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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

last modified: 2015-03-12 13:37:2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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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転裁判 5
Phoenix Wright: Ace Attorney - Dual Desti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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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상세
2.1. 디자인
3. 수록 에피소드
3.1. 제1화 : 역전의 카운트다운(逆転のカウントダウン/Turnabout Countdown)
3.2. 제2화 : 역전의 백귀야행(逆転の百鬼夜行/The Monstrous Turnabout)
3.3. 제3화 : 역전 학원(逆転学園/Turnabout Academy)
3.4. 제4화 : 별이 된 역전(星になった逆転/The Cosmic Turnabout)
3.5. 제5화 : 미래를 향한 역전(未来への逆転/Turnabout For Tomorrow)
3.6. 특별편 : 역전의 귀환(逆転の帰還/Turnabout Reclaimed)
4. DLC
5. 등장인물
6. 평가
7. 기타
8. iOS 버전 출시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10주년 기념작. 타쿠미 슈캡콤 역전재판 팀에서 하차하고 만들어진 첫 본편 작품. 디렉터는 『역전검사』 시리즈를 담당했던 야마자키 타케시가 담당하였으며, 시나리오는 『428』, 『섬란 카구라』를 담당하고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도 참여한 키타지마 유키노리가 작성했다. 플랫폼은 닌텐도 3DS. 일러스트는 '후세 타쿠로'라는 사람이 맡았는데, 누리 카즈야 그림체와 비슷한 점이 있어서 헷갈리는 사람도 종종 있다.

일본에서는 2013년 7월 25일,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선 2013년 10월 24일 북미 다운로드판[1]으로 일괄적으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어플이 아닌 DS 계열 기종의 첫 정식발매이다. 근데 문제는 대작이 아니라서한글화를 안하고 영문판으로만 발매했다. 무슨 판단이냐. 한국 판매량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2][3]캡콤코리아 개XX 해봐

그리고, 2014년 8월 7일, 뜬금포로 iOS 버전이 출시되었다! 앱스토어 계정으로 귀속되는 iOS 어플인데다, 가격 또한 3DS 버전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4] 사실상 3DS판의 메리트는 패키지와 3D 효과밖에 남지 않았기에 3DS 유저들은 멘붕 중. 가격은 제1화 역전의 카운트다운은 무료. 나머지는 통합하여 2000엔 / 14.99$. [5]

2. 상세

이번에는 나루호도 류이치변호사로 복귀했으며 전작인 4편의 주인공인 오도로키 호우스케, 그리고 신참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가 합류하여 3인 주인공 체제 GTA 5로 번갈아가면서 진행한다. 상대 검사는 복역 중인 죄수 검사라는 컨셉의 유가미 진을 메인으로 1화에서는 아우치 타케후미의 동생 아우치 후미타케, 5화에는 검찰청장이 된 미츠루기 레이지가 등장. 담당 형사는 4편에서의 호우즈키 아카네 대신 유가미 검사의 파트너인 반 고조가 맡으며 그 외에 가류 쿄야, 나루호도 미누키, 아야사토 하루미 등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쓸데없이 대거 돌아왔다. 시스템 구성으로는 기존 사이코 록, 꿰뚫어보기에 이어 코코로 스코프, 생각 루트까지 여러 모로 화려하다.

분량은 역전검사 시리즈에 비하면 짧지만, 사실 역전검사 시리즈가 비정상적으로 길었을 뿐 역전재판 시리즈로만 따지면 제일 긴 분량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작진 말에 의하면 역전재판 3와 비슷한 분량이라고 한다.

