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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캠페인 공략

last modified: 2015-04-10 16:41:0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아틸라 (Attila the Hun)
1.1.1. 신의 징벌 (The Scourge of God)
1.1.2. 장대한 여정 (The Great Ride)
1.1.3. 콘스탄티노플 성벽 (The Walls of Constantinople)
1.1.4. 야만족과의 약혼 (A Barbarian Betrothal)
1.1.5. 카탈로니아 평야 (The Catalunian Fields)
1.1.6. 로마의 멸망 (The Fall of Rome)
1.2. 엘 시드 (El Cid)
1.2.1. 형제간의 대결 (Brother Against Brother)
1.2.2. 적의 적 (The Enemy of My Enemy)
1.2.3. 추방된 엘 시드 (The Exile of The Cid)
1.2.4. 흑위대 (Black Guard)
1.2.5. 발렌시아 국왕 (King of Valencia)
1.2.6. 재정복 (Reconquista)
1.3. 몬테수마 (Montezuma)
1.3.1. 유혈 통치 (Reign of Blood)
1.3.2. 삼국 동맹 (The Triple Alliance)
1.3.3. 켓살코틀 (Quetzalcoatl)
1.3.4. 비통한 밤 (La Noche Triste)
1.3.5. 격전의 호수 (The Boiling Lake)
1.3.6. 부러진 창 (Broken Spears)
1.4. 역사적 전투 (Battle of the Conquerors)
1.4.1. 투르(Tours, 732)
1.4.2. 빈드란드 사가(Vindlandsaga, 1000)
1.4.3. 헤이스팅스(Hastings, 1066)
1.4.4. 만지케르트(Manzikert, 1071)
1.4.5. 아쟁쿠르(Agincourt, 1415)
1.4.6. 레판토(Lepanto, 1571)
1.4.7. 교토(Kyoto, 1582)
1.4.8. 노량 앞바다(Noryang Point, 1598)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과는 달리 인구수 제한이 75에서 100이나 125 등으로 조금 완화되었지만, 그만큼 적들도 인구가 늘어나는 건 마찬가지이므로 체감 난이도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 또한 각 문명의 특성을 제대로 확실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시나리오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1.1. 아틸라 (Attila the Hun)



악명높은 훈족의 왕인 아틸라의 대정복기를 다룬 캠페인. 내레이션 성우설영범. 한 사내가 샬롱의 성당에 있는 해골을 의아하게 여겨 성당에서 지내던 아만드라는 늙은 신부에게 질문하는데, 사실 그 아만드 신부라는 사람이 젊은 시절에 아틸라와 함께 전쟁터에 종군했던 경험이 있었고 그 해골은 아틸라 일생 최대의 전쟁터에서 가져왔던 것임[1]을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신부가 아틸라의 활약상을 설명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정복자 첫 캠페인은 무척 다행스럽게도 밸런스 파괴문명인 훈족이다. 에이지 오브 킹에서의 사기문명이 튜턴이었다면 정복자에서는 그 자리를 훈족이 이어받았다.

1.1.1. 신의 징벌 (The Scourge of God)

아틸라 캠페인의 첫 미션으로, 아틸라가 형인 블레다를 살해하고 로마인들과 페르시아인들의 요새를 공격하여 본격적인 정복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로마, 스키타이, 페르시아 세 문명 중에 두 문명을 조지는 게 목표다. 서로마는 이 미션에서는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그냥 발라버리고, 스키타이는 일정 미션을 클리어해서 동맹을 맺고 함께 페르시아를 조지면 된다.

처음 미션을 시작하면 블레다가 아틸라에게 내 결정에 일일히 토를 달며, 우두머리 노릇을 네가 하려는 것이냐며 그럴 생각이면 근처의 사나운 멧돼지를 사냥하여 둘 중에 그 멧돼지를 없애는 자를 부족의 왕으로 정하자는 제안을 한다. 물론 아틸라를 몰래 죽이기 위한 계략. 숲 속으로 말을 모는 블레다를 따라가면 앞에 체력 350짜리 사나운 멧돼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블레다는 아틸라에게 앞장 서서 멧돼지를 쓰러트릴 수 있는지 보자고 요구한다.

여기서 아틸라의 행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초반부 결말이 3갈래로 나뉜다.

먼저 승부를 거절하고 캠프로 되돌아가면 타칸 5기가 블레다를 따르는 것은 시간 낭비라며 외치다가 아틸라를 따르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블레다는 배신자들을 데리고 사라지라는 말과 함께 외교 입장을 적으로 바꾼다. 이 경우에는 서둘러 블레다의 기지를 벗어나서 북서쪽에 있는 기병 양성소로 향한 다음 주어지는 그곳에서 주민들과 합류하여 진지를 양성하고 병력을 모아 블레다의 기지로 쳐들어가 블레다의 목을 따야한다. 블레다의 사망 즉시 블레다의 훈족은 패배 처리되며 블레다의 기지와 전 병력들이 아군으로 들어온다. 제법 힘들고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단, 난이도가 어렵게일 경우 블레다가 바로 타칸들을 데리고 쳐들어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다른 행동으로는, 멧돼지를 때리는 척 하다가 멧돼지가 블레다를 때리는 걸 확인하고 뒤로 빠져서 블레다가 멧돼지와 싸우다 죽는 것을 팔장 끼고 구경한다. 체력이 210인 블레다는 체력이 350씩이나 되는 멧돼지를 혼자 힘으로 결코 이길 수 없다. 그렇게 블레다가 그는 좋은 블레다였습니다 꼴이 나면 훈족 타칸이 블레다가 죽었으니 앞으로 아틸라 혼자서 훈족을 통치할 것이라며 기뻐한다. 이후 캠프로 복귀하게 되면 아틸라를 암살하려 대기 타고있던 블레다의 궁사 다섯명이 나타나 아틸라가 사냥에서 혼자 도망침으로서 블레다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아틸라를 비겁자로 몰아간다. 물론 아틸라의 지지자인 타칸들은 그러는 너네 궁사들은 숨어서 무얼 꾸미고 있었냐며 통쾌하게 반박하고 블레다가 죽어서 오히려 기쁘다는 말과 함께 궁사 5명+타칸 소수로 구성된 블레다의 훈족 세력과 아틸라+타칸 다수로 구성된 플레이어 세력으로 분열되어버린다. 이때 오른쪽의 타칸들이 우리편이 되고 이어 블레다의 훈족이 적으로 돌아서버리는데 궁사들만 때려잡으면 훈족의 왕은 아틸라라는 선포와 함께 블레다의 훈족이 패배 처리되며 블레다의 기지와 전 병력들이 아군으로 들어온다. 평범하게 권장할 만한 방법.

또 다른 행동으로는 마찬가지로 멧돼지에게 돌격하는 척 하다가 블레다가 나서서 멧돼지와 사투를 벌이는 것을 확인하고 구경하고 있다가 블레다의 체력이 100 정도에 이르었을 즈음 블레다를 도와 멧돼지를 쓰러트린다 이렇게 될 경우 블레다는 아틸라가 아니었으면 내가 죽었을 것이라며 아틸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지만... 안됬지만 네 녀석의 충정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숨어 있던 궁사 5명에게 공격 신호를 보낸다 물론 이 경우는 블레다의 체력이 거의 너덜너덜하게 빠진 상태이므로 손쉽게 블레다를 처치할 수 있다. 오히려 블레다가 뒤통수를 시전하기 전에, 멧돼지가 사망하자마자 외교 관계를 적으로 바꿔서 블레다에게 선빵을 날리는 쪽을 권장한다. 그렇게 블레다만 쏙 처치한 다음 궁사들은 상대하지 말고 훈족 캠프로 되돌아오면 별안간 블레다의 훈족이 자동으로 동맹으로 바뀌더니 블레다의 행동으로 인해 타칸들이 분개하기 시작한다. 몰래 숨어서 아틸라를 노리려 했다는 실태에 블레다는 통치자로서의 신의를 잃었다면서 나머지 배신자들을 처치하자는 말과 함께 모든 타칸들이 플레이어 편에 가담한다 이어서 내려오는 블레다의 궁사 다섯을 모두 처치하면 훈족의 왕은 아틸라라는 선포와 함께 블레다의 훈족이 패배 처리되며 블레다의 기지와 전 병력들이 아군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아틸라로 멧돼지를 때리는 척 하다가 멧돼지가 블레다를 때리는 걸 확인하고 본진으로 째기→본진에서 타칸들을 얻고 서쪽으로 가서 다리를 건너서 위로 올라간다. 이 과정을 정확하게 따라했다면 서쪽의 기병양성소+주민+본진의 모든 병력을 얻을 수 있고 원래 적이 될 궁사 5명은 얻는 것은 덤, 거기게 2~3000에 육박하는 막대한 양의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정상적으로 하면 이들 중 일부만을 얻을 수 있는데,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다. 역사적으로도 블레다의 죽음 자체가 의문사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볼 때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지만, 앙상블의 역사왜곡과 트리거가 꼬이는 시스템 상의 문제로 그냥 버그성 플레이가 되어버렸다.

어쨌든 블레다의 훈족을 굴복시키면 식량과 목재 1000, 금과 석재 600이 주어지게 된다. 자원으로 테크를 빠르게 올림과 동시에, 보유 병력으로 곧장 남쪽의 서로마 제국을 공격한 후 아군 주민들과 체력 1000의 스키타이 경기병을 풀어준다.

포로로 잡힌 스키타이 경기병의 정체는 스키타이 족장의 아들로, 목재 울타리를 파괴하면 알아서 자기 진영으로 돌아간다. 스키타이가 적대 관계로 되어 있어서 그냥 두면 아군이 공격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쫓아가서 죽일 수 있다. 물론 체력이 많아서 작정하고 다굴하지 않으면 죽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기어이 죽이면 스키타이와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기 때문에 적대 관계가 유지된다.

어쨌든 스키타이 족장의 아들이 무사히 스키타이 본진으로 돌아가면 스키타이와는 중립으로 바뀌고, 아틸라가 이후 스키타이 기지에 방문하면 동맹이 체결된다. 서쪽의 스키타이에 말 10마리를 찾아서 갖다주면 만구다이가 18기씩, 죽을 때마다 계속해서 충원된다. 블러드처럼 한 놈 죽을 때마다 한 놈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18기가 다 죽어야 충원되므로 유의.[2]

만일 기지를 얻은 시점에서 밍그적거리고 있으면, 스키타이가 아군 기지로 쳐들어온다.(...)

이후 스키타이와 협공하여 동쪽의 페르시아을 조지면 임무 완료. 킹스의 바바로사 - 사자왕 헨리 미션 때와 마찬가지로, 스키타이와 동맹을 맺으면 스키타이는 기마궁사와 궁사로 페르시아를 신나게 공격하는데, 페르시아는 스키타이의 공격을 묵묵히 맞아 준다.(...)

만약 스키타이 진영의 허술함을 이용하여 페르시아가 아닌 스키타이의 뒤통수를 치는 방법도 있지만, 의외로 손이 많이 가니 구태여 쉬운 길 놔두고 어려운 길 갈 필요는 없다. 게다가 외교관계를 적이나 중립으로 돌리면 곧바로 이들도 적으로 돌변하고 번복하지 않는다.

어쨌든 셋 중에 두 세력을 굴복시키면 나머지 한 세력도 항복하면서 미션 성공.

