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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last modified: 2015-04-08 20:51:31 by Contributors

20세기 X-MEN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프로페서 X가 되기 전, 그의 이름은 찰스였다 매그니토가 되기 전, 그의 이름은 에릭이었다

Contents

1. 개요
2. 설정 충돌 논란
3. 등장인물
3.1. CIA
3.2. 헬파이어 클럽
3.3. 그 외
4. 작품 해석에 관해서
5. 스포일러
6. 인종주의 논란
7. 기타

1. 개요

X-Men: First Class[1]

2011년 6월 2일에 개봉한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프리퀄이자 에릭,찰스 동인영화. 매그니토의 탄생비화를 다루려고 하던 《엑스맨 탄생: 매그니토》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엑스맨 프리퀄 소식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 끝인가 했으나 뜬금없이 제작소식과 스틸컷, 예고편이 등장했다.

주요 내용은 매그니토프로페서 X의 만남과 매그니토의 흐콰 타락. 영화의 주제는 '뮤턴트들의 정체성에 대한 고뇌'다.

기존의 공식을 절묘하게 비튼 슈퍼 히어로 무비 《킥애스》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매슈 본이 메가폰을 잡았다.

폭스 측에선 킥애스 실사판으로 한창 주목 받던 매슈 본을 감독으로 캐스팅하기 위해 X-MEN 리붓할 기회 주테니 감독직 맡아달라고 부탁했고(When Fox offered Vaughn the "chance to reboot X-Men and put your stamp all over it", he first thought the studio was joking, but accepted after discovering that it was to be set in the 1960s Douglas, Edward. "Exclusive Interview with X-Men: First Class Director Matthew Vaughn". Superhero Hype. Retrieved June 5, 2012.)

실사영화 시리즈가 2편 이후 감독 및 주요 제작진 하차 등# 중간에 시리즈 공중분해급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3편, 울버린 탄생 등이 연속으로 성공하며 시리즈를 지속시킨 이후 여러명의 제작진 및 작가진도 참가하며 만들었는데, 잭 더 자이언트 슬레이어 만드느라 중간에 하차해 프로듀서로서 간접적으로 참여한 싱어는 퍼스트 클래스를 개봉 전부터 프리퀄이라고 발언했으나 사실 1편과도 설정오류가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내용 참고.

물론 마케팅 차원에서 폭스가 원한 멘트를 싱어가 그대로 말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폭스가 발매한 퍼스트 클래스 블루레이에 수록된 스페셜 피쳐 영상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리처드 도너의 부인 로렌 슐러 도너가 생각한 아이디어이며 여러 작가들 및 스탭들의 노력도 있었고, 영화끼리 일관성이 있게 노력했다는 등 "다들 참 잘했어요 하하호호" 등의 내용 위주로 수록됐고, 마케팅 차원에서도 프리퀄로 홍보했으니 사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을지까지는 불명. 다만 스페셜 피쳐 이외에도 확인 가능한 내용들도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다.

2000년대 초반에 로렌 슐러 도너(리처드 도너의 부인이자 X-MEN 실사판들 프로듀서)가 X2 제작 중에 퍼스트 클래스의 원안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자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동감하며 논의했고, 그 후 자크 펜이 감독 및 각본을 맡는 스핀오프가 기획되었다가 안타깝게도 중단, 대신 쉘든 터너가 매그니토 스핀오프의 초안을 작성했는데, 과거의 매그니토가 나치 전범들에게 복수하려다 프로페서 X를 만나는 내용을 다루는 프리퀄이며 이후 퍼스트 클래스에도 영향을 줘서 퍼스트 클래스의 공동 원안으로 인정 받았다. 그리고 감독은 데이비드 S. 고이어였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2007~2008년 미국 작가노조 파업로 보류 되면서 고이어가 감독을 맡는 것은 무산됐다. #

이후 사이먼 킨버그 역시 원작 코믹스의 퍼스트 클래스를 바탕으로 실사화하자고 20세기 폭스에 제안했고, 다만 제안한 본인도 트와일라잇 등과 비슷한 패턴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트와일라잇과 겹치지 않는 느낌으로 만들길 원했고, 킨버그와 도너 둘 다 새로운 능력과 비쥬얼의 캐릭터들의 협주곡을 만들고자 했다. 그 후 2008년에 조시 슈워츠 등이 각본을 맡았고(다만 아래처럼 여러 과정이 생겨서 이쪽과는 다른 내용이 영화에 쓰인 듯) # 이후 2009년에 브라이언 싱어도 참여해 트리트먼트를 썼으나 잭 더 자이언트 킬러 감독을 맡으러 하차해 프로듀서로서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제이미 모스가 각본을 만들었다. 참고로 퍼스트 클래스의 악역으로 헬파이어 클럽을 출연시킨 것은 스페셜 피쳐 영상에 따르면 로렌 슐러 도너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이어서 잭 스텐츠와 에슐리 밀러 역시 각본에 참가하는 등 이들의 노력도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관계를 중심으로, 두 캐릭터의 긴장상태 사이에 어울리는 다른 캐릭터들과 스토리라인들을 잡는데도 힘을 썼다.

매슈 본은 킥애스 실사판을 만들고 얼마 안 되어 퍼스트 클래스 감독으로 캐스팅되어 쉴 틈 없는 스케쥴을 보냈는데, 퍼스트 클래스를 제임스 본드같은 첩보물 및 존 프랭컨하이머의 작품들같은 분위기로 만들기를 원했던 매튜 본은 기존 각본을 그의 각본가 파트너 제인 골드먼과 함께 다시 쓰며 새로운 캐릭터들을 추가하고, 기존 캐릭터들 관계도 수정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 원래는 프로페서 X, 매그니토, 모이라 맥태거트가 3각관계였던 것 역시 수정된 것. 이 과정에 원작에도 나온 뮤턴트가 생겨난 이유들 중 하나인 방사능이라는 컨셉도 스토리라인에 포함시켰다.(물론 원작에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던 것으로 나오지만)

때문에 개봉 당시에도 단순히 초능력 영웅과 초능력 악당의 대결 구도가 아닌, 실제 냉전 시대에 일어난 사건과도 관계 지은 정치적 스릴러로서의 요소도 포함된 면모를 보이며 평단과 대중 양쪽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러한 평과는 다르게 미국 현지에서의 흥행은 난감한 수준으로, 엑스맨 프랜차이즈를 통틀어 초기 수익이 가장 저조했으며, 국내 수익만으론 순익분기점을 못 넘겼을 정도다(물가 인상이 반영되었는데도). 그 때문에 기대감에 차 있던 관계자들을 당혹시켰다고...