역전검사 2 때처럼 2013년 8월 22일에 1화를 처음으로 드라마 CD가 공개되었다. 제목은 『역전재판5 ~ 역전의 애니멀 서커스?!』. 공식 사이트 다음 링크에서 어느 블로거가 만든 자막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1, 2 #3 #4#5

2.1. 디자인

닌텐도 3DS로 출시되는 만큼 회상에서만 나오는 딱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3D화 되었고, 배경의 퀄리티 역시 대폭 상승했다. 그럼에도 카툰 렌더링 기법을 썼기 때문에 2D와 비교했을 때 그다지 큰 이질감은 없다. 사족이지만 일반 모델링의 팔로 삿대질을 하면 빈약해 보이니까 삿대질을 할 때만 전용 팔로 바꿔치기되며, 그에 따라 캐릭터들이 삿대질을 하면 손이 정말 커진다.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는지 진행 중에 가끔씩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과 마찬가지로 본즈가 담당.

음성과 효과음 등도 바뀌었다. 망치 소리나 스크립트를 읽는 '삑삑' 소리 등은 리뉴얼되었으며, 주요 등장인물의 목소리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사용했다. 전작의 등장인물 테마도 대부분 오케스트라풍으로 어레인지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이 세 명인데 세 명 각각 전용의 〈이의 있음!〉 테마곡이 부여되었다. 다만 가끔씩 전작의 음악을 그대로 갖다 쓰는 경우 몇 가지가 있긴 하다.

3DS가 DS보다 화면이 가로로 길기 때문에 일판에서는 대화창 좌우에 (DS판에서는 없었던) 공백이 있다.[6] 북미판의 경우 이 공백을 없애고 글씨를 세로로 길쭉하게 해서 한 줄에 많은 대사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작까지 고수하던 3줄 대화창이 2줄로 줄었다.

3. 수록 에피소드

에피소드의 시간 순서는 2화 → 특별편 → 3화 → 4화 초반 → 1화 → 4화 후반 → 5화이다.

3.1. 제1화 : 역전의 카운트다운(逆転のカウントダウン/Turnabout Countdown)


심리 중이었던 지방재판소 제4법정에서 폭탄이 폭발, 모리즈미 시노부가 용의자로 몰렸다. 원래 변호를 맡은 오도로키는 사고의 상처로 개정 전에 쓰러져 버리고, 코코네가 소꿉친구인 시노부를 변호하러 나선다. 신참 킬러 아우치 후미타케 검사의 갈굼과 코코네의 법정 트라우마가 겹쳐 궁지에 몰리던 찰나 전설의 변호사 나루호도가 연락을 받고 도착해 대신 변호를 진행한다.[7]

역대 1화 중 최초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8] 하지만 탐정 파트가 없기 때문에 법정-휴정-법정으로 이어지는 2편 이후의 1화와 별다른 진행 차이는 없다. 난이도는 처음부터 진범을 공개하는 것 치고는 높은 편.
미묘하게 구성이 <추억 속의 역전>을 닮았으며,[9] 소꿉친구변호하기 위해 변호석에 선 코코네, 재판소에서 불의의 습격으로 기억상실을 당한 오도로키의 모습 등은 여태까지 1화에서 나루호도가 겪었던 일의 오마주인 것으로 보인다.

3.2. 제2화 : 역전의 백귀야행(逆転の百鬼夜行/The Monstrous Turnabout)[10]


오도로키는 미누키의 친구 마 유메미의 초대로 요괴 마을인 구미촌에 놀러 가지만, 그 시각 이 마을 저택에서 살해된 것을 알게 된다. 유메미는 용의자로 체포된 아버지 마 데에몬의 변호를 오도로키에게 의뢰, 오도로키는 나루호도가 소개해 준 신참 변호사 코코네를 만나 같이 조사를 시작한다.

역전재판 1편 이후 처음으로 오프닝에서 바로 진범을 알 수 있는 2화로,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보다 더 상세하게 살해 순간 자체가 묘사되어 있다.

3.3. 제3화 : 역전 학원(逆転学園/Turnabout Academy)


사립 테미스 법률학원에서 학원제가 개최된다. 학원제 도중 가상의 사건이 발생하여 모의재판을 개최하는 것이 학원의 전통이었으나, 가상 피해자 역인 선생님이 진짜로 살해당한 데 이어 학생회장 모리즈미 시노부가 용의자로 몰린다. 학원제에 참석했던 코코네는 앞장서서 시노부를 변호하기로 한다.