1.1.2. 장대한 여정 (The Great Ride)

훈족의 왕으로 군림하게 된 아틸라가 로마 각자의 마을을 약탈하여 기반을 마련한 후에, 동로마의 요새를 공격한다는 내용의 미션. 약간의 타칸들과 기마궁사들로 미션을 시작하게 된다.

타칸들이 시키는 대로 각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순회공연을 한 후 그들에게서 자원을 뜯어내면 된다.

소피아(빨간색)는 시작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을인데, 마을 회관을 부술 경우 식량을 준다. 컴퓨터가 모아놓은 만큼의 식량만 주는지, 다른 곳들부터 먼저 클리어한 후 와서 마을 회관을 부수면 식량을 좀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위치는 11시 방향이다. 마을 회관만 파괴하면 소피아는 자진 항복한다.

1시 방향에 있는 나이서스(초록색) 캠프에 도착하면 아군 타칸이 나이서스가 생산하는 목재의 품질이 뛰어나다면서 제재목 캠프를 파괴할 것을 권한다. 제재목 캠프를 파괴해서 나오는 목재의 양은 일정하므로 소피아처럼 봐 줄 필요 없이 그냥 밀어버리면 된다.

3시 방향의 동로마 제국인(파란색)은 타칸이 적은 병력으로 공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습격을 만류한다. 나중에 병력을 만들어서 오면 된다.

아드리아노플(회색)은 채광 캠프를 파괴하면 나이서스의 목재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양의 금과 석재를 준다. 방어탑과 소수의 수도사가 섞여 있으므로 소피아나 나이서스만큼 무력한 마을은 아니다. 위치는 5시.

테살로니카(자주색) 역시 수도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덤으로 궁사들도 몇 명 주둔중이다. 테살로니카의 집을 모두 파괴하면 아군에게도 비로소 주민이 생긴다. 여기서 살아남은 테살로니카의 주민들이 대부분 아군의 지휘 하로 들어오므로, 주민들은 최대한 살려놓도록 하자. 주민을 모두 죽일 경우 새로 아군 주민 한 명이 나오긴 하지만, 초반 발전에 걸리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난다. 아니면 테살로니카와의 외교 관계를 처음부터 중립으로 설정해 두면 실수로 주민을 공격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위치는 9시 방향의 디라치움 바로 오른쪽에 있다.

디라치움(하늘색)은 아군 포로들을 잡고 있는데, 벽으로 잘 둘러진 성[3]을 갖고 있으므로 동로마 제국과 같이 나중에 오도록 하자. 딱히 주의할 점은 없으나 병력 컨트롤에 자신이 없으면 건들지 않는게 좋다. 목적은 포로 구출인데, 병력은 뽑으면 그만이고 나중에 여유될 때 해도 된다.

이후 마녀 같은 숲속의 스키타이 여전사들에게 주민을 6명 조공한 후 아무데나 마을 회관을 짓고, 스키타이로부터 얻은 폭파병과 사냥늑대로 동쪽 로마군의 마을회관만 순살시키면 임무 완료.

여담으로 주는 자원, 주민, 군대의 양은 다음과 같다.

나이서스 - 목재 900. 아드리아노플 - 금 550, 석재 220. 테살로니카 - 주민 4명+새로 나온 주민 1명. 디라치움 - 타칸 5기, 호위 경기병 2기

소피아는 식량의 양이 가변적이라 따로 적지 않는다.

1.1.3. 콘스탄티노플 성벽 (The Walls of Constantinople)

동로마에 나타난 아틸라가 로마인들의 도시를 공격하여 공물을 뜯어낸다는 내용의 미션으로, 동로마인들과 싸우는 마지막 미션이다. 콘스탄티노플을 신나게 털어 금을 긁어모은 아틸라는 이후로 서로마와 싸우게 된다.

이번 시나리오는 로마인한테 삥 뜯기 금을 갈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단 금을 10000 모으는게 목적이지만, 군사를 모으는데 금은 아끼지 말자. 시작하면 북쪽의 초록색 병력이 아군 기지에서 깽판을 치기 시작할 텐데, 장검병을 희대의 잉여유닛 타칸(...)으로 막는 것은 조금 벅찰 것이다. 그러므로 재빨리 기병 양성소를 지어서 훈족 진리의 조합인 기궁+기사체제를 양성하도록 하자. 군사가 꽤 모이면 슬슬 북쪽을 밀면 되는데, 성벽, 마을 회관, 보병 양성소만 부수면 초록색은 사실상 무너진다. 초록색을 조지면 남서쪽의 붉은색을 조져야 하는데, 적들은 공성무기를 가지고 오지 않으므로, 성 러시를 하거나 유닛 태운 공성망치로 마을회관만 테러하면 붉은색도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다. 이후 항구만 살려두고 무역선으로 금을 쪽쪽 빨아먹는 것도 좋다. 다만 방어탑은 아군을 계속 공격하니, 유물을 옮기는 수도사나 아군 무역선이 다치지 않도록 적 마을회관을 파괴할 때 같이 부숴주자. 그 뒤 아군 진영의 동남쪽에 적 파란 수도원을 부수면, 야만족들은 금 말고는 뵈는 게 없는 놈들이라고 개탄하며 식량 1000(...)을 준다.

위의 과정을 모두 완수하였다면 이제 선택지가 많아지는데, 자신의 금의 양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 동쪽의 파란색은 AI가 없기 때문에 쳐들어오거나 테크를 타지 않으므로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자신의 금이 꽤 많고 시간도 정말 많다면, 서쪽의 숲 속의 유물 두 개를 수도원에 넣어 두고 잠수타고 와 보면 저절로 완수되어 있다.(...) 아니면 남쪽의 반도에 금이 다량 있으니 그걸 채굴해도 되고, 이걸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해안에 항구를 짓고 해군을 다량 양성해서 파란색의 항구+불가사의를 부수면 된다. 병력이 다수 있다면 파란색 병력이 성벽 안으로 들어갈 때 따라 들어가자. 그리고 불가사의를 부수면 금 5,000을 준다.

사실 아무리 금을 낭비하고 군사에 돈지랄을 해도, 이쯤 되면 금 10000은 껌으로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억지로 금을 낭비하면서 10000을 모으지 않더라도, 불가사의를 포함한 주요 건물을 다 파괴하고 나면 파란색이 항복하면서 금이 모자라도 자동으로 승리가 된다. 모든 조공 트리거를 실행시키면 콘스탄티노플로부터 총 20000의 금을 뜯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시나리오의 백미콘스탄티노플의 허세쩌는 대사와 징징거리는 대사이다.(...) 그것도 하필, 해당 대사의 나레이션이 이정구. 그 덕분에 난이도와는 별개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캠페인 중 가장 빵터지는 캠페인이 되었다(...). 아래는 시나리오에 나오는 모든 대사 일람. 콘스탄티노플의 대사는 해당 세력 색상에 맞게 파란색으로 표시했다. 클릭이 안 되는 게 함정

(마르시아노폴리스의 마을회관 파괴 시) - 금 3,000
콘스탄티노플인: 훈족이 마르시아노폴리스를 불태웠다! 제발 이 금 3000을 받고 사라져 주시오.

(마르시아폴리스의 윗쪽 항구를 파괴 시) - 금 500
콘스탄티노플인: 내 조선소를 파괴하다니! 금 500을 줄 테니 공격을 멈춰라.

(마르시아폴리스의 아래쪽 항구를 파괴 시) - 금 500
'''콘스탄티노플인: 이런 망할 훈족! 금 500을 더 주면 그만둘 테냐? ''

(아군이 첫번째 성을 완공할 시) - 금 500
콘스탄티노플인: 훈족이 로마인의 영토에 성을 건설했다! 친선의 표시로 금 500을 보내주자.

(아군이 교역마차를 파괴할 시) - 금 500
콘스탄티노플인: 너희 훈족이 우리의 교역로를 끊고 있다. 이 금을 받고 다른 곳으로 가라.

(필립포폴리스의 시장을 파괴할 시) - 금 500
콘스탄티노플인: 훈족의 왕 아틸라여. 금 500을 주면 습격을 멈추겠소?

(필립포폴리스의 마을회관을 파괴할 시) - 금 3,000
콘스탄티노플인: 필립포폴리스의 마을회관이 파괴되었다. 도대체 훈족이 왜 이곳을 떠나지 않는 것일까?

(필립포폴리스의 항구를 파괴할 시) - 금 500
콘스탄티노플인: 이번에는 훈족이 필립포폴리스에 있는 항구를 공격하고 있다. 저들을 어떻게 할 방도가 전혀 없단 말인가?

(콘스탄티노플 소속의 성 바깥 수도원을 파괴 시) - 식량 1,000(...)
콘스탄티노플인: 이번에는 훈족이 우리 예배당을 파괴하고 있소. 정말 저 야만족들은 금 말고는 눈에 보이는 게 없는 놈들이군. 훈족의 진정한 목적을 아직도 못 깨닫다니! 이래야, 훈족이지![4]

(콘스탄티노플 접근 시)
훈족 병사: 아무래도 콘스탄티노플의 방어력을 과소 평가한 것 같습니다. 정면으로 공성전을 펼치기에는 우리의 무장 상태가 약합니다. 그 대신 콘스탄티노플의 항구는 파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의 무역선을 파괴 시) - 금 500
콘스탄티노플인: 너희 훈족이 우리의 상선대를 침몰시켰다! 이 금 500을 받고 우리 해상에서 사라져라!

(콘스탄티노플 윗쪽의 항구를 파괴할 시) - 금 1,000
콘스탄티노플인: 훈족이 또다른 항구를 파괴했다고? 도대체 언제쯤 끝낼 것인지?

(콘스탄티노플 아랫쪽의 항구 2개를 파괴할 시) - 금 2,500
콘스탄티노플인: 훈족이 우리 성 바로 아래에 있는 항구 두 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금으로 매수하는 것이 좋을지도...

(불가사의에 접근하거나 불가사의 공격 시) - 금 1,000
콘스탄티노플인: 안돼! 우리 도시의 토대인 불가사의를 파괴해선 안되오. 제발 이 금을 받고 다른 곳으로 가 주시오! 물론 반드시 불가사의까지 묵사발을 내주어야 금 5천을 추가로 얻는다[5]
불가사의: 아..안 돼!! / 훈족: 돼!

(금광 발견 시)
훈족 병사: 아틸라, 금 광산을 발견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 10000 수집 시)
훈족 병사: 로마인에게 필요한 만큼의 금을 얻었습니다. 이제 정말로 훈족 제국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1.1.4. 야만족과의 약혼 (A Barbarian Betrothal)

서로마 황제인 호노리우스의 여동생 노처녀 호노리아가 황궁에 갇혀 사는 것에 지겨워하다가, 아틸라에게 구애 편지를 보내는 어이없는 짓을 했다.(...) 아틸라는 이에 승낙하여 지참금으로 서로마 제국의 절반을 요구하며 서로마로 진격해온다.