어느 정도였냐면 상영 4주차인 6월 말 북미 성적은 1억 3천만 달러 정도로, 제작비인 1억 6천만조차 못 건지는 시리즈 최악의 쪽박을 기록했다. 물론 할리우드 영화들은 아무리 국내에서 본전을 못 찾아도, 어느 정도 퀄리티가 된다면 해외 수익으로 본전 이상은 할 수 있지만, '새로운 삼부작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도 있는데다 물가상승까지 반영된 마당에 3편을 제외하면 이전의 시리즈 이상의 제작비를 들였는데도[2] 흥행은 떨어지는 최악의 성적이라는 오명은 두고두고 부담이 될 듯. 사실 한국에서의 성적이 이례적이라고 보는 게 맞다.[3]

국내에서는 시리즈 중 가장 선전했고, IMDB에 따르면 7월 24일 기준 미국 수익이 1억 4천 4백만 달러이니 미국 내 수익으로 제작비 1억 6천만 달러를 거의 건졌고, 해외상영과 2차 DVD 수익으로 손익분기점은 무난히 넘겼다. 7월 31일 기준 전세계 상영수익은 3억 4천 6백만 달러로 제작비의 거의 2배이니 못해도 현지의 손해를 그럭저럭 무마한 셈. 다만 시리즈 중 제작비 회수 후의 수익이 가장 적은 것은 사실. 시리즈 안에서는 평균 수준으로 망했다 소리가 나올 정도는 아니다.[4]

사실 CG나 분장의 퀄리티를 유심히 보면 제작비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티가 많이 난다. 예를 들면 행크의 분장이라든가…

과거 호평받았던 싱어판과 견주어 팬들의 작품성 우열 논란이 벌어지고는 하는데, 국내 포털사이트에선 속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보다도 평점이 높은 편이고, 로튼토마토와 IMDB, 메타크리틱별로 각각 1편과 비교하면 각각 《퍼스트 클래스》가 5% 0.4점, 0.4개, 1점 더 높은 편이고 2편과 비교하면 각각 토마토지수와 평점이 모두 똑같고, 0.3개 더 높으며, 2편이 《퍼스트 클래스》보다 3점 높다. 1편 하나와 비교하는 건 몰라도, 딱히 평단의 반응에서 뚜렷한 우열비교를 하긴 애매하고 미세한 편. 해당사이트들에서 실사영화 시리즈 중 최고점수를 받은 작품은 현재 해외 성적 1위를 올린 싱어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다.

다른 엑스맨 시리즈처럼 한꺼번에 여러 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일부 팬들에겐 아쉽다는 말도 있다. 이전 싱어판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비중 배분 및 묘사에 문제가 있다는 것. 싱어 때와는 달리 일정이 워낙 짧고 개판이라 여유가 없어서인지 캐릭터 묘사나 구성에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엔젤이나 밴시 같은 캐릭터는 묘사가 최악이라는 평을 들었다.[5] 특히 후반 엔젤vs밴시의 대결은 2011년 영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유치하고 스릴없는 액션이라는 비판을 비평가들에게 들었다.

2. 설정 충돌 논란

개봉 직후에는 일부 인터뷰를 토대로 리부트라는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었다. 즉 기존의 엑스맨 3부작을 갈아엎고 전혀 새로운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는 식으로 와전된 것이다. 그러나 정말 리부트라면 애초에 전작의 배우들이였던 휴 잭맨, 미스틱역의 리베카 로메인을 재기용해 연결점을 마련한 것부터 말이 되지 않는 처사였으며[6], 실제로도 개봉 전부터 공식 프리퀄라고 싱어가 홍보했다. 다시 말해 이 작품을 비롯, 전작들과 이후 이어지는 후속작들이 모두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실제로 엑스맨 1, 2편을 감독한 브라이언 싱어는 그 후로도 《퍼스트 클래스》의 후속작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엑스맨의 7번째 작품이라는것을 인정하였으며 전작을 한편도 버리지 않고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데오퓨에서 '사실상의 리부트'이지만 리부트는 아닌 꼼수를 벌였다 이로써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가 성립되었다또한 3편의 래트너 감독에게 키티 프라이드아이스맨, 로그를 3편에서 죽이지 않아서 감사하다고 반 농담조의 고마움까지 표했다. 게다가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외전인 《더 울버린》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되는데, 《더 울버린》에서 슬럼프를 딛고 부활한 울버린이 과거로 돌아가 《퍼스트 클래스》에 등장한 과거편 배역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다룬다고 한다. 《퍼스트 클래스》가 리부트라면 이런 전개는 당연히 모순이 된다.

다만 문제는 그 결과 《퍼스트 클래스》에서 엄청난 양과 규모의 설정구멍이 발생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에마 프로스트가 있는데,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는 케일라 실버폭스의 여동생인 십대소녀로 나왔지만 《퍼스트 클래스》에선 악역인 헬파이어 클럽의 일원인 성인 여성으로 나온 것. 결국 인터뷰에서까지 질문 받자 실은 동명이인이 존재한다고 답변했다.이게 뭐야...