코코네가 담당하는 첫 재판으로 쭉 코코네로 플레이하며, 오도로키가 어시스트를 한다. 그리고 첫 재판인 변호사의 어시스트를 서 준 사람은 재판이 끝나자마자 끔찍한 일을 당한다는 클리셰에 따라... 조사 도중 전작의 라이벌 가류 쿄야 검사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순수한 측근으로서 협력하게 된다.

코코네와 학생 등 각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다. 일웹에선 상당히 인기가 많은 에피소드. 네타가 대체 몇 개나 만들어진 거야

3.4. 제4화 : 별이 된 역전(星になった逆転/The Cosmic Turnabout)


우주선 발사를 앞둔 우주센터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그 와중 우주선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비행사 아오이 다이치는 칼에 찔린 채로 죽어 있었고, 옆에는 한 때 우주의 영웅이라 불렸던 선배 비행사 시나리 타이요가 기절한 채로 발견되었다. 아오이의 절친이었던 오도로키는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체포된 호시나리의 변호를 맡기로 한다.

도중에 법정이 폭파되어 재판은 중단되고, 이 법정폭파사건이 1화로 이어진다. 법정폭파사건 해결 뒤를 다룬 후반부에서는 오도로키가 사무소를 떠나 버려 나루호도가 오도로키 대신 호시나리의 변호를 맡는다. 호시나리는 반 고조 형사의 활약으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폐정 직후 코코네가 진범으로 몰려 체포된다.

전반부와 후반부가 확연히 나뉘어져 있다. 전반부는 법정 파트 하나, 후반부는 탐정 파트 하나와 법정 파트 하나로 되어 있어 유난히 분량이 짧다. 또한 이 구성 때문에 그다지 완성도가 좋은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못 받고 있는데, 1화의 사건 설명(전반부)와 5화의 사건 설명(후반부)를 이어 놓았을 뿐 전개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지도 않고, 게다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진범인도, 사건의 전말도 알아내지 않은 찝찝한 상태에서 무죄판결만 나고 사건을 다음 화로 넘겼기 때문이다.

3.5. 제5화 : 미래를 향한 역전(未来への逆転/Turnabout For Tomorrow)


코코네가 잡혀간 채로 나루호도가 우주센터 사건을 심층적으로 조사하던 도중,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키더니 우주센터를 점령하여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7년 전 일어난 UR-1호 사건의 재심리를 요구해 온다. 나루호도는 담당검사로 지목된 미츠루기 검찰청장과 협력하여 법정에서 과거의 진실을 밝혀내게 된다.

최종 에피소드이지만 단 하루의 탐정과 법정 파트로만 이루어져 있다. 사실상 동일 사건이라 할 수 있는 4화 후반부와 이어 보면 일반적인 에피소드 구성인 탐정→법정→탐정→법정 순이 되므로 묶어서 한 에피소드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고, 그 때문에 가장 좋은 에피소드를 DLC로 보내 버리고 최종화를 둘로 나눠서 오래 팔아먹었다는 말도 돌고 있다. 하지만 하루분 뿐인 법정 파트의 분량이 무지막지하게 길기 때문에 <소생하는 역전> 처럼 한 에피소드의 볼륨이 지나치게 길게 늘어지는 걸 피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3.6. 특별편 : 역전의 귀환(逆転の帰還/Turnabout Reclaimed)


아라후네 수족관의 관장이 피살되었고, 용의자인 의 친구라고 하는 미노 쇼코가 엘의 변호를 위해 나루호도 사무소를 찾아온다. 여러 변호사를 찾아가 보지만 결국 전부 거절당했다는 하소연에 막 변호사 배지를 되찾은 참이었던 나루호도는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변호사로 돌아온 것이라는 결의를 되새기며 엘을 만나기 위해 수족관에 간다.
하지만 그 엘이라는 것은 사실 범고래였다. 쇼코는 엘의 트레이너였던 것. 나루호도는 범고래가 피고인인데다[11] 복귀 후 첫 의뢰로 범고래를 변호하란 소리에 크게 당황하지만 쇼코의 "당신 옛날에 동물도 심문했다며."라는 말에 할 말을 잃고 변호 의뢰를 받아들인다.