시작하자마자 각지에 있는 주민과 기병을 모은 후, 금광+숲이 있는 곳에 마을회관을 펴고 테크를 올린다. 그와 동시에 훈족 진리의 조합인 기궁+기사+트레뷰셋 체제를 완성시켜 남서쪽의 보라색을 밀어버린다. 사실 부르고뉴 따위는 트레뷰셋 없이도 금방 밀 수 있다. 보라색 마을회관을 밀면 부르고뉴가 은혜를 베풀어 달라면서 헛소리를 하는데, 깨끗이 무시하고 밀어버린다. 컴퓨터 AI가 늘 그렇듯이 도움은 쥐뿔도 안되는 주제에 필드 자원만 잡아먹는다.(...) 그리고 부르고뉴의 헛소리는 정도를 넘어서 금 500을 내놔야 동맹을 맺겠다고 한다. 고대의 허세력 여기서 진짜로 금을 주면 동맹으로 바뀌기는 한다. 그리고 나서는 성을 지어달라고 징징대면서 10분의 제한 시간을 때려버리는 웃기는 족속들이다.(...) 그렇게 밀어버림과 동시에 북쪽의 강 경계에 성들을 지어 놓고, 북동쪽의 붉은색을 민다. 붉은색은 왕정 시대로 발전하지 않으므로 성 러쉬+기궁짤짤이(...)만으로도 충분히 밀 수 있다.

이제 나머지 청록색이 문제인데, 병력 구성을 트레뷰셋 다수+기궁 다수+팔라딘 소수로 해야 빡치는 일 없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할 수 있다. 수도사를 죽입시다 수도사는 나의 원수 적 수도사가 상당히 많은데, 팔라딘을 계속해서 뺏기게 되면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다만 기궁의 경우에는 의외로 전향도 잘 안되고, 수도사를 쉽게 사살 가능하다. 남쪽의 자원을 모조리 먹고 반땅싸움하면서 역수도사 러쉬를 해도 좋다. 전향을 막기 위해 이단 등의 스킬 개발은 필수. 참고로 시작하자마자 정찰기병으로 9시쪽 중간에 가면, 유물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정찰기병을 활용해서 청록색 수도사가 못 먹게 막은 뒤에, 재빨리 수도원 짓고 먹자. 마침 유물도 3개고 정찰 기병도 3기다. 노렸나

청록색은 대충 본진의 성 두개+기병, 보병 양성소+마을 회관만 밀면 알아서 항복한다. 마을회관을 파괴할 시 서쪽에서 대뜸 파란색 캐터프랙터 기병+챔피언이 대량 쏟아져 나온다. 이걸 어떻게든 다 잡아내면 시나리오 완수가 가능하다. 편하게 잡으려면 주민을 보내서 성을 한 채 지어놓자.

가장 편한 방법은 트리거의 특성을 악용하는 버그성 플레이(...)로, 오를레앙의 마을회관을 부수기 전에 북쪽 끝 숲을 벌목이나 트레뷰셋으로 길을 낸 다음에, 숲속에 숨어 있는 서로마 제국의 사무라이(...)를 트레뷰셋이나 기마궁사로 처리하면 서로마 제국은 즉시 패배 처리되며, 오를레앙 함락과 동시에 게임에서 승리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서는 적군 유닛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으면 자동으로 승리가 되기 때문이다.

1.1.5. 카탈로니아 평야 (The Catalunian Fields)

실제 역사인 카탈라우눔 전투를 재현한 것으로, 지난번 미션에서 서로마 군대와 게르만족들의 도시를 격파한 아틸라는 과거에 훈족에 볼모로 잡혀 있었던 서로마 사령관 아이티우스와 맞서게 된다. 마침내 카탈로니아 평야에서 아틸라가 이끄는 훈족과, 야만족들의 연합군과 아이티우스가 이끄는 서로마군과 서고트족 연합군의 일대 혈투가 벌어진다. 이번 전투에서 뭔 짓을 해도 결과는 미션 브리핑에서 아틸라의 주술사가 예언했듯이 훈족의 패배이지만, 실제 미션은 역사적 사실과는 반대로 승리해야 한다. 만일 지는 게 목표였다면 캠페인 미션 중 가장 쉬운 미션이 될 뻔 했다.

참고로 이 미션에서 브리핑의 화자인 아만드 신부가 로마군 소속으로 참전했다가, 아틸라에게 사로잡혀 이후 훈족과 함께 싸우게 된다.

이 시나리오는 시키는 대로만 하면 윌리엄 월리스 급의 난이도를,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닥테크를 올린다던가, 성벽을 두른다던가 하면 그야말로 하틴의 뿔나팔 이상의 헬게이트를 맛볼 것이다. 우선 주민들로 재빨리 기병 양성소와 궁병 양성소를 여러 개 지은 다음, 주민들로는 마을회관 펴고 자원을 캐게 함과 동시에 기사+기궁을 재빨리 뽑아서 타칸과 함께 남쪽의 초록색을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순살시킨다. 이 초록색은 가만히 놔두면 장검병+공성망치+기사라는 상당히 귀찮고도 강력한 전력으로 지속적으로 쳐들어오기 때문에, 방치하면 심히 골룸하다.

그러면서 테크 올리기+정예 척후병 다수+트레뷰셋 2~3기를 뽑아낸 후 바로 서쪽의 청록색으로 쳐들어간다. 서쪽의 청록색은 바이킹족임에도 불구하고 기마궁사(...)와 석궁병(...)만을 죽어라 뽑아내므로 척후병만으로 시원하게 녹여낼 수 있다.

청록색까지 밀고 나면 북쪽의 파란색이 남는데, 기궁 대량+기사 소량+트레뷰셋 8~10기 정도로 북동쪽의 동맹 빨간색이 시간을 끌어주는 틈을 타서 나무와 금캐는 파란색 주민들 테러+보병 양성소, 성, 마을회관 테러를 해주면, 깨끗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이, 초록색과 청록색을 그야말로 순식간에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업그레이드다 멀티다 테크다 뭐다 해서 시간을 끌게 될 경우, 파란색에서 정예 카타프락토이+공성 아너저/스콜피온+챔피언+트레뷰셋으로 구성된 흉악한 군대가 나머지 세력들과 합세해서 방어력이 부실한 훈족의 기지로 쳐들어오게 되고, 이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반면 신속하게 쳐들어갈 경우, 약간의 기궁짤짤이만 해도 순식간에 병력은 없고 건물들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무주공산이 연출된다.

미션 힌트를 보면 '전멸전과 유사한 게임 방식'이라고 쓰여 있다. 즉 컴퓨터가 시작 시에 돈은 많지만 테크는 제대로 안 올라가 있는 상태라는 의미. 저 돈이 전부 병력으로 환산되기 전에 치고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게다가 훈족 특성상 왕정을 넘기게 되면 주 전력이 기궁+기사 조합 말고는 내세울 것이 없으므로 상당히 어려워진다.

그런데 난이도가 어려워지면 이 전략도 상당히 버거워진다. 하라는 대로 해도 AI도 눈치가 생긴 건지, 망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분명 5분 내로 쳐들어갔는데 컴퓨터가 성 두개로 막아버리면 뒷목을 안 잡을 수가 없다. 게다가 마을회관 테러했다고 끝나는 게임이 절대 아니다. 데스매치인 이상 건물 하나, 주민 하나만 남겨 두어도 어느 샌가 기지를 재건해서 플레이어의 사리를 만드는 괴악한 짓을 행한다. 그렇기에 초록색을 조지려면 갖추어야 할 조건이 한 두 개가 아니다.

게임 시작 초반에 대장간 업그레이드 해놓고, 공성 망치도 다섯 개쯤 가져가 놓고, 인구 제한치까지 기궁+기병 쌓아놓고 가 주어야 한다. 이거 맞추기 참으로 골때린다. 그리고도 초록색이 방어시설을 매우 잘 쌓아 놓았으면 아예 다시 시작을 눌러야 한다.(...)

물론 저런 조건을 다 맞추어 놓으면, 웬만한 컨트롤이면 조지기에 충분하니 너무 겁 먹지는 말자. 일단 초록색을 밀어버리면, 파란색이나 연청색의 공격을 막고 나서 시대업을 하고 팔라딘+중기궁+공성망치를 준비해서 밀어버리자. 초록색을 밀어버릴 수 있다면 연청색은 호구라 눈물이 날 정도다. 이렇게 2:1로 몰아 놓으면 파란색이 제 아무리 우주방어를 한다고 할지라도 가볍게 스쳐주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

결론은 초반 초록색만 조져놓으면 지기도 힘든 게임, 자원 좀 많다고 풀업해서 전면전을 추구한다면 머저리 빨간색의 삽질로 1:3 다구리로 인간성 테스트가 되어 버린다.(...) 괜히 '시키는 대로만 하면 월리엄 월리스 급의 난이도, 시키지 않고 하면 하틴의 뿔나팔이 우스운 헬게이트'(...)라고 적어 놓은 것이 아니다.

1.1.6. 로마의 멸망 (The Fall of Rome)

아틸라는 비록 카탈로니아 평야의 전투에서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으나, 역시 적군의 수장인 서고트왕을 전사시켰으며, 서로마 사령관 아이티우스는 전장에서 물러났다. 이듬해에 피해를 어느정도 회복한 아틸라는 다시 한번 서로마로 진격해, 마침내 이탈리아 반도에 이른다. 아틸라가 이끄는 훈족 군대는 서로마의 도시들을 무참히 짓밟던 중에 협상을 요구하고 나선 로마 교황 레오 1세와 마주치게 된다.

시작 지점 기준으로 금은 서쪽, 돌은 북동쪽, 나무는 전체적으로, 식량은 멧돼지(...)가 있다.

바로 전 미션보다는 훨씬 적지만, 마찬가지로 상당량의 자원을 보유하며 시작한다. 즉, 전 미션과 비슷하게 초반에는 발전이나 방어보다는 즉시 병력 양성소부터 지어서 병력부터 대량 확보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전병력+기병, 궁병 양성소에서 부지런히 추가 병력을 눌러주면서 남쪽의 초록색을 최대한 공격한다. 초록색은 아너저 투석기, 석궁병, 트레뷰셋 투석기, 포격탑시대적 배경이 5세기인데 벌써 대포를 운용한다, 해군 등으로 상당히 귀찮게 구므로 재빠르게 미는 것이 속 편하다. 그러나 초록색을 깔끔하게 밀어버리는 건 정말로 어려운 일인데, 포격탑, 외곽 성, 병력 양성소까지는 어찌어찌 밀어버린다고 해도, 도시 내부의 성에는 해군 주둔+트레뷰셋 투석기 맞대응 때문에 내부의 성 두개를 밀어버리기가 정말 어렵다. 결정적으로, 이 시나리오에서 적이 초록색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붉은색과 주황색과 보라색이 초록색이 탈탈 털릴 동안 놀고 있는 것만도 아니다.

초록색이 거의 밀려갈 때쯤에 다른 적들이 흉악한 공격을 계속해서 가하므로, 성 2~3채를 지어놓고 우주방어를 구축해야 한다. 초록색의 항구와 내부 성 두채를 빼놓고 다 밀었다면, 초록색 본진 내부에 팔라딘 4~5기를 놔두고 가야 나중에 초록색에서 트레뷰셋 러시를 할 때 방어가 가능하다.

그리고는 바로 앞의 보라색으로 원정을 간다. 보라색 병력 구성은 거진 보병 구성이므로 쉽게 깨부술 수 있을 것이다. 보라색은 주황색 기지 내부에도 마을회관이 있기 때문에, 주황색을 밀어야 완전히 밀기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보라색 기지는 불가사의+양성소+성+성문+방어탑만 밀어버리고 주황색으로 달려간다. 대략 보라색을 다 깨부술 때가 되면, 주황색이 불가사의를 완성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발전속도나 기지 상황이 좋지 않으면 성에서 무신론을 연구해야 한다. 이때 기궁 다수와 트레뷰셋 투석기 8~10대를 데리고 주황색 본진의 북동쪽 성벽 근처로 가서 불가사의를 테러하고 재빨리 튄다. 이쪽에는 방어시설이 거의 전무하고, 무엇보다 지어진 불가사의는 아군 시야에 보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깨부술 수 있다.

