수든, 시간이든)를 넘으면 안되지만, 규정이란 게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기 때문에 각종 맹점을 이용하여 제한사항을 회피하거나 아예 대놓고 규정을 무시하고 얼차려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엎드려뻗쳐를 시킬 때 몸을 낮추게 한 다음에 그대로 제한시간까지 버티게 하는 것. 규정상으로는 엎드려뻗쳐를 단 1회만 한 것으로 계산되지만, 받는 사람은 그야말로 죽을 지경이 된다. 근데, 얼차려 규정에서 팔굽혀펴기 시킬 때 '구분동작 구호를 넣어도 된다'거나 '한 자세를 유지시킬 수 있다'는 부분은 없다. 원래 팔굽혀펴기는 '한도 내에서' 횟수만 정해주면 알아서 하고 일어나는 것이니 따지고 들면 규정위반이다. 엎드려뻗쳐 자세로 무한정 대기시키는 것도 엎드려뻗쳐 규정 위반이다. 뭐가 규정대로냐? 이렇게 따지면 또 빠져나갈 구멍을 찾겠지

목적은 '합법적인 체벌'.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도 군대에 있었다(중세엔 태형도 있었다). 얼차려없는 군대는 없다. 다만 유달리 터프한 기질을 갖고(?) 구 일본군으로 부터 가혹행위를 물려받은 한국군에선 이게 너무 과하게 시도때도 없이 가해지기도 했다. 이게 너무 심해지거나 무절제하게 가해질 경우 가혹행위로 분류된다. 얼차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군기를 확립하는 거지 후임을 병신 만들어서 전역시키는 게 아니다.

때문에 현재에는 군법으로 종류와 강도와 시행자를 규정하고 있으며[2], 분대장 이상 지휘권을 가진 직속상관[3]만이 부하들에게 얼차려를 줄 수 있다(그나마 분대장은 소대장 이상에게 건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유격 조교는 특별한 훈련을 받고 일정 기간동안 그 권한을 가진다. 후임 고참 간부 상관없이 신나게 굴릴 수 있다. 야 신난다. 물론 자대에 복귀하면…[4]

그러나 유일하게 얼차려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곳이 있으니, 사격장이나 수류탄 투척 연습을 할 때이다. 이 때는 암묵적으로 얼차려를 허용해준다. 그곳에서는 실수하고 어리버리했다간 다 죽을수도 있으니까. 물론 예비군 훈련장은 그런거 없다. 잘해야 현역 간부들이 내뱉는 욕설

과거에는 원산폭격도 합당한 얼차려였다(…). 물론 지금은 그냥 가혹행위.

한국군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역사상 대부분의 군대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존재한다. 아니, 오히려 기존에 존재하던 구타/체벌을 현대적인 인권의식과 상비군 체제에 맞춰서 수정한 거라고 보는 편이 옳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얼차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선진병영 문화를 자랑하는 미국군, 중국군, 영국군, 프랑스군, 독일군 등에도 존재하며, 러시아군자위대의 경우 이게 너무 심해 곧잘 가혹행위로 변질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영화 풀 메탈 자켓에서도 로렌스 때문에 다른 훈련병들이 얼차려를 받자, 로렌스는 당연히 개빡친 훈련병들에게 구타당한다.) 종종 미국군이나 중국군[5]이나 영국군이나 프랑스군이나 독일군이나 러시아군이나 자위대의 얼차려 모습이 유튜브 등에 올라오곤 한다. 남의 일이 아니다.
일부 군대놀이에 심취한 공익근무요원들도 한다.

아래에 쓰인 예시 중 일부명백한 가혹행위거나 똥군기인 게 섞여 있다. 아무거나 시켜볼 생각 말자.
위에도 적혀있지만, 규정되지 않은 얼차려를 절대로 부여할 수는 없다. 허나 아래에 적혀있듯 실제 군대 내부에서는 규정위반을 버젓이 저지르고 있다. 역시 현실은 시궁창.