또 기존 엑스맨 영화에서는 제이비어가 에릭을 만난 시기는 17살이라는데 여기서는 대학교수가 돼서 만났고 전작 《엑스맨: 최후의 전쟁》 프롤로그와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중년이지만 멀쩡히 서서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였지만 제이비어가 60년대 젊은 시절에 대머리도 되기 전에 하반신 마비가 오는 것을 들 수 있다. 각본가 본과 골드먼 콤비가 그 부분을 간과한 채 극적 효과를 주려고 미숙한 설정오류를 범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신 마비 관련 설정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해결하였다. [7]

또한 《퍼스트 클래스》에선 프로페서와 매그니토가 이미 60년대에 갈라선 것으로 묘사가 되었는데, 《최후의 전쟁》 초반부를 보면 이 둘은 아직도 같이 일하는 동료로 묘사된다. 다만 이 부분은 《더 울버린》의 쿠키에서도 드러났듯이 실제로 이해관계에 따라 다시 손을 잡는 경우도 가능한 것 같기도 하므로 논외. 거기다 《최후의 전쟁》에선 제이비어를 어느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걸로 봐서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전작들에서 세레브로는 제이비어와 에릭이 같이 만들었다는 설정이고 또 같이 건설에 참여한 덕분에 투구로 제이비어의 능력을 비껴가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밝혔는데 《퍼스트 클래스》에선 행크가 세레브로를 만들었고 투구는 러시아가 세바스찬 쇼를 위해 만들어준 것을 그를 죽이고 득템한 것으로 설정이 뒤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여기선 미스틱은 제이비어가 거둬주고 남매처럼 지내던 사이에다가 떠나기 직전까지도 악감정은커녕 서로 걱정해주던 관계인 건 여전해서 1편 같이 제이비어에게 위험이 되는 행위는 에릭의 말이라도 참가하지 않는 게 합당해 보인다. [스포일러]

멤버들의 엑스맨 코스튬이 전작영화 시리즈들에서는 촌스럽다고 기각되었던 노란색 스판덱스이다.[9] 아니 왜 하필이면 그 외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의 모습도 원작에 기반한 클래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비스트 역시 싱어 본인이 감독했던 《엑스맨 2》 시절만 해도 엄연히 인간으로서 뉴스에 나와 발표를 했었다. 이후 이 설정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해결하였다.

이 외에도 여러 오류들이 있지만 이미 설명이 가능한 내용인데도 오류로 잘못 알려진 내용도 있다. 자세한 건 아래의 설정 오류 및 설명 정리글 참고.


즉 본인이 직접 감독한 시리즈와도 여러 충돌이 일어나는 내용으로 만들었으면서도, 정작 싱어 본인은 개봉 전부터 지속적으로 프리퀄이라고 언급하면서 기존 시리즈의 인기에 기대려는 모습을 보이려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던 것. 설마 나중에 시간여행으로 무마하려는 건 아니겠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전개 자체가 《최후의 전쟁》과 《더 울버린》에서 이어지는 연장선이기 때문에 단순히 싱어 개인의 설정 굳히기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다.

결국 신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선 시간여행을 통한 역사변경이란 내용을 다루며 역사 변경을 일으키는 시점인 1973년 이전 내용까진 공유하고, 그 이후는 어느 내용이든 나올 수 있는 새 판을 차렸다. 물론 여전히 해결 안 된 설정 오류들 및 추가된 설정 오류들도 있지만.(...)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는 이에 대해 시간 여행 이후 일부 변경은 생겼지만 큰 틀은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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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3.1. CIA

  • 찰스 프랜시스 제이비어[10] "프로페서 X"(제임스 매커보이) - 항목 참조.

  • 에릭 매그너스 랜셔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 - 항목 참조.

  • 레이븐 다크홈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 항목 참조.

  • 헨리 "행크" 맥코이 "비스트"(콜라스 홀트)[11] - 항목 참조.

  • 알렉스 서머스 "하복"(루커스 틸) - 항목 참조.

  • 숀 캐시디 "밴시"(케일러브 랜드리 존스) - 찰스가 세레브로를 통해 찾아낸 뮤턴트 중 하나. 수족관에서 여자한테 작업걸던 중 스카우트되었다. 능력은 초음파 발생. 처음에는 그저 유리를 깨는 정도였으나, 찰스에게서 받은 발성법 훈련을 통해 쇠창틀을 휘어버리는 고출력 초음파로 발전하고 이를 이용해서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다.[12] 그 외에 수중에서 자신의 초음파를 돌고래처럼 이용해 세바스찬 쇼의 잠수함을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엔젤과의 공중전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엔젤과는 달리 이 쪽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활공'하는 거라 활공용 날개가 찢어지자 비참하게 추락.(...) 마지막에는 매그니토를 따라가지 않고 찰스 곁에 남게 된다. 여담으로 이미 엑스맨 2에서 미스틱이 스트라이커의 컴퓨터로 매그니토의 파일을 열람할때, 그의 데이터가 딸인 테레사 루크 케시디[13]의 데이터와 함께 잠깐 나왔다.[14]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에서는 에릭을 통해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헬파이어 클럽은 트라스크가 잡아가도 뭐라고 할 사람 없겠지만 일반인의 성격이 강한 밴시는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불명. 아마 베트남 전쟁에 징집당했다가 트라스크에게 생체실험용으로 끌려갔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하복, 잉크 등 당시 병역의무를 행하던 뮤턴트들이 트라스크의 부하인 스트라이커에게 끌려가기 직전이었으나 미스틱이 고위군인으로 위장해 빼냈다.