대략 이 정도까지 하면 보라색 보병+궁병 조합-주황색 도끼 투척병+기사+수도사 조합은 기궁짤짤이+트레뷰셋 난사로 순회관광이 가능하고, 초록색 잉여들을 트레뷰셋 다수로 조져준 후, 북동쪽에서 스콜피온 투석기와 미늘창병으로 외로이 깝치는 빨간색만 농락해주면 이번 시나리오도 무난하게 완수 가능하다.

모든 적들을 제거해주면 로마인들이 레오 1세를 내세워 담판을 짓자고 한다. 어차피 모든 적이 썰린 상태이므로 아틸라 혼자 호위병력 없이 만나러 가도 된다. 하지만 이쯤 되면 병력이 쌓여 있는데, 심심하다면 좀 깽판 좀 쳐보는 것도 재미있다.(...) 미션 브리핑과 다르게 로마가 전멸해도 미션 실패가 되지는 않으니 하기사 미션 제목이 '로마의 멸망'인데, 기껏 로마 하나 지워버렸다고 게임 오버되면 모순이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식으로 로마의 모든 유닛을 전멸시키거나, 아틸라로 레오 1세를 만나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모든 미션을 마치면 엔딩이 나온다. 아틸라는 교황 레오 1세와 비밀 회담을 하였고, 곧 로마에서 군사를 물려 본거지로 돌아간다. 본거지로 돌아온 아틸라는 이르디코를 아내로 맞이하지만, 그 날 밤에 코피를 지나치게 쏟아 복상사했다.(...) 아틸라의 너무나도 허망한 최후와 함께 훈족은 종말을 맞는다.

이야기를 마친 아만드 신부는 아틸라와 훈족 전사들과 함께했던 잔혹하고 야만스러운 전투를 회상하다가, 돌연 씨익 웃으며 "때로는... 그때가 그리워."라는 충격과 공포의 대반전을 선사하며 캠페인은 끝난다.

이 결말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데, 본편의 바르바로사 캠페인 결말처럼 화자의 정체에 관한 반전이여서 마치 프랑크족 성직자였다가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난 것처럼 거짓말을 했지만, 이야기 끝에 가서 그의 정체가 아틸라와 함께 온갖 잔혹한 짓을 함께 했던 훈족 잔당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설도 있고, 아틸라에게 잡히고 나서 그들과 같이 전쟁을 하면서 그들에게 동화되어 버렸다는 설이 있다.

1.2. 엘 시드 (El Cid)



스페인의 기사인 엘 시드가 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족 침략자들로부터 이베리아를 수호하기 위해 무어인들과 함께 싸운다는 내용의 캠페인. 내레이션 성우는 양정화.

3번째 미션인 '추방된 엘 시드'와 4번째 미션인 '흑위대'는 스페인이 아닌 사라센으로 진행된다. 사라센의 운영 방식 및 전술도 미리 습득해 두자.

1.2.1. 형제간의 대결 (Brother Against Brother)

카스티아의 왕 르난도 1세는 죽기 전에 두 왕자인 산초 2세알폰소 6세 형제에게 각각 카스티아와 레온으로 나라를 둘로 나누어 상속하면서 나라는 둘로 갈라지게 된다. 그러나 탐욕스러운 알폰소 6세가 형인 산초 2세의 영토까지 탐내기 시작하자, 산초왕은 충성스러운 기사인 엘시드를 보내어 알폰소왕을 굴복시키도록 명령한다.

처음 엘 시드는 챔피언 영웅이다. 먼저 산초왕이 보낸 검병을 썰면 기병이 도전해온다. 보병 상태로 기병과 싸워 이겨도 명마(바비에카)를 타기 때문에, 알아서 처리하면 된다. 이렇게 산초왕의 챔피언이 되면 많은 양의 군사와 주민을 받게 된다. 참고로 결투가 끝나기 전에 결투장을 벗어나면 산초왕이 적대관계로 돌아서서 미션이 실패로 돌아가므로 주의하자.(...)

이번 시나리오는 동맹이 적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정 꿀리면 남쪽의 동맹 요새지대에서 테크를 타도 좋다. 근데 딱히 그 많은 병력으로 꿀릴 건 없다. 파란색 기지 바로 아래에 기지를 펴도, 적들은 그저 보병+궁병+기사 약간으로 깔짝댈 뿐... 아, 스콜피온은 덤.

망고넬이 없으니 정복자를 양성해 공성망치를 호위하며 파란색 중앙의 성을 깨면 왕이 나와주신다. 그를 데리고 미션이 시작된 곳인 투기장으로 데려오면 된다.

시장에서 그림지도 업글을 하면 대부분의 시야가 확보되고, 서쪽에 수도사와 유물이 다량 있으므로 이용하면 무척 편리하다. 느릿느릿 게임하면 금을 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

1.2.2. 적의 적 (The Enemy of My Enemy)

지난 미션에서 엘 시드는 알폰소왕의 성을 파괴하여 굴복시켰다. 그러나 알폰소왕은 산초왕에게 비밀 회담을 요청하여 끌어낸 다음 암살자를 시켜 살해해 버렸고, 결국 알폰소왕은 스페인 북부 전역을 다스리게 된다. 알폰소왕의 부하가 된 엘 시드는 알폰소왕에게 신성한 유물에 걸고 결백함을 맹세하도록 하여 스페인 백성들의 충성심을 고취시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알폰소왕은 이를 엘 시드가 자신을 의심하여 한 짓이라 오해하는 한편 엘 시드로 하여금 톨레도 지역의 반란군을 진압하도록 하게 한다.

캠페인 초반에 해설을 맡은 여인은 엘 시드의 아내 히메나였다.

시작하면 군사들과 주민이 주어진다. 경기병을 중앙으로 보내면 양을 얻을 수 있다. 양치기가 되어 북동쪽 기지 펼치기 좋은 곳으로 끌고 가자.

기지를 펼치면 어느 정도 있다가 남쪽 병력이 스멀스멀 튀어나올 것이다. 나름 규모가 있는지라 전투 한 번 벌일수록 병력이 줄어든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특히 기사 통로마다 성벽으로 우주방어를 펼치거나 하면 된다. 적의 찔끔찔금 나오는 병력이 정 신경 쓰인다면, 금과 탑이 있는 곳과 적의 마을회관 사이에 성 하나 지어주면 알아서 해결된다.

우선 북쪽의 보라색을 찾아가면 반란을 막을 방법으로 유물 4개를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 성 안으로 공성망치 데리고 들어가서 건물 좀 부셔주고 유물 4개 들여와서 이맘의 수도원에 넣어주면 끝. 이번 시나리오의 특징은 남동쪽의 사라센을 제외하면 적의 AI가 캐잉여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1:1을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주의할 건 유물을 갖다줄 때 북쪽 호수에서 적의 전투 갤리선 4개가 튀어 나오므로, 미리 화공선 등을 약간 뽑아두는 게 좋다.

처음부터 유물을 수도원에 가져다 주지 않고 아군 소유로 둔 뒤에, 금을 대량 확보하여 전멸전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1.2.3. 추방된 엘 시드 (The Exile of The Cid)

이번 미션과 다음 미션인 흑위대는 스페인이 아닌 사라센으로 진행된다.

엘 시드는 반란군 진압 작전에서 눈부신 공을 세웠지만, 알폰소왕은 백성들로부터 존경받는 엘 시드를 질투하여 되려 그를 추방한다. 그러나 그의 명성을 알고 있던 많은 전사들이 엘시드를 따랐으며, 무어인 영주 모타미드가 엘 시드를 거두어 준다. 엘시드는 자신을 도와준 모타미드를 위해 베렝게르 백작과 싸우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기지를 탈출한다. 잠시 후 파란색이 적으로 돌변한다. 탈출하여 중립 군사들을 확보한 후 남쪽으로 내려간다. 쭉 내려가다 보면 최남단에서 중립 기지를 발견할 수 있고, 약간의 자원이 주어진다. 보병+공성망치 3~4기 정도 뽑아서 다리를 가로막는 파란색 성을 부수면 다시 동맹관계가 된다.

가운데의 동맹 진지로 들어가면 지원군이 주어짐과 함께, 북동쪽에서 보라색 적군이 갑툭튀한다. 병력들로 보라색의 공성 무기 제조소를 부수면 주민이 나오는데, 남동쪽에 마침 마을회관을 펴기 적절한 곳이 있다. 무엇보다 초록색 기지가 앞에서 본진을 보호해 주므로 일석이조.

이제 부지런히 테크를 올리고 자원을 모아서, 북쪽 보라색의 마을회관만 테러하면 된다.

초록색 기지 왼쪽 옆에 금광이 있고, 그 바로 숲 건너 돌덩이가 있다. 성을 짓고 싶다면 캐자.

또한 최남단 기지 안에는 유물이 있다. 그런데 정줄놓고 있다간 보라색 승려가 유물을 스틸해 가니, 수도원 지을 때까지 잘 지키다가 먹자.[6]

1.2.4. 흑위대 (Black Guard)

엘 시드가 모타미드를 도와 베렝게르 백작을 무찔러 명성을 떨치게 되자, 그를 추방했던 알폰소왕은 열이 뻗쳐서 모타미드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모타미드는 상황이 다급해지자 북아프리카에서 큰 세력을 떨치던 베르베르족의 흑위대[7]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슬람 광신도인 흑위대의 우두머리 유서프가 알폰소왕과의 싸움에서 연전연승하자, 엘 시드가 알폰소왕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다.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다량의 군사와 함께 중앙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동맹군 군사들을 볼 수 있다. 재빨리 구출하여 최대한 전투를 피하면서 왕과 함께 서쪽의 동맹군 기지로 가면, 동맹군의 모든 통제권이 아군의 손에 들어온다. 이제부터는 병력을 생산해야 하는데, 이 시나리오는 정말 희한하게도 전설의 무금유닛인 경기병+척후병+장창병만으로 육지의 모든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동쪽의 초록색은 기병 계열만, 남쪽의 노란색은 궁사 계열만 뽑기 때문이다. 야 신난다!

또한 지도 왼쪽을 보면 수도원이 있는데, 이 곳으로 엘 시드를 보낸 다음 수도사를 하나 보내면, 수도사 업그레이드를 시간이 걸려도 공짜로 해주니 꼭 하자. 수도원을 점령하고 나면 흑위대 육군이 시간 날 때마다 수도원을 쑥대밭(...)으로 만들 병력으로 몰려와서 수도사만 골라 죽이고 본진으로 쳐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벽을 세 겹 정도 박아두면 컴퓨터는 그 벽을 죽어라 치느라 시간을 벌 수 있다.

보통 벽 하나가 깨지면 본진으로 쳐들어오고, 다시 러쉬가 시작되면 벽을 치러 왔다가 하나 깨지면 다시 본진으로 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틈틈히 주민 하나 보내서 벽을 수리하거나 보강하면 전 맵을 다 먹고도 남는 시간을 벌 수 있다. 굳이 수리를 안 한다 해도 수도원에서 스킬 3개 정도 배울 시간 정도는 버틴다.