DLC 에피소드로, 8월 15일부터 배포하여 9월 12일까지는 400엔에 판매되었으며, 현재는 800엔이다.[12] 북미판은 11월 21일부터 5.99달러로 판매한다.
본편의 큰 이야기 축에서 벗어난 개별적인 사건이지만 끊임없이 법의 암흑시대를 다루던 본편에 비해서는 분위기가 밝으며, 본편에선 잘 묘사되지 않은 나루호도의 재기 과정이 여기서 묘사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나루호도 트릴로지 시절의 느낌을 추구하고 있어 예전의 그 느낌으로 나루호도를 조작해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해서 후회하진 않을 것이다. 분량은 최종화와 견줄 만큼 상당하고, 본편 이상으로 많은 애니메이션이 들어가며, 잠시뿐이지만 과학수사 요소도 나온다. 완성도도 높고 평가도 좋지만, 아니 그렇기에 본편을 나눠 팔았다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4. DLC

  • 코스튬 팩
나루호도가 1~3편에서 입었던 정장, 코코네의 세일러복, 오도로키의 사복 3종류의 코스튬을 포함한 팩이 DLC로 판매되었으며 가격은 150엔. 애니메이션 파트 등 일부 장면에서는 코스튬이 적용되지 않는다.

  • Quiz 역전추리 ~ 붙잡힌 변호사들
    • 차례차례 제시되는 추리 퀴즈에 도전하는 특별 콘텐츠.
    • 배경을 조사하면 추리 퀴즈가 나온다. 즉, 본편에서 조사할 수 없었던 배경도 이제는 조사할 수 있다.
    • 서장을 깨야 전편을, 전편을 깨야 중편을, 중편을 깨야 후편을 플레이할 수 있다.
    • 서장은 <역전의 카운트다운>을 클리어하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무료다. 하지만 전편, 중편, 후편은 각각 150엔을 내고 받아야 한다.
    • 모든 추리 퀴즈를 완료하면 <추억 속의 역전> 당시 나루호도의 대학생 시절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법정에서도 입힐 수 있다.

시스템부터 내용까지 거의 레이튼 교수 시리즈에서 추리 퀴즈만 골라 놓은 듯한 컨텐츠. 자체적인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13] 대신 대화에 만담이 엄청 섞여 있다. 본편에서 없애 버린 만담을 여기다 넣은 것 아닐까 본편에서는 전작의 인물에 대한 언급도 거의 없지만 여기서는 형사검사아줌마 같은 캐릭터들이 대화를 하기도 하며 퀴즈 내용 중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종종 카메오로 나오기에 전작 팬들이라면 웃으면서 할 수 있다. 본편과는 추구하는 재미가 다르지만 평가는 꽤 좋다.
일본 문화에 대한 퀴즈가 존재하기에, 북미판에선 로컬라이징하지 않고 삭제되었다. 코스튬은 추가 에피소드 '역전의 귀환' DLC에 포함되었다.

  • 역전의 귀환
위에서 설명한 추가 에피소드.

DLC는 이 3개로 끝이며, 연말 4게이머 인터뷰에서 야마자키 디렉터가 밝힌 바로는 제작진은 벌써 새 작품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고 한다.