2. 얼차려의 종류


  • 구타: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패는 일반적인 것 이외에도 조인트 까기 여름철에도 잘 안보이는 부위(얼굴이나 팔을 제외한 대체로 몸통)를 멍이들도로 때리고,다양한 도구로 까거나 쑤시거나 꼬집거나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인간은 인간에게 가장잔인하다 노련한 중대장이 신체검사를 하거나 하면 백프로 걸려서 부대가 해체되거나 선임들이 영창가기 딱좋은데 가장 일반적인 군 부조리중의 기본적인 얼차려 일수있다. 뭐 인간의 역사,군의 역사와 함께 없어질수 없는 것이랄수있다.


  • 스파링 : 운동좋아하는 선임일 경우 심심 하다며 후임을 불러놓고 상대로 한다.시작전엔 맘놓고 하라 그러면서 후임이 더 세게 때리거나 아프게 때리거나 급소같은데 맞으면 화가나서 엄청난 구타를 한다.그래놓고 걸리면 상관에겐 티비보다가 권투연습했다는 식으로 빠져나가는 구멍을 만들기도 한다.레슬링 기술을 걸거나 이종격투기 좋아하는 선임(사회에서 선수출신도 간혹가다 있다.)에게 잘못걸리면 병원가는수가 있기때문에 후임의 입장에서는 최악일수 있다.


  • 연병장 뺑뺑이 : 말 그대로 연병장을 계속 구보로 돌게 하는 것. 바리에이션으로 완전군장을 시키거나[6] 방독면을 씌우거나 하여 난이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단독/완전군장 구보는 규정이 있다. 방독면 착용 실시는 규정에 있는지 불명.

  • 런닝머신 : 말그대로 제자리뛰기 무한 루프인데 런닝머신처럼 속도조절을 시키는게 고역이다. 한겨울에 이걸 하면 추위를 잊을정도로 땀을 뻘뻘흘리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다.특히 무릎이 배꼽위로 올라가도록 뛰라는 2단콤보도 있다.하고나면 무릎이 너무 아프다.

  • 주워와 : 사람에 따라 가장 기분 더러울수 있는 얼차려로 보통 야외근무같은데 나가면 선임이 잘시킨다.풀밭이나 숲속에 물건을 던져 주워오라고 시키거나(내가 똥개냐?)대충 못찿겠다고 개기면 나올때까지 안내려간다라고 하는패턴이 대부분,최악으로는 내무반 배개(조그만 알갱이가 가득찬 배개)를 취침전에 내무반에 가득 뿌리고는 후임들 보고 원상복귀 시키라는 악마도 있다.

  • 버티기 : 뻗치기라고도 불리는데 가장 기본적인 기마자세부터 관물대에 발올려 엎드려뻗치기, 소총 거꾸로 들고 있기 + 무릎살짝 구부리기 콤보도 있고 ,엎드려 시키고 한쪽다리 올려 버티기등등 인간이 해서 힘든 온갖자세를 시키고 몸이 흐트러지면 처음부터 다시.선임의 분이 풀리기전까지 언제끝날지 모르는 사람에 따라 최악의 얼차려이다.(대부분 걸리면 한대 맞는게 낫다 라고 대부분 되네이게 된다)초등학교때 다들 해보는 무릎끓고 손들어도 일종의 버티기이다. 창의력이 좋은(?) 선임들의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의 자세가 나온다.나무나 철봉,기둥에 매달려 버티라는 놈들도 있다.

  • 선착순(해군: 무찔러) : 특정 지점까지 달리기를 시키는데, 제일 먼저 들어온 사람 혹은 순위를 정해 그 순서대로 이 무한 달리기 루프에서 제외시키는 제도[7]. 달리기가 느린 경우 순위에 들거나 얼차려가 종료될 때 까지 달리기를 해야 하며, 특성상 이 기합을 받는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뛰게 된다.[8] 너무 가혹하다 하여 금지되었다. 언제 금지되었는지는 추가바람. 군에서는 금지되었지만 아직 모처에서는 존재하는 모양이며 학군단에서는 아직까지 존속되고 있다. 심지어 진짜 사나이에서도 몇번 나왔다. 화룡대대, 해룡연대 유격, 불사조 특공대대 맹호전차대까지도 현재까지도. 이런데 군에서 금지되긴 개뿔이.... 심지어 특전캠프에서 시행되기도한다 황당하게도 해병대 캠프에서도 경험해볼수 있다. 심지어 이거 모 초등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진짜 시켰다! 보통 손가락을 가리키며 특정 장소를 찍고와! 하곤 한다.