이런 식으로 적들을 막아내면서 병력들을 공성망치에 태워서 노란색과 초록색을 관광태운 후, 남동쪽 해안에서 해군을 양성해서 남쪽의 청록색 항구까지 털어버리면 임무 완료 가능하다.

1.2.5. 발렌시아 국왕 (King of Valencia)

엘 시드는 흑위대의 공격으로부터 알폰소왕을 구해주었지만, 배은망덕한 알폰소 왕은 구원군이 너무 늦게 도착했다는 이유로 엘 시드를 또 다시 추방하고 그의 처자들을 감옥에 가둔다. 이 자식이 진짜 또 다시 추방당한 엘 시드는 황야를 떠도는 신세가 되었으나, 그를 존경하는 전사들이 몰려들어 군대를 이루게 된다. 엘 시드는 새롭게 얻은 군대로 베렝게르 백작과 싸우는 한편, 발렌시아를 점령하여 자신의 거점으로 삼고자 한다.

컨트롤 문명이 사라센에서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시작하자마자 달려드는 장검병들을 조진 후, 계속 동쪽으로 가면 첫번째 마을에서 주민과 보병을, 그 마을을 나오면 기사를, 그 위에서 선교사 2기를, 그리고 남동쪽에서 주민 4명과 낙타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곳곳에서 얻을 수 있는 건물들은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은데, 괜히 유닛 생산이나 업글을 하다가 나중에 돈만 모자라게 된다. 결정적으로 보라색 군대가 와서 어차피 다 부수고 간다.(...)

발렌시아 성에 도착하면 드디어 본진이 생기고, 노란색 동맹이 불가사의를 짓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어진 병력으로 추격해 오는 보라색 군을 막아낸 후, 본격적인 우주방어 체제로 들어가야 한다. 이때까지 캠페인에서 공성무기로 적을 날리는 재미에 익숙해져 있다가, 이번 시나리오에서 물밀듯이 들어오는 적의 공성무기를 막다 보면 역지사지 짜증난다.

이번 시나리오의 최대 난관은 바로 나무가 모자라다는 것으로, 나무가 필요한 건물이나 업그레이드, 특히 농장, 각종 병력 양성소, 탄도학, 건물 업그레이드 등을 하려고 할 때마다 "나무가 부족합니다"라는 메시지와 동시에 눈물이 차올라서 고개를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그렇다고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지는 말자 따라서 식량 수급은 어선으로, 방어는 건물이 아닌 유닛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으로 버티겠다 생각하다가 적의 공성무기에 성이 날아가는 참사가 벌어진다. 최대한 북쪽 보라색의 포격 대포와 트레뷰셋을 기사로 끊어주면서, 노란색이 불가사의를 다 지을 때까지만 버티면 임무 완료 가능하다. 왕정시대까지 갈 수 있지만, 그 식량과 금으로 기사와 정복자를 뽑아서 정복자로 상대의 기병과 보병을, 기사로 공성유닛을 상대해주자. 적은 팔라딘까지 나오지만, 극후반부에서나 나오고 성주 시대 테크로도 막을 수 있다. 공성유닛이 생각보다 많이 내려오기 때문에, 아차 하면 짓고 있던 불가사의가 날아가므로, 기사로 빠르게 끊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번 미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노란색이 불가사의를 완성할 때까지 버티는 것으로, 보라색을 완전히 밀어버릴 필요는 없다. 어차피 보라색 기지 앞은 포격탑으로 우주방어를 구축하고 있는데다가, 적의 공성무기 러쉬(공성망치나 트레뷰셋이야 기사로 쉽게 썰어버릴 수 있지만, 망고넬과 포격대포는 힛 앤 런을 구사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꽤 힘들다. 게다가 보라색 기지 바로 앞이기 때문에 포격탑까지 피하면서 상대해야 한다!)를 막는 데만도 상당히 벅찰 것이다. 기사와 정복자로 최대한 적의 공성무기를 요격하는 데 주력하자. 성벽과 불가사의, 그리고 불가사의를 건설하는 주민들이 절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을 최대한 유인하는 전략을 구사하자. 초반에 재빨리 석재를 확보해서 발렌시아 성벽 바깥에 성을 하나 지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물론 적의 공성무기 때문에 성을 지어봤자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은 뻔하지만, 공성무기 외에도 성가신 존재들인 적의 기병과 보병들만큼은 좀 더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컨트롤 실력이 된다면 적의 망고넬 투석기를 유인하여 자기들끼리 오폭(...)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부족한 나무를 확보하는 꼼수가 있다. 엘시드로 장검병을 썰어버리고 마을로 진입하여 마을주민은 바로 시작지점으로 이동하고, 병력들은 전부 후방으로 후퇴, 엘시드는 보라색이 쳐들어오는 성벽 앞에서 대기한다. 컴퓨터는 마을을 쓸어담기 전 두 군데(공성부대가 진출하는 성문 앞~마을 진입 직전, 마을이 쑥대밭이 된 후 다리앞~아군 기지 근처)에서 공격을 받아도 반격을 안 하는 장소가 있는데, 여기에서 적의 공성무기를 엘시드로 전부 제거해 주자. 빠른 진행을 위해서 초반 아군병력을 투입해도 되지만, 이거 말고도 막아야 하는 적은 앞으로도 더 있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엘시드는 영웅이라 피가 1씩 찬다.

후방으로 후퇴했던 병력들은 해안가 쪽으로 이동하여 주민 넷과 낙타 셋, 기사 4기를 얻고 발렌시아를 점령한다. 시간이 지나면 공물로 나무 650을 주는데, 나무를 획득했으면 2번에서 시작지점으로 이동한 마을주민으로 마을회관제재소를 건설하고 나무를 캐낸다. 그런데 후반부에 적이 시작지점으로 난입해 들어오니 성벽으로 입구를 막아놓자. 안 하면 털린다. 그뒤 얻은 나무를 통해서 농장을 가꾸고 위의 공략대로 진행하면 완료된다.

주민을 얻는 꼼수. 불가사의를 짓는 발렌시아 동맹군과의 관계를 중립으로 설정하고 선교사로 건설 중인 일꾼들을 아군으로 전향시키자. 도망도 제대로 치지 못하고 그대로 다 전향당한다. 그렇게 모든 일꾼들을 전향시키면 바닷가쪽에서 새로운 발렌시아 일꾼들이 튀어나와서 다시 불가사의를 짓기 시작한다. 선교사의 쿨타임만 기다린다면 이 방법으로 공짜 일꾼을 원하는만큼 마음껏 얻을 수 있다!

1.2.6. 재정복 (Reconquista)

발렌시아를 정복하여 왕이 된 엘 시드는 아내와 자식들과 다시 재회하는 기쁨을 누렸지만 오래지않아 유서프가 이끄는 베르베르족의 흑위대가 다시 나타난다. 게다가 협력자였던 모타미드마저 유서프에 의해 영지를 잃고 유배당했다. 알폰소 왕은 도와주지 않을 게 뻔했고 그나마 도움이 될만한 기독교 왕국 아라곤은 너무 멀었다. 그야말로 중과부적.

유서프는 엘 시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발렌시아를 공격했고, 엘 시드는 성 밖으로 나가 기습 작전을 펼치던 중에 화살에 맞아 죽는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기지를 발휘해 엘 시드의 명마 바비에카에 엘 시드를 태운 후 밧줄로 그를 고정시켜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게 했다. 발렌시아의 군대는 이제 베르베르족과 맞서 싸워야 한다.

시작할 때 준 군대로 먼저 북쪽의 청록색 군대를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썰어준다. 이후 서쪽에 성을 몇 개 지어주면서 노란색 육군을 방어함과 동시에, 스페인의 강력한 대포 갤리온배+화공선을 본격적으로 양성하기 시작한다. 이후 초록색 해군을 막아내면서 서쪽의 노란색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잉여 노란색은 알아서 자멸한다. 노란색의 경우 처음 일꾼을 전부 석재에 투입시킨 다음 청록색의 성을 제압한 다음, 곧바로 남은 일꾼을 데리고 노란색 쪽의 나무숲 사이에 성을 지어 놓으면 자멸하게 된다. 나무숲 사이에 성이 딱 들어가는 아담한 공간이 있는데, 거기다 지어 놓으면 건설 방해도 안 될 뿐더러 지어지는 순간 노란색은 알아서 끝.(...)

이후 초록색을 조지는 게 문제인데, 동쪽의 초록색 기지 주변에는 지도 상 위에서부터 체력만 조금 많은 절망의 탑(Tower of Despair), 체력 많고 사거리가 16인 슬픔의 탑(Tower of Desolation), 그리고 제일 아래는 체력도 많고 사거리도 16이고 데미지도 40을 넘는 고통의 탑(Tower of Agony)이 존재한다. 만약 아무 생각 없이 배를 들이댔다가는 배가 화살 딱 두 대에 격침당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세 개를 밀어내기 위해서는 함선 10~20척 정도는 격침당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제일 위의 탑은 체력만 좀 많을 뿐, 사거리는 갤리온배보다도 못하므로 쉽게 부술 수 있고, 중앙의 탑은 데미지가 높지 않기 때문에 갤리온배로 몸빵하면서 대포 갤리온 배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제일 아래 탑인데, 그 탑 바로 밑에 보면 건물은 지을 수 없지만 지상 유닛이 내릴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그곳으로 트레뷰셋 투석기를 옮겨서 제거한다. 트레뷰셋 투석기와 사거리는 같지만, 트레뷰셋은 전개하면 원거리 방어력이 강해지므로 아프지 않다. 아니면 공성망치 하나만 드랍해도 알아서 잘 파괴한다.

이 세 탑만 밀어내면 초록색에게 남는 것은 육군뿐이므로, 대포 갤리온으로 해안 기지 순회관광(…)을 시켜주면서 상륙군으로 내륙 건물까지 깨끗하게 밀어내면 임무 완료 가능하다.

모든 미션이 끝난 후에 생전의 엘 시드를 그토록 갈구던(...) 알폰소왕이 스페인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어간 엘 시드의 장례식에 참가하여 슬퍼한다. 엘 시드의 뒤를 이어 발렌시아의 주인이 된 엘 시드의 아내 히메나는 앞으로 그 어떤 세력의 침략이 있어도 발렌시아를 지켜내겠다고 맹세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히메나는 발렌시아를 빼앗기고(...) 허세쀼세허 엘 시드의 시체와 함께 부르고스로 피난가서 남편을 그 곳에 묻었고 나중에 본인도 사망 한 후 남편과 합장된다. 이 후 발렌시아는 125년 뒤인 1102년에야 되찾게 된다.

1.3. 몬테수마 (Montezuma)



아즈텍황제인 몬테수마가 세력 확장을 하던 중에 갑자기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갑툭튀하여 난동을 부린다는 내용의 캠페인. 내레이션 성우는 손종환.

아즈텍의 독수리 전사에서 황제까지 되었던 쿠아우테목의 시점으로 미션이 진행된다. 쿠아우테목은 아즈텍 황제인 몬테수마의 조카로 묘사된다. 사실상 몬테수마는 그냥 명함일 뿐이고 쿠아우테목이 진 주인공이나 다름없다.

