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격투 | 물리 | 120 | 100 | 5 |
엄청난힘 | ばかぢから | Superpower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사용 후 사용자의 공격과 방어가 1랭크 하락한다. | - | - | - |
3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격투 타입 고위력기. 일본어판 이름이 바카지카라로 직역하면 바보힘이 되어버리지만(…) 실제 뜻은 공식 번역처럼 그냥 대단한 힘이라는 뜻이다.
별다른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격투 기술 중에서는 상위권의 위력으로, 이 기술이 나오기 전에 있던 크로스춉과 폭발펀치가 위력이 겨우(?) 100에 명중률이 거지같았고 힘껏펀치는 생각없이 지를 수 없는 기술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굉장한 기술이다. 이후 나온 기술들까지 봐도 5세대에서 상향된 무릎차기 다음으로 위력이 좋으며 인파이트와 동급. 객관적으로 봐도 120이면 각 타입별 최고급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높은 위력이다.
등장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기가 막히게 좋은 기술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디메리트가 달렸는데, 사용할 때마다 공격과 방어가 1랭크씩 떨어진다. 방어가 떨어지는 거야 그렇다쳐도 공격이 1랭크씩 떨어지기 때문에 기술의 위력도 사실상 80 → 60 → 48…같은 식으로 계속 떨어진다는 소리라 비슷하게 2랭크를 까도 기술의 위력을 유지하는 인파이트에 비해서는 꺼림칙한 느낌이 난다.
다만 오버히트나 용성군처럼 처음 한방의 위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2발째 공격으로도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까지 불편하지는 않다. 특방은 낮추지 않기 때문에 특수 어태커 앞에서 지르면 사실상 위력 이외의 디메리트가 없어진다는 점은 인파이트보다 우수한 점이다. 사실 잘 보면 둘 중 하나만 배울 수 있어 아예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더 많아서, 격투 포켓몬 중에서도 인파이트만 되는 초염몽, 엄청난힘만 되는 염무왕이 있을 정도라 인파이트와의 비교의 경우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니다. NPC기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인파이트보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훨씬 많다는 것도 이 기술의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고위력에다 견제폭이 우수한 격투 타입이라는 점 덕분에 많은 물리형 포켓몬의 서브웨폰으로 평범하게 써도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며 아예 구애머리띠나 구애스카프와 조합하여 히트 앤드 런으로 쓰는 방법도 좋다. 단 상대방이 예측하기도 쉽다는 점에 주의.
3세대 때는 레지 시리즈와 테오키스 등의 전설 포켓몬으로 사용 포켓몬이 한정되어있는 매우 희귀한 기술이었다. 비전설 포켓몬이 배우는 경우는 FR/LG 한정으로 배우는 니드퀸 하나뿐. 그렇다. 자속으로 쓸 수 있는 포켓몬이 단 하나도 없었다! 테오키스나 레지락 정도가 아니면 다들 물공 종족치도 낮아서 제 위력도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렇게 좋은 격투 기술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다들 격투 기술로 크로스춉이나 깨트리다나 쓰고 살아야 했다.
그렇게 등장 세대에서 제대로 활약해보지 못한 채 4세대로 넘어갔는데 여기서는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늘고 특히 Pt부터 NPC기로 풀리면서 정말 엄청난 수의 포켓몬들이 이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세대에서도 BW2, ORAS 등 NPC기가 해금되는 나중 작품에서 이 기술이 풀리곤 한다.
5세대에서는 신 아이템 풍선으로 인해 지진의 입지가 약간 약화되면서 디메리트를 감안하더라도 보조무장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