  • 엎드려뻗쳐 : 가장 많이 쓰이는 얼차려의 한 종류. 해당 항목 참조. 팔굽혀펴기와 좋은 콤보를 이룬다.

  • OO철교[9] :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첫 번째 버전은 희생양들을 일렬종대로 세우고 엎드려 뻗쳐를 시킨 뒤 양 다리를 뒷 사람 어깨위로 올리는 것이다. 전우애를 발휘하여 다리를 전우의 등에 올린 채로 엎드려 뻗쳐를 하는 것. 연결이 길면 길수록 좋다. 내가 조금 편하고자 하면 내 다리를 받치고 있는 전우는 죽어난다. 두 번째 버전은 좀더 악랄한 버전으로 희생양들을 일렬횡대로 세우고 옆 사람과 손을 깍지끼도록 한 뒤 엎드려 뻗치게 하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한 명만 요령 피워도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데다 요령 피우는 것 자체가 힘들다. 가혹행위라서 군에서는 거의 없어졌지만 아직도 모처에서는 행해진다는 썰이 있으며 학군단에서는 아직 행해지고 있다. 가끔 가다보면 이걸 군대에서 말고 다른대서 겪었다는 사람도 있다. 그곳은 바로 학교...-_-;;;

  • 무릎앉아 : 얼차려는 아니지만 고통스럽다. 교육이나 훈련 과정에서 무릎앉아로 짧게는 몇분에서 길게는 한시간 넘게 대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보면 꽤나 고통스럽다. 바닥이 모래가 아닌 자갈밭에서 시전했을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단 무릎앉아를 하게 되면 축이 되는 발에 피가 통하지 않는다. 또한 무게를 지탱하는 무릎에 상당한 힘이 가해지는데 조금만 방심해도 무릎이 깨질 듯한 고통을 맛보게 된다. 당연히 앉은 상태에서 한쪽 무릎이 아프면 다른쪽 무릎으로 앉아도 되지만 진정 생각해준다면 “편히앉아”를 시켜줘라(…). 확장판으로 ‘발 바꿔’가 있다. 한쪽 무릎만 앉은 상태에서 앉은 상태로 점프해서 꿇는 무릎다리를 바꿔주는 것. 훈련소에서 발바꿔 무한연타 나오면 조교의 신변안전을 위협하고 싶다. 백명에 한명쯤 신체구조상 무릎앉아가 전혀 고통스럽지 않은 사람이 존재한다. 발 저린 거야 인간인 이상 어쩔수 없지만 그걸 제외하면 그냥 하고 있을만 하다고 한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은 일상 생활하면서 마루바닥에 앉아 있을때도 양반다리보다 쪼그려 앉는게 편하다고 쪼그려 앉아 있기도 한다. 흠좀무…

  • 복장 뺑뺑이 : 먼저 희생양들을 방독면을 씌워 1분 안에 집합시켰다가 다시 원위치시킨 뒤 방독면을 벗고 야전상의를 입고 다시 1분 안에 집합시키고 다시 원위치 후 같은 방법으로 깔깔이, 전투모, 우의 등 몸에 걸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복장으로 무한반복시킨다. 물론 이 순서는 한 가지 예일 뿐이며 순서는 시키는 사람 마음. 다른 데도 아닌 여군학교에서 했던 얼차려라고 한다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 이것의 변형 가혹행위로 60년대 정도 군대에서는 1인당 보급받은 모든 피복류와 장구류를 동시에 착용시키고 서서 쏴 자세로 가만히 서 있도록만 하는 악랄한 짓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없어진 것들이지만 두 가지 다 흠좀무. 가혹행위다.

  • 오리걸음 : 항목 참조.
    • 제자리뜀뛰기 : 오리걸음 자세에서 걷기 대신 제자리뜀박질을 시키는 것. 악랄하게도 '체력단련'으로 분류되어 뭐라 하기가 애매하다(횟수 제한은 있지만[10], 역시 알아내기 어렵다). 애용하자오리걸음이나 이거나 무릎 망가지니까 진짜로 애정이 있다면 시키지 말자.