시작 문명이 아즈텍족으로, 기병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이 공략을 봐 왔던 위키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기병에 비하면 굉장히 잉여스러운(...) 독수리 전사를 잘 쓸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대신 독수리 전사도 정예+풀업 기준으로 공격력이 17에, 속도 역시 기병들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으므로 그럭저럭 써먹어봄직 하다. 특히 공성 무기에 대해 보너스 데미지까지 주어지므로 공성 망치나 투석기 조지는 상황에선 오히려 기병보다 더욱 뛰어난 저력을 선보인다. 단, 체력이 낮은데 비해 양성시 금이 많이 필요해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이므로 금이 모자랄 경우는 금을 적게 먹는 챔피언 쪽을 주력으로 사용해가며 자원 관리를 적절히 해주어야 한다.

밀림 지대인 중앙아메리카가 배경인 만큼, 전반적으로 다른 캠페인들에 비해 맵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죄다 나무숲이고 길이 좁아서 특히 공성무기는 길을 헤메거나 버벅거리기 쉽다(...). 컨트롤에 유의하자.

1.3.1. 유혈 통치 (Reign of Blood)

쿠아우테목은 밀림 지대를 점령하라는 몬테수마의 명령을 받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켓살코틀 신을 믿는 여러 개의 수도원을 점령해야 한다.

적은 총 셋인데, 초반부터 러시를 오므로 방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성벽을 짓는 것인데, 기지 위쪽과 왼쪽에 가다 보면 좁은 입구가 있다. 이곳에 성벽과 망루 1~2개를 지어 놓으면 초반 공격은 안심. 이후엔 발전만 하자.

이번 미션에서는 적들도 마야+아즈텍이기 때문에, 다행히도 적들에게도 기병이 없다. 그러므로 취향껏 유닛 태운 공성망치+망고넬 or 스콜피온 투석기로 적들의 보병과 건물들을 썰어주면 된다. 미는 순서는 주황색-붉은색-보라색 순으로 밀면 된다. 수도원의 유물을 빨리 먹고 싶다면 반대로 하는 편이 유리하다. 보라를 먼저 미는 편이 수도원을 지키기 수월하기 때문에.

다만 수도원을 되찾을 때마다 적들이 갑툭튀해서 수도원을 테러하므로, 수도원을 찾을 때는 미리 지킬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 수도원 일대도 대부분 입구가 좁은 편이므로, 이 때쯤이면 모아놓은 석재도 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냥 속 편하게 성 하나씩 지어주면 방어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진다. 서쪽의 수도원은 수송선으로 병력 데려다가 찾아서 유물을 먹으면 된다. 정 힘들면 전통적인 성 러쉬를 시전해도 좋다. 적들의 공성무기가 워낙 잉여라 어렵지 않다.

이 시나리오를 끝내면 쿠아우테목은 켓살코틀의 도래를 준비했다고 흑요석 곤봉을 받아 재규어 전사로 승격한다.

1.3.2. 삼국 동맹 (The Triple Alliance)

지난번 싸움에서의 승리 덕분에 재규어 전사로 승급된 쿠아우테목은, 틀락스칼라 공격을 위해 텍스코코와 틀라코판을 찾아가 출전 명령을 전달한다.

처음에 독수리 전사 4명이 제공된다. 하라는 대로 동맹 기지 두 곳에 다녀오면 테노치티틀란에서 왔다면서 주민들이 도착하는데, 대략 중앙에서 약간 남동쪽으로 내려온 곳에 마을회관을 펴기에 적합한 장소가 있으므로 그곳에서 테크를 올린다. 북서쪽 붉은색은 중앙에서 약간 북서쪽의 병력 양성소들만 부수면 힘을 못 쓸 뿐더러 아군보다 동맹군의 기지에 더 자주 쳐들어간다. 따라서 닥치고 보병+공성망치+약간의 척후병만으로도 붉은색 마을회관 4개 따위는 순살 가능하다. 다만 적의 해군을 대비해 화공선을 5~6기 정도 양성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중앙의 신전으로 재규어 전사들을 보내 축복을 받게 하면 체력이 대폭 버프되는데, 이 전사들로 적 기지에 완벽한 헬게이트를 열 수 있다. 대화창에는 재규어 전사 10기라고 했지만, 인구수가 되는 대로 10기 이상 뽑아가서 한꺼번에 신전으로 데려가면 1~2기 빼고 전부 체력 버프가 걸리는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세 번째 마을회관까지 부수고 나면 마지막 네 번째 마을회관은 바로 부수지 말고, 일단 노란색과 보라색 동맹군 기지에 성을 최대한 많이 짓고, 병력도 잔뜩 갖다 놓고, 자폭병과 공성무기를 다수 배치한 후 마지막 붉은색 마을회관을 박살내면, 노란색과 보라색이 바로 배신함과 동시에 처절하게 무너져내리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역관광팀킬

두 마을을 박살내면 바다에서 배들이 오는데 스페인군이다. 참고로 아틸라 미션 4와 마찬가지로 트리거를 이용한 버그가 있는데, 시작할 때 동쪽 끝에서 벌목을 진행한 다음, 어느 정도 벌목을 하면 스페인군 사냥늑대(...)가 숨어 있다. 이 놈을 죽이면 스페인은 즉시 패배한다.(...) 다만 이번 미션에서 스페인군과 싸울 일은 없으므로 굳이 이렇게 안 해도 된다.(...)

1.3.3. 켓살코틀 (Quetzalcoatl)

코르테스는 틀락스칼라에게 아즈텍을 치자고 제안한다.

이제부터는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명예전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보병의 능력치가 사기적으로 좋아진다. 일단 독수리 전사를 대량 양성함과 동시에, 서쪽의 붉은색에는 천천히 성 러쉬를 시도한다. 간간이 동쪽의 파란색이 정복자와 포격 대포로 깝칠텐데, 포격 대포만 독수리 전사로 잘라먹고 척후병과 성으로 막아낸다. 만약 초반부에 스페인의 대포 갤리온배로 마을회관을 테러당하지 않고 주황색이 살아 남았다고 하더라도, 붉은색이 거의 함락되기 전에 동맹인 가운데 주황색이 멸망할 텐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대량의 트레뷰셋+장창병+척후병으로 동쪽의 파란색만 썰어내면 임무 완료 가능하다. 트레뷰셋으로만 건물 부수기가 뭐하다면 공성 망치와 챔피언을 대량 섞어도 좋다.

발전에'만' 신경쓰고 싶을 때는 그냥 모든 길목에 성벽을 쳐버리는 방법도 있다. 통로가 생각보다 많긴 한데, 대부분 길목이 좁아서 조금만 신경써줘도 모든 길목을 틀어막을 수 있다. 그 이후 쭈욱 발전을 하자.

이번 미션에서 파란색(스페인)이 이단을 업글하지 않기 때문에, 풀업된 수도사 러쉬(풀업 시 체력이 무려 95다!)로 대포 갤리온이고 포격 대포고 기사고 뭐고 전부 뺏어 버리는(...) 농락성 플레이도 가능하다. 사실상 빨강색(틀락스칼라)는 보병 궁사, 보병으로 깔짝대는 수준이라 별로 무섭지도 않고...

1.3.4. 비통한 밤 (La Noche Triste)

어리석은 몬테수마는 코르테스를 자신의 도시에 초대했지만 되려 잡혀버린다. 이에 재규어 전사 쿠아우테목은 테노치티틀란과 몬테수마의 탈환을 위해 군대를 일으킨다. 이 시나리오는 실제로 일어난 비통한 밤(La Noche Triste)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이다.

본 캠페인 중에서 가장 쉬운 시나리오이다.

일단 재규어 전사로 남동쪽에서 소수 지원군을 얻은 후, 오른쪽의 다리는 견고하게 방어되어 있으므로 북서쪽에서 수송선을 타고 강을 건넌다. 강을 건넌 후 마중 나온 정복자를 척후병으로 조진 후, 서쪽으로 가서 얻을 수 있는 재규어 우리를 del키를 눌러 부수면 붉은색 수도사가 재규어에 물려 죽는다. 이후 북동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해안에 붙어서 올라가며(중간에 붉은색 방어탑이 하나 있다), 붉은색과의 교전은 가능하면 피하면서 나무 성벽 속의 아군 병력을 구출한다. 이후 북서쪽 다리를 통해 테노치티틀란에 들어가자마자 아군을 마중 나온 정복자들과 망고넬 투석기들을 잽싸게 조진 후, 아너저 투석기로 성문을 부수고 들어가 건설 중인 불가사의를 철거하면 된다. 단, 불가사의 바로 뒤쪽에 적의 성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병력은 대기하고 아너저로만 부수자. 극초반부에는 스페인도 미션 초기에 주어진 정복자 몇 기와 망고넬밖에 없으며, 게다가 불가사의는 주민 한 명만 짓고 있기 때문에 짓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기에 가능한 방법.

북서쪽 다리를 건넌 후 얻을 수 있는 수송선을 타고 남동쪽 육지로 가서 수도사를 얻은 후, 틀락스칼라 주민들을 전향해서 간략하게 테크를 올리고 병력을 보강한 후 불가사의를 부숴도 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며 약간의 컨트롤 실력만 있다면 위의 방법대로 하는 것이 훨씬 쉽고 빠르다.

하지만 몬테수마는 국민들에 의해 살해되고, 쿠아우테목은 아즈텍의 수호자가 된다.

1.3.5. 격전의 호수 (The Boiling Lake)

쿠아우테목은 아즈텍의 황제가 되어 스페인군과 싸우기로 한다.

시작하자마자 동쪽에서 교전이 일어나는데, 이대로 가면 아군이 100% 확률로 발리므로 재빨리 뒤로 빼자. 이후 고속 화공선 소량+전투 갤리선 대량+트레뷰셋 투석기 6~8기를 양산한다. 남쪽의 대부분은 여울 지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기어오는 적의 육군 따위는 해군으로 가볍게 쌈싸먹을 수 있다. 잠시 후 맨 왼쪽의 아군 방어탑들이 빨강(틀락스칼라)에게 박살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 미션은 딱히 석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지킬 필요 없으므로 걍 내버려 둔다. 대신 왼쪽 여울을 가다 보면 대량의 금이 있는(재규어도 대량으로 있다) 지역이 있는데, 이곳을 맨 처음에 살려뒀던 병력으로 수비하면서 금을 확보하도록 하자.

그런 다음 이제까지 모아뒀던 해군+트레뷰셋으로 러쉬를 가면 된다. 가운데에 있는 포격탑을 트레뷰셋으로 제거하면 빨강, 파랑이 우르르 몰려오는데, 타겟이 트레뷰셋으로 설정되어 있어 해군에겐 그냥 쳐맞기만 하므로(...) 해군들로 신나게 조져주면 된다. 다만 가끔 튀어나오는 망고넬은 해군을 때리므로, 이건 적절히 컨트롤해 줘야 한다.

쭉 위로 치고 올라가서 파랑의 항구 지역을 점령하는 시점에서 이미 게임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빨강의 본진도 여기에 있고 두 적의 지상군 공격 루트가 바로 여기기 때문에. 그 이후는 지상군 약간+트레뷰셋으로 발컨으로도(...) 밀어버릴 수 있다. 참고로 이번 미션과 다음 미션에서 스페인은 마을 회관만 파괴하면 알아서 끝난다.