  • 아르만도 무뇨스 "다윈"(에디 가테지) - 찰스가 세레브로를 통해 찾아낸 뮤턴트 중 하나. CIA 측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능력을 숨긴 채 택시기사로 살아가고 있었다. 능력은 주변 상황에 맞추어 신체를 변화시키는 것. 폼 체인지?[15] '헬파이어 클럽'을 이끌고 CIA 본부에 쳐들어온 세바스찬 쇼의 회유에 엔젤이 헬파이어 클럽에 가담하게 되면서 자신도 따라가려는 듯 했으나 사실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하복이 공격할 틈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자신이 주의를 끈 것. 그러나 이는 실패로 끝나고, 하복의 공격을 흡수한 세바스찬이 이를 다윈이 삼키게 만들어 버린다. 폭발 직전까지 몸을 금속화 및 암석화시키는 등 에너지의 폭발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실패하고 폭사. 여기서 하복의 공격력이 얼마나 깡패인지도 알 수 있다 작중 사망한 뮤턴트 둘 중 한 명이다.[16] 감히 흐긴을 죽이다니...

  • 모이라 맥태거트(로즈 번) : 찰스를 통해 헬파이어 클럽을 막으려 하는 CIA 요원. 엑스멘 3편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 캐릭터. 고의는 아니었지만, 제이비어를 하반신 불구로 만든 간접적인 원인 제공자.[17] 상하이 조?[18] 결말에서 '인간에게 호의적인 뮤턴트들의 집단'에 '찰스 제이비어의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을 붙여 주었고, 이것이 다름 아닌 엑스맨(X-MEN). 영화에서 거의 마지막에 찰스하고 키스하고 헤어지는데, 그 전까지는 둘이 연애하는 장면이 없어서 뜬금없지만 DVD와 블루레이에서 둘이 연애 비슷한 걸 하는 장면이 삭제장면으로서 존재한다. 정확히는 헤어지고 싶어 헤어지는 게 아니라 찰스에 의해 강제로 기억이 지워진다.
이후 후속작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프리퀄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인 스맨: 아포칼립스 에 등장한다고 확정되었다.

3.2. 헬파이어 클럽

- 헬파이어 클럽의 수장으로, 독일 출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협력하던 중 그가 관리하던 유대인 수용소에서 어머니와 생이별한 어린 에릭 렌셔가 우연히 능력을 발동시키는 것을 목격한 뒤, 그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그가 보는 앞에서 셋을 셀 태니 동전을 움직이라고 협박하고, 에릭이 실패하자 에릭의 어머니를 죽였다. 작중에서는 여러 모로 사실상 매그니토의 캐릭터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안 좋은 방향으로) 끼친 인물. 에릭이 인정했듯이, 에릭의 스승이자 매그니토의 창조자.

뒤에 드러난 쇼의 능력은 에너지 흡수 및 방출. 능력을 발휘할 때에는 몸이 분열이라도 할 것마냥 미친 듯이 떨린다.(...) 에너지를 흡수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그 에너지를 이용해 젊음을 유지할 수 있으며, 또한 이 에너지를 방출시켜 공격하는 것도 가능. 원작에선 '타격, 운동 에너지'만 흡수해서 '자기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강화'하는 정도이지만, 말 그대로 사기 캐릭터급 능력으로 뻥튀기되었다. 어둠어둠 열매? 이 능력으로 자신과 접선했던 미국 측 장성을 살해하는가 하면 CIA 소속 병력들과 CIA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다윈을 말 그대로 끔살시키기도 했다. 모든 물리적 데미지를 흡수할 수 있는데 언급을 봐서는 핵폭탄 에너지의 흡수와 방출도 자유자재인듯. 핵 잠수함의 원자로의 에너지를 흡수했다. 물리력으로는 비할 바 없는 뮤턴트인 그 에릭조차 찰스의 능력 없이는 이길 수 없는, 아니 손도 못 댈 정도인 강적. 최후반부의 찰스와 매그니토의 합동공격으로 죽기 전까지 그에게 데미지를 준 공격은 없다.
모든 물리력에 무적이라는 사기적 속성 때문에 후속작인 데이즈 오브 퓨쳐 페스트에서 압도적인 운동능력과 변이능력을 가진 센티널 X-10 들에게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미래 파트 뮤턴트들을 보며 몇몇 덕후들은 쇼가 퍼스트클래스에서 죽지 않았다면 뮤턴트의 세계통일로 끝나지 않았을까 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사실상 센티널들은 기계라 쇼의 유일한 약점인 정신공격을 할 수 없고 물리적 공격수단 밖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의미는 없지만 맞는 농담이긴 하다.

그의 목적은 미국과 소련(러시아)간의 핵전쟁에 의한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것. 핵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대량의 방사능으로 인한 전 인류의 뮤턴트화[19] 및 자신만의 뮤턴트 왕국을 건설하려는 계획이다.[20]

작중에서는 훗날의 매그니토처럼 정신 공격 및 텔레파시 차단 헬멧을 쓰고 나오는데, 매그니토의 상징과도 같은 헬멧의 주인은 사실 이 친구였던 것.[21]어머니의 원수로 에릭은 쇼를 추적해왔고, 쇼는 완전히 능력이 각성한 에릭의 강대한 힘에 흥미를 느낀다. 잠수함 내에서 에릭과 조우한 쇼는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해 능력이 각성한 에릭을 가지고 놀다시피 처바르고 '내가 너에게 한 모든 일들은 너를 위한 것이었다. 우리가 함께 하는 미래를 생각해 봐라'며 에릭을 회유한다. 하지만 이 때 벽에 생긴 틈새와[22] 그의 실수[23]로 인해 찰스가 정신 공격을 할 틈을 주고 만다. 한마디로 물리 공격+몸빵 최강무적인데 정신 공격 면역이 없다는 이유로... 쉽게 말해서 최강보스급인데 무한 스턴을 당해서... 망했어요

결국 찰스의 능력으로 온몸이 경직되어 무방비 상태가 된다. 에릭은 쇼의 정신공격 차단 헬멧을 자신이 착용해 찰스와의 대화를 막고. 경직된 쇼에게 말을 건다.

"당신이 듣고 있다면, 당신이 한 모든 말에 동의한다는 건 알아 둬. 우리는 미래야."
"하지만...유감스럽게도 넌 내 어머니를 죽였어."
"셋을 세도록 하지, 그리고 동전을 움직이겠어."
"하나,둘, ...셋."