  • 참호파기 : 규정에 나와있는 공식 얼차려. 인근 야산 등에 야전삽을 이용하여 개인호를 파게 하는데, 깊이는 허리 이하로 깊게 파야 한다. 그리고 그 후 다시 참호를 메운다. 한마디로 삽질. 다만 사고사례를 보면 모부대 야외 훈련중 여군 중대장병장성추행을 하여[11] 여군 중대장이 자신과 같은 사관학교 동기인 남자 중대장을 동반하고 야밤에 그병사를 끌고나와 이걸 시킨뒤 그 개인호에 집어넣은뒤 목만 남기고 파묻은사건으로 인해 둘다 징계처분을 먹은적이 있다.

  • 차렷자세 : 가장 고난도 얼차려 중 하나. 차렷자세로 가만히 서 있게만 한다. 가만히 서 있는게 뭐가 힘드냐 할 지도 모르겠으나 진짜 '가만히' 서 있으려면 온몸을 계속 긴장시켜야 돼서 엄청 힘이 든다. 특히 총기를 차렷총 자세로 들고 다리의 체중이동 없이 10분만 서 있어도 팔이 떨어져 나가고 다리가 져려온다.[12] 게다가 여름이라면… 어휴. 상급부대 행사 나가면 자연스럽게 당한다

  • 칠면조 : 이것도 과거 여군사관학교에서 행해졌던 것으로 위에서 설명한 복장 뺑뺑이의 변형이다. 희생양들에게 상의는 전투복, 하의는 정복 스커트, 스타킹 대신 잠옷 바지, 왼발에는 단화, 오른발에는 하이힐에 철모를 쓰고 총 대신 바늘을 들고 3분 안에 집합하라는 식인데 1개 소대 정도의 인원이 3분 안에 저걸 다 기억하고 완벽하게 집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물론 저것은 하나의 예일 뿐이며 시키는 사람 마음이다). 일단 저대로 갖추고 나온다면 꼴부터 괴상망측한데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니깐 완벽하게 갖추지 못하고 시간까지 넘긴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저거에다 총 대신 바늘을 들고 총검술을 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다행히 현재는 하는 데가 없는 듯. 가혹행위.

  • : "낮은 포복"으로 목적지까지 왕복하게 하는 것. 팔꿈치와 무릎에 데미지를 입는다. 변형으로 사관학교와 부사관학교는 침대형 막사인데 선배 기수들이 맘에 안 드는 후배 기수들을 집합시켜 침대 밑을 "높은 포복"으로 기게 하는 것도 있었다. 후자는 가혹행위

  • PT체조 전부. 특히 8번이 최고다. 그 다음은 11번.[13]

  • 군가 부르기 : 규정에 나와있는 공식 얼차려. 단점은 좀 시끄럽고 군가가 듣기가 싫다. 그래서 잘 시키지 않으나, 아주 경미한 처벌로써 가끔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 화생방훈련 : 본디 얼차려는 아니지만 얼차려급의 포스를 뿜어낸다. 특히 공군 장교들의 경우는 무려 30분 이상 해야 되는 것인지라... 교관이나 조교로서 가스에 대한 방비만 제대로 해 두면 30분은 커녕 가스실 안에서 반나절 이상동안 스스로 가스를 피워대도 멀쩡하다는게 함정. 만일 교범상의 가스실습 절차 외에, 가스실 내에서 방독면을 벗기고 노래를 부르고 체조를 시키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충분히 가혹행위의 범주에 속한다. 가스실습 항목에서 묘사된 과거 공군의 가스실습 방식 역시 '가스체험' 그 자체에만 집중한 것으로서, 사실상 화생방전 상황 하에서는 그다지 의미없는 비효율적인 훈련이다. 이후 묘사된 현재 가스실습 방식이 제대로 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쪼그려뛰기 : 해군에서 가장 대표적인 얼차려. 준비 구령이 내려오면 양손을 머리위에 살짝 띄우고 악 소리와 함께 30cm 점프한 다음 쪼그려 앉는다. 실시 구령이 떨어지면 한번에 30cm씩 점프하여 양발을 교차시키며 횟수에 맞춰 뛰어오른다. 해군제1군사교육단에서 심심하다 싶으면 시키는 얼차려. 운동신경이 부족한 사람이나 다리에 별로 힘이 없는 사람은 진짜 고통스런 얼차려다. 어떤 사람은 이것 때문에 의무대 4차례 왔다갔다하기도. 요즘에는 훈련병들 무릎건강문제로 실시하지 않는다.