적이 버리고 간 화약 마차와 말을 가져오면 포격대포나 타칸을 뽑을 수 있는데, 공성기술자를 업글한 상태에서 포격대포를 만들면 그대로 업글이 적용되므로 생각보다 쓸만하다. 다만 타칸은 방어력 업글 적용이 안 된다.[8] 원래 유닛 자체가 잉여하므로 별 상관도 없다

1.3.6. 부러진 창 (Broken Spears)

가운데의 큰 도시에서 삼면의 적을 막아내야 한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고속 화공선+소수 전투 갤리선을 생산하면서 파랑색의 해군을 견제할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트레뷰셋 투석기를 딱 2대만 생산해서 위쪽 다리로 올려보낸 후 마을회관만 점사해서 부숴버리면 보라색은 알아서 패배한다(...). 시작하자마자 뽑아서 올려보내면 트레뷰셋도 살리고 보라색도 날려버릴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 조져놨던 보라색 기지의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이것은 신의 선물인가?"라는 아즈텍 장군의 말과 함께 거북선(!) 3척을 획득할 수 있다.

최강의 해군 제독이자 해전의 신 이순 장군님의 선물.
난데없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펼처지는 해군 왕중왕전. 스페인 최강 해군 아르마다 VS 조선 최강 수군 거북선 대결

이후 해군으로 파란색 해군을 농락하다 보면, 종국에 파란색은 계속해서 어선만 뽑아서 수송선이나 전함은 하나도 안 뽑고, 육군은 파란색 본진에서 오도가도 못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파란색을 마비시켜 놓은 후 붉은색을 1:1 데스매치로 여태까지 쌓아온 실력과 적절한 컨트롤로 남서쪽의 붉은색에게서 GG를 받아내면 된다. 빨강(틀락스칼라)의 조합은 독수리+재규어+스콜피온인데, 상대는 전부 풀업이기에 한두 번으론 성공하기 쉽지 않으므로 여러 번 두들겨야 할 것이다. 이후 남동쪽 파란색의 마을 회관만을 같은 식으로 테러해주면 적절하게 시나리오를 완수할 수 있다. 어째 스페인 애들은 마을 회관만 박살나면 전의를 갑자기 상실하게 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

위의 보라색을 시작하자마자 무찌르지 않다가, 육군 병력이 나오는 것을 방치하면 상당한 난관에 봉착한다. 양도 질도 상당한 데다, 수송선을 만들어서 상륙을 시도하기까지도 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이후 스페인군이 다시 쳐들어왔고 쿠아우테목은 계속 다시 저항하였지만 결국 패하고 포로로 사로잡혔으며 금이 있는 위치를 대라는 코르테스군의 요구를 거절하였고, 모진 고문을 당하는 와중에도 한 마디도 발설하지 않았으며 끝내는 교수형을 당해 사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아즈텍 제국은 완전히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어버렸다.

1.4. 역사적 전투 (Battle of the Conquerors)



여러 문명들이 등장하며(단, 프랑크족만 투르, 헤이스팅스에서 2번이나 등장한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 미션이 등장한다! 처음부터 모든 시나리오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깨는 순서는 상관없다.

다만, 난이도는 이전의 캠페인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조금 떨어지는 편이니 재미가 없을 수 있다.

내레이션 성우는 노량해전을 제외한 모든 미션에서는 이정구, 노량해전은 설영범.

1.4.1. 투르(Tours, 732)

프랑크 왕국 메로빙거 왕조의 실권자였던 샤를 마르텔의 업적 중 하나인 투르-푸아티에 전투를 묘사한 것으로, 이베리아 반도를 통해 유럽으로 밀려 들어오던 이슬람 세력을 저지한 역사적 사건. 이 전투에서 샤를 마르텔이 패배했다면 유럽은 이슬람 문명권에 들어가 있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샤를 마르텔은 샤를마뉴 대제의 할아버지로, 샤를 마르텔의 차남인 피핀 3세가 메로빙거 왕조를 멸망시키고 카롤링거 왕조를 창건했다.

이번 시나리오는 매우 간단하다. 적들이 신나게 아군 농장을 털 동안, 성을 짓고 도끼 투척병 다수를 뽑는다. 적의 낙타노예병이 상당한 숫자이기 때문에, 기사를 운용하기 곤란하다. 또한 인구 제한이 적은 편이라 단일 유닛 조합이 제일 유용하다.

다행히 아군은 성벽으로 둘러진 도시 하나를 통째로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을 추가로 지을 필요가 거의 없다. 단, 기병양성소는 지어야 한다. 적의 공세를 막아낸 후 역관광을 시전한다. 마차를 가져 와도 좋고, 아니면 그냥 다 밀어버려도 된다. 정말로 간단한 미션이다. 단, 마차를 단 1대라도 잃으면 적을 무조건 전멸시켜야 한다.

1.4.2. 빈드란드 사가(Vindlandsaga, 1000)

바이킹 출신의 모험가인 '붉은 머리 에릭'의 험난한 북극 모험기(...)를 다룬 캠페인.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빈란드(오늘날의 캐나다 뉴펀들랜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초반에 나올 늑대 우두머리에 대비해 창병을 좀 뽑아두자. 창병은 늑대에게도 보너스를 준다. 대장간을 건설하면 늑대 우두머리가 갑툭튀하는데 체력 400에 공격력도 우수하므로 에릭으로 싸웠다가는 즉사한다. 참고로 늑대의 공격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이곳 저곳 뛰어다니던 사슴이 공격 범위에 들어가서 아군 건물을 뜯어먹는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트리거가 꼬여서 발생하는 일종의 버그다.

일단 시작 지점에는 금광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테크를 올리기에 애로 사항이 꽃핀다. 따라서 시장을 짓고 다른 자원을 팔아서 임시방편으로 금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성주 시대보다 조금 더 지난 정도 테크를 올리면 바로 남서쪽 브리튼의 시장을 파괴하여 금을 획득한다.

중앙 남쪽 바다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바로 '벌레의 바다'다. 여기에 배가 닿으면 그 즉시 침몰하므로 남쪽으로는 가지 않도록 하자. 후술하겠지만 그린란드 상륙 이후 서쪽 해안에 항구를 또 지어야 한다.

이후 바이킹 롱보트를 대량 건조해서 동쪽 바다를 제패하고, 전사+공성망치+성 러쉬로 적을 압박할 준비를 한다. 그렇게 초록색을 적절한 컨트롤로 순살시키고 난 후, 서쪽에 항구를 짓고 수송선을 타고 가서 지으라는 건물들+성 1~2채+성벽으로 우주방어를 구축하고 나면, 보라색 대청 특공대+시민군이 갑툭튀해서 깽판을 친다. 이걸 다 잡아내거나 그 전에 요구 건물들(마을회관+시장+집 12채)을 모두 건설하면 승리한다.

그린란드 동쪽에 적의 항구가 있는데, 부수지 말고 교역선으로 금을 쪽쪽 빨아먹으면서 금을 확보할 수 있다.

1.4.3. 헤이스팅스(Hastings, 1066)

프랑스의 노르망디 지방을 다스리던 윌리엄 대공이 혼란스러운 영국을 침공하여 승리하고 노르만 왕조를 세운다는 내용으로, 헤이스팅스 전투를 묘사했다. 이 윌리엄 대공이 바로 '정복왕' 윌리엄 1세이다.

아군은 프랑크족이고, 적이 보병 위주의 고트족이라 기병으로 밀면 될 것 같지만, 기병으로만 가다간 아군 기병이 적 창병 물량에 녹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도끼 투척병이 가장 좋다. 투르 전투도 그렇고 역사적 전투에서의 프랑크 기사는 잉여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 점만 주의하면 상당히 쉬운 시나리오. 참고로 조총수와 포격대포는 만지케르트 시나리오처럼 실제 시대가 아직 화약 발명 이전이므로 뽑을 수 없다(연금술 연구 불가).그런데 야만족인 고트족은 불화살을 쏜다. 어?

보통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주황이 살인 구멍을 연구하지 않으므로, 바이킹족 지원군만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다.(...)

참고로 하랄 3세[9]를 아군으로 얻을 수 있는데,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찰스 마텔(도끼 투척병)처럼 도끼를 투척한다.(...)

1.4.4. 만지케르트(Manzikert, 1071)

아나톨리아 반도에 살고 있던 투르크족이 자신들을 지배하는 비잔티움 제국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만지케르트 전투를 묘사했다. 실제로 이 싸움에서 비잔티움 제국은 곡창 지대인 아나톨리아 반도를 잃고 서서히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화약이 발명되기 몇 백년 전에 벌어진 전투. 그 고증을 살려서 화약 특화인 투르크족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종류의 화약 유닛을 뽑지 못한다는 상당한 리스크가 걸려 있다.

처음에 캐터프랙터를 잡아낸 후 방벽이 없는 초록색 기지로 기병을 끌고 가 마을회관을 점령한다. 이후 약간의 공성망치+다량의 기마궁수를 꼴리는 대로 양성해서 붉은색 마을회관을 점거한다. 이 때 기병을 이용하여 성문을 살짝 때리면 적들이 기어 나오는데, 성문이 열리는 틈을 타서 아군을 밀어넣는 방법을 쓰면 좋다. 이 경우 아랫쪽 성문보다는 위쪽 성문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청록색의 경우 여유가 되는대로 밀어버리자. 노란색을 점령하고 왕정시대에 접어들어야 제거하기 용이하다.

이후 계속하여 공성망치를 뽑은 후 군사를 태워 북쪽 노란색의 기지 성문을 박살낸 후, 경기병으로 달려서 노란색 또한 점령한다. 이후 왕정시대가 되는데 가끔 파란색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으면서 자원이 여유롭게 쌓일 때까지 기다린 후, 파르티아 병법을 업그레이드한 중형 기마궁사+트레뷰셋+약간의 수도사를 뽑는다. 동쪽의 적은 캐터프랙터+챔피언이 주력이므로 기궁짤짤이 하나면 가볍게 쌈싸먹을 수 있다. 동쪽의 파란색 기지만 트레뷰셋으로 깔끔하게 철거하면 승리한다.

1.4.5. 아쟁쿠르(Agincourt, 1415)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중 벌어진 사건으로, 영국 왕 헨리 5세와 프랑스 장군 샤를 달브레가 맞붙었다가 프랑스의 병크로 총사령관 샤를 달브레가 전사할 정도로 프랑스군이 대참패한 아쟁쿠르 전투를 묘사했다. 여기서는 헨리 5세가 불리한 상황에 빠져 영국으로 도망쳐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건물이 없으므로 유닛 충원이 불가능하니, 보라색 기지로 닥돌하려는 아군 병력을 빼낸 후 초록색-노란색-청록색-파란색 순으로 순회공연하면 된다. 주민을 전향하여 공성 무기 수리를 해야 한다. 자원 치트키를 치면 기지 하나를 뚝딱 만들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장궁병과 공성망치만 잘 운용하면 어렵지 않다. 막판에 진흙탕에서 허우적대는 기사들을 영국군 장궁병이 털어먹은 장면을 재현하긴 했는데, 은근히 힘들다. 장궁병이 생각보다 잘 죽어나가는데다가, 나머지 병력들이 형편없으므로 시작하자마자 병력 관리를 세심히 해야 한다.

만약 수송선을 잃으면 모든 적을 전멸시켜야 하는데, 병력 관리를 잘 하고 후반에 트레뷰셋만 살려 놓으면 전멸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 필요없고 신속하게 끝내고 싶다면, 초록색 기지 앞 성문만 공성 망치로 재빨리 부순 후, 헨리 5세를 목표 항구까지 이동을 찍어 놓고 항구에 도착해 수송선을 타고 영국에 입성하면 5분 내로 임무 완수 가능하다.(...)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5세에서 헨리 5세가 아쟁쿠르 전투 직전에 병사들에게 한 유명한 연설인 '성 크리스핀 축일의 연설'도 나오니 잘 들어보자.