찰스는 에릭의 구원을 위해 쇼를 살릴 것을 주장했지만, 에릭은 애초에 자신의 구원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다. 에릭이 지금까지 보관해 두었던,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을 초래한 동전에 머리가 꿰뚫리면서 사망. 동전이 천천히 쇼의 머리를 뚫고 지나가는데, 쇼의 의식을 붙잡고 있는 찰스의 절규와 어우러지는 연출이 일품.[24] 에릭에게 인간에 대한 증오를 심어주고,[25] '뮤턴트들에 의한 지배' 라는 사상을 심어주었고, 에릭의 약점인 정신계 공격을 막을 헬멧을 주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마저도 에릭에 의해 죽음으로서 그를 완전히 엇나가게 만들어 진정한 매그니토의 창조자가 되었다.

  • 에마 프로스트(재뉴어리 존스) - 몸 전체를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능력과 찰스와 같은 텔레파시 능력을 가졌다. 다이아몬드화의 영향인지 힘도 꽤 쎄다. 죠즈 모에화 덕분에 찰스가 텔레파시가 안 통해서 고생하는 부분이 있다. 영화 중반부터 CIA 지하실에 감금되어 별 활약이 없고 에릭이 스스로를 매그니토라고 선포하는 결말부에서나 등장.(...) 제작 초기에는 에마와 프로페서 X가 정신계 안에서 대결을 벌이는 시퀀스가 있었으나 《인셉션》 개봉 후 황급히 구상 단계에서 삭제되었다. 참고로 복장이 대부분의 장면에서 란제리 고정이다. 데오퓨에서 에릭이 죽었다고 말한다. 트라스크의 파일에는 그녀의 사진이 없었으니 아마 잡히기 전에 죽었거나 에릭이 묻어준 듯 하다.

  • 아자젤(제이슨 플레밍) - 세바스찬 쇼의 측근. 코드네임답게 붉은 피부에 뾰족한 귀, 악마 꼬리를 가진 그야말로 악마와 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능력은 텔레포트(순간이동). 다만 공간뿐만 아니라 차원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꼬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뭔가를 잡아쥘 수 있을 정도의 근력이 있고, 심지어 날카로운 꼬리 끝으로 찔러 죽이는 일도 가능하다. 그리고 시미터삘 나는 검을 들고다니면서 순간이동을 통해 상대의 후방으로 이동한 후 푹!
    원작에서는 나이트크롤러아버지이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악마 같은 뮤턴트가 아니라 진짜로 악마다.[26] 영화 내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자젤이 실제로 뮤턴트인지 악마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미스틱과의 접점도 없다. 이후 사망한 세바스찬 대신 새로운 수장이 된 매그니토를 따라가게 된다. 여담이지만 액션씬은 환상인데도 이름은 단 잊을만하면 한번씩 불리는데 대사는 두번뿐[27]뿐이니 그냥 이미지만 기억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 이후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에릭이 죽었다고 말한다.

  • 야노스 퀘스테드 "립타이드"(알렉스 곤살레스) - 세바스찬 쇼의 측근. 능력은 토네이도 발생. 후반부에는 다른 헬파이어 클럽의 뮤턴트들과 마찬가지로 매그니토를 따라가게 된다. 여담이지만 대사가 정말 한 마디도 없다.(...) 심지어 이름조차 언급 안 된다.(배우가 찍었을 당시도 영어를 배우고 있을 정도로 영어를 못했다. 대사가 없는것은 이때문. 모래시계의 이정재와 비슷한 케이스)사실 자세히 보면 일본인을 좀 닮았다 게다가 후반부엔 하복의 기술에 얻어쳐맞고, 겨우 일어났다 싶었더니 에릭이 뜯어낸 잠수함 바닥에 뒤통수를 얻어맞아 깔려 기절하고 내리 그 상태로 있다가 쇼의 시신을 가지고 나온 에릭을 볼 때 아자젤이랑 꽁기꽁기 등장하는 게 끝. 이건 좀 데오퓨에서 트라스크에게 인체실험을 당해 죽은 것으로 나온다.

  • 엔젤 살바도르[28](조이 크래비츠) - 찰스가 세레브로를 통해 찾아낸 뮤턴트 중 하나. CIA 측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클럽에서 댄서를 하고 있었다. 능력은 곤충 날개를 사용한 공중 비행과 입에서 내뿜는 산성 물질. 처음에는 CIA 측에 있었으나, CIA에 있어도 구경거리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뮤턴트의 신세에 환멸을 느낀다. 헬파이어 클럽을 이끌고 쳐들어온 세바스찬의 회유에 넘어가 헬파이어 측에 가담하게 된다. ('여왕처럼 살 수 있다' 라는 말에 흔들린 것으로 보임)
    이후 사망한 세바스찬 대신 새로운 수장이 된 매그니토를 따라갔다. 이후 다른 멤버들과 같이 죽었는지 에릭이 죽었다고 말하고 펜타곤에 에릭의 투구 옆에 엔젤의 날개가 있었다.