  • 단체얼차려 (어느 것도 실제로는 얼차려가 아니다.)
    • 김밥말이 : 얼차려를 받을 희생양들을 일렬횡대로 세운 뒤, 서로 어깨동무를 시키고 뒤로누워를 시킨다. 그리고 한쪽 끝의 사람을 김밥말듯이 그대로 차례차례 굴린다. 만약 남녀가 섞여있다면 상당히 에로틱한 광경이 연출되겠으나, (꼭 사회생활 제대로 못 해보고 이성에 대해 환상만 가득한 오타쿠들이 이런 드립을 친다. 절대 비하의미가 아니다. 대학교 막장 OT를 시키는 꼴통 선배 등등의 심리가 바로 이것.) 대개 동성 한정으로 얼차려를 시키므로 서로 몸이 겹치고 눌리면서 상당히 고통스러운 장면만 연출된다. 가혹행위다. 심지어 대표사례로 소개까지 된다!

    • 단체 스쿼트 : 김밥말이와 동일하게 얼차려를 받을 희생양들을 일렬횡대로 세운 뒤, 서로 어깨동무를 한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서기를 시킨다(규정에 있는지 불명). 이 얼차려의 장점은 자기가 꾀를 부리면 옆 동료들에게 폐가 되므로 어쩔 수 없이 얼차려를 고스란히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물론 나몰라라 하고 얹혀가는 사람이 꼭 있다). 더불어 전우애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만약 옆 동료가 계속 내 어깨를 붙잡고 늘어지는 것같은 느낌이 들면 역효과 발생. 끝나면 모두 모여서 서로 요령피지 말라고 싸우는 이간질 효과를 체험한다 또한 자신과 옆사람의 키차이가 심하게 나도 문제가 생긴다.

  • 김○○ 눈깔빼기 : 쪼그려뛰기의 바리에이션(?). 쪼그려뛰기와 같은 요령이지만 서전트 점프하듯 최대한 높이 솟아오름과 동시에 원투펀치(이 때, 손은 용의 발톱과 같은 모습을 취한다)를 지르며 착지한다. 구호는 아주 빠르게 '김○○눈깔빼기!(…)' 80년대에는 김일성.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김정일 등으로 변형되어 내려왔으나 계속해서 명맥이 이어질 경우 김정은 버전의 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끔 교관이 기분좋을때 '이런것도 있었어'라며 몸풀기의 일환으로 숙달된 교관의 시범과 함께 실시된다. 그 모습과 구호가 매우 우스꽝스럽고 재미있어서 가벼운 몸풀기나 분위기 환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정도지만 너무 웃다가 교관이 기분상하면 정말 얼차려로 이어진다(…). 의외로 꽤 힘들다.

  • 목차렷 : 취침시 목을 45도로 유지하게 하는것, 전의경 자체사고에 거론되었다. 원래는 취침점호시 누워서 차렷하는 자세인데 잘 때도 이걸 시킨다.

