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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고

last modified: 2015-01-29 05:12:13 by Contributors

AEU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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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earth union government.

반지구연방정부 그룹으로, 줄여서 AEUG라고 쓰고 에우고라고 읽는다. 영어 더빙판에선 에이유그라고 제대로(?) 읽는다.[1][2]

기동전사 Z건담에서 기동전사 건담 ZZ까지 이어진다.

스페이스노이드 탄압에 반발해 생긴 수많은 소규모 조직들이 티탄즈의 30반치 사건 이후 티탄즈에 반발한 연방 정규군이 가담하게 되면서 에우고라는 명칭 아래 하나로 통합되며 무장 저항의 기치를 내세우게 된다. 리더는 블랙스 포라 준장. 실제로 전력 대다수가 연방의 정규 군인이었기 때문에 조직내에서 군 계급이 통용되고 지휘권도 군인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티탄즈와의 싸움은 연방군 내의 내분이기도 했던 것이다. 지구에는 일종의 동맹 세력인 카라바가 있다.

통합 과정에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등 굴지의 스페이스노이드 사업체들이 스폰서로 관여했다. 특히 애너하임은 거점에서 전함, 모빌슈트, 인건비까지 출자했기 때문에 어떤 측면에서는 에우고는 애너하임의 사병이 되어 버렸다. 그것 때문에 에이고 소리하는 올드 팬들도 많다. 때문에 자브로 침공 처럼 스폰서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3] 액시즈는 애너하임 총수 멜라니 휴 카바인만이 유일한 에우고의 리더라고 간주했었다. 이처럼 애너하임의 입김이 크게 들어간 것은 티탄즈에게 불만을 품은 많은 유능한 군인들이 들어와 전력이나 인재에선 넘쳐났지만, 반대로 군비 면이나 여러 모로 떨어진 원인도 있거니와 티탄즈는 모빌슈트 개발을 스스로 맡은 게 컸기에 애너하임에겐 도무지 이득이 안되어서 에우고를 더 밀어준 점이 컸었다. Z건담 소설판에선 그리프스 전쟁이 지구(티탄즈)-달(에우고,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간의 전쟁으로 형상화되기도 한다.

건담 MK-2 강탈로 그리프스 전쟁을 시작했으며, 초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병력과 지휘로 승리를 이어나가다가, 전쟁 중반 크와트로 바지나의 다카르 연설로 세계의 여론을 에우고에 유리하게 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그리프스 전쟁 말기 제단의 문 공방전에서 액시즈와 연합전선을 펴다가 깨져서 티탄즈와 액시즈간의 3파전을 펴게 되고, 결국 티탄즈에게 탈취한 콜로니 레이저로 티탄즈를 괴멸시켜 일단 승리하지만 적잖은 피해를 입었다.

당초엔 마라사이도 운용할 예정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작중 내적과 외적 모두)으로 티탄즈에게 넘어가 운용하지 못했던 것처럼, 아무리 천하의 애너하임이라도 신규 기체를 충분히 제공하지는 못했고 이 때문에 서포트 메카로 기존 모빌슈트의 성능 향상을 꾀했다. 이 메카의 종류에는 가 바주카 런처G디펜서, 메가 라이더가 있다.

식사로는 어쩐지 햄버거가 자주 나온다. 자브로 강습작전 회의장의 위장으로 햄버거집(헨켄 베케나가 패티를 굽고 있었다...)을 택하기도 했다.

아무튼 티탄즈에 승리해 연방정부를 장악했으나 리더인 블랙스 포라의 사망과 차기 리더인 크와트로 버지나가 행방불명되는 등 주요 인물들이 사라지게 되어 정치적 힘을 상실해 버린다. 반(反)티탄즈 이외에 뚜렷한 정치적인 지향점이 없었던 것도 티탄즈가 사라진 후 급격히 쇠퇴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완전히 애너하임의 사병이 되어버렸고 ZZ에서의 에우고 병력은 극소수 이외에는 입만 산 무능 집단으로 나온다. 액시즈와의 싸움에서 네오지온의 내분과 브라이트 노아가 정규군 함대를 이끌고 온 덕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으나 결국 연방 정부의 부패를 척결하는데 실패하여, 이를 목격한 샤아는 결국 2차 네오지온 봉기를 일으키게 된다.

모든 전쟁에서 승리해놓고 하는 전쟁마다 피해가 극심하여 지구권의 패권을 잡지 못한 셈이다. 결국 남아있던 소수의 전력은 이후 지휘권을 앞세운 연방군에 의해 원대복귀되거나 론드 벨으로 재편되어 에우고는 소멸해 버렸다.

이렇게 ZZ에서의 에우고는 Z후반부 콜로니 레이저 공방전에서 티탄즈와 공멸단계까지 간 상황이었지만, Z건담 극장판에서는 공멸 정도의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병력도 많이 남았고 전반적으로 승리를 자축하는 분위기에 새로운 뉴타입의 상징이라고 할 만한 카미유 비단도 미치지 않았다. 다만 샤아는 TV판에서보다 더 심하게 확인사살당했다.

이쪽 세계관에서의 에우고는 연방의 부패한 체제를 개혁할 여력을 남겨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원래 토미노의 플랜도 Z건담에서 완결을 지향하는 것이었고. 본래 계획은 샤아가 에우고를 이끌고 지구권을 평정, 개혁하는 것이였으나[4] 스폰서가 후속작을 요구해 ZZ가 계획되면서 자연스럽게 캔슬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Z건담 극장판의 결말에서도 샤아가 사라졌으므로 에우고를 이끌 지도자는 별로 없어 보인다. 어떻게든 후속작의 여력을 남기려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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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런데 기동전사 건담 Ecole du Ciel 정발판에서는 웨고로 나온다.
  • [2] 90년대에 나왔던 몇 가지의 건담 일러스트집에서 EUGO라는 표기가 등장한 적이 있다. 'AEUG'라는 표기와 '에우고'라는 읽기 사이에 괴리가 있기 때문에 보다 읽기 쉬운 단어로 변경해볼까 고려해봤던 것 같다. 현재는 AEUG로 그냥 가는 듯.
  • [3] 뉴타입에서 토미노에게 에우고는 선라이즈, 애너하임은 반다이를 비유한게 아니냐고 묻자 '그건 죽어도 말 못한다' 는 대답을 했다. .....맞는 것 같다
  • [4]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 크와트로의 에우고로 진행해서 보는 엔딩이 이걸 구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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