3.3. 그 외

  • 울버린(휴 잭맨) : 카메오 출연. 술집에서 시가를 뻑뻑 피우면서 술을 마시던 중 찰스와 에릭이 찾아와 그를 스카우트하려 하자 "꺼져.가서 좆잡고 반성이나 해(Go fuck yourself)" 한 마디로 쫓아내버린다.[29] 그리고 나서 진짜 가 버리자 뻘쭘한 표정을 짓고 혼자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30]

  • 스톰 : 카메오 출연. 정확히는 성장버전이 아니라 어린 시절 모습이 세레브로를 통해 도움을 줄 만한 돌연변이를 찾던 중에 나왔다.[31]

  • 올드 미스틱(리베카 로메인) : 카메오 출연. 퍼스트 클래스의 미스틱이 매그니토를 유혹하는 장면에서 이전 엑스멘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미스틱 역할을 했던 리베카 로메인으로 한 번 변신을 한다.[32]

4. 작품 해석에 관해서

두 주인공(찰스와 에릭)이 처음엔 동지로 만났지만 적으로 갈라서게 되는 관계가 부녀자들에 의해 브로맨스적으로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져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부녀자들이 퀴어 영화로 장르를 재해석하고 애정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http://blog.naver.com/abcdsoaka?Redirect=Log&logNo=100138771190 엑퍼클 2차 창작물을 양산하고 있다. 뮤턴트(돌연변이)에 대한 차별은 부녀자들의 필터링을 거쳐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로 간단히 치환되었으며,[33][34] 이는 3편에서 절정에 달했다. 부녀자들이 게이물로 취급할 건수가 많은 이유는 이런 코드 탓일 가능성도 있고, 여기에 제작진 및 배우들이[35] 재미삼아, 혹은 영화 홍보를 위해 무심코 친 드립들이 부녀자들의 필터링을 여과해 뒤엉키면서 대폭발을 일으킨 셈. 게다가 원작에서도 둘의 사이는 깊은 우정과 맹렬한 대립으로 점철되어 있기에 단순히 부녀자의 망상의 산물만은 아니다. 물론 이런 코드를 꺼리는 일반인이라면 그냥 편안하게 '인권과 국제정세를 주요 담론으로 삼는 히어로물'로 감상하면 된다.

제작팀의 잭 스텐츠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에 관련된 내용도 염두에 두고 각본을 쓰는 걸 도왔다고 밝혔다.http://www.themarysue.com/x-men-first-class-gay-subtext/ 다만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의 경우에도 나오듯 영화의 주제에 대해선 제작진 사이에서도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영화 자체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반발 및 인권 등 여러가지 내용을 다루었기에 이 또한 영화에 대한 입장 중 하나이지, 영화의 모든 것이라고 하긴 힘들다.

예고편에서 찰스가 "살인으로는 절대 평화를 얻을 수 없어."라고 말하자 에릭은 "처음부터 평화는 내 목적이 아니었어.(Peace was never an option.)"[36]라고 대답하는데 상당한 의역이다. 근본적으로 '쇼를 죽음으로 다스리겠다'는 말을 하려 했고, 직역으론 "평화는 생각(옵션)도 안 해봤어(바라지도 않아)" 또는 "평화는 절대 이뤄질 수 없어"다.

5. 스포일러

  • 제법 많은 뮤턴트들이 나오지만 다들 적당한 수준의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공기화를 벗어났다. 그런데 이렇게 싸우고도 뮤턴트 쪽 사망자는 다윈과 쇼, 두 명밖에 안 된다. 작품이 트릴로지로 진행된다고 하니 속편에서 좀 더 써먹으려는 의도인지도.는 데오퓨에서 밴시+헬파이어클럽 몰살...

  • 제이비어 교수가 머리가 빠지기 전, 그리고 멀쩡히 걸어다닐 때의 모습이 나온다. 마지막에 심영과 비슷한 이유로 하반신 마비가 된다. 여담으로 이 때 대사 중에 다리에 감각이 없어가 있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다리에 감각이 없다니 이게 어떻게 된 것이오?

  • 세바스찬 쇼의 처형에 쓰인 동전은 쇼가 에릭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사용했던 나치 동전이다.

  • 작중 매그니토가 인간에게 반기를 들게 된 건 인간측이 상당한 원인을 제공했다.[37] CIA를 비롯한 미 상층부는 애초에 뮤턴트를 버릴 말로 생각했으며, 이 제안을 러시아에서 먼저 꺼낸 것으로 보아 러시아도 뮤턴트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 작중에서도 계속 괴물이라고 언급하며 제거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긴다.이에 대해 찰스는 에릭의 공격 대상이 된 군인들을 "저들은 그저 명령에 따를 뿐인 무고한 사람들"이라고 항변하지만, 에릭은 "나는 그런 '그저 명령을 따를 뿐인 무고한 사람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어왔다"며 뜻을 굽히지 않는데 그 전에도 영화 초반부에 에릭이 옛 나치 장교들을 추적해 죽이고 다닐 때 한 장교가 "(유대인들을 죽인 건) 난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라고 변명했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38][39]

  • 다만 그런 과거가 있음에도 에릭-매그니토 또한 자신이 증오했던 원수인 나치와 쇼의 행적을 닮아가는 모습이 드러난다. 《퍼스트 클래스》에서 쇼가 방사능으로 인간의 뮤턴트화를 촉진하려고 했던 것과 똑같은 모습이 엑스맨 1편에서 자기장을 이용해 평범한 인간을 억지로 돌연변이화시키려던 매그니토의 계획을 통해 재연된다.또한 인간을 증오하여 돌연변이와 편을 가르고 그들을 없애려는 모습은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과도 겹치며 작품 말미에 그가 찰스를 불구로 만들고 그 책임을 모이라에게 전가하려 했던 것도 나치스가 독일의 혼란을 유대인에게 전가하려고 했던 것과 닮아있다.증오했기에 증오의 대상과 닮아가는 모순이 엑스맨 시리즈 전반을 통해 드러나는 셈.[40]

  • 모 인터뷰에서 삭제된 장면에 대해 얘기하는 중 여장(Cross-dress)[41]이 언급되는데 아마 에릭 쪽이 한 것 같다. 참고로 제임스 매커보이는 이 여장 장면이 제발 꼭 DVD에 수록되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그리고 결국 삽입되었다! 현재 러시아와 스페인에서 발매된 블루레이에 포함된 삭제장면에 수록되어 있다는 듯. 국내에 발매될 블루레이에도 포함되어 있다.[http://bcove.me/tmgcsfuz
]

6. 인종주의 논란

할리우드가 인종차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특히 인종주의가 두드러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우선 뮤턴트 중 사망자는 두 명인데 이번 영화의 최종보스인 세바스찬 쇼와 흑인인 다윈. 세바스찬이 회유했을 때 뮤턴트들을 배신한 것도 라틴계 여성인 엔젤뿐 이다.