6. 평가

발매 전의 패미통 리뷰에서는 역대 최고의 걸작이라는 고평가에 40점 만점에 37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었다.[14][15]

우선 그래픽의 경우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보다 훨씬 원작에 가깝고 자연스러운 3D 모델링을 보여준다. 단순히 3D 모델링 이외에도 코코로 스코프, 생각 루트 등등에서의 그래픽 연출도 화려하고 볼 만하다. 특히 코코로 스코프를 사용하는 장면에서 3D 효과를 틀어 놓고 보면 3DS라는 기기의 특징을 잘 살려냈음을 알 수 있다. 인터페이스도 최근 어드벤처 게임에 맞춰 잘 정돈되어서 세이브 슬롯 2개로 증가, 백로그 지원, 파트별로 재시작 등을 지원해 이전 시리즈에 비해 플레이하기 훨씬 편해졌다.

각 에피소드마다 숨겨진 트릭이나 반전의 완성도도 수준이 높은 편으로, 플레이어를 속이는 미스터리 게임으로서의 퀄리티는 시리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4편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주인공 변호사 간 역할 분배는 코코네의 도입으로 3주인공 체제로 전환되었다. 신참 코코네와 선배 오도로키, 그리고 조언자 겸 해결사 나루호도로 나누어진 이 체제는 성공적이었으며, 특히 오도로키는 자신이 주인공이었던 전작보다 활약이 늘었고(…) 인기가 폭풍상승했다. 다만 나루호도, 오도로키, 코코네 3인의 유대가 게임의 메인 테마이기 때문에, 나루호도의 귀환을 대대적으로 광고했으나 정작 스토리에서 나루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는 것, 비중은 오도로키와 코코네에게 맞춰져 있고 스토리라인은 코코네와 유가미의 개인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린다. 메인 주인공을 나루호도로 바꿔놨더니 이번에는 나루호도가 페이크 주인공?

스토리는 대체로 무난하게 잘 뽑아냈다는 평가. '법의 암흑시대'라는 묘사에 걸맞는 비장감, 위기감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추리를 풀어나가면 풀어 나갈수록 플레이어를 절망하게 만드는 전개 또한 평가가 좋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전체적인 주제는 역전검사와 비슷하게 국가의 부정부패나 사법계 비리 같은 사회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이 되어 본편 중에 제일 우울하고 무거운 스토리가 되었다. 그 때문에 1~3편처럼 가벼운 분위기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확 늘어난 스케일의 에피소드, 그리고 그런 분위기와는 별개로 허무하기 그지 없는 최종보스에 실망할 수 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검증된 프로로 바뀌면서 퀄리티가 올라간 대신 이전과 스타일이 달라진 것이라 볼 수 있다.

시나리오 자체가 이 작품에서 완결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신캐릭터가 이야기의 메인을 차지하며, 나루호도가 주인공이던 1~3편 당시의 인물은 물론 직접적인 전작이라 할 수 있는 4편의 등장인물 또한 비중이 적다. 그나마 비중이 있는 캐릭터로는 미츠루기 레이지 정도. 특히 4편에서 암시된 후속작 떡밥의 상당수는 이 작품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으니, 이런 점을 사전에 숙지하지 않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 다만 전작이 이미 완결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작품 자체로 흠잡을 만한 부분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

가장 비판받는 부분은 탐정 파트가 지나치게 축소되었다는 점이다. 이전의 탐정 파트에서는 각각의 장소에서 배경, 사물 등을 조사하고 관련 인물들에게 증거품들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 5편에서도 그 방식은 같지만 사건과 관련 없는 곳이라면 '조사하기'가 비활성화된다.[16] 이 때문에 이번 배경에는 전작보다 재미있는 사물이 많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조사를 할 수 없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타야 할 동선은 대화, 메모나 법정기록 중에 명확히 설명되어 있으며 증거물을 관련 인물들에게 제시해도 정해진 증거물이 아니라면 인물들이 전혀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17][18] 큰 진행에서 엇나갈 때 발견할 수 있었던 숨은 재미가 사라져 버렸다.