1.4.6. 레판토(Lepanto, 1571)

스페인펠리페 2세지중해의 패권을 두고 당대 제일의 강국이었던 오스만 제국과 싸워 이겼던 레판토 해전을 배경으로 한다.

아군은 11시 ~ 12시 방향에 커다란 본진을 통째로 보유하고 있다. 오스만 해군은 지중해 건너 3시 방향에 본진을 차려 놓았는데, 스페인 해군으로 오스만 해안을 얼쩡거리면 오스만 해군이 매우 강력하다며 후퇴할 것을 종용한다. 말 그대로 오스만 해군은 매우 강력하고, 이번 목적은 불가사의 건설로 인한 승리이지 오스만 격멸이 아니므로, 그냥 놔 두고 방어에만 신경 쓰도록 하자. 물론 적의 주요 건물들을 전부 박살내도 승리한다.

이번 미션에서 주의할 점은 딱 세 가지다. 첫째, 항구를 제외한 기지 해안선 전 지역을 대형 성벽과 성으로 도배하여 적군이 절대 상륙하지 못하게 한다. 몇 번 당하다 보면 적들이 어느 경로로 상륙하러 오는지 대충 감이 잡힐 것이다.

둘째, 육군은 필요한 것만 아주 조금 뽑고, 전 해안을 화공선 또는 갤리온배+대포 갤리온배 다수로 도배한다. 선박 속도 업그레이드는 필수 중의 필수다.

셋째, 오스만을 어느 정도 박살내기 전에는 불가사의를 완공시키지 않는다. 완공시키면 미친 듯이 쳐들어온다!

이 세 가지만 잘 지키면 이번 미션은 어렵지 않게 완수할 수 있다.

그리스에 금 800을 지원하는 것이 방어에 큰 부담이 되긴 하지만, 이후 일정 시간마다 그리스가 계속 지원하는 금과 목재는 여러 모로 유용한데다가 풍부한 자원이 있으므로 동맹을 맺는 것이 유리하다.

1.4.7. 교토(Kyoto, 1582)

일본 전국시대의 통일을 눈앞에 두던 오다 노부나가혼노지의 변에서 죽자, 그의 가신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반격을 꾀한다는 내용의 시나리오이다. 이 미션의 모티브는 히데요시가 아케치 미츠히데를 격파한 야마자키 전투. 다만 실제 야마자키 전투와는 전개가 매우 다르다.

시작하면 아군의 성이 털리고 있고, 소수의 아군 사무라이들이 오다 노부나가를 지키고 있지만 어차피 곧 황천길 루트를 타게 된다. 그러므로 노란색과 동맹을 풀고 노부나가를 재빨리 죽이자. 진행이 빨라진다. 이후 남서쪽에서 아군 지원군이 온 후 성벽을 뚫어 준다. 이후 붉은색 기지(오사카)의 마을회관을 포격대포로 한 번 건드리면 위쪽의 성과 각종 양성소, 아래쪽의 집들을 제외한 붉은색 기지가 아군 손에 들어온다. 이후 본진에서 조총수+트레뷰셋 테크를 올림과 동시에, 남은 병력 모두를 이끌고 서쪽 파란색 기지(효고)로 간다. 파란색은 제대로 기지 방어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포격대포로 마을회관, 탑, 성만 밀어버리면 손쉽게 물리칠 수 있다. 이후의 과정이 중요한데, 항구를 짓고 수송선을 건조해서 서쪽 위의 숲에 가려진 공터에 각종 양성소+성을 짓는다. 짓는 도중 초록색(교토)이 유물을 몽땅 먹어 시간 제한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리 준비해 둔 병력과 투석기로 북서쪽 성벽과 건물들을 뚫은 후 적의 수도원을 부수면 된다. 목표는 적의 성 3개를 모두 부수는 것이지만 유물을 전부 모으면 이쪽이 300년 카운트로 승리할 수 있다. 녹색은 해군을 제외하곤 이쪽으로 잘 넘어오지도 않으니 화장실만 다녀와도 승리할 수 있다.

이후 계속 공격하면서 초록색의 성 4개를 모두 파괴하거나, 유물을 모두 빼앗아 제한 시간 동안 버티면 승리한다.

여담이지만 번역 오류인지 영문판이 원래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노부나가가 국왕으로 나온다.

1.4.8. 노량 앞바다(Noryang Point, 1598)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위대한 명장 이순신 장군과 왜군 사이의 치열한 마지막 전투였던 노량 해전을 다룬 미션. 이순신 장군은 이 미션이 끝난 후에 돌아가신다.

드디어 대망의 한국 시나리오다. 게다가 마지막 시나리오답게 목표는 놀랍게도 일본 정벌. 흠좀무... 시작하면 역시 임진왜란답게 노란색 일본 수군에 의해 신나게 털리고 있는 조선 기지(본진은 부산, 불가사의가 있는 곳은 경주인 듯 하다.)를 구경할 수 있다. 이런 안습한 상황에서 "나는 한국인이므로 끝까지 버텨 보겠다능!"이라는 똥고집 심정으로 끝까지 버틸 경우, 보통 난이도면 모를까 어렵게 난이도에서는 해군+사무라이+조총수 상륙으로 엄청난 헬게이트가 열린다. 게다가 이순신 장군과 합류하기 전에는 성도 못 짓고 거북선도 못 뽑기에 방어도 힘들다.

따라서 조상님들의 지혜(...)를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해 본진을 버리고 북쪽으로 피난을 가라는 것이다! 북쪽으로 가 보면 마침 숲과 금광과 석재와 사슴이 적절하게 널려 있는, 마치 마을회관을 여기다 펴라고 애원하는 듯한 천혜의 명당이 있다(이순신 장군 소속의 녹색 경기병 2기가 있는 곳). 여기에 마을회관을 새로 펴고, 본진이 신나게 털리는 틈을 타서 테크를 다시 올리기 시작한다. 단, 건물을 너무 해안 쪽에 붙여서 짓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후 주변을 탑으로 방어하면서 철석궁병 다수를 뽑아서 우주방어를 구축한다. 참고로 북동쪽의 보라색 왜군은 아예 완벽하게 밀어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이후 보라색 왜군으로 가는 다리에서 조금 위에 있는 수송선 하나를 얻어서 녹색 동맹 기지(한양 도성인 듯 하다.)에 내린 후 들어가서 이순신 장군(거북선 영웅)을 만나면, 성 3개가 아군 것이 되고 거북선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막혀있던 나무가 뚫린다.[10] 이제 서해안에 항구를 짓고 거북선과 대포 갤리온배를 대량 건조하여, 일본 열도의 항구 4개를 순회공연하면 승리한다.

자신의 실력이 중수 이상이라 생각된다면 해안에서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우선 일꾼을 금과 돌, 나무에 중점적으로 붙여서 해안과 마을회관 주변을 성채와 포격탑으로 도배하면서 주어진 갤리온배에 화공선을 추가 생산해서 갤리온배와 대포 갤리온배가 주력인 왜선들을 상대하면 좋다. 특히 기지와 가까운 해안선 부근에 성채를 드문드문 건설함을 추천한다. 한국의 성채는 우주쓰레기 전차를 대신할 만한 특수 유닛 취급을 받을 만큼 좋다. 사거리가 대포 갤리온배와 똑같은 정도로 길며, 탄도학과 가열 포탄 업그레이드라도 하는 날엔 채 상륙조차 못 하고 바다에 가라앉는 왜군 수송선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추가 생산한 일꾼으로 식량 생산을 하도록 하자. 특히 북쪽에 금과 나무에도 일꾼을 보내 동시 생산한다. 그 후 기병을 몇 기 생산해서 보라색 왜군 쪽으로 올라가면 수송선 한 척이 있다. 교전을 피하면서 수송선으로 건너편 육지에 상륙해서 서쪽으로 향하면 역시 이순신 장군과 성을 찾을 수 있다. 보라색 왜군은 후에 제주도 쪽 추코누와 대포를 실어와서 기병과 섞어 치면 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이 즈음을 기점으로 난이도가 급히 하락한다. 최강 함선인 거북선을 건조할 수 있게 되며, 주어지는 아군 영웅 유닛인 이순신 장군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든 유닛을 놓고 보더라도 단연 1위일 만큼 엄청나게 강하다. 체력은 600에, 사거리 10에 공격력 75짜리 포탄을 1초 간격으로 펑펑 갈긴다. 적 입장에선 데미지 75짜리의 빠른 포탄이 만구다이급 연사속도로 날아오는 마당이니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혼자서 해안가에 세워두면 탑이 없어도 해안 방어를 모두 책임지며, 공격에 나설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적에게는 대재앙이라 여기면 된다.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끌어오면 노란색 왜군이 계속 상륙 혹은 갤리온배와 대포 갤리온배로 공격해 오겠지만 포격탑과 탑으로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다. 이제 왜군 기지를 부술 대포 갤리온배와, 그를 호위할 소수의 거북선 및 화공선을 생산해서 일본을 공격한다! 아니, 그 전에 이순신 장군이 너무 심하게 강한 사기유닛이므로 호위 유닛은 장군님 혼자서도 충분할지도 모른다. 이제 동쪽 해안부터 순회공연을 돌면서 일본을 정복하면 된다.

여담으로 이순신 장군과 합류한 후 제주도로 보이는 섬에서 주황색 중국군이 아군 유닛으로 전향하는데, 위의 공략대로 하다가 너무 늦게 발견한다면 지원해주기도 전에 일본 수군에 의해 깔끔하게 밀려 있다. 이뭐병... 역시 메이드 인 차이나 추코누와 포격대포 다수인데, 해전 시나리오라서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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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카탈라우눔 전투를 가리키는 듯. 실제로 카탈라우눔 전투는 아틸라가 치른 여러 전투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으로, 샬롱 부근에서 벌어졌다 하여 샬롱 전투라고도 불린다.
  • [2] 유용성에 대해서는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데 플레이어 국가가 몽골이 아닌 관계로 만구다이, 정확히는 몽골의 가장 큰 장점인 기마궁수 공속이 보통 기마궁수 수준으로 고정된다. 공성 유닛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특성은 유효하지만 이 미션에 공성 유닛이 적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어느 정도는 그렇게 사기유닛이라고 유명한 만구다이를 무한으로 충원해준다고?정도의 거품인 경향이 있다.
  • [3] 게다가 튜턴족이라 살인구멍이 기본적으로 연구되어 있는 상황이다.
  • [4] 가끔 버그인지 식량 500을 주는 경우도 있다.
  • [5] 불가사의가 파괴될 경우 따로 대사는 없이 금만 5,000을 준다.
  • [6] 수도사 인공지능은 거의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유물을 찾으러 다니기 때문에 유물의 위치를 바로바로 파악하고 수도사에 강한 경기병 한마리를 배치해 두는게 좋다.
  • [7] 무라비트 왕조를 가리킨다. 아래 나오는 유서프는 왕 유수프 이븐 타쉬핀.
  • [8] 당연한 것이, 아즈텍은 대장간의 기병 방어력 업글이 지원되지 않는다.
  • [9] 실제 역사에서는 게임에서도 묘사되는 스탐퍼드 다리 전투 이후 사망한다.
  • [10] 보라색 왜군을 물리치고 가는 대신 성문을 막은 나무를 모두 베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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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0 16: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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