7. 기타


밀덕들이라면 미국 해군소련 해군간의 대치 장면이 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수송선을 사이에 놓고 아이오와급 전함을 기함으로 하는 미 해군과 우달로이급 -으로 보이는- 을 기함으로 하는 소련 해군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에릭의 정신조작에 잠시 지배된 정치장교가 무단으로 미사일을 발사시켜 수송선을 격침 시키는 장면이나, 상부의 지시를 받고 공통의 적이 된 뮤턴트들을 향해 함께 공격을 개시하는 냉전기의 두 라이벌의 모습은 인상적. 특히 짧게나마 아이오와급 전함과 우달로이급 구축함이 한 컷에서 교차하며 포격을 날려대는 모습은 더욱 그렇다.

이 소련 해군의 기함 함장은 은근히 컷이 많이 잡히는데, 전투 배치를 머뭇거리자 '명령이 내려왔는데 왜 안하는가?'라며 이를 종용하는 정치장교에게 '난 이미 한번 전쟁을 겪어봤다. 또 전쟁을 겪긴 싫다.'라고 하는걸 보면 독소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 그 정치장교가 위에 서술된것 처럼 미사일로 수송선을 격침시키자 아주 다행이란 표정으로 잘 했다며 그를 수감하는 장면이나 찰스가 일을 저지르고 엄한 정치장교가 수감이라니 에릭의 능력으로 미사일과 포탄이 함대를 향해 날아오자 '동무들과 함께 해 영광이었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제법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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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에서는 준말로써 엑퍼클 혹은 (스맨: 스트 래스)이라고 불리고 있다. 무턱대고 이 축약어를 네이버에 검색하진 말자. 검색하는 순간 함께 뜨는 연관검색어가 그 쪽에 면역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있어 충공깽이라...
  • [2] 1편은 이미 10년 전에 나왔다.
  • [3] 한국의 흥행 수익은 약 1800만 달러로, 미국을 제외하면 세계 흥행 3위이다.
  • [4] 본문의 설명이 모호해서 첨언하자면, 상영수익에서 제작사에 돌아가는 금액이 통상 5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1억 6천만불의 제작비 대비 3억 4천만 달러의 상영수익은 사실상 본전을 회수한 수준이고, 실제 수익은 2차 판권 등에서 내는 게 되므로 할리우드 기준으로 흥행여부를 판단해 보면 그냥 평타친 영화임은 분명하다.
  • [5] 싱어판의 경우는 비중면에서 사이클롭스부분이 비판받았고, 묘사면에선 세이버투스와 토드가 비판받았다.
  • [6] 도입부 폴란드 포로 수용소 장면 역시 배우의 얼굴이 나오는 장면을 제외하면 음악과 영상을 모두 재활용했다
  • [7] 다만 둘이 처음 만난 나이의 간극은 해결돼지 않았다. 교수님이 고령이라 그냥 헷갈렸을지도
  • [스포일러] 이 부분도 후속작에서 어느 정리된 듯 보인다. 데오퓨에서 미스틱은 뮤턴트들에게 생체실험을 주저없이 하는 과학자를 살해한후 잡히는데, 물론 이후 탈출하지만 이때 실험을 통해 기억을 잃었을수도 있다.
  • [9] 사실 앞가슴 부분에 노란색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스판덱스 재질은 아닌 그냥 평범한 유니폼이며 아마도 초음속기 탑승에 필요한 G-슈트인 듯. 애초에 1편에서 나온 "노란색 스판덱스" 운운하는 대사는 원작의 울버린 코스튬을 기반으로 한 조크였으니...
  • [10] 정확히는 "엑세이비어(x-say-veer)"에 가까운데, 이게 악센트에 따라서 "이그제-비어"로 들리기도 한다. 어쨌든 엑세-(혹은 이그제-) 부분을 들릴 듯 말듯 애매하게 발음하는 게 포인트. 이래서 영어
  • [11] 《어바웃 어 보이》의 그 꼬맹이다. 근작으로는 《스킨스》와 웜바디스가 있다.
  • [12] 물론 처음부터 잘 한 것은 아니고, 이 능력을 익히기 위해 3층 높이의 창가에서 뛰어내렸다 그대로 추락하는 뻘짓을 하기도...후에 레이더 위에서 뛰어내릴 때 에릭이 높은 곳에서 그냥 밀어버려서(...) 성공한다.
  • [13] 엑스맨 2에서 스트라이커가 영재학교에 침입했을때 소리를 질러 방해했던 소녀이며 밴시의 딸이다.
  • [14] 이 장면엔 갬빗을 비롯한 여러 뮤턴트의 데이터도 나온다.
  • [15] 정확히는 "변화"가 아니라 "진화"다. 그래서 코드명이 "다윈"인 것. 원작에서는 죽음조차도 진화로 씹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 [16] 나머지 한 명은 악당주적의 포스를 내뿜는 쇼이다. 뮤턴트 중 사망자가 대악당과 흐긴뿐이라니 왠지 인종차별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17] 에릭을 제압하려고 쏜 총알을 에릭이 능력으로 이리저리 튕겨내다 찰스의 척추에 도탄. 어찌됐든 총알이 모이라의 총에서 나온 거긴 한데, 작중의 연출상으로 보면 에릭이 주변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고 마구 총알을 튕겨내다가 찰스한테 맞은 거다. 실제로 에릭이 찰스가 이렇게 된 게 모이라 탓이라며 자기 탓은 않고 모이라를 죽이려다가(...) 찰스가 에릭이 한 것이라고 말하자 멈춘다.
  • [18] 대상은 다르지만 "안되겠소!쏩시다!" 상황까지 동일하다(...)
  • [19] 작중 설명으로는 방사능은 인류의 뮤턴트화를 촉진시키는 걸로 언급된다.
  • [20] 설정상 뮤턴트는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 이은 인류 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나온다. 초대 엑스맨과 헬파이어 클럽만 보더라도 뮤턴트는 낮은 확률로 자연 발생하기 마련인데, 억지로 '후천적인 뮤턴트'를 만들기 위해 그 난리를 피우는 것.
  • [21] 러시아인들이 자기를 위해 만들어준 거라고 한다.
  • [22] 원래 그가 있던 방은 외부에서 찰스의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는 곳이었으나, 에릭과의 싸움 때 그를 바르면서 벽이 망가지고 틈새가 생겨 찰스의 정신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 [23] 에릭을 벽으로 몰아 넣고 회유하려고 했는데 에릭이 그걸 듣는 척하면서 몰래 파이프를 조종해 뒤에서 헬멧을 벗겨버렸다.