특별 시스템의 난이도 역시 대폭 하락했는데, 전작에서는 사이코 록을 해제하기 위해 다시 다른 장소에 가서 정보를 모은다든가 하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이번에는 즉석에서 해제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작에서는 사이코 록, 꿰뚫어보기, 코코로 스코프에서 틀려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다. 제작진에 따르면 긴장감은 법정 파트에서만 느껴도 충분하기 때문에 페널티를 삭제했다고 한다.[19] 그리고 플레이어가 파악하기 힘든 트릭조차도 생각 루트를 통해 캐릭터의 머릿속에서 강제적으로 정리해 버려 플레이어가 직접 추리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떨어뜨렸다. 또한 특별편을 제외하면 과학수사 미니게임이 전부 삭제되어 버렸고[20], 증거물 3D 조사도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다. 터치스크린, 마이크 등 콘솔 기능을 이용한 구성은 4편 및 역전검사 시리즈보다 훨씬 못한 셈. 그러므로 호우즈키 아카네 형사의 복귀가 시급합니다

BGM 역시 전작들에 비해 박력이 없다거나, 오케스트라와 고퀄 미디를 합친 것 같다거나, 어딘가 한 군데씩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가장 눈에 띄는 건, 4편까지 〈심문 ~ 알레그로〉 트랙에 항상 있었던 코다 파트가 5편에서는 사라졌다는 점이다. 그리고 게임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될 심문 트랙 박자가 7/4 박이라[21]( ..) 게임하다 보면 기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스토리와 연출 면에서는 월등히 진보했으나, 게임의 세세한 구성에서 퇴보한 부분이 아쉬운 작품.

7. 기타

3DS로 출시되어 2D 스프라이트가 없는 것에 양덕들이 아쉬움이 많았는지, 몇몇 등장인물들이 2D 스프라이트로 구현되었다.

나루호도 전체 시트

8. iOS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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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일 : 2014년 8월 7일(일본판) / 8월 14일(영문판)
  • 기종 : iOS
  • 버전 : 1.00.01
  • 크기 : 505 MB(일본판) / 487MB(영문판)
  • 언어 : 일본어 / 영어[22]
  • 가격 : 기본 무료로 1화 무료까지 플레이 가능. 이후 각 화당 600엔 / 4.99$. 본편인 2~5화 세트는 2000엔 / 14.99$[23].
  • DLC : 특별판 600엔 / 4.99$. 퀴즈 역전추리 상,중,하편 세트 300엔. 코스튬 DLC 100엔 / 0.99$.