  • 앞뚫 : 전의경 고유, 시위현장에서 기동버스내에 대기할 시 앉은채로 차렷자세를 유지하고 어져라 쳐다보게한다. 물론 눈동자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이게 상당히 힘든 게, 승차대기는 말 그대로 차량 안에서 대기하는 건데 소대장 같은 직원들이 여름에는 덥다고 에어컨을, 겨울에는 춥다고 히터를 틀어대는 차량 내부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피곤한 일이경들이 한 곳만 뚫어져라 보면 자기도 모르게 졸음이 온다! 아니, 자기는 안졸았는데 옆에서 보면 분명 졸았다! 그리고 고참들이 귀신같이 잡아낸다. 왜냐하면 자기들도 옛날에 당했거든 그리고 다른 가혹행위가 이어진다. 허벅지를 백날 꼬집어도 기나긴 승차대기 중에 졸음이 안 올래야 안 올 수가 없다. 계속 뚫어져라 앞만 보고 있으니(보통 앞에 있는 무언가를 쳐다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맹호부대 항목의 맹호 부대 마크의 호랑이 눈을 쳐다보라는 것과 같이) 눈은 매운데 졸 수는 없고 눈꺼풀로 눈을 덥고 싶어서 눈을 뜬 상태로 안구를 위로 돌리고 있다가 백안이 되버린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식겁한 고참들에게 털린다

첨언하자면, 뭐가 됐든 '뜬금없이'(상식적으로 정신교육하다 말 안듣는다고 '체력단련'을 시키는 건 이상하다), '사람 쓰러질때까지'(특히 그런 징조를 수행자가 호소했음에도) 시켰으면 가혹행위로 들어갈 공산이 크다. 규정에 딱히 안걸리고 굴려먹기 좋은 거 찾아낼 노력으로 하급자에게 좀 더 신경쓰자. 굴릴 사람이 이걸 볼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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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병영생활 행동강령에 명백히 위배된다.
  • [2]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런 얼차려를 자주 받는 훈련병 때든, 이후 자대전입 하고서든 얼차려 규정집을 접할 기회는 거의 없다. 일부러 영내도서관에서 육/해/공군규정집을 뒤적인다면 모를까……. 규정집을 털어서도 얼차려 규정 부분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 [3] 직속상관의 개념이 중요하다. 쉽게 말해 내가 속한 부대의 지휘권을 가진 상관만이 해당된다는 것으로 타부대 장교나 행보관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1소대원이라면 2소대장이 당신에게 얼차려를 주는것도 규정위반이다.하지만 작은 사회인 군대에서 내 직속상관 아니라고 따져봐야 소용없다는게 함정
  • [4] 하지만 다른 중대 소속이면 웬만하면 상관없다.
  • [5] 중국의 경우는 유튜브 사이트를 전면 차단했기 때문에 거의 볼 수 없다. 잘해야 대만군의 얼차려 영상이 나온다.
  • [6] 이것을 ‘군장돌기’라고 별도로 칭하는 부대도 있다.
  • [7] 물론 말 그대로 달리기 루프에서만 제외다. 순위권에 든 사람은 전우를 버리고 먼저 들어왔다는 이유 등등으로 원산폭격이나 엎드려 뻗쳐 등을 시키는 것이 보통이다.뛰기 싫어 열심히 했더니 종류만 바꿔 얼차려라니 장난?
  • [8] 가끔 자신이 순위권에 드는것이 불가능하다는것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인간이 다 포기하고 여유있게 뛰는걸 막기위해서 뒤에서 추격을 거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 [9] 지역에 따라 OO안에 들어가는 강의 이름은 달라진다. 한강이 제일 많이 쓰인다.
  • [10] 체력단련(즉 운동)은 많이 하면 무조건 힘들기에, 체력단련을 빙자한 가혹행위를 막기 위해 규정이 정해져 있다.
  • [11] 텐트 속에 손을 넣고 그 여군의 신체를 더듬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사건은 진실파악이 어렵다. 누가 그 텐트에서 망을 봐 주거나 텐트 안에 몰카라도 달아 놓지 않는 이상은...
  • [12] 기록에 따르면 이 얼차려를 가장 오래 받은 사람은 일본군에게 포로로 붙잡혔던 미국군으로서, 약 8시간 조금 넘게 받았다고 한다. 후덜덜. 물론 2차 세계대전 끝나고 포로로 붙잡힌 일본군은 역관광 당해서 미국군에게 차렷자세를 약 10시간 조금 넘게 받았다고 카더라.
  • [13] 하지만 다른 PT체조도 한번에 100회(!) 이상 받거나 하면 8번과 11번을 능가하는 고통을 받게 된다. 사관학교에서는 무려 1천개 단위를 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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