  • [24] 만약 찰스가 쇼의 정신지배를 푼다면 쇼는 바로 에릭을 죽여버릴것이기 때문에 찰스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 [25] 엄밀히 말하면 이건 나치 탓이기는 하지만...
  • [26] 참고로 나이트크롤러의 어머니는 미스틱.
  • [27] 심지어 두번 다 단어 하나 내뱉고 끝.. 찰스가 미 해군과 대치중인 소련군 함대의 기함에 배치된 정치장교를 조종해서 미사일을 쏘게 했을 때 내뱉은 'nyet'과 찰스가 세레브로를 썼을때 에마가 소나에 잡히는거 없냐고 했을때 내뱉은 'nyet' 이다. 러시아어로 '안돼'
  • [28] 이 캐릭터는 사실 2000년 즈음에 나온 캐릭터로, 파리(...)와 비슷한 진화를 가지고 있다. 3에 나오는 날개달린 넘과는 헷갈리지 말것.
  • [29] 나중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2023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1973년의 과거로 온 울버린에게 폐인이 된 찰스가 이 때의 일을 기억하고 울버린에게 그대로 "Fuck off!"라고 욕설을 날린다.
  • [30] 이 항목에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쿠키영상과 이어진다는 이야기가 오랫동안 기재되어있었는데 이는 틀린말이다. 울버린이 있는 술집 자체가 다르다.
  • [31] 그 장면에서는 어린 스콧 등 다른 뮤턴트들도 등장한다.
  • [32] 이 때 에릭은 "진짜 레이븐으로 변해" -> 로메인으로 변신 -> "진짜 레이븐으로 변하라고"
  • [33] 초기엔 인종차별적 담론이 강했으나, 미국 내에서 인종차별이 어느 정도 정리된 이후에는 성 소수자 쪽으로 비중이 실리는 듯. 실제로 미국 코믹스 내에서는 자기 자신이 성 소수자인 히어로도 빈번히 등장한다.
  • [34] 이런 면은 비스트가 자신이 뮤턴트라는 것을 드러내면서 한 대사인 "묻지 않아서 말하지도 않았다"가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미군의 동성애 정책인 DADT("묻지도, 말하지도 말라")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 [35] 특히 패스밴더와 매커보이의 캐릭터 해석 덕분에
  • [36] 혹은 "내 말 잘듣게 친구여, 살인이 세상을 평화롭게 하진 않아." "언제는 평화로웠나?" 또는 "이보게, 복수를 하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은가?" "편한 것 따위 바란 적도 없어"
  • [37] 마지막에 높으신 분들토사구팽격으로 미사일을 뮤턴트들에게 날리지만 않았어도 설득할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었다. 사실상 이 사건이 매그니토가 인간을 불신하게 되는 결정타 격. 이 영화를 본 뒤에 '매그니토에게 동조하게 되었다'며 토로하는 관람객들도 상당한 듯.덕분에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이 부분이 매그니토의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한 작위적인 연출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 [38] 이건 나치체제으로부터 생존한 어느 유대인이든지 들으면 빡칠만한 말이다. 왜냐면 전쟁후 나치의 계급 낮은 말단 병사들부터 아돌프 아이히만같은 나치전범들이 재판에서 처벌을 피할 때 쓴 주된 변명거리이기 때문이다. 즉 찰스는 처음으로 자신의 정신적 능력없이 남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악의 말을 뱉어낸 셈이 된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뿐 아니라, 조직의 일원으로 시스템의 일부로서 저지른 행동에 대해서 '결정권이 없었다!' '단순 참여자일뿐'이란 이유로 면죄부를 줄 수 잇는가 하는 문제는 오랜 논쟁거리이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혹은 악의 평범성) 항목 참조.
  • [39] 여담이지만 데오퓨에서도 찰스는 능력없이 남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되도않는 뻘소리를 주워담는다. 찰스가 머리도 좋고 말솜씨도 좋다는 걸 생각하면 의외일 정도인데 어렸을때부터 텔레파시로 누구든 설득할수 있으니 이 능력에 너무 의존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걸 깨달고 노력을 했는지 늙은 찰스의 경우 매우 현명하고 대화하는 요령이 훨씬 능숙하며 단순한 리더가 아닌 진짜 교육자로서의 면모가 돋보인다. 젊은 찰스에게 "당신의 가장 답안나오던 학생이 나였소(I was your most hepless student)"라고 할 정도로 방황하던 울버린에게 길을 보여준 것도 찰스였다. 또한 데오퓨에서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미스틱을 능력으로 막지않고 말로 설득하는데 이게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 [40] 원작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원작에서 매그니토는 돌연변이들을 호모 슈피리어,즉 인간에 대해 더 우월한 종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나치스가 아리아 민족을 더 우월한 종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외의 민족을 말살하려고 했던 행태나 그들의 우생학 관념과 너무나 똑같다.
  • [41] 찰스가 엔젤에게 자신이 뮤턴트임을 증명하기 위해 정신 조작으로 에릭을 여장한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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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8 20: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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