애니메이션 씬이 전부 양질의 화질로 재현되었고, 인 게임 그래픽도 호평이다.[24] 또한 빠르게 올라온 역전재판 iOS판 리뷰에 따르면 세이브 슬롯은 2개, iCloud를 통한 폰과 패드 세이브 공유 플레이 가능, 일본 앱스토어에서만 일본어 버전으로 서비스되며, 8월 14일에 영문판이 전세계 출시되었다. 123 iOS 버전이 한글판으로 출시된것에 비해 5 iOS 버전은 Remember, No Korean 영문판으로만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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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DS 시절에는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언어로 로컬라이징되어 발매된 적이 있었기에 해외에는 북미판으로만 발매된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을 때 유럽 비영어권 역덕들은 단체로 멘붕했다. 근데 애초에 역전검사도 해외에 북미판으로만 발매되었던 걸 보면 캡콤은 각국 현지화는 진작에 포기한 듯.
  • [2] 한국닌텐도해주겠다는 한글화캡콤코리아가 내동댕이쳤다는 설도 있다.
  • [3] 참고로 원 대사(…)를 말했던 이나후네 케이지마이티 No.9의 인터뷰에서 "캡콤은 한국 팬들을 배신했죠. 하지만 저는 한국 팬들을 배신하지 않고 싶습니다"라는 멋진 말을 남기긴 했지만... 정작 그 말을 한 이나후네가 역재4를 크게 비틀어버려서 시리즈를 망가뜨리다시피 한 주범이란 걸 생각하면 미묘한 심정이다.
  • [4] 심지어 DLC도 3DS 버전에 비해 저렴하다.
  • [5]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유료 게임에 비하면 조금 비싸다고 할수도 있으나 3DS기기값 + 역전재판5 칩 구매비용을 고려한다면 이건 거저먹는수준이다.
  • [6] 이것은 3DS로 재발매되는 역전재판 3부작에도 적용된다.
  • [7] 사실 코코네는 극초반부에서만 재판을 이어갔을 뿐, 그 이후의 변호는 사실상 나루호도가 다 하며 코코네는 어디까지나 보조를 맡는다.
  • [8] 사실 2편의 <사라진 역전>이 최초로 이틀 이상에 걸친 재판이지만 게임 상 나오는 부분은 2일차 재판 뿐이다.
  • [9] 붉은 옷을 입은 원래 담당 변호사가 어쩌다 보니 wkik:"아야사토 치히로" 법정에 서는 건 두 번째인 신참 여변호사로 교체되고, 상대 검사는 리젠트 머리의 신참 킬러이며, 기침하기 바쁜 피고인까지. 이 상황이라면 아우치 검사의 머리는 스포일러하지 말고 직접 확인하도록 합시다.
  • [10] 백귀야행이란 '온갖 잡스러운 귀신이 밤에 나다닌다'는 뜻의 성어로, 야릇하고 해괴한 무리가 날뛰는 소란스러운 상황을 일컫는 말. 수출판 번역에 애로사항이 꽃필 법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기괴한(monstrous) 역전'으로 번역되었다.
  • [11] 참고로 돌고래가 피고인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역전검사의 기획안에 존재했다가 폐기된 소재였다. 당초 기획안에는 돌고래에게밖에 마음을 열지 않는 소녀 때문에 미츠루기가 돌고래와 친해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걸 적당히 변형해서 재활용한 듯.
  • [12] 배포일 이전에 캡콤에서 역전재판 퀴즈 DLC를 올리다가 실수로 이 DLC까지 올려 버려서 일부 유저가 배포일 전에 구매를 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한 적 있다.
  • [13] 사실상 평행세계이다. 시간상으로 어느 에피소드 사이에 있든지 부자연스럽다. 그나마 억지로 끼워맞춘다면 3화~4화 사이.
  • [14] 하지만 이 시기의 패미통 리뷰는 그다지 믿을 만한 게 못 된다. 특히 역전재판 5의 발매 후 얼마 뒤에 만점을 받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 처음에 심각한 버그가 많이 밝혀지는 등 신뢰를 많이 잃었다. 역전재판 5의 아마존 재팬 평점은 3.5점으로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패미통에서 칭찬했던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진 않다.
  • [15] 기타 리뷰사이트에서는 100점 만점에 65~80점.
  • [16] 조사부분도 역전검사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에 필요한 조사를 다 했는지를 알려준다.
  • [17] 반 고조 형사조차 자신이 직접 건네 준 증거물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 [18] 아예 없는건 아니다. 예를들면 특별판의 물고기정도...
  • [19] 해제에 실패할 때마다 본인의 정신이 피해를 입는다는 설정이 있는 사이코 록에 한해서는 엄연한 설정파괴이다.
  • [20] 그나마도 루미놀만 한번 뿌리고 지문채취는 플레이어가 하지 않는다.
  • [21] 그래도 역전재판 2심문 트랙처럼 변태박자의 진수를 보여 주는 정도는 아니다.
  • [22] 일본 앱스토어에서만 일본어 버전 서비스, 그 외 국가들에서는 영문판
  • [23] 개별로 구매시 2400엔이므로 400엔 절약가능. 단 특별편은 세트에서 제외.
  • [24] 특히 인 게임 그래픽 처리 방식은 안드로이드/iOS로 발매되어 호평을 받은 드퀘8의 유니티 3D 처리방식과 상당히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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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12